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를 드셔야겠습니다 - 당뇨, 고혈압, 비만, 암까지! 만병의 근원, 염증 해소의 답을 찾다
이희재 지음 / 비타북스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어느새 춥던 겨울이 지나고, 아직은 약간 쌀쌀한 감이 있지만, 3월달 답게 날씨가 많이 풀리기도했고, 슬슬 봄이 찾아 올려고

하는지, 봄하면 떠오르는 봄나물들이 시장이며, 마트에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어요.

저는 봄을 좋아하는 이유가, 따뜻해서이기도하지만, 봄에는 움츠렀던 꽃들이 활짝 피듯이, 다양한 봄나물들이 나오기 때문에

더 좋아하는것같애요. 봄에만 먹을 수 있잖아요~.


특히, 미나리에 효능을 알고,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미나리에 대해 정확하면서, 사전처럼 상세하고 친절하게 나온 책이

있다고해서 궁금증과 내가 모르는 미나리의 모든것을 알고 싶어서 읽게 되었어요.


미나리가 이렇게 다양한 역할을 하는지 몰랐는데, 오늘 이 책을 통해 많은걸 배워가고, 알아가서 너무 좋았고,

제 인생책 중에 하나가 되었답니다. 미나리 특유의 향과 질감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는데, 좀 더 쉽고, 맛있고, 다양하게

미나리를 먹을 수 있는 레시피와 약으로 먹는 법까지 친절히 알려줘요.

전 병들은 각자 개인적인 원인에 인해서, 일어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웬걸, 이 책을 보고 그렇지 않다라는 걸 깨달았어요.

당뇨, 비만, 고혈압 등등 이러한 만병의 근원이 바로 염증에서 일어난다고 해요.

염증이 이렇게 무시무시한 줄 꿈에도 몰랐어요. 염증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이런 많은 안 좋은 병의 원인이 되는지도 읽으면서 알 수 있었어요.

쉽게 생각해보면, 피부에 나는 붉고, 건드리면 아픈 그런 여드름있잖아요. 그 여드름도 염증에 의해서 발생하기도하고, 좀 더 심각해지기도 하거든요.

그러한 염증들이 막 보이지 않는 몸 속에서 일어난다고 생각하니, 정말 끔찍하고 징그럽네요.

몸 속에 있는 만성염증의 해결사가 되어주는게 바로, 미나리라고 하니 그래도 방법이 있고, 우리 곁에 있는 미나리라서 얼마나 다행이라고 생각했는지 몰라요.

염증해결사 미나리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다양한 질환별 원인과 제일 중요한 미나리를 활용한 처방전과 활용법으로 몸 속 염증 물리쳐봐요.

 

 

 

'미나리를 드셔야겠습니다'의 책 속의 저자는 한의사에요. 그래서 한의원적 차원에서 접근해서 가르쳐주시는 부분도 있고,

좀 더 환자한테 말하는것처럼 책이지만, 적혀져있어서 이해도 잘되고 어렵지 않아서 읽기가 수월했고, 실천해 볼 용기를 주세요.

이미, 임상에서 다양한 사례로 미나리의 힘을 직접 확인하셨다고 하시네요. 염증만 억제하는게 아니라, 항산화 항암작용도 한다니,

그 능력과 역할은 끝이 없는것같애요. 그런데 주의할 점이 있어요!. 약이 아니라는것!. 미나리는 만병통치약도 아니라는거에요.

그저 우리가 간과하고 있고, 그저 안 먹어도 되는 음식으로 치부했다면, 이제 그러지 말자라는 의미와 우리 건강을 위해 부수적인 역할을 한다는점에 염두를 둬야겠어요.

 

 일상 속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들은 총 5가지가 있어요.

일단,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3월달이 되면 불어오는 미세먼지, 흔하게 간식으로 주전부리로 먹는 과자나, 빵, 쿠키등등 에서 발견되는 합성첨가물, 인공첨가물.

