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코리아 베스트 레시피 - 900만 이밥차 독자가 선정한 인기요리 200
이밥차 요리연구소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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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밥상 트렌드 레시피를 담았어요~

 ​요리   이밥차 요리연구소


'이밥차'는 대한민국 1등 요리 월간지(이밥차)를 필두로 실생활에 꼭 맞는 밥숟가락 계량으로 실용적이고 맛있는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어요.

​(2019 코리아 베스트 레시피)는 900만 독자가 선정한 이밥차의 인기요리를 소개한 책이랍니다.

300만 다운로드에 빛나는 이밥차앱과 인기 페이스북 '요리의 신'의 레시피와 노하우가 담겼있다는~ ^^


​대한민국 필수 요리 앱

이밥차 사용자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장 사랑받은 요리 200개를 뽑았다.


            -목  차-

PART 1     2019 밥상 트렌드

PART 2    베스트 요리팁

PART 3    베스트 손질법

PART 4   이밥차 베스트 레시피



 
  이밥차가 알려주는 밥숟가락으로 쉽게 계량하는 방법 및 손으로 분량 재기, 종이컵으로 분량 재기, 눈대중으로 분량 재기 등

다양한 방법의 분량 재기를 알 수 있답니다.




 ​과일, 생선, 어패류 등등의 손질법을 동영상으로 쉽게 보고 배울 수 있도록 QR코드가 삽입되어 있다는 사실!

요리하기 전에 배워두면 도움이 많이 되겠네요~~  ^^  

 

뭐니 뭐니 해도  part 2에서 다룬 베스트 요리팁이 저는 정말 유익한 것 같아요.

 양념의 쓰임새 및,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 굽는 방식, 한국인이라면 너무나 좋아하는 삼겹살 맛있게 먹는 방법,

  생선을 잘 굽는 방법 등등 배울게 가득하더군요~   ^^

 살림 깨알 노하우를 모두 알 수 있으니 이 부분만큼은 주부인 저는 물론이고, 남편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했답니다. ^^

(서로에게 맛있는 요리 많이 해주자고요 ^^)



원두를 냉장보관하고 있었는데...  잘못된 보관법이더라고요?

원두는 냉장고에 넣으면 맛과 향을 잃어버린데요. 게다가 다른 음식과 함께 보관하면 나쁜 냄새를 빨아들인데요.

 원두는 밀폐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하라고 합니다.   ^^

또한, 요리에는 순서와 시간이 필요하며, 온도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답니다. ^^


기본 밑반찬부터 든든한 국, 찌개를 만나 볼 수 있는 이밥차 베스트 레시피를 보고 요리를 따라 만들어 봤어요. ^^

딸내미가 좋아하는 ​제육볶음!

 이밥차가 알려주는 레시피로 도전해 볼게요. ^^


 (이밥차 레시피)  /  돼지고기 (볶음용 300g), 양파, 대파

1. 돼지고기는 키친타월에 올려 핏물을 빼요 (냉동고기는 청주를 1~2숟가락 고루 뿌려 누린내를 없애요)

2. 한입 크기로 썰어 밑간에 버무려 10분간 재우기 (밑간: 청주 1, 다진 생각 0.3 , 후춧가루(약간)

3. 양념장을 만들고 (설탕1, 고춧가루1, 간장1.5, 다진 마늘1, 다진 생강0.3, 고추장3, 참기름0.3, 후춧가루(약간)

4. 양파는 굵게 채 썰고, 대파는 양파와 비슷한 두께로 어슷 썰기

    (양파의 두께가 얇으면 볶을 때 물이 많이 생겨요)

5. 밑간한 돼지고기에 양념장을 넣어 간이 배도록 버무리기

6. 양파와 대파를 넣고 가볍게 섞어 20분간 재우기

7.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1를 둘러 돼지고기가 뭉치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뒤적여가며 볶기

8. 센 불에서 빠르게 볶다가 중간 불로 낮춰 돼지고기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볶고 송송 썬 풋고추를 올려 마무리


 

  위에 만드는 방법대로 따라 해봤어요.

