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 『역사저널 그날 3』 서평단 모집민음사

화제의 KBS 역사 토크쇼, 

출간과 동시에 역사 분야 1위에 올랐던


『역사저널 그날』 드디어 3권 출간! 

 

 



 

『역사저널 그날』은 매주 주말 저녁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교양 역사 토크쇼 「역사저널 그날」의 재미를 온전히 책으로 담았다.


  3권에서는 연산군 말년의 폭정을 시작으로 휘청거리기 시작한 조선이 중종반정과 임꺽정의 난, 정여립의 난 등을 거치면서 쇠락의 길로 접어들어 임진왜란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맞이하기 직전까지의 과정을 다뤘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숱한 한계와 모순에도 불구하고 조선이라는 나라가 500년 이상 존속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세대와 신분을 초월한 뜨거운 교육열, 합리적인 인재 등용 절차였던 과거 제도, 『승정원일기』로 대표되는 철저한 기록 정신을 집중 조명했다.


  음모와 배신으로 점철되는 비정한 권력 다툼과 살아남기 위한 민중들의 투쟁, 지금보다 훨씬 치열했던 조선의 입시 전쟁 등을 따라가다 보면 수백 년 전 선조들의 삶이 오늘날 우리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1장    연산군의 몰락, 내시 김처선 죽던 날

2장    중종, 강제 이혼당한 날

3장    조선, 임꺽정과의 전쟁을 선포하다

4장    정철, 기축옥사 특검 되던 날

5장    조선을 뒤흔든 교육열

6장    83세 조선의 선비, 과거 급제하다

7장    승정원일기, 조선의 역사를 깨우다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 2015년 7월 9일 ~ 7월 14일 
- 당첨자 발표 : 7월 15일 (리뷰 작성 기간 : ~7월 26일)

 
2. 모집인원 
- 10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자신의 개인블로그/알라딘 블로그에 스크랩 해주세요.(필수)
- 서평단 응모 링크(https://goo.gl/wiEUIv)를 클릭하여 설문지 작성
-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자 미션
-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개인블로그에 도서 리뷰를 올려주세요.
-서평 링크를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 서평이 등록되지 않는 경우 추후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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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지음, 안정효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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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정해진 운명이 있고, 그 운명에도 어떠한 불평도 없으며, 서른 살 이전의 육체적인 모습이 유지되며, 결혼도 필요없고, 고민과 걱정이란 것은 찾아볼 수도 없으며, 질병도 없고, 늙지도 않으며 절대적인 안정과 행복감을 철저하게 느끼며 살고 있는 신세계..

그러나 내게는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는 신세계의 모습이 멋져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무섭고, 경악스러웠다.

이런 미래의 모습을 통해서 <올더스 헉슬리>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옮긴이의 말처럼 그건 아마도 '자유'와 '도덕성'이리라.

<멋진 신세계> 안에서는 인물들이 자유라고 생각하며 행동을 하지만 결코 진짜 자유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시대는 A.F 7세기.

A.F는 포드기원을 말하는 것으로 T형 자동차가 처음 등장한 시기를 기준으로 삼았다.

T형 자동차가 1908년 등장하였으니 약 600년이 넘은 것으로 보면 2508년이 되겠구나..

왜 헨리 포드의 T형 자동차가 등장한 시기를 기원으로 삼았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자동차의 등장이 과학 문명의 발달의 시기라고 여긴 것일까?

 

난자 하나에, 태아 하나에, 성인이 하나 - 그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보카노프스키를 한 난자는 움트고, 발육하고, 분열한다. 8개에서 96개까지 싹이 생겨나고, 모든 싹은 완벽하게 형태를 갖춘 태아가 되고, 모든 태아는 완전히 성숙한 어른이 된다. 전에는 겨우 한 명이 자라났지만 이제는 96명의 인간이 생겨나게 만든다. 그것이 발전이다. p34

 

인간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것도 각기 할 일이 정해진 인간들을.

할 일에 맞게 최면학습을 통해 자신의 일을 좋아하게 되고 다른 일을 하는 사람은 싫어하게끔 만든다.

곧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자신의 신분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는 것이며 행복함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여자들은 아이를 낳을 필요가 없게 되는데, 정기적인 불임약을 먹게 되고, '어머니'나 '아버지'라는 존재가 사라졌으며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아이를 낳는 행위가 지극히 더럽고 불경스러운 일이라고 여긴다.

 

"그래요, 모든 사람은 서로 공유해야 되죠." p87

 

이 말은 남녀간의 관계를 말한다.

지금의 우리들 처럼 한 사람을 사랑하고 한 사람과 결혼하는 모습이 여기에는 없다.

