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생각에 속을까 - 자신도 속는 판단, 결정, 행동의 비밀
크리스 페일리 지음, 엄성수 옮김 / 인사이트앤뷰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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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의식? 요즘에 책을 접하면서 사전을 많이 일부러 정확한 의미를 찾아보는 편이 잦아졌다.
그렇다고 다 기억하는건 아니지만, 도서에서의 전달하고자하는 의미를 조금 더 정확히 알게된다는 점에서 도움이 된다.


"의식" 이란 단어 또한 여러가지 의미를 품고있었다.

정확한 단어의 뜻은 바로 말이 안나오고 연관 단어들만 생각나는건지 무의식, 잠재의식, 남들 시선, 이런 단어들 말이다.


1.
깨어 있는 상태에서 자기 자신이나 사물에 대하여 인식하는 작용.
의식을 잃다
2.
사회적ㆍ역사적으로 형성되는 사물이나 일에 대한 개인적ㆍ집단적 감정이나 견해나 사상.
엘리트 의식
3.
<불교> 의근(意根)에 기대어 대상을 인식ㆍ추리ㆍ추상(追想)하는 마음의 작용. [비슷한 말] 제육식.
4.
<철학> 감각하거나 인식하는 모든 정신 작용.


깨어있는 상태에서 남의 행동을 따라한다는 무의식적 행동에 대한 결과과 재미 있었다.
무의식적으로가 아닌 의식적으로, 일부러 나도 다른사람의 행동을  따라한적이 많다는것이다.
회사 생활에서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은 회의 시간을 예를 들면,

그 회의 시간의 분위기를 아직 모를 때 의식적으로 여러가지 행동과 생각을 하는것 같다.


나도 모르게 하고 있는 행동들, 말투, 손짓 등 이 다른 사람들이 알고있다면, 이라는 생각에

"생각에 속을까?" 보다 무의식적으로 지배 당하는 느낌이다.
지인중에 대중교통 이용시 지하철을 타면 쭉 둘러본후 내릴것같은 사람 앞에 자리를 잡는다.

정말이지 대부분 2정거장 안에 꼭 일어섰다.심리학적으로 사람들이 내릴때가 되면 하는 행동들을 파악한것이다.
의자에 끝까지 앉아있지않고, 엉덩이만 걸치고 있는 사람, 핸드폰, 이어폰 등 정리하는 하는 사람,

두리번 거리는 사람 등 더 여러가지일것이다.


도서 [ 왜 우리는 생각에 속을까] 는 실험을 통해 나타나는 결과를 알려준다.

그 결과에 나도  대분분 "아~" 를 연발하며 읽었다. 매우 흥미로운 심리학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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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의 격려 - 열등감이 당신에게 날개를 달아줄 것이다
W. 베란 울프 지음, 박광순 옮김 / 생각정거장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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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부끄러운 이야기인가?
나는 도서 [아들러의 격려] 를 읽기전에 아들러 박사를 알지 못했다.
지금부터 알고있으면 된것이니깐~
도서 [아들러의 격려] 는 [어떻게 행복해질수 있을까] 아들러 박사의 원서를 현 시대에 맞게 재구성한 도서이다.
저자는 아들러 박사의 제자로 일한 베란 울프 이다.


"심리학" 이라는 어려운 단어보다 "심리테스트"를 재미있게 많이 접해서 그런지

옮기신 박광순님 말씀 처럼 미신인냥 느끼는 경향이 정말 많은것 같다.


요즘 뉴스나 이슈되는 일들을 보면, 너무 황당하고, 인간으로써 해서는 안되는 일들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많이지고있다.
그런 소식이나, 기사들을 접하면, "왜 그럴까?
어떻게 그럴수가 있지?" 라는 생각과 함께 두려움이 같이 밀려온다.
이런 무서운 세상에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하며, 아직은 미래의 일 이지만,

어떻게 자식을 키울까 라는 아주 먼 걱정까지 하게되는 요즘이다.