 아이랑 함께 먹을거라 풋고추 대신 대파만 넣어 완성했어요. ^^



-제육볶음-


돼지고기의 삼겹살이나 목살, 앞다릿살을 고추장으로 양념해 볶아내는 제육볶음!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 고기요리인 것 같아요. ^^

 매콤한 양념에 익혀내 중독성 있는 촉촉한 제육볶음을 완성했답니다.

 (딸, 지현이가 엄청 좋아하는 메뉴인데... 정말이지 제가 하던 방식 보다 맛이 더 좋았어요.^^)





메인 메뉴는 만들었지만, 반찬으로 어묵볶음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

(이밥차 레시피)   /   사각어묵(2장), 양파

1. 어묵은 끓은 물에 데쳐 먹기 좋게 채 썰기 (어묵을 데치면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어요)

2. 양파와 풋고추는 채 썰기

3. 중간 불에 팬을 달궈 식용유 0.5를 두르고 어묵과 양파를 넣어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요.

4. 양념장을 넣고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볶기 (양념장:간장1, 청주 1, 다진 마늘0.3 , 올리고당0.5 , 후춧가루 약간, 참깨0.3)

5. 풋고추를 넣고 참기름 0.3을 넣어 한 번 더 볶아 마무리




지현어뭉 썬도 이밥차 레시피로 따라 만들기 시작! ^^

 
저는 아이가 당근을 좋아해서 추가로 넣었어요~  ^^

(이번에도 풋고추 대신 대파를 넣는 걸로~)



 

어묵과 양파는 냉장고 뒤져보면 한두 개씩은 꼭 있는 식재료라죠~ ^^*

채 썰어 맛있는 양념장에 달달 볶으니 잡채 느낌의 반찬이 완성되네요.

 밥에 얹어 덮밥처럼 먹어도 좋은 것 같아요. ^^



 


 한 손으로도 잡기 힘들 만큼의 책 두께 보이시나요??? 

 이밥차 독자가 선정한 인기 요리 200가지가 담겨있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은 맥주치킨 요리를 따라 만들어 봐야겠어요.ㅎㅎㅎ)



  2019 코리아 베스트 레시피로 우리 집 밥상 맛나게 꾸며보렵니다. ^^

 모두들 맛있는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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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움직이는 작은 가루 이야기
최희규.정유나 지음, 박범희 그림 / 마음이음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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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잇는 아이 04)

 

  ​최희규 & 정유나 지음   /   박범희  그림   /  마음이음  펴낸곳

 가루는 공기나 물처럼 우리 생활과 매우 밀접합니다. 너무 가까이 있다 보니 그 중요성을 잘 모르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는 매일 아침, 칫솔에 치약을 짜서 이를 닦습니다. 아빠는 커피를 마시며 하루 업무를 시작하고,

엄마는​ 외출하기 전에 화장을 합니다. 또 지하철을 타고 가다 보면 핸드폰 액정을 터치하면서 인터넷 뉴스를 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더러워진 옷을 빨려고 세탁기에 세제 넣고, 도서관에서 과제에 필요한 자료를 복사해 오기도 합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이나 떡볶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이기도 하지요.

 자, 어떤가요? 우리 일상에서 수시로 먹거나 이용하는 게 모두 가루와 관련 있지요?


이 책에서는 밀가루와 설탕, 유리 가루, 폭죽에 들어가는 가루, 고분자 가루, 활석 가루, 액정 가루, 이산화티타늄 가루, 황사, 미세먼지, 가루약과 마이크로캡슐, 석면 가루, 토너 가루, 먹과 연필심, 흙가루, 탄산수소나트륨 가루, 시안화칼륨 가루, 파인세라믹 가루​를 설명하고 있답니다.


  밤에  전조등을 비추면 차선이 잘 보이데... 