가정이 존재하지 않기에 남녀간의 관계는 많은 사람과 이루어져야 한다.  혼음도 서슴치 않는다.

 

"열네 살 때부터 열여섯 살 6개월이 될 때까지 일주일에 두 번씩 200차례 반복한 거로군요." p 156

 

만들어낸 인간들. 이들은 부화-습성 훈련국을 통해 수면중에 수없이 반복된 세뇌를 통해 자신들의 행동과 말까지도 영향을 받게 된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그것이 당연한 것이며, 감정이란 것이 거의 배제된 상태 곧 감정이 사람을 불행하게 만드는 원인이라며 그들에게는 어떠한 감정도 느끼지를 못한다. 그저 자신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때론 좋지 않은 기분이거나 휴식을 취할 때는 '소마'라는 것을 복용함으로써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게 한다.

이 '소마'는 정기적으로 배급을 해주는 것이다.

 

멋진 신세계 밖에는 '야만인 보호구역'이 있다.

고압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있고, 이곳에는 지금의 우리의 모습과 닮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그들은 아이를 낳고,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스스로 해결한다. 이들의 모습은 사실 우리가 지금도 원시인이라 불릴 법한 원주민들의 모습을 닮았다.

버나드와 레니나가 허가를 받고 '야만인 보호구역'으로 구경을 간다.

그곳에서 '문명인'이었던 린다를 만나게 되고, 린다가 예기치 않게 낳은 아들 '존'을 만나게 된다.

신세계를 여전히 그리워하던 린다와 존은 '문명인'의 세계로 들어가는 특별허가를 받게 된다.

 

존은 문명의 세계에 호감을 갖지만 어머니인 린다의 '소마'의 과다 복용으로 인한 죽음과 레니나와 같은 문명인들의 삶에서 '자유'가 없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문명인들에게는 늙고, 이가 빠지고 뚱뚱한 린다가 이상하고 추하게 보일뿐이며, 존은 구경꺼리에 불과하다.

 

"여러분은 자유롭고 인간다운 사람이 되고 싶지 않습니까? 여러분은 인간성과 자유가 무엇인지조차 이해하지 못합니까?" p323

 

존은 사람들에게 소마는 독약이니 먹지말고 자유를 찾으라고 울부짖지만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그들은 그들이 습득된 한계 내에서 자유하다고 느끼고 있었으므로 존이 말하는 자유를 절대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들은 모두가 잘살고, 안전하고, 전혀 병을 앓지 않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늙는다는 것과 욕정에 대해서 모르기 때문에 즐겁습니다. 어머니나 아버지 때문에 시달리지도 않고, 아내나 아이들이나 연인 따위의 강한 감정을 느낄 대상도 없고, 마땅히 따르도록 길이 든 방법 이외에는 사실상 다른 행동은 하나도 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어요. 그리고 혹시 무엇이 잘못된 경우에는 소마가 기다립니다. p333

 

과연 이것이 행복일까?

아니 신세계에 사는 그들은 모두 행복하다고 느낀다.

참, 그들이 느끼고 있는 자신들의 행복 또한 습성 훈련국을 통해 그들이 모르는 사이에 습성된, 결국 세뇌된 결과인것이었다.

사람을 만들어내고, 인간성은 상실 되었으나, 겉으로 보기에는 무척이나 안정적인 삶.

 

"하지만 난 안락함을 원하지 않습니다. 나는 신을 원하고, 시를 원하고, 참된 위험을 원하고, 자유를 원하고, 그리고 선을 원합니다. 나는 죄악을 원합니다."

"사실상 당신은 불행해질 권리를 요구하는 셈이군요." 362

 

존은 문명인의 세계를 버리고 자유를 위해 떠난다.

하지만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존..

그의 마지막장에서 보여지는 존의 모습은 애처롭고 서글프기까지 하다.

 

 

인간을 만들어내는 모습에서는 지금도 행해지는 DNA 복제와 같은 일들과, 소마는 마약을, 혼음과 가정이 존재하지 않는 모습에서는 문란해진 사람들과 사랑이 무너지고 있는 가정의 모습과 비교하기도 하는데, 나는 여기에서 논하지는 않으려고 한다.

아마도 <다시 찾아본 멋진 신세계>에 그 이야기에 관한 것이 있으리라 생각하기 때문..

 

우리는 여전히 행복한 삶을 원한다.

살다보면 걱정거리와 힘든 일들이 생겨 아무 걱정없이 안정되게 살아가기를 또한 바라기도 한다.

그러나 <멋진 신세계>를 읽어보니 우리에게 다가오는 기쁨과 슬픔, 고난과 역경, 그리고 사랑과 행복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것인지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다시한번 사랑하는 부모님과 남편, 그리고 아들이 있음에 행복하고 감사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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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금가지 입니다.

