윤희영의 News English - 월드뉴스를 만나는 가장 쉽고 빠른 길!
윤희영 지음 / 샘터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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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면 뉴스 잉글리시라고해서 뉴스와 영어의 조화라 생각한다면 맞다.

뉴스가 지루하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이 책의 수록된 뉴스는 너무도 재미가있다. 다른 나라의 실제로 일어났던 뉴스들을 바탕으로 써냈기 때문이다.

실제로 뉴스 잉글리시는 조선일보에서 인기 연재 중이며, 단행본은 신문 연재 가운데 가장 재미있고, 실용성이 높으며, 감동적인 내용들로 엄선해냈다.

연재 시의 독자들의 의견도 반영하였으며, 해외뉴스의 원문등을 모아 영어 심화학습을 위해 수록하였다.


단순히 영어뉴스만 주고 해석,번역한 책이 아니라는 말이다!. 한개의 챕터만 봐도 느껴질 것이다.

저자가 얼마나 공을 들였으며, 그 애정과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져들어가있는 책이다. 보면서 꾸준히, 매일 노력과 열심히만 한다면

이 책 한권을 최소한 5번이상 정독과 본다면 그 어렵다고 느껴졌던 영어와 영어뉴스가 더이상 그렇게 느껴지지도 않을꺼라 장담한다.


영어뉴스가 궁금하고, 읽어보고싶었지만, 어렵고 낯설다고 느껴져서 포기하고 힘들었던 그 날들이 이 책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영어를 재미있게 접할 수도 있고, 실생활뿐만 아니라 꿈에서조차도 영어로 꾸고 싶다면 훔쳐서라도 이 책을 읽으라고 말하는 문구에 공감한다.

 

 

4개의 챕터로 되어있고, 각 챕터의 제목에 따라 주제들이 나뉘어져있다.

한가지로만 이뤄지지 않았으며, 해외에서 일어난 진기한 사건사고, 건강과 과학 등의 새로운 쟁점등을 다루고있다.

영문 기사에 직접 나온 표현이 아니면 절대 인용하지 않았다. 아는 것을 임의로 쓰거나 영작을 해서 넣지도 않았다고 한다.

인용 부분은 영문 기사 원문에서 그대로 따온 것이라서 의역이나 오역은 있지 않아서 걱정없이 공부하고 읽어내려가면 된다.


저자는 함께 공부한다는 자세로 기사들을 선별하고, 유용한 영어 표현등을 골라냈다고 하는데, 기사와 정리한 영어표현등을 보면

하나같이 재미도있지만, 지식면에서 유용하기도하고, 좀 더 세계적인 안목을 키워나가고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자세하게

알 수가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영어가 어렵다고 생각한다면 이 책을 읽음으로써, 그 고정관념을 탈피할 수 있을것이다.

 

실제로 이렇게 각 챕터마다 주제마다 되어있다. 실제로 외국뉴스를 가져다 놓았다다고 했지만

눈으로 직접 보니 그 느낌과 색다름이 전혀 다르게 느껴졌다.

내가 외국 뉴스를 찾아서 직접 오리고 붙인 기분이랄까.

실제로 제목을 보면서 공부도 된다.

 

 

감동적이고 유머러스한 내용등을 축약해놓았다. 아까 본 꼬마 얼굴이 박힌 뉴스의 한글 번역 부분이다.

먼저 기본적인 제목과 사진을 바탕으로 어떤 내용인지를 시사해주고 그 다음에 한글로 번역되어 저자의 의해 정리, 요약, 재구성되어

좀 더 친근하고 가깝게 다가온다. 한글옆에 가로 치고 영어로 된 부분은 원문을 가져다 놓은것이다.

잘은 몰라도 한글번역으로 이런뜻이구나, 이런 의미구나를 배울 수 있어 좋다.

 

 

아까 기사의 원문이다. 소설책을 읽는것같기도하고, 뉴스같지도 않아보이지만

처음에 한글번역으로 된 부분을 읽고 내용과 무슨 뉴스인지를 알게되고나서 접하게 되면 그렇게 어렵게 다가오지도 않고

좀 더 쉽게 접근을 할 수 있으며, 머리 잘 들어온다.

