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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조직을 움직이는가 - 당신이 간과하고 있는 명료함의 힘
패트릭 렌치오니 지음, 홍기대.박서영 옮김 / 전략시티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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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조직을 움직이는가]에서는

조직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라 말할 만큼 조직력을 중요하고 강력한 힘을 가진 요인으로 설명하고 있다


카카오의 성공 스토리가 눈에 띈다.

카카오의 조직 구성원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할 세 가지 원칙이 있다고 한다.
바로 '신뢰', '충돌', '헌신'이다.

즉, 구성원들이 서로 믿고 충분히 논쟁하면서 건강하게 충돌하며
결론이 내려지면 모두가 한 방향으로 헌신하자는 원친이다. 
이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조직의 결정을 명료하게 이해하고
한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었기에 강력한 조직력으로 귀결된 것이다.
모두가 간과하던 명료함의 힘이 카카오를 지금의 자리로 인도한 것이다.

저자 패트릭 렌치 오니는 이 책을 통해 컨설턴트로서
지난 20년간 관찰한 내용들로 독자들에게 변화를 일으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

이 책에서는 누군가를 지적해야 할 때
따로 1대 1로 하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회의 같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하는 것이 나은지에
대한 질문처럼 세세한 부분으로 설명되어있다.


126페이지부터 다양한 가치들은 핵심가치를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 매우 흥미롭게 받아들여지는 부분이다.

핵심가치란
조직의 밑바탕에 깔려있는 가장 중요한 두세 가지 행동적 특성을 말한다.
핵심가치는 조직의 근본적인 정체성을 이루며,
시간이 지난다고 달라지지 않는다.
또한 이미 존재하고 있는 것이지 꾸며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조직이 특정한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손실을 볼 자세가 되어있고,
때로는 직원들이 그 가치를 지나치게 내세울 때,
그 조직은 그 가치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핵심 가치는 편의의 문제가 아니다.

한 사람으로부터 그 사람의 양심을 분리할 수 없듯이
조직의 핵심가치도 조직으로부터 분리할 수 없다.
결과적으로 핵심가치는 채용과 해고, 전략과 성과 관리까지 조직의 모든 활동을 이끌어간다.

 

[무엇이 조직을 움직이는가]를 읽는 내내 흥미롭고,

내가 조직에 몸을 담고 있던, 리더가 되던,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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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서약 - 떠날 때 울지 않는 사람들
최철주 지음 / 기파랑(기파랑에크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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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서약] 은 죽음에 관한 이야기이다.

 

 

 

:제1부: 삶과 죽음의 사이에서
:제2부: 의학교육과 의료현장의 한복판에 서서

:제3부: ‘길’을 묻다

 

 

 

이번 년도에 읽었던 책들 중에 가장 공감가는 책이다.

 

모르는 사실들을 확신할 수 있는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그 정보를 엄마와도 공유 했다.

 

엄마도 나와 같은 생각이셨고, [이별서약] 과 같은 생각이였다.

 

 

 

[이별서약]의 주제는 찬성과 반대의 생각으로 나뉠것 같다.

 

 

나는 [이별서약]에서 자주 언급되는 "사전의료의향서" 와 "연명치료 중단" 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엄마와 나는 죽음에 대해서 자연스레 얘기를 나누는 편이다.

 

물론, 슬픈 일 이지만, 어쩔수 없는 일 이라면 받아들이고, 조금 더 준비하여, 행복하는것!!

 

그렇다고, 현재 병이 있으시거나, 내가 병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TV 에서 다큐나, 드라마를 통해 그런 이야기들을 접할때면 항상 공유하는 이야기 꺼리인셈이다.

 

엄마랑 "장기기증"에 대해서도 얘기하며, 알아보고 신청서를 쓸수 있으면 건강할때 쓰자고 얘기한적도 있다.

 

 

엄마께 [이별서약] 책에 대해 얘기해드리며,

 

오래 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고, 맛있는거, 좋은곳, 재미있게 살자고 얘기드렸다.

 

 

 

현장 취재와 인터뷰로 엮은 투병(鬪病) 이모저모에 관한 다양한 방식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준비하는  [이별서약]

 

너무나 진솔하고, 공감할수있는 이야기이다.