출간 예정 도서 <셜록 홈즈: 모리어티의 죽음>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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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헨바흐 폭포에서 그런 사건이 벌어졌다는 이야기를 실제로 믿는 사람이 있을까?”

100여 년간 전 세계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 잃어버린 퍼즐,
그 빈자리를 채우는 코난 도일 재단의 신작 드디어 출간!

셜록 홈즈의 본고장 영국에서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인기 작가 앤터니 호로비츠, 
그의 베스트셀러 화제작 『셜록 홈즈 실크하우스의 비밀』을 잇는 
아서 코난 도일 재단 공식 셜록 홈즈 제2탄. 
홈즈와 숙적 모리어티 교수의 맞대결을 그린 유명한 단편 「마지막 사건」 이후 
두 남자의 폭포 추락 사건의 진실이 100년 만에 밝혀진다! 

라이헨바흐 폭포 사건 직후 런던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잔혹한 음모를 
탄탄한 구성과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흥미롭게 펼쳐 나가는 
앤터니 호로비츠의 대형 신작 『셜록 홈즈: 모리어티의 죽음』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6월 15일 ~ 6월 18일 (당첨자 발표 : 6월 19일)

발송: 6월 22일


 

2. 모집인원 : 5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알라딘'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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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참여하기

 

1. 기간: 6월 8일 ~6월 25일 / 당첨자 발표 : 6월 26일

2. 모집인원:  oo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알라딘'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서평시 추후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이벤트 기간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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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 가서 0.1% 최상위권이 되다!

(OR 고등학교에 가서 0.1%가 되는 공부 저력의 힘!)

 

 

 

 

한 문제를 건드리면 백 문제가 와르르쓰러지는 공부의 원리도미노 공부법

 

 

중학교까지만 공부 잘하는 아이 vs 고등학교부터 공부 잘하는 아이

 

'도미노'가 무엇인지는 우리 모두 알고 있다. 단 한 개의 도미노 조각을 손가락으로 툭 치는 순간 수백 개, 수천 개 때로는 수만 개의 도미노는 연쇄적으로 무너지며 폭발적 굉음을 낸다.

 

중학교 때까지 공부 잘하던 아이가 왜 고등학교에 와서는 공부를 잘 못하게 될까?”라는 의문에서 시작된 이 책은, 공부를 잘하는 것 또한 도미노가 쓰러지는 것과 똑같은 원리라고 설명한다.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기만 하면 공부를 잘하게 되는 성공은 연이어 찾아온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중학교 때까지만 공부를 잘하는 아이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에 와서 최상위권으로 무섭게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공부 저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도미노 공부법'이대로만 하면 5등급 받던 학생도 SKY에 갈 수 있다고 달콤하게 말하지 않는다. 또 지속적인 인내를 요구하지도, 장시간에 걸친 집중력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대한민국 대표 국어 공부법 전문가인 저자는 오로지 단 한 가지 요구하는 것이 있다면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꼭 거쳐야 하는 필연적인 과정이 있다는 점을 믿어 달라는 것이다. 필연적 과정이란 바로 깊은 공부의 경험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혹시 내가(혹은 내 아이가) 중학교 때까지만 잘하는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불안감과 고등학교에서 잘하는 공부를 하고 싶다는 간절한 열망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공부 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 마음속의 불안감을 극복하고, 간절한 열망을 실현시키는 방법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권종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철학과 석사학위를 취득.

-2004~2010년까지 MEET/DEET 언어추론 분야와 2008~2010년까지 LEET 언어이해 분야에서 일타강사로 이름을 날림

-2008~2010년 동안 메가스터디 언어논리연구소 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비판적 사고 및 언어 논리 분야 전문출판사인 ()논비창의 대표이사로 재직중

-호랑이 통합논술 - 사고와 논술2007, 민음인

* 2008 통합 PSAT 언어논리2008, 논리와 비판

* I’m Lawschool LEET 언어이해2008, 메가로스쿨

* 권종철의 기출문제 심층분석2008~2011, 메가로스쿨

* 기출문제 관 점에서 본 EBS연계 언어의 재구성... 2012, 논비창

* 비판혁명2013, 논비창 등 다수 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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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전집 1~10 세트 - 전10권 - 최신 원전 완역본 아르센 뤼팽 전집
모리스 르블랑 지음, 바른번역 옮김, 장경현.나혁진 감수 / 코너스톤 / 2015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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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의 고전이지요. 탁월한 추리 진행과 뤼팽의 인간적인 모습이 다루어진 재미와 논리가 겸해진 소설이기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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