아직은 낯설고 잘 못해서 떠듬떠듬거리지만 내가 이해를 했다는것과 읽을 수 있다는게 참 신기했으며, 고급스러우면서 그 나라만의 관용어구나

표현등을 배울 수 있다.

 

 

번역, 영어시험 등과 같은 공부에 유용한 '기억하면 좋은 구절' 이 매 챕터마다 단락마다 들어가있다.

수준 높은 독해와 리스닝 단계를 위해서도 도움이 많이 된다.

 

 

문학적인 동시에 실용적인 '내 인생의 명언'도 수록되어져있다.

여러사람들이 말한 명언등을 번역과 영어로 만나니 한글로 볼때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월드뉴스에서 그치는것이 아니라, 뉴스와 명언, 구절 등을 통해 다양한 수험용 영어표현, 실용영어, 시사상식까지 한 번에 다 잡을 수 있다.

시사상식이 없으면 아무리 그 나라의 언어를 잘하고 싶어도 걸림돌이 되기 마련이고, 우리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실용적인 영어를 원하고

사용하기를 바라는데 그 바램 또한 들어가 있어 충족이 된다.


현재 윤희영의 뉴스 잉글리시 1편이지만, 앞으로 2편이 곧 출간될 예정이라 벌써부터 설레이고 기대가 된다.

앞으로 3편 4편이 나올지 안 나올지는 모르지만, 인생의 하고싶던 영어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다가갈 수 있게 도와준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책의 좀 더 구체적으로 알고싶고, 좀 더 들여다보고싶다면 책 미리보기가 있다.

http://goo.gl/P4E52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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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2017.4
샘터 편집부 엮음 / 샘터사(잡지)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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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담한 사이즈의 샘터 출판사에서 출간하고있는, 잡지 월간 샘터에요.

2017년 4월호인데, 벌써 창간한지 47주년이 되었다고하네요~

보고 어찌나 놀랬던지, 장수 잡지가 아닌가 싶어요.

일반 잡지랑 비교도 안되게 좋은 이야기와 주제들이 담겨져있어서 한 권의 책을 보는 기분이 들어요.

 

 

 

샘터 47주년의 기쁨.


월간 샘터는 여러 다양한 사람의 힘으로 만들어졌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오랫동안 독자님들의 사랑도 받아왔고, 많은 독자님들의 사연도 담겨져있으니까요.

라디오 사연은 듣고, 그 순간만을 기억하지만, 월간 샘터는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다른곳에 없는 한권의 책과같은 존재라 47주년이 된게 저도 기쁘고, 더 오랫동안 함께 갔으면 하네요.

 

​4월호는 특집이 혼자라서 좋은 날! 이에요.


요즘 혼자인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죠.


혼밥, 혼술, 등등 말이에요. 예전에는 창피하다고 여긴것들이 이젠 그렇지 않으니


참 세월 빠르다라고 말하게 되네요.


혼자라서 좋은 날 이 부분을 계속 읊었어요.

 

혼자인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혼자인걸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죠.

이 사연은 부부인데, 남편이 4박 5일 워크숍을 떠나서 한껏 들뜨고 좋아하는 아내의 심정이

처음에 나와요. 하지만 곧 남편을 그리워하죠.

혼자서 좋은 순간은 있어요. 오로지 나 혼자니까.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싫어지게되죠.

외롭고, 그리워지니까요.


좋은점은 생각지 못했는데, 이 사연의 주인공께서 알려주시네요.

소중한 사람이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 존재인지 깨닫게된다.는 말이 확하고 와닿았어요.


맞아요. 그 사람이 있을때는 몰랐지만, 없고나면 행복은 잠깐이고, 보고싶고 그리워지면서

아! 그 사람이 있어서 좋았구나를 떠올리게 되더라구요.

 

 

 

저도 미신은 잘 안 믿지만 그래도 나름 몇가지는 믿어요.

문지방 밟지 말라라든가, 밤에 손톱 깎지 말아라와 같은거요.

그냥 안 지키면 기분이 별로 안 좋아서 지키게 되구, 그 뜻이 기분도 안 줗구요.

미신이 비과학적이지만,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통제감을 높여주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니

요건 몰랐던 사실이에요. 아무래도 지킬려고 하다보니 통제감이 높아지게 되고,

지키면서 오는 즐거움이나 기쁨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게 아닐까 싶어요.

 

 

 

 

 

자주했던 스트레칭이에요.


