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위의 여인들을 지켜 주는 쥬노 여신은 매우 성미가 괴팍한 신이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지상의 여인들의 대수롭지 않은 실패에 발칵 성을 내어 올림퍼스의 황금빛 신좌속에 숨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되자 땅위에서는 야단법석이 일어났습니다.
수호신이 모습을 감추어 버렸으니, 어떤 불행이 닥쳐올런지 모르는 일입니다.
그래서 땅 위의 여자들은 쥬노가 좋아하는 물건을 제물로 바치기도 하고,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불을 지피고 기도를 하는 등, 제발 우리를 도와달라고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쥬노는 이런 땅 위의 여인들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모르는 체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혼자 주사위 장난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되자 보다못한 남편인 쥬피터는 쥬노에게 말했습니다.
"땅 위의 여인들이 저렇게 열심히 빌고 있으니 그만 용서해 주면 어떻소?"
그러나 쥬노는 대답을 않고 여전히 주사위 장난만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지상의 여인들은 아무리 기도를 해도 수호신의 반응이 전혀 없자
"여신님 제발 용서해 주십시요!" "여신님, 잘못 했으니 제발 노여움을 푸십시요."
이렇게 소리쳐 외쳤습니다.
이렇게 되자 하늘에 있는 모든 신들이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쥬피터는 쥬노의 태도에 비위가 잔뜩 상해, 그녀가 갖고 있는 주사위를 집어 구름 속으로 던져 버렸습니다.
주사위는 구름을 뚫고 하늘을 빠져 밑으로 떨어져갔습니다.
쥬피터는 주사위가 땅에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고 그것을 꽃으로 바꾸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디기탈리스였으며, 이 꽃의 모양이 주사위처럼 네모진 것은 바로 그 때문인 것입니다

아 꽃이 너무 이쁘다. 처음보는 꽃. 방울꽃^^ 

꽃말: 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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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만화를 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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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는 만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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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이었구나...  

분류: 주름버섯목 느타리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타이완

북한명은 참나무버섯이다.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참나무류·밤나무·서어나무 등 활엽수의 마른 나무에 발생한다. 원목에 의한 인공재배가 이루어지며 한국·일본·중국에서는 생표고 또는 건표고를 버섯 중에서 으뜸가는 상품의 식품으로 이용한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표고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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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을 하니 아가리쿠스버섯은 사진이 별로 없었다. 
이름이 참 이상하고 재밌는 이름이다. 

학명: Agaricus blazei Murill. 분류: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원산지: 아메리카  

신령버섯·흰들버섯이라고도 한다.
들에서 자생하는 버섯 가운데 가장 무거운 편에 속하며, 포자의 갈변()이 늦다. 마른 오징어나 멸치 냄새 같은 구수한 향이 나고, 씹으면 단맛이 난다.
1944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처음 발견된 뒤, 1960년대 중반 브라질의 산악지대인 피아다데의 원주민들이 식용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단백질·지방·섬유질·비타민·무기염류·아미노산·필수지방산·핵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암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1990년대를 전후해 인공재배 연구가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마른 버섯을 그대로 씹어 먹기도 하고, 달여서 차로 마시거나 요리에 넣어서 다른 식품과 함께 먹는다. 부작용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아가리쿠스버섯 [Agaricus ] |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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