안심하고 먹는 개발된 약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세상은 좋게 변하고, 빠르게 변하는것같은데 점점 몸은 나아지기는커녕, 아파지는것같애요.

염증 유발물질 5가지는 오염된 먹거리, 약, 술, 환경호르몬, 스트레스 이렇게 되요.

약만 빼고, 다른건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었어요. 다만, 염증 유발물질인 줄은 몰랐어요.

몸을 아프고, 건강을 안 좋게 만들꺼라는건 어렴풋이 짐작하고있었거든요.

특히 오염된 먹거리는 아까 예로 든, 과자, 빵 탄산음료 등 이런것도 포함되요. 게다가 우리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야채, 고기, 쌀 등등 이런게 포함된다고 하네요.

왜냐하면, 중금속이나 잔류 농약등이 묻어있기 때문이라고하는데, 그건 예상을 못했던것 같애요.

나름 열심히 씻는다고 씻었는데 잘 없어지지 않고, 몸에 들어오면 염증을 일으킨다고하니, 먹는것도 그냥 먹으면 이제는 더이상 안될꺼같네요.

환경호르몬과 관련한 다큐를 본 적이 꽤 있어서, 그 심각성을 알고 있지만,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 노출이 안 될 수가 없더라구요.

너무 많은 곳에 침투해있어서 그런지,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도 발생하기도하고, 먹는것부터, 입는것, 바르는것 다 조심하고 주의해가며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당뇨병은 인슐린이 급격히 많아져서 단걸 너무 많이 먹으면 생기는, 나이가 들면 생기는 건줄만 알고 있었는데,

그거 외에도 연구를 통해 염증이 또 다른 원인이 될 줄이야. 염증도 무궁무진하면서, 질기다는 생각이 드네요.

반응을 억제를 시켜봤더니, 혈당 수치가 떨어지고, 반대로 활성화 시키면, 혈당 수치가 높아졌다고 하니, 연관성이 없지는 않고, 원인이 되긴 하는것같애요.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가 인슐린 주사를 항상 맞아야한다는것과 그로인해 생기는 무서운 합병증 때문에

제일 무서운 질환이 아닐까싶어요. 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당뇨병 합병증을 겪었거나, 겪고계신 분들의 사연과 영상을 본 적이 있어서

그 무서움과 놀라움, 생각도 하기 싫은 그런 합병증이라서 나름 단걸 안 먹을려고 주의하고 있었는데, 거기서 그치면 안되겠어요.

저자는 당뇨병 치료로 염증을 해소하는 법을 가르쳐준다고 하니, 좀 더 뒤를 봐야 알 수 있을꺼 같애요.

 

살과의 전쟁은 언제쯤 끝이 날련지, 겨울에만 빼고, 항상 전쟁 중인것같애요.

이제 슬슬 날씨도 따뜻해지면서, 옷이 얇아지는 계절이 돌아오고 있어요.

제일 큰일이죠. 저도 다이어트를 해야하는데, 나이를 먹어서그런건 줄 알았는데, 물론, 나이를 먹으면 잘 안 빠지기는 해요.

괜히 나잇살이라는 명칭이 붙은게 아니죠. 그런데 비만과 염증이 서로 완전 안 좋은게 얽혀져있어요.

비만은 염증을 유발하고, 유발된 염증은 비만을 가속화시키고. 지방조직이 과다해지다보니 자연스럽게 반응이 일어나요.

염증치료와 비만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비만을 없애는게, 살을 빼는게 역시 특효약이네요.

살을 빼서 적정체중이 되거나, 어느정도의 지방이 빠져나가면 지방조직도 커졌던게, 작아지고 자연스레 유발되던 염증도 줄고,

비만도 더이상 가속화 되지는 않을테니까말이에요.

 

약은 부작용도 있고, 너무 많이 먹으면 내성이 생기기도해 더 독한, 강한 약을 먹어야 하는 지경에 이르죠.