스트레칭까지 나올줄이야. 한페이지지만 그래도 보니까 갑자기 하고싶은 충동이 생겨요.


요 운동이 허리랑 등을 시원하게 만들어줘서 뻐근할때 하면 좋아요.

 

 

​스마트폰이 생겨서 손안의 지도가 생겨, 다들 앞을 보기보다는 지도를 보느라구,

쉽게 길을 찾고, 장소를 찾죠.

그래서 웬만해선 길을 잘 안 잃어버리는것같애요.

좋기도하지만, 길을 잃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꺼 같다라는 생각이 이 글을 보면서 들었어요.


길을 잃음으로써 위험도 있지만, 난생 처음 겪는 경험도 하게되고, 만나기 힘든 인연도 만나거나 생기구

그 나라의 인연이 생기구, 또 다른 추억이 생기니까요.

 

 

 

연극 보는걸 좋아해요. 연극에 나오시는 배우분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고 느낀점이

관객하고 거의 밀접하게 가까이서 연기를 펼쳐야 하는거잖아요.

창피함도 있을테고, 쑥쓰러움, 낯간지러움 등등 여러가지 감정이 느껴질텐데

전혀 내색하거나 그렇지 않고 당당하고, 자신의 맡은 역할에 몰입해서 하시는걸 보면

멋져보이면서 연극이 좋아지더라구요.


연극배우분들의 끈임없는 노력과 용기 배고픈 직업인데도 매일같이 약속시간에 모여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 모습에서 연극에 대한, 자신의 맡은 일에 대한 열정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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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완성 돈 버는 평생 습관 - 저절로 돈이 모이는 초간단 재테크
요코야마 미츠아키 지음, 정세영 옮김 / 걷는나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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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나, 버는 돈은 한정되어있고, 액수가 크지 않은 반면, 나가는 돈은 한정되어있지 않은 카드처럼 막을 틈 없이 정신 못차리면 마구 새어나간다.

항상 돈에 허덕이고, 돈이 궁핍해서 정작 필요한 순간에 돈 쓰는게 아까워하던 나는 경제, 경영, 재테크와 관련한 도서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다.

시중에는 많은 돈과 관련한 책들이 많다. 안 읽어본것도 아니지만, 대부분 어려운 용어, 복잡한 숫자, 그리고 성공을 한 사람들의 경력이나 이력이 너무 화려해서

실감이 나지 않고 오히려 위축이 되어 읽다 만적도 많다.

하지만 '90일 완성 돈 버는 평생습관' 이 책은 제목부터가 다르다. 기존의 비슷한 장르의 책들은 얼마를 벌어준다는등, 얼마를 벌수있다는 등 이런

자기 자랑같은 허세식과 누구나 현혹될 만한 제목과 문구로 사람을 유혹한다. 그래서 읽어보면 다 거기서 거기.

정작 나한테 도움이 될만한 정보나 지식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은 제일 중요한 돈 버는 습관을 만들어준다는 점이 다르게 다가왔다.

공부를 예로 들면, 공부도 처음에는 힘들지만 습관으로 만들고, 길들이면 하지말라고해도 하는, 자신도 모르게 몸에 베어 스스로 하게 만드는게 바로 습관이다.

돈도 마찬가지인것같다. 돈을 모으고, 버는것도 습관으로 잘 다져놓고, 만들어놓아야 쓸데없이 낭비하거나 소비하는 걸 줄일 수 있을테니까말이다.


그런데 의문이 드는게 하나 있었다. 왜 90일이라고 콕 찍어 말한것인지, 왜 90일이면 되는건지 궁금했었다.

저자는 친절하게도 내가 가진 궁금점을 해소해주었다.

오랫동안 질질 끈다고 좋은것은 없으니, 딱 잘라 90일이 제일 적당하다고 하신다.

왠지 이 말에 공감이 갔다. 오래하면 무조건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래해서 좋은것도 있지만, 짧게 치고 빠지는것처럼 너무 질질 끌지 않는 선으로 정하는게

쉽게 흥미를 잃지도 않고, 지치지도 않고 나태해지지도 않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한때는 돈을 모으기 위해 계획도 세운적이 있다. 하지만 인생사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이상하게 돈 좀 모을라고 치면 사건사고가 터져,

더 큰 돈이 나간적도 있었다. 진짜 그때의 기분은 말로도, 글로도 표현하기 힘들정도다.

