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마음 강좌
폴 해머니스.마거릿 무어,존 행크 지음, 서영조.강영화 옮김 / 전략시티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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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서른후반이다.
내 시대가 가장 많은 변화를 받아들여야했고,
적응해야했으며, 이제는 필수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이제부터 사는 동안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을지 궁금하기도하면서, 두렵다.


하루가 시작되면, 톡과 sns의 시작으로 블로그, 등 하루종일 모바일과 컴퓨터와 함께 한다. 종일 울리는 알림과 스케줄로 관리한다.
처음엔 쉽지않았지만, 또 다시 적응해가고, 새로운 기기에 관심까지 가진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편리해지는반면,
정신적으로는 자신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고있다.


그 결과 현시대에는 예전에는 상상할 수도 없을만한 일들도 벌어지고있다.


우리는 산만함과 동시에 표출되는 마음을 지혜롭게 다스려야 할때고, 더 알고 준비해야 미래를 맞이할 수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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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최고의 순간은 지금부터다
김옥림 지음 / 미래문화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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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림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말하는 인생의 전반부와 후반부로 말한다면,
난 인생의 후반부를 준비해야하는 나이이다.
성별로 여자의 후반의 할일, 남자의 후반의 할일이 있지만,
평범한 인생을 밣아 온 사람들보다 조금 늦은 준비이고, 출발인셈이다.
하던일을 다  정리하고, 다시 준비해서 다른 일로 일어설 준비를 하고있는 중이다.
늦었다고, 언제 다시 준비하고, 시작해서 기반을 다지는 조급한 걱정은 그렇게 하지않는 편이다.
너무 긍정적인 탓에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그 누구보다 성실히 노력할 것이고,

즐길것이므로 굳이 시작부터 문제로 만들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나는 나이를 한살 두살 먹으면서 정신적으로 더 안정을 찾게 되는것을 느끼면서 살고있다.
물론, 지금의 삶 또한 확실한건 아무것도 없지만, 20대 때의 느꼈던 불확신한 미래가 나에겐 더 큰 스트레스였던 것 같다.

지금 서른후반이 되고서야 하고 싶은 일들이 있거나, 배우고싶은 일들이 생기면 누구 눈치 안보고 더 즐기거나,

혼자서 할 수 있게 되었다.

보고싶은 공연이 있다거나 전시회등 나 혼자만의 시간이 더 편하게 느껴지고 소중해진다.

먹고싶은것이 있고, 가보고 싶은곳이 있어도 '에이~ 다음에 가지' 이런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 때의 느낌을 되도록이면 누릴려고 하고있다.

이건 굳이 노력이 아니여도, 그렇게하면 내가 행복하다는걸 알고난 후 부터 가능했던 일 같다.

'그 때 가보고싶었는데..', '그 때 먹고싶었는데..' 그런 후회를 하지 않기위한 방법이기도 하다.

대부분 10년후의 나의 모습을 상상해보라곤한다.
오늘 그리고, 내일을 행복하게 살아간다면 10년후던 40년후던 하루 하루가 내 인생의 최고의 순간들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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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방정식의 비밀 - 완벽한 생각으로 가는 인문학적 공식
이동조 지음 / 나눔북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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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각과 말에 대한 결과, 그 자체로만이 전부가 아니다.
모든것들에겐 그렇게 하게 된 이유가 있고, 과정이 있으며, 나온 결과물이 있는셈이다.
이것을 도서 [창의방정식의비밀]에선 프로세스라 했다.

내년에 결혼을 앞둔 지금 남자친구의 생각이다.
신혼집을 도시에서 약간 거리에서 벗어난 전원주택을 짓겠다는 말이 였다.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나로써는 땅을 구입하고 그 땅위에 설계한 집을 짓는다는것은
도시에서 집을가지고 있고, 주말에 쉬러가는 별장이나 만드는 부자들의 이야기로만 생각했다.
생활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였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말한건 그 반대였다.
어렸을 때 부터 결혼 후 전원주택의 꿈을 가지고 있던 그는 도심에서 조금 벗어나지만,
일터와의 교통도 고려한 곳에 주택을 짓는 것, 어차피 서울어서도 1시간 정도의 이동 거리는 감수한지 오래이다.
그리고, 전원주택을 짓는데에 생각하는 비용인 3억정도의 큰돈으로도 도심에서는 생각하던 평수, 위치에는

전세, 매매는 턱없이 부족한것이 현실이다.
같은 돈으로 부쩍되는 도심에서 벗어나 정신적으로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선택하고, 생각하고, 그에 맞게 정보들을 끊임없이 수집하고, 관심을 가져왔다. 그리고, 더한 노력으로 발품을 팔며 꿈이 아닌 현실로 만들 프로세스를 계획했던 것이다.