그리고 약값도 무시 못하고요. 그래서 방송에서는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약재, 식품에 대해 알려주는것같애요.

예전에 비xx 프로그램이 엄청난 인기를 구가할때, 방송에 나온 야채라든가, 과일이 나오면 품귀현상, 가격이 싸던게 갑자기 비싸지는 현상도 생기는

웃지못할 헤프닝도 벌어졌잖아요. 그런것처럼 어쩌면 저자가 말한것처럼 우리도 약이 아닌, 건강하면서 신뢰할 만한 걸 찾고 있었던건지도 몰라요.


그 많은 약재와 음식들 중에서 한의사인 저자가 찾아낸게 바로, 미나리였어요. 미나리는 가격도 너무 비싸지도 않고,

많이 먹는다고 해서 당뇨를 일으키는 당분이 많이 들어있는것도 아니고, 속이 상하거나, 위산이 마구 나오지도 않게 만들어주니 그야말로 최고죠.

거기에 하는 역할도 다양하고, 많으면서 특히 염증을 혼내주는, 해결사 역할을 하는 막중한 임무도 갖고 있으니 이제 제대로 먹기만 하는 일만 남았어요.

 

미나리가 가진 특별 성분들이 크게보면, 6가지이고 세부적으로 나눠서 보면, 한 10가지 정도 이상인것같애요.

모르는 이름도 있고, 아는 이름도 있어요. 하나씩 차분히 보면서 성분들의 역할을 알아두는데 도움이 되는것같애요. 

 

 

 

미나리를 활용한 레시피와 미나리를 약으로 먹는 법으로 꾸준히 실천하고, 마신 사례들을 한 곳에 모아뒀어요.

사례 중에서 5번째에 해당하는 다이어트 즉, 살과의 전쟁인 비만과의 예를 가지고 와봤어요.

제일 관심이 가고, 새해 목표이자 매달 계획이잖아요. 우리한테는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36세 여성의 사례자는 항상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있었어요. 한달 동안 이 책의 나온 대로 먹었더니

3kg이나 감량이 되었어요. 하지만 알려주는 레시피만 먹었던건 아니에요. 식이조절도 하고, 운동도 병행했어요.

하지만 몸의 노폐물이 빠지고, 순환이 잘되니까 살은 빠질 수밖에 없었던거에요.

모든지 꾸준히, 계속 조절하면서 미나리를 활용한 음식이나, 차를 마시면 효과를 보는것같애요.


아까 위의 사례에 나온 약으로 먹는 법은 바로 최강메뉴인 수근차를 말해요.

미나리를 차로 만들어 마시는걸 수근차로 해요.

수근차를 특별히 조심해야하는 경우와 많이 마시면 안되는 경우를 친절히 알려주세요.

저도 나중에 만들어서 마셔볼 생각이에요. 차를 좋아하기도하고, 몸의 순환이 잘 안되는 타입이라 잘 붓기도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왔거든요.

그리고 제대로 먹는 법은 제철로 먹으라고 하시네요. 뭐든지 그 계절에 나오는 제철이 좋긴 하죠.

영양가나 비타민 무기질이 훨씬 많이 들어가있다고 들었거든요.


약이 아니라 바로 효과가 나오는건 아니라서 꾸준히, 매일 복용하고, 몸상태를 체크해가면서, 하루 먹을 적정량을 체크하고 먹어야할꺼같애요.

뭐든지 과하면 독이되죠. 과유불급이란말도 있잖아요. 마술처럼 뚝딱하고 샥하고 변하길 바라기보다는,

내 몸이 건강해지고 나아지고 있다는걸 느낄 수 있는게 제일 중요한것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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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7-03-23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미나리를 먹어라는 말들을 주변에서도 많이 들었어요.
미나리 좋아하지 않는데 건강을 위해서 먹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