아무리 계획을 잘 세우고, 완벽해도 변수가 있기 마련. 그래서 계획을 세우는것도 중요하지만, 전반적인 내 생활패턴이나, 생활 모습을 관찰하고

자세하게 들여다보는것이 중요하다는걸 알게되었다.


이 책에 싱글남A 와 주부B가 등장한다. 이 두사람의 사례를 보고 공감도하고, 좀 더 실제 우리 생활과 비슷한 부분들이 많아서

이 두사람이 겪는 문제들을 보고,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는지 같이 설명과 함께 알려준다.


일시적으로 돈을 모으는 방법을 알려주는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돈을 모이는 생활 체질이 되는 방법을 소개한다.

우리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을 가르쳐주며, 그렇게 생각하기 보다는 이렇게 생각하라고 조언도 많이 담겨져있다.

재테크에 무지하거나, 소극적인 사람도 어려움 없이 실천할 수 있고, 그 결과 진짜로 목돈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 같다.

난 학교 수업에서 경제와 수학이 제일 약하고 싫어했다. 그런 나를 위한 책인것처럼, 몰라도, 약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습관이 될만한 노하우들이 쓰여져있다.

 

 

 

<90일 완성 돈 버는 평생 습관> 이 책은 현실적이면서 구체적인 실천법을 담고 있다. 그대로 내 상황과 돈의 여건을 고려하면서,

따라하면 좋을꺼같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들로 구성되어 있어 효율적이다.


90일을 개월로 보면, 3개월이 된다. 1개월 첫 번째 달은 물건정리로 시작한다.

기존의 다른 재테크 책과 차별성이 두드러진다는게 처음부터 보여진다.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건들여주고, 알고는 있었지만 실천을 못했던,

그리고 상관이 없는 줄 알았는데 다 돈과 목돈과 관련이 있다는것도 배우게 되었다.


자신의 집이나, 방을 둘러보라. 필요한 물건도 있지만, 필요없는 물건도 있을것이며, 왜 있는지도 모르는 물건들도 있을것이다.

우리는 집안, 방안에 있는 물건들이 다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그건 착각이며, 변명일뿐이다.

무심코 산 물건도 있고, 괜히 욕심이 나서, 혹해서 산 쓸데도 없는, 필요도 없는 물건들도 있다. 그게 다 돈이다.

저자는 필요와 욕심을 구분하라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필요와 욕심은 서로 완전히 다른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다.

둘의 경계선을 확실히 그어주지 않는다면, 나도 모르게 서로의 선이 무너지고 이도저도 아닌 상태가 되고 만다.

물건을 볼때, 살려고 하는순간까지도 나한테 필요한지, 아니면 내 순간의 충동 혹은 욕심으로 살려고하는지 고민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2개월, 두 번째 달에는 생활관리.

흐트러진 생활은 돈문제로 나타난다. 이게 무슨말인고 하니, 서로가 연관성이 있다.

돈문제가 생기면 생활이 흐트러지고, 생활이 흐트러지면 돈 문제가 생긴다.

이 중에서 후자의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현재 금전적인 부분만 보이고, 금전적인 상황만 생각하지만, 그건 진짜 중요한게 아니다.

정작 그 안을 들여다보면, 심리적인 문제나 생활이 흐트러져서 나도 모르게 돈이 잘 모이지 않고, 새어나가는것이다.

일이 잘 안풀린다든가, 애인하고 헤어졌다든가, 친구하고 사이가 안 좋아졌다라든가 등등 보면 심리와 관련이 있고, 내 생활을 흐트러트리기에 충분하지 않은가.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마구 먹는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물건을 사는것이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재테크, 돈과 관련한 책이 기술적인 부분이나, 스킬, 방법 등만 너무 나열하거나, 설명하지 않아서 놀랐다.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고, 의식하지 못한 부분까지 캐치하면서 내 일상생활과 관련한, 그리고 사람들이 무심코하는 무의식까지도 연관이 되어있고,

그 부분을 놓치지말라고, 간과하지 말라고 하는게 색다르게 다가왔고, 정작 중요한게 무엇인지, 왜 나는 돈을 못 모았는지, 왜 돈이 모이지 않았는지도

더 명확하면서 상세하게 배우고, 깨달을 수 있었다.