 

 

[이별서약-떠날 때 울지 않는 사람들]을 통해


죽음과 또한 현재 삶에 대해서도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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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현역으로 살아가는 법
수희향 외 지음 / 글램북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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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회사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그 내용을 토대로 과연 제대로 1인 회사 운영자로 살아가는지,

완벽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문제는 없는지를 9명을 인터뷰하고 그들을 분석했다.

로드맵1 - 자신의 꿈 혹은 천직을 찾았는가?
로드맵2 - 그 일이 자신의 성격과 기질에 맞는지 충분히 검토했는가?
로드맵3 - 천직의 시장성을 검토했는가?
로드맵4 - 천직이 필살기 수준까지 도달하도록 수련했는가?
로드맵5 - 최소한의 생존경비는 확보했는가?
로드맵6 - 초기 수입의 다각화를 모색했는가?
로드맵7 - 멘토가 있었는가?
로드맵8 - 1인 지식기업가 초창기, 자신보다 큰 커뮤니티에서 채널마케팅을 시작했는가?
로드맵9 - 개인 마케팅의 정점인 책 쓰기를 시도했는가?

1장 폐허 속에 핀 꽃 :  저력의 힘 -황승덕 <노평크 코리아 대표>
2장 영웅이 되기 위한 단 한 가지 비밀 :  준비의 힘 -김원익 <신화 연구가>
3장 파도가 칠 때는 파도를 타라 : 적응의 힘 -김용한 <엠아이 전략연구소 소장>
4장 결단하라! 변하고 싶다면 : 변신으 힘 -명로진 <인디라이터>
5장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다 : 현실의 힘 -김정식 <아라숨 대표>
6장 생존을 위한 지름길 : 전략의 힘 -이건호 <이건호 전략연구소 소장>
7장 평행선도 괜찮아 : 병행의 힘 -안슬기 <수학교사 및 영화 감독>
8장 두 갈래 길을 하나로 : 융합의 힘 -이종원 <뮤직업 대표>
9장 영원한 현역의 비밀코드 : 학습의 힘 -김경철 <액티브시니어 연구원장>

 

 

9명의 인물의 이야기여서 그런지 5시간 만에 빠른 시간에 읽은 것 같다.

역시나 막내뚱의 책 읽는 버릇.. 형광펜의 색깔이 많이 칠해있었다.

다음에 읽을 때는 또 다른 색깔로 또 다른 부분이 칠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도서이다.

 

평생직장.. 참 어려운 일이다.

 

나도 30대 중반이 넘어섰지만, 여러 가지 직업을 가졌었다.

관련된 일도 하게 되지만, 관련 없는 직업도 얻게 된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전에 하던 일과 전혀 관계없는 평생직장을 찾기 위해 준비 중이다.

 

9명의 분들도 아직 부족한 면이 있다고 했다.

 

노력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도전하는 것!!

그것이 방법이며,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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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 인생의 가치를 바꾸다 - 현재의 삶은 지금까지 태도의 합이다
존 맥스웰 지음, 김홍식 옮김 / 꿈꾸는별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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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태도, 인생의 가치를 바꾸다>를 읽기 전까지

나의 태도? 삶과 태도와의 관계를 생각해본적이 없는것같다..          
태도를 바꾸면 인생의 가치가 바뀐다..
아..     

긍정적인 태도로 변화기위함의 극복하는방법,
문제점을 해결하는방법, 두려움을 이겨내는방법, 이 궁금해졌다.


도서 <태도, 인생의 가치를 바꾸다>를 읽으면서
태도와 생각이 다른 점이 뭘까?라는 질문을 계속 던지게 되었다.

태도가 먼저일까? 생각이 먼저일까?

태도를 바꾸면 생각이 바뀔까?
생각을 바꾸면 태도가 바뀌게 될까?

 


자기 계발서들 속에 "태도"라는 단어만 들어간 느낌?

 

동감하는 부분은 

 

태도는 자기 자신의 가장 큰 밑천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자신을 옥죄는 커다란 빚이 될 수도 있다.





태도는 당신을 성공하게 만들 수도 있고 파멸시킬 수도 있다. 



태도는 당신을 날아오르게 하기도 하고 추락하게 만들기도 한다.



긍정적인 태도를 갖춘다고 무엇이나 가능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부정적인 태도로 임했을 때보다는 더 훌륭하게 해낼 수 있다.

