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라이어 - 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
말콤 글래드웰 지음, 노정태 옮김, 최인철 감수 / 김영사 / 200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말콤 글래드웰은 예전에 강연하는 동영상을 잠깐 본 적이 있었는데 말도 참 잘하더라.
이 책뿐 만이 아니라 다른 책도 보면 참 현시대에 쓸모있는 말을 하는 사람인데, 다만 요점을 반복하는 식의 구성만 아니면 좋겠다- 는 생각을 한 적이 있음.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카라 2015-05-15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책 읽기 해볼랬더니 리스트에서 삭제해야겠구나 ~~~

갱지 2015-05-15 14:25   좋아요 0 | URL
스테디셀러는 이유가 있어. 다른 책들에 비하면 추천이야-.

카라 2015-05-15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북클럽서 같이 읽기 해조려 했거든. ^^ 구매해서 볼만 한가?

갱지 2015-05-16 20:10   좋아요 0 | URL
우리 모임이라면, 난 읽었으니 패스- 쿠쿠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딱히 글을 쓸 건덕지가 없는 책이었으나 호평일색인 듯해 잠깐만.

뭐랄까, 솔직히 말하면 그닥 충격적이지도 아주 새롭지도 책 값도 좀 그랬던...
다만 작가가 그렇게 포장을 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던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 서양의 대표 철학자 38인과 시작하는 철학의 첫걸음
안광복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일단 이렇게 많은 철학자들 얘기를 한데 모아놔 버리면 쉽게 읽히진 않는다.

지에 관한 책은 어떨 땐 이렇게 짧게 축약하고 넘어가고 축약하고 넘어가고 하는 것들이 더 피곤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 것이다.

제목처럼 처음 읽는 사람보담, 그냥 적당히 철학사 좀 알고 난 다음에 철학자들 에피소드 정도 듣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철학자들을 정리해 놓았다.

글 솜씨가 그리 좋은 분이 아니시고, 때문에 간혹 거슬리는 부분도 있었지만, 쉽게 얘기하려고 노력해놓은 편이라 내용자체가 어렵진 않다.

저자가 고생했겠다는 느낌의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움받을 용기 (반양장)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재밌었다.

책 구성이 좀 특이한데, 가상의 한 청년과 철학자가 논박한 내용을 대화체 그대로 기술을 하고 있다.
덕분에 기본적으로 10대나 20대의 연령층에서도 공감을 얻을 만하지 않나-, 싶지만.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 대화체가 참 불편했다.

청년이라는 존재가 나오는데,
이 사람은 철학자에게 일부러(? 우매한 질문을 던져서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을 유도한 후, 결국 뭔가 깨달은 듯 정리를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진짜 논박상황이아니라 말그대로 만들어진 상황임이 느껴져 매끄럽지도 못할뿐더러, 그냥 논지에 관해 주욱 기술한 것에 비하면 자꾸 끊기는 느낌을 받았다.
정말 플라톤시대였으면 끄덕끄덕 했을지 모르겠으나, 시대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인지라 이런 식의 반복적인 우문은 참 듣고있기가. 아니 읽고있기가 ;-).

하지만, 앞에서 얘기한 것 처럼 어린 사람들이나 책 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들었다.

내용은 사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읽으면 그냥 열심히 살라는 얘기구나 할 정도의 얘기다.

과거에 얽매이지말고 지금 현실을 충실하게 살고,남의 눈치에 연연하지 말고 스스로의 가치기준에 따라 열심히 살며, 다른 사람에게도 똑같은 기준을 적용해 주변사람들과 담백하게 융합하고, 더 넓은 사회 범위로도 믿음과 조화로움을 발전시키고, 그런 충실한 삶을 고맙게 살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주변에도 공헌하게 되고, 더 뿌듯해지고 싶으면 좀더 공헌하며 살고.

아들러 심리학이니 뭐니 들먹거릴 필요도 없지 않을까 싶었다.
아들러라는 학자를 가벼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 말마따나 이미 우리 생활속에서 상식적인 도덕관념으로 많이 침투되어있는 얘기이므로 그렇게까지 호들갑 떨만한 건 없다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베스트 셀러라고;-)

- 그래도 궁금한 마음에 아들러저서를 좀 빌려놓긴 했는데.

읽으면서 참 일본스럽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고,
어쨌거나
읽어볼 만한 책이며 추천;-).

댓글(3)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갱지 2022-04-23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덧붙여, 용기를 가지고 현실을 보라고 하며 과거 트라우마에 기조를 두고있는 프로이드의 논점을 거의 비방에 가깝게 비판하고 있는데-, 사실 누구나 처음부터 그런 담백한 용기를 낼 수 있는건 아니므로 사람마다 프로이드 처방이 먼저 되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하는 쪽이라, 요부분도 읽는내내 좀 걸리더라.
어차피 사람이 사람을 위해 내놓은 방안들이고 좋은 얘기라도 한쪽에 치우쳐 말하다보면 언제나 맹점은 생기는 것 같다.

카라 2015-04-23 09: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들러의 이론을 작가가 이해한 수준 아래에서 표현된 듯. 자기가 이해한 바를 정확하게 글쓰기란 100% 없으니까. 아직 55 쪽 정도 읽어서 음 그렇구나 할 수는 없지만 다독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그리 신선하진 않은 전개인듯 함. 개인적으론 아들러 원전을 읽어보는게 의도를 정확히 알수 있을 듯. 벌써 다 읽었구먼. 난 완독은 담두 쯤이나.

즐거운 하루 보내시게~~

갱지 2015-04-23 19:29   좋아요 0 | URL
응;-) 모든 책이 그렇지만, 이 책도 끝을 봐야하는 책이여-, 얼굴보고 얘기해요. 후후-
 

뭔가 해서 목차보러 들어갔다가, 웃었어-.
정말 광범위하네요;-).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카라 2015-04-23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책 서점에서 표지만 봤네. 제목이 웃겼음 목차는 더 잼있나보이?

갱지 2015-04-24 08:37   좋아요 1 | URL
눌러서 드가봐봐-.

카라 2015-04-24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알쏘 힘찬 하루 보냉

카라 2015-04-24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 ㅠ 진짜 넓구만.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