읽으면서 한 번도 어렵거나, 숫자가 마구 튀어나온다든가, 이해하지 못했다든가 하는 일이 없었다.

너무 술술 잘 읽혀서 놀랐고, 이해도 잘되었으며, 실제로 실천하기 위해 메모도 했다.

그리고 싱글남A와 주부B의 문제와 해결등을 통해 바뀌는 걸 보면서 나도 열심히, 매일 따라하면 바뀔 수 있을꺼라는 기대와 자신감이 마구 생기기 시작했다.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했던 재테크를 다시 시작할 용기와 오랜 시간동안 지속해왔던 이미 망쳐버린 소비 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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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치즈 케이크 - 치즈에 매혹된 셰프가 알려 주는 본격 레시피
하세가와 데쓰오 지음, 조수연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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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배있고, 디저트배 따로 있다는 말이 있는것처럼, 식후에는 카페에 가서 디저트를 먹어주는게 예의죠~

디저트는 질리지도 물리지도 않는것같애요.

특히, 전 케이크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치즈 케이크에 환장합니다~


다른 베이킹도서는 많이 봐왔지만, 이 책은 제목에서도 느껴지다싶이 오로지 치즈 케이크만

들어가있는게, 시작도 끝도 주제도 치즈 케이크 뿐이에요!


진짜 기달렸던 베이킹 책이 아닌가싶어요. 요리하는것도 좋아하고, 치즈케이크 어떻게 만드는지도 궁금했었거든요.

저처럼 치즈에 매혹된 셰프님께서 직접 연구하고, 만들고, 요리하신 노력의 결과끝에 탄생한 진한 치즈 케이크의 향연에 빠져들어가봐요

 

한국에서 맛 볼 수 있는 가장 흔한게 뉴욕 치즈케이크가 아닌가 싶어요.

가장 많이 먹어보기도했고, 일반적이며, 대중적이까요.

그런데 이 베이킹도서는 전혀 몰랐던 치즈의 다양성과 여러가지 치즈를 이용한 케이크의 레시피를

친절하면서, 상세하게 사진하고 같이 꼼꼼하게 알려줘요.

보다보면 만들고싶어지고, 저도 치즈에 매혹되는 기분을 느꼈답니다.

 

 

​4파트로 나뉘어져있고, 알고 있는 이름도 있지만, 사진을 봐야 아는 것도 있어요.

종류가 참 많죠. 저도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어요.

그런데 한 두가지만 먹고 살았으니, 괜시리 억울해지는네요.

 

전체적인 이미지로 쫙 보여줘요. 어떤 종류가 있구, 이 베이킹도서에

6가지의 다양한 치즈 케이크를 선보일꺼라구 일단 밑밥처럼, 알려주세요.

공통점은 치즈가 들어갔다는것과 케이크와 디저트라는것.

그밖에는 색깔도, 비쥬얼도 맛도, 식감도 다 달라요.

 

맛있게 만들고, 맛있게 먹을려면 저자가 알려주는 7가지 규칙을 주의해서 지켜야할꺼같애요.

힘들게 만들었는데, 재료도 꽤 많구요. 망치면 진짜 억울하고, 속상하잖아요

 

제일 먼저 등장하는건 일반적으로 대중적으로 알려진 케이크에요.

기본 베이크드 치즈 케이크.

사진으로만 보면 에그타르트처럼 생겼지만, 아래를 보면 전혀 그렇지 않아요.

저 모양을 본적이 한 번이상은 있지 않나요? 전 맛보지는 못했지만, 다양한 카페들 돌아다니다보니

본 적이 있거든요. 그때 신기하면서 재밌게 생겼네하고 생각했었어요. 위가 뽈록 튀어나왔잖아요.

 

베이크드 타입과 뉴욕 타입으로 나뉘어요. 그냥 우리에게는 다 똑같지만

만드는 방법이나, 맛이 차이가 있답니다. 저도 몰랐어요. 그런데 모든 케이크 위의 어떤 타입인지 적혀져있어요.

재료를 섞어 팬에 붓고 오븐에 굽기만 하면 되는게 일반적인 치즈 케이크에요.

 

 

 

뉴욕 타입의 기본 뉴욕 치즈 케이크에요. 밑에 시트와 치즈 반죽에 들어갈 재료가 적혀져있어요.