그런 일들을 행한 사람들은 어디서부터가 잘못 된건지,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파헤치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말이다.
순간의 자기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고 저지른 사람들 또한

"나에게는 그런일들이 없겠지. 나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없어" 라고 생각했을것이다.


그런일들을 저지르고 난 후에는 거의 자기 자신조차 왜 그렇게 했는지 기억이 나지않는다고, 후회한다고 한다.
무엇이 그렇게 우리들을 폭력적이고, 때론 자제력까지 잃게 만드는것일까?


요즘 사람들은, 물론 나 또한 마찬가지일것이다.
너무 개인주의가 강하며, 강하면 강할수록 이기적일 수 밖에 없다.
소통은 하고있다지만 감정없는 의뢰적이고, 필요에의한 소통 일 뿐이다.
그렇게만 이어지는 필요 관계가 없어진다면 그 관계가 지속될 수 없을것이다.


내가 느낀 도서 [아들러의 격려] 는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 "우리 모두가 그렇다" 라는것이다.
친구들이랑 내 고민을 이야기할때나 나도 위로해줄때 하는말이

"너만 그러는거 아니야" 라는 말로 위로 하고, 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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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이슈 & 상식 2015년 6월호 - 시사상식 월간지 최초 100호 발간 + 취업ㆍ면접 필수도서 + 다음카카오, 연합뉴스, 한국경제신문, 아시아투데이와 콘텐츠 제휴
시사상식연구소 엮음 / 시대고시기획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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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달 5월에 친구 부탁으로 서점에 갔다가 상식 코너에서 처음 알게된 [최신 이슈 & 상식] 친구한테도 알려주었더니 너무 좋아했다.
벌써 100호 발간이라니, 늦게 알게되었지만 너무 유용한 도서이다.
그리고, 인터넷이 불가능한(느린) 회외에 있는 지인들께 선물하기도 좋은 도서이다.
시사상식 월간지 최초 100호 발간이라니 6월호에 무슨 내용으로 가득차 있을까? 읽기전부터 완전 기대된다.


다시 보는 그때 그 이슈로 시작되는 100호 이다.


작년 8월호엔 남한산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소식. ㅠ 역시 모르고 있던 점을 알게된다.
아예 모르던 정보는 인터넷으로도 찾아보는 일이 거의 드문일인데 자연스레 정보를 알게되니 더 많은 상식들을 습득할수있어서 좋은점이다.


6월 주요 시험 일정으로 여러가지 자격증에 대한 정보도 알수 있다.


결혼이라는 문제에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요즘 사람들을 고민에 대한 문제도 다뤄서 남에 일이 아니게 관심있게 꼼꼼히 읽게 된 이슈 였다.


정치적 문제는 솔직히 뉴스를 봐도 자세히 모르겠다. 그냥 무슨 일이 있으면, '아! 그 문제!!' 라고 아는 정도이다.
하지만, 나에게는 한없이 어려운 정치 분야도 조금더 이해하기 쉽게 풀어있다.


나에겐 딱 맞는 [최신 이슈 & 상식] 도서이다.


[최신 이슈 & 상식] 도서는 우리나라 상식 도서 대표 브랜드란 말이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딱 어울리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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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아이디어 사용설명서 - 특허필드전문가의 특허 사용 권장기
강민석 지음 / 느낌이있는책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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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표지와 엄마들의 특허라고 책소개만 듣고 여서 저자님인줄 알았는데 그림까지 그리시는 남자 저자님이시다.


책을 보면, 블로그에 포스트를 보는 것 같다.
물론, 블로그, 페이스북, 특허 이용 안내 사이트까지 운영하고 계시지만 말이다.


글만 나열된 지루한 도서가 아닌, 제목도 눈에 확 띄게 하고, 간간히 글 사이 사이 저자님 캐릭터도 있다.

글투도 공감가는 글솜씨로 저절로 웃게 만든다.

또한 정보성을 전달할때는 확 집중되도록 되어있고, 특허는 법과 관련되기 때문에 그 점 또한 상세히 알려주고있다.
바로 강민석 저자님과 블로그 이웃추가하고, 페친 맺으러 가야겠다.