'그게 가능해?' 라고 생각한 나에겐 그가 창의적인 것이다.

내가 했던 일도 운도 따랐겠지만, 10년 가까이 내 머리 속에서 창의 프로세스에 맞게 계획했던 것 같다.
x : 남대문 악세사리 도매 상가에서 일을했다.

%5Ccombi%20%5E%7B%20n%20%7D%7B%20y%20%7D%20: 내 손으로 만들기를 좋아했던 나, 하루 종일 만들고 있어도 즐거웠다.

= : 핸드폰 케이스 도매를 시작했는데, 그냥 젤리 케이스에다가 붙여서 꾸미고 싶었다.

a : 핸드메이드 케이스는 처음이였다.

b : 결과는 생각보다 폭발적이였다. 그 노력은 중국으로 수출까지 이어졌다.

이렇게 나의 일도 알고 보니 창의 프로세스에 맞는 다는 결과이다.

지금 준비하고 있는 일 또한 비슷한 일 이기에 잘 맞춰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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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들을래
민지형 지음, 조예강 그림 / 이답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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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이런 책도 나올 수 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1년전에 네이버 포스트에 연재된 단편 소설과 일러스트 그림이였다고 한다.
http://blog.naver.com/leobie
블로그를 찾아보니 글쓰는 레오와 그림 그리는 밤비가 만나 leobie가 되어 사각사각 소리나는 공장소 블로그이다.
출간된 포스트는 비공개라 어떻게 연재되었는지 인터넷으로 보고 싶었는데,
대신 포이푸 와 레이몬 의 소식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소설 분야는 좋아하지 않은 분야인데,
음악이 더 해지니깐 음악과 이야기와 어떤 무언가를 상상하게 되어 흥미로웠다.


15개의 트랙으로 되어있다. 15곡 중 아는 곡은 2NE1 Come Back Home 1곡으로 먼저 읽게 되었다.

알고 있는 노래였지만, 가사를 보면서 들어본적은 없는 듯 하다.
그래서 나는 음악을 듣고 글을 읽는 순서를 정했다.


신기한게 어떤 사람은 글을 읽고 음악을 듣는 사람도 있을것 같고,
음악과 함께 글을 읽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다. 누가 그렇게 하라고도 하지 않았는데 말이다.


15곡의 이야기 중 가장 좋은 이야기는 커피잔 시선에서 바라 본 헤어진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였다.
에픽하이의 Coffee 였다.
이렇게 조금만 다른 시선으로 보면 보이는 것들이 많은데, 못느끼고 사는것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도서 [같이 들을래] 는 모르고 있던 좋은 음악까지 선물받고, 단편 소설에까지 관심을 갖게 된 계기 된 도서였다.

왠지 푸근해 보이는 포이푸 와 레이몬이 함께여서 그런가 힐링되는 느낌도 받았고,

다시 연재가 되더라도 꼭 관심있게 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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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day 그린 스무디
JJ 스미스 지음, 손유나 옮김 / 살림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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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워낙 조금만 방심하면 살이 찌는 체질이다.
어렸을때부터 말라 본적은 단 한번도 없고, 살을 찌우고, 어느 순간까지 가면 다시 인지하고 빼기를 반복하면서 살고있다.
요샌 한 2년쯤 식습관을 고치고 체중을 유지 하고있었는데, 심한 스트레스로 이어진 폭식으로 다시 살이 6키로 정도 찌운 상태이다.
인지는 벌써했고, 입던 옷이 맞지 않는데도 의지가 없이, 자꾸 야식이나, 폭식을 일삼는다.

한 2년 전부터 체내에 독소가 있으면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다는 사실,

도서 [10-Day 그린스무디]는 2군데 초점을 맞추어진 책이라 일석이조의 책이다.

풀 클렌즈와 모디파이드 클렌즈 프로그램으로 나뉘는데,
난 우선 스트레스를 덜 받기위해 모디파이드 클렌즈 프로그램으로 선택했다.
재료도 어렵지 않게 구할수있는 재료라 더 쉽게 시작할 수 있었고,
예상대로 2키로정도의 감량에 성공했다.
이젠 풀 클렌즈에 도전해 볼것이다.

어느 다이어트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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