만드는 방법을 하나하나 일일이 사진과 설명으로 되어있으니, 보고 따라하면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수월하게 만들 수 있을꺼같애요.

베이크드타입은 산뜻하고 크리미하다면, 뉴욕 타입은 중탕으로 구워요.

이제 기본기를 배운거에요. 기본기를 제대로만 마스터하고 난 후에 재료의 배합과 재료 굽는 법을 변형하여 다양한 맛과 비쥬얼의 즐길 수 있어요.

 

 

커스터드 크림 진짜 제대로 맛있는곳은 최고에요. 커스터드 크림은 빵에 잘 들어가고, 먹어 본 적이 있잖아요.

저는 커스터드 좋아해요. 요즘은 생크림을 많이 쓰시는지, 커스터드 크림은 잘 만나기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이제 제가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좋네요.


이름이 길지만, 하나씩 따져보면 기본 커스터드 수플레 치즈 케이크.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커스터드 타입이에요. 그렇다면 다른건 수플레 타입이구요.

비쥬얼도 단면도 차이가 확연해요. 크림치즈에 커스터드 크림과 머랭을 넣어 깊고 진한 맛을 내요.

입안에서 섬세하게 녹는다고 하네요. 상상만하기에는 상상이 안될정도로 기가막힐꺼같애요.

처음 접하는 레시피라 신기하면서 앞으로 신기하고, 독특하고 세련된 레시피들이 계속 나올꺼에요.

 

 

수플레 타입의 기본 수플레 치즈 케이크.

뭔가 위의 모습이 줄이 간게, 빵같기도해요 .

머랭이 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계란 흰자만 모아 거품을 내서 만든게 머랭이에요.

머랭을 넣어 입안에서 샤르르 녹는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요.

중탕으로 촉촉하게 굽는 일반적인 수플레 케이크에요.

뒷만이 가볍고, 치즈 향의 여운을 즐길 수있다고 하니, 그 맛과 식감이 궁금해져요.

여운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치즈 엄청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꺼같애요.

 

 

 

시트가 한가지만 있는게 아니라, 말캉하고, 몰랑한 스펀지 타입도 있어요.

스펀지 시트 만드는 법이 나오네요. 그냥 먹어도 맛있을꺼같은데, 활용한다면

기가막힐꺼같애요.

 

 

기본 레어 치즈 케이크. 하얀색의 순백해보이는 케이크인데요.

요건 요즘 카페에서 가끔씩 볼 수 있는 희귀하지만 점점 대중적으로 바뀌는 레어 치즈 케이크에요.

너무 하애서 신기하고 레어 치즈? 하면서 맛과 식감이 궁금했어요.

젤라틴을 사용해, 냉장고에 차게 굳히는 시원한 식감의 심플한 케이크에요.

원래 따끈하게 만들어서 먹어야 맛있다고 알고 있잖아요. 요건만 예외네요. 냉장고에 넣어서 차게 굳혀서 먹어야 하니까요.

레어 타입과 무스 타입으로 나뉘어요. 
 

 

 

무스 타입은 생크림을 거품 내어 넣어요.

그리고 커스터드 소스를 넣은 크림치즈에 거품을 낸 생크림을 더해 폭신한 식감의 무스풍 으로 만들어지는게 무스 레어 치즈 케이크랍니다.

신선 치즈와 가볍게 녹는 타입이라 만족도가 높다고 하는데, 만족도가 높기가 쉽지가 않은데 아, 설명만 보면 하나같이 다

맛있어보이는건 둘째치고, 향과 식감이 서로 다 다르고, 하나같이 입안에서 녹으니 간질간질하네요.

 

알고있는거라곤, 크림치즈와 모짤렐라 치즈, 고르곤졸라 치즈 밖에 몰랐는데, 치즈 가이드를 통해

저자는 좀 더 구체적으로 사진과함께 치즈의 다양성과 특징등을 설명해줘요.

그리고 시트도 만들기가 힘들거나, 번거로울수도 있잖아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그리고 이 책의 레시피와 어울리는

시트를 소개해줘요. 비스킷이나 크래커를 이용해서 시트를 만들 수 있는데 종류가 다양해요.

 

아무리 설명대로 만들어도 실패하는 경우도 있고,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나오는 경우도 있잖아요.