처음부터 정말 처음 사용하는 기계에 반드시 들어있는 사용 설명서 처럼 기본부터 어떻게 쓰면 정석으로 사용하는 방법,

의문점은 물론이며, 요즘 시대에 모르고 사용해서 본인도 큰 문제가 되었는지 조차 모르게 죄가되는 사용하면 안되는 문제점,

사용해도 되는 범위까지 헷갈리는 문제꺼리도 깔끔하게 정리 되어있다.

그 또한 재미있고, 계속 읽고 싶도록 말이다.
인터넷 포스트만 그냥 휙 하고 넘겨 버리던가?

도서 또한 반복되거나, 지루하면 정보만 얻고, 읽고 싶은 부분만 읽어버리는 시대이다.
그런점에서 짧게 짧게 길지않게 나뉘었고, 특허라는 큰 범위를 한꺼번에 가져가지않고,

살림, 음식, 같은 엄마들을 위한 특허만을 다루고있다.

다양한 소재, 필요한 사람의 고려하여 시리즈로 출간되면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될것인가? 생각만해도 재미 있을 것 같다.


독특한 아이디어라고만 생각했던 특허라는 개념을 확실히 알게되었다.
저자님께서 특허 검색하는 방법을 알려주신대로 PC와 어플을 이용해서 이것저것 검색해보았다.
책속에서 예를 들어보이신것 같이 음식 만드는 방법까지 (비법) 나와있었다.
음식 만드는 레시피는 검색 사이트에서도 수없이 나오지만, 조금 특별한걸 찾고싶다면,

특허 검색에서 검색해본다면 또 하나의 좋은 검색 사이트를 찾은 기분이다.


정말 여러분야에서 도움을 받을수 있는 특허받은 아이디어들을

비영리 목적으로 유용하게 사용 한다면 조금 더 재미있는 삶이 될것이다.

그리고, 또 흥미로운건 내가 평소에 생각했던 것이 특허신청되어있다는점이였다.

근데, 거절 되어있다. 어떤 이유로 거절되어있는지 자세히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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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행복을 부탁해
서진원 지음 / 무한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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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학교때 아빠가 갑자기 돌아가셨다.
갑자기 돌아가셨기 때문에 병원에서 온 연락도 어린 나이에 내가 받게 되었다.
중학교 2학년이였지만, 그땐 나는 친구들에비해 더 어렸던것같다.
그래서 그 충격이 아직 까지도 남아있다.
나에게 아빠란... 박카스를 드시면 뚜껑에 매일 딸아주시던, 담배 심부름을 일부러 시켜 아이스크림이라도 사먹으라했던,

딸이 세명이지만, 막내딸을 가장 이뻐하셨던, 항상 세차하러 같이 다니던 아빠로 기억된다.
우리아빠는 엄격하셨을때는 물론 다른 아버지들처럼 엄격하셨지만, 딸 셋 아빠로써 그렇게 무섭거나, 집에 들어오시면 대화가 없다거나 그러지는 않으셨다.
물고기와 차를 좋아하셔서 주말이면 세차와 어항 물갈기가 일과셨다.
그리고, 현재, 아직 인사드리지는 안았지만, 남자친구의 아버지를 상상하면 아들 2명의 아버지로 참 외로우셨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딸을 가진 아빠와 완전히 다른 대화법, 분위기가 말이다.
그래서 딸이 있어야한다는 말이 있나보다.
비록 늦은 나이에 며느리이지만, 내년에 결혼하게 되면 딸처럼 애교있는 며느리가되고싶다.
도서 [아빠의 행복을 부탁해]는 저자 서진원님께서 딸 같아서 그런지 저자 소개를 보지않았다면 여자인줄 알았을만큼 이쁘다.
글도 간간히 함께있는 그림도 거칠지않다.
그리고, 아빠 얘기뿐 아니라 가족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짧은이야기 묶음이랄까..오랜만에 만난  예쁜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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