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포크라테스 선서 법의학 교실 시리즈 1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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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집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어느새 사건은 하나의 결말을 향해 가고 있었다. 쉽게 잘 읽히는, 재미있는 이야기지만 이 작가의 소설은 늘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묵직함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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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길에서 6마일을 넘게 계속 뛴 날. 벽을 넘어서 6.15마일...10마일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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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귀 파주는 가게
아베 야로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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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야로의 데뷔작. 정작 본인은 이후 한 동안 일이 없었는데 이걸 가져다 진짜 가게를 내고 점포를 늘려간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 신기하다. 이 만화가 잘 안되는 바람에 심야식당이 나왔으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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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전말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방향이든 함부로 말할 수 없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박원순시장이 살아온 인생과 해온 일에 대한 존중, 무엇보다도 그가 서울시장이었기에 가능했던 광화문의 촛불시위, 박근혜와 추종세력을 끌어내릴 수 있었던 결집을 생각하면, 적어도 이렇게 갈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 그가 살아온 삶을 생각할 때, 그리고 남은 재산 -6.9억에서 나타나는 것, 추구해온 정치와 사회운동, 여성인권, 보편적인 인권 등 다양한 legacy를 바탕으로 추정하면 그렇게 더럽게 살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되고, 어쩌면 믿지 못하는 건지도. 그를 기리며 한 잔...


친일파로서 만주국의 군인으로 독립군과 조선민중을 죽여온 사람. 해방 후 이승만과 미국의 협잡을 통해 대한민국 군대에서 재기하여, 한국전쟁을 계기로 '반공'투사로 등극한 사람. 원조 빨갱이 박정희를 살려준 댓가로 박정희가 나라를 훔쳤을 때 한 자리 거들팍지게 해먹고 거대한 부를 쌓은 사람. 동생과 함께 이런 저런 이권과 교육'사업'으로 더 많은 돈을 긁고 지금까지 호의호식해온 사람. 100살이나 살다 갔으니 그 쌓인 죄값은 천금만금에 해당할 것이며, 설사 죄를 뉘우치고 죽었다 한들, 80년 이상 쌓인 피값, 똥값, 돈값, 해먹은 값 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양의 죄값은 치뤄야 할 것이다. 죽어서라도, 아니 지금부터 시작이다, 그의 지옥은...그래서 기뻐서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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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1 13: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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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1 20:4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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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2 16:4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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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4 04:1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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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가볍게 뛰고 걷기. 2.45마일을 뛰고, 3.27마일 걸음. 911칼로리.

오후엔 답답해서 뜨거운 햇살을 무릅쓰고 조금 걸음. 1.12마일, 25분, 100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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