성공하기위해, 맛있고, 이쁘게 만들기 위해 궁금한 점과 실패했을때 해결하는 법등을 셰프가 상세하게 알려줘요.

다른 베이킹도서들은 질문과 답변 즉, Q&A가 있는 경우는 드물고, 적어요.

그런데 아예 두페이지를 차지하고 알려주시니 친절함과 왜 일본에서 인기 있는 베이커리를 하시는 줄 알겠더라구요.

 

 

 

다른 곳에서는 절대 알 수도, 볼 수도 없는 셰프의 자신만의 특별하고 독특한 노하우등을 담아냈어요.

보면 하나같이 이쁘기도하지만, 특색있고, 매력적이며 왠지 일본가야 볼 수있는 비쥬얼들이에요.

 

 

 

 

그냥 사진으로만 보면 초코 케이크같지만, 실제로는 초콜릿은 맞아요.

초콜릿 수플레 치즈 케이크에요. 신기하죠. 치즈가 들어갔다는것도, 수플레 타입이라는것도

식감부터가 독특하고 매력적일꺼같애요. 초콜릿 좋아하시고, 디저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해요.

 

보는 순간 반했어요. 과일 좋아하구, 특히 베리종류를 좋아하는데 하얀색의 베리들이 올려져 있으니

상큼하면서, 입 안에서 사르르 녹을꺼같고, 부드럽고, 촉촉할꺼같애서 군침이 마구 흐르네요.

절대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종류의 셰프가 알려주는 일본인기 시크릿 레시피들을 담아냈다는게 사실이었어요.

치즈 본연의 맛도 느낄 수 있으면서, 비쥬얼은 이쁘면서, 식감은 풍미가 가득있어서 맛도 있는 꼭 재료 사다가 만들어볼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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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있는 당신을 만나는 순간 - 인생을 바꿀 시크릿노트 77가지
블루문 지음 / 리텍콘텐츠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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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그만 있었으면 좋겠는데 지치지도 않고, 두가지 혹은 세가지 그 이상의 다수의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

아무생각없이, 그저 가고싶은 길을 선택해서 가는 사람들도 존재하겠지만, 나도 포함해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 갈림길에서 선택을 하게 된다.

강요든, 자의든 말이다. 그리고 고민을 하고 어떤 선택을 해야 그나마 후회를 안 할지, 아니면 후회를 하더라도 덜 할지. 그리고 내가 선택한 이 길이

맞는길인지를 한참을 고민하고, 갈등을 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지치게 되고 후회를 겪게 되고 그러면 더이상 갈림길에 놓이고 싶지 않아지면서,

선택하는것에 망설이고, 주저하게 된다. 나도 옛날에 선택이라는걸 하게 되었을때, 무심코 한 선택에 호되게 한 번 당한적이 있어서

그때가 아직도 몇년이 흘렀는데도, 생생히 어제의 일처럼 기억이 난다.

그래서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게 되면, 원래 성격도 고민을 하는 성격인데, 그때이후로 좀 심해져서그런지, 고민에 고민을 몇날 몇일을 한다.

어쩔때는 새벽에 잠도 안 올정도로 한적도 있다. 그런 나와같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멘토이자, 든든한 구원투수같은 존재의 책이다.


살면서 한 번뿐인 인생 나도 그렇지만, 모든 사람들은 꿈꾼다. 성공을 말이다.

성공을 바라고, 꿈꾸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이뤄낸 사람은 소수이다.

왜 그들과 나는, 우리들은 무엇이 다르기에 누구는 꿈만꾸고, 누구는 성공이란 걸 거머쥐게 된걸까.

성공을 쟁취해낸 자와 그렇지 못한 자의 차이는 바로, 간절함의 차이다.


목이 마르면, 심하게 갈증이 타면 어떻게 하는가? 집까지 가서 물 마실 생각을 할 수있겠는가, 전혀 못한다.

그저 주변에 있는 카페에 가든가, 편의점이든 마트든 마실게 파는곳 아무곳이나 들어가 사서 벌컥 마실것이다.

그리고 마시고나면, 느꼈던 목마름과 갈증을 해소한다. 목과 입이 가뭄바닥처럼 갈증이 나고, 쩍쩍 갈라지면 아무생각도 들지 않고, 그저 물 마시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머릿속이 도배가 되며, 물을 찾아 헤맬것이다. 그리고 해결을 할려고 한다.