 

 

원래도 좋아하는 분야의 도서이며

 

요새, 자기계발, 심리학 책을 많이 접하면서

 

체계적인 방법들을 많이 배운다.

 

 

하지만,

 

모든 것이 약은 될 수 없다.

 

보조 식품도 되었다가

 

치료제도 되었다가

 

때론 독이 될 수 있다.


 

라는 생각을 하기에 동감되는 부분이었다.


무조건 긍정적이면, 만사 형통이라는 생각에는 조금은 생각이 다르기에..


긍정적인 생각과 함께, 지금 자신의 현실과 상황에 맞게 대입하고, 실천하고, 노력한다면

 

지금보다 질 높은 삶이 될 것은 분명하다.

 


도서 <태도, 인생의 가치를 바꾸다>에서 존 맥스웰 저자는
이렇게 글로만 나열하기보다 쉽게 접근하게 도와준다.

실패에 직면했을 때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셀프 테스트로 본인의 대해서도 생각하는 시간이 될 수 있다.


도서 <태도, 인생의 가치를 바꾸다>같은 도서로 인해
한없이 부족하지만, 조금씩이나마, 하나씩, 하나씩
변화되는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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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것의 정리법 - 거실, 자동차, 기저귀 가방, 지갑, 인간관계, 시간, 남편까지 당신이 찾는 모든 정리법
저스틴 클로스키 지음, 조민정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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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거의 모든 것의 정리 법>을 보고,
옆에 쓰여있는 문구.
모든 것의 정리 법.. 남편까지?
흥미로운 도서라고 생각했다.


차례글을 보며
나는 저렇게 많은 물건, 공간, 사람까지 정리하며 살아왔나? 싶기도 하고, 해서 읽어내려갔다.
정말, 정리할게 많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서두에 소개되지만,
작가 저스틴 클로스키는
분석, 분류하기를 좋아하는 강박 장애라는 진단을 받게 되어,
증상을 병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오히려 좋은 방향으로 전문적인 정리 전문가로서
OCD 익스페리언스라는 회사를 설립하였고,
수많은 기업들과 개인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간소화하는
정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라고 소개되어있다.

 

 

현실을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생각을 한다면 못할것도 없고, 안될것도 없다.

 


 작가 저스틴 클로스키는 (OCD 정리 법)

어느 공간을 정리하든지
정리 핵심 원칙은 '정리하라', '창조하라', '훈련하라'
세 단계로 나눠서 적용할 수 있다


도서 <거의 모든 것의 정리 법> 읽기 전에 한가지 의문점이 생겼는다.
사람마다 성격, 환경, 특성, 습관 그리고, 접하는 사람이 다른데
어떤 정리 법이기에, 어떤 정리 가이드라인이길래
라는...????

이런 의문점이 있었기에 도서 <거의 모든 것의 정리 법> 은 더 흥미로웠다.


그리고, 첫 번째로 놀란 사실은
스캐너로 쌓여있는 종이들을 전부 내다 버릴 수 있다.

moon_and_james-2

내가 했던 의문점은 하나하나씩 정리되고, 사라져갔다.


스캐너는 시작에 불과하며,
도서 <거의 모든 것의 정리 법>의
작가 저스틴 클로스키는 (OCD 정리 법)은
단순히 물건을, 방을, 정리하는 방법,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을 넘어
어수선한 일상을 철저히 관리하여 마음의 평안을 되찾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서이다.


"정리는 훈련이다"
"똑같은 일을 두 번 하지 마라"
"디지털의 세계로 얼른 오시라"

완전 명언이다.


아직, 아니 (저만 모를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엔 없는 직업 같다.
정리, 살림, 그때그때 필요한 노하우를 찾아보는 정도?
아니면, 케이블에 전문 방송도 있다.

우리 작은 언니만 봐도 참 정리를 잘한다.
그래서 가끔 오면 내 방을 정리해주고 가지만,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되돌아가버린다.
정리도 습관이 되어있지 않은 사람은
훈련하지 않으면
어느새 잊어버리고 전으로 돌아가게 된다.

"정리는 훈련이다"


나도 '자신만의 정리 법'을 찾아서 훈련할 수 있을 것같다.

 


도서 <거의 모든 것의 정리 법>은 정말 유용한 도서이다.

그 어떤 소설보다,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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