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트렌드 2020 - 대변동의 시대, 이기는 판을 짜라
김영익 외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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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3월 큰 딥 이후에 나온 책이라 추가로 더 큰 하락이 있을 수 있다고 전제하고 쓴 내용들인데 당시 상황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추측이나 오히려 유동성 강화로 주가가 폭등해버려 지금으로선 읽을 가치가 사라져 버렸다. 빨리 개정판을 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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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트렌드 2020 - 대변동의 시대, 이기는 판을 짜라
김영익 외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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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성과를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산 배분이다. 많은 사람들은 좋은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투자 성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한다. 하지만 미국의 91개 대형 연기금의 10년 성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종목 선정보다 자산 배분이 투자 성과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성과가 100이면 그중 90이 자산 배분을 잘해서 나온 성과이고 오직 10만이 종목 선정으로 설명되는 성과라고 한다. - P112

중국 정부는 향후 10년의 목표로 수출에서 내수로 성장동력을 바꾸고 신도시화와 두 자녀 가정의 허용 등 많은 내수 확장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또 경제구조상으로도 중국은 임금이 오르고 내수 소비력이ㄷ 강해지는 단계에 접어들어, 과거 한국이나 미국 등 선진국의 경험을 볼 때도 내수 시장은 장기적으로 커지는 추세이다. 중국 소비재 1등주에 대한 장기 투자는 외국인 투자가 입장에서는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 - 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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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쓰레기통을 사라 - 성공과 기회를 부르는 ‘버리기’ 법칙
우스이 유키 지음, 정은지 옮김 / 산수야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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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삶이 불행하다거나 운이 나쁘다고 한탄할 필요가 없다. 지금 불행하게 느껴지는 유는 스스로의 능력을 과소평가한 나머지 당장은 가능성이 보이지 않아서일 뿐이다. 이런 사실을 깨닫는 순간, 내 인생은 크게 달라졌다. 우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 남의 험담이나 불평불만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 기분을 우울하게 만드는 복잡한 것들을 멀리했다. 그러자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 분명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핵심이다.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 보이지 않으면 우선순위를 정할 수가 없다. 내 스스로가 갈팡질팡하고 있으니 주변 사람들도 응원해 줄 리가 없다. 가고자 하는 길이 분명하지 않으니 어떤 일이 일어나도 그것이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판단할 수도 없다.

나의 길이 확실히 보이면서부터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100세가 될 때까지 현역에서 일하고 싶다, 어떤 형태로든 사회에 아름다운 메시지를 전파하는 메신저가 되고 싶다, 이것이 바로 내가 추구하는 삶의 모습이다. - P36

체면 때문에, 돈 때문에, 다른 사람들 평가 때문에 마음을 빼앗겨 억지로 질질 끌려가다 보면 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없다. 행운을 가져다주는 인간관계 역시 기대하기 힘들다. 무엇이 천직인지 모르겠다거나 내가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자기 안에 있는 여러 가지 세속적인 욕망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 P92

성공하는 사람의 책상은 예외 없이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다. 필요한 것을 금방 찾지 못해 왔다 갔다 하는 일이 얼마나 큰 시간 낭비며 스트레스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 P100

꼭 필요한 것은 채 5퍼센트가 되지 않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언젠가 필요할지도 모를 자료나 있으면 편리할 것 같은 서류를 치우지 못하는 것뿐이다.

그러나 그 언젠가는 절대 오지 않는다. 그 언젠가가 찾아온다 해도 물건을 찾는 데 고생만 할 게 뻔하다. 차라리 새로운 정보를 입수하는 것이 훨씬 빠르다. 있으면 편리하다는 생각을 하지만 한 달만 지나면 낡은 정보가 되기 십상이다.

혹시 앞으로 쓸모가 있을지 모른다는 마음에 버리기를 주저하는 당신의 미래는 뻔하다. 넘쳐 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진짜로 보아야 할 것을 놓치고 만다. 머릿속이 복잡한데 일에 집중력이 생길리 만무하다.

정보는 버릴 것을 전제로 수집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정리는 매일매일 습관처럼 해야 한다. - P101

실패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1. 실패를 자꾸 반복한다.
2. 같은 실패를 자꾸 반복한다.

1의 행동을 보이는 사람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행동한다. 과거의 실패를 다음 스텝의 발판으로 삼는다. 실패에서 지혜를 터득하는 것이다. 트라이 앤드 에러를 반복하며 반드시 성공을 거머쥐는 사람이다.