그런것처럼 간절함도 그런거라고 생각한다. 단순하게 성공하고 싶다가 아닌, 내가 왜 성공을 바라는지, 성공에 대한 간절함이 갈증이 난것처럼

느껴져야 아무생각없이 그저 묵묵히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것이며, 잠이 부족하든, 식사를 대충해서 영양부족이 되든 내가 느끼는

이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할것이다. 그게 바로 간절함이 있는자와 없는자의 차이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은 갈림길에서 우리가 괜찮은 선택을 할 수있게 도와주며, 지금 현재의 자신의 인생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인생을 바꿀 77가지의 주제와

그와 관련한 우리가 알만한 유명인들의 명언들이 적혀져있다. 명언을 읽다보면, 나만 이런게 아니라는 걸 깨닫고, 그 명언을 통해 배우며, 공감을 하게 된다.

그리고 삶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는 이야기와 주제들을 담고 있어서, 동기부여가 없던 나한테 동기부여가 얼마나 자극을 주고, 힘을 낼 수 있는 용기도 가져다

준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이라는 하루가 얼마나 소중하고, 함부로 낭비해서는 안된다는걸 느끼게 해주었다.

또한, 저자가 독자인 우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도 들어가있고, 모티브도 10까지나 담겨져있다.


모티브 둘. 변화를 위한 변신이 필요하다.

변화를 꿈꾸기만 해서는 안된다. 변화를 꿈꾼기만 한다면 평생 꿈만 꾸다가 변화도 못하고 끝나고 만다.

내가 앞서 말한것처럼, 선택을 잘못해서 호되게 당한적이 있다.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후회를 하고,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하고 바래본적도 있다.

이렇게 과거에 발을 밟혀 앞으로 나아가지도, 그렇다고 현재를 잘 살아가지도 못하는데 무슨 변화이며, 변신을 할 수 있겠는가.

저자는 그 속에 갇혀 있기 보다는 미래를 향해 멋지게 변신하는게 어떠냐고 말한다.

맞는말이고, 공감을 한다. 변화를 원한다면, 일단 과거에서 벗어나는게 급선무이며, 그 다음이 변신할 차례이다.


p50-51 빌 게이츠가 사회초년생에게 들려주는 10가지 조언.

인생이란 원래 공평하지 못하다. 그런 현실에 대하여 불평할 생각하지 말고 받아들여라.

요즘 시대가 불공평한 시대라고 말들을 하지만, 정작 과거로 올라가보면 공평했던 시대는 흔치 않았으며, 별로 없었다.

우리는 그런 시대를 살아오고있고, 계속 살아왔다. 그리고 아마 살아갈것이다.

그리고 만약 사람들은 공평하지 못한 현실에 대해 불평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편리한 이 모든것들은 없었다.

인생은 서로 다르게 태어난다. 흙수저든, 금수저든 말이다. 그런 현실에 불평을 할 수도 있다. 너무 힘들고, 괴롭고, 지치고, 억울하고 등등

하지만 그런건 잠깐 생각하고 입밖으로 내서 공기중에 날아가게 둔다든지, 아니면 털어내버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영영 불평만 하는 사람이 되버릴것이다.

나도 불평, 불만이 있었다. 하지만 이젠 그렇지 않다. 불평한다고 해서 바뀌는건 없다. 혼자 분노만 쌓여갈뿐.

더이상 이런걸로 감정낭비, 시간낭비를 하고 싶지가 않다.

그냥 세상은 공평하지 못했으니, 우리는 그런거에 신경쓰지말고, 현실을 받아들이되,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좋아하는 일을 찾는데 집중을 하도록 하자.


이 책을 읽는다고해서 내 인생이 로또를 맞은것처럼 한 번에 확하고 바뀌지 않는다는걸 안다. 하지만 여러번 읽고, 마음속 뿐만 아니라, 머릿속에도

저장시켜 조금씩 노력을 하고, 실천을 하다보면 서서히 변해갈 수 있다고 믿는다.

또한, 사람마다 가치가 있으며, 나라는 사람의 가치를 알게되고, 책 제목처럼 '가치있는 당신을 만나는 순간'이 찾아왔으면 하고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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