반면 2는 어렵게 얻은 기회를 또 실패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사람의 행동이다. 혹은 이번에야말로 어떻게든 해야 해, 하는 조급한 마음에 아무 계획성 없이 움직이는 사람의 행동이다.

기회를 앞에 두고 그저 서 있기만 해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실패했을 때 그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지도 않고 또다시같은 마음자세와 행동 유형으로 도전해 봐야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 P106

약간의 위화감은 있겠지만 나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우월감이 생기기도 한다. 런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동료의식도 생기고 신경 쓸 일도 없어 편하고 즐거울지 모른다. 특히 에너지가 약해진 상태에서는 그가 당신을 편안하게 해 주는 천사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에 큰 함정이 있다. 편한 사람들과만 있으면 점점 의욕을 잃어 모든 일에 태만해지게 된다. 그러다 보면 결국 나를 편하게 해 주었던 천사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조차 의욕이 없는 사람, 존경할 수 없는 사람으로 낙인 찍히고 만다. 그리고 어느새 형세가 역전되어 더 이상 당신이 그곳에서 발붙일 곳이 없어진다. 발붙일 곳을 찾으려면 수준을 더 낮추지 않으면 안된다. 이렇듯 편안한 사람들, 편안한 시간만 추구하다 보면 점점 당신의 수준은 낮아지고 만다. 결국 처음에 천사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당신의 의욕을 갉아먹는 악마이기도 한 것이다. - P166

지치고 힘든 때일수록 나보다 수준이 높은 사람과 어울려야 한다. 수준이 높은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처음에는 여러 가지로 신경이 쓰여 심신이 더 지치는 느낌이 들지도 모른다. 이런 말을 하면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 어떤 말을 하면 좋지? 이런저런 생각에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기 때문이다. 상대방은 평소와 다름없이 당신을 대하는데 당신은 괜히 위축이 되어 숨이 막히듯 답답하게 느껴질 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긴장감이 당신에게 결과적으로 좋은영향을 미쳐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기운이 생겨남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나는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나태해지려고 하면 의식적으로 나보다 수준이 높은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열심히 그들의 말을 경청한다. 개중에는 세상에서 알아주는 거물급 인사라 처음에는 눈도 제대로 맞추지 못했던 사람도 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의 견식이나 태도 등을 보고 배우는 사이 나도 점점 그들과 같은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 P167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고 싶다는 욕심을 버리고 거절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라. 머뭇거려서는 안 된다. 당당하게 선언하라. 사람들은 당당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에게는 그 기세에 눌려 억지로 밀어붙이거나 쉽게 비난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필요 이상으로 움츠러들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 P170

‘첫물‘시기에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으면 농밀한 관계를 지속시킬 수 있다. 당신에게 키맨이 되어 줄 수 있는 사람이나 스승으로 모시고 싶은 사람과 친분을 쌓고 싶다면 이 시기에 무엇보다 정성을 들여야 한다. 문제는 당신이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렸다. 행동으로 옮길 때 비로소 ‘제철‘시기가 도래하는 법이다.

첫물 시기든 제철 시기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 곧 나를 위한 일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일은 결코 나를 희생시키는 일이 아니라 성장시키는 일이기도 하다. 상호 이해관계를 떠나 이같은 발상은 긍정적인 행위를 유발시키는 에너지가 된다는 사실도 잊지 말자. - P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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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경험 디자인 바이블 - 가장 강력하고 지속적인 브랜딩 전략
대런 콜먼 지음, 소슬기 옮김, 현호영 감수 / 유엑스리뷰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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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교재로 쓰면 딱일거 같은데 말이야 맞는 말 같지만 실무에 적용하기엔 너무 추상적이고 대기업 기준이란 뜻에서. 그리고 번역. 물리학과 경제학 백그라운드 번역가분이 하셨는데 이과가 문과 책 번역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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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 혼자에게 다정한 봄빛의 도시에서 - 미식, 차향, 느긋함이 만들어준 여행의 순간들
이소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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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람들이 늘상 하는 말 중에 쓰촨 사람들은 매운맛을 무서워하지 않고, 구이저우 사람들은 안 매울까봐 무서워하며, 후난 사람들은 매워도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 P25

"사실 죽해는 여름에 오면 좋아. 여름에 오면 이 대나무들이 더 길게 자라 하늘을 가리거든. 이 길도 온통 비취빛으로 가득 차게 되지."
"상상만으로도 아름답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여름에 와봐. 그때는 이런 패키지 말고, 꼭 차를 빌려 와. 한여름 밤중에 이 장랑에 오면,대나무가 자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거야."
- P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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