그 이유는 아주 작은 유리 가루로 되어있어 빛이 들어오면 들어온 방향으로 빛을 다시 반사한다고 해요.

 (거울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거울과는 달라요. 거울은 정면에서 빛을 비추었을 경우에만 똑바로 보여요.)


유리 가루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유리를 모래알보다도 잘게 부순 뒤에 열을 가하게 되면 유리 가루 하나하나가 물방울처럼 동그래져서 아주 작은 유리공이 되는데...

유리공이 동그랗고 투명할수록 빛을 잘 반사하게 된답니다.


어두운 밤에 도로 표지판이나 이정표를 보면 마치 불이라도 들어온 듯 환한 것도 유리 가루 덕분이에요. ^^

1제곱미터(가로 1미터 * 세로 1미터)의 크기에 무려 1억 5천만 개 이상의 작은 유리 가루가 붙어 있다니 놀랍죠?

 유리 가루 덕분에 정말이지 안전하게 집에 갈 수 있는 거네요~~ ^^




  활석 가루 이야기도 신기했어요.   쓰임새를 알아보면~

아기 키울때, 새 기저귀를 채우기 전에 아기 엉덩이에 톡톡 바르던 베이비파우더 속에 들어 있는 활석 가루!

땀이나 오줌이 아기 피부에 남아 있으면 세균이 생기는데, 그렇게 되면 피부에 염증이 생기기가 쉽죠.

그럴때 베이비파우더를 바르면 세균이 안 생긴다는 사실...

 

또한 피부에 바르는 연고 속에 활석 가루를 넣으면 성분이 고루 섞이게 되기도 해요.

 또, 수술용 고무장갑 안쪽에 바르면 피부가 장갑에 달라붙지 않아 손이 잘 미끄러져 들어간답니다.

 마지막으로 종이를 만들 때도 쓰인다는 사실! 눈으로 보면 종이가 아주 반들반들해 보이지만,  종이를 아주 크게 확대해서 보면 표면이 매우

 울퉁불퉁해요. 그런 종이에 인쇄하면 잉크가 잘 찍히지 않게 되니,  종이의 움푹 들어간 면을 메우기 위해 활석 가루가 사용되지요.



활석은 광산에서 캐내요.  그런데 광산에는 활석만 따로 떨어져 있지 않고 다른 광석과 함께 섞여 있지요.

 활석을 캐낼 때는 대부분 석면이 함께 나와요.

석면은 폐암을 일으키는 위험한 물질이라서 활석을 사용할 때는 석면을 완전히 분리한 후 사용해야 해요.

 미국에서는 아기 엉덩이에 바르는 베이비파우더 속에 든 활석 때문에 암에 걸렸다고 주장한 사람들이 소송에서 이기기도 했어요.

 활석을 태내면서 나온 해로운 석면 성분이 베이비파우더 속에 들어갔기 때문이죠.

 순수한 활석은 몸에 해가 없지만 이런 이유로 요즈음은 활석을 아예 넣지않은 제품들도 만들어지고 있답니다. ^^






 요즘 계속 이슈화되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의 이야기도 책에 있어요.


자석은 아니지만 문은 먼지를 잡아당겨요. 우리는 코와 입에도 물기가 있어요.

 코에는 콧물, 입에는 침이 있지요. 그래서 몸속으로 들어가는 먼지들은 자석처럼 잡아채는 거랍니다.

 위와 폐로 넘어가는 식도와 기도에도 물기가 있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기침을 해도 잘 떨어져 나오지 않아요.

미세먼지 안에는 공장에서 나오는 매연,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 등 몸에 좋지 않은 물질이 잔뜩 묻어 있지요.

 미세먼지의 안 좋은 성분들이 몸의 약한 부분, 코나 식도, 폐 등에 붙어 곪고 부어서 아프게 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ㅠ.ㅠ

 

 폐에 생긴 염증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미세먼지가 혈관으로 들어가 온몸을 돌면서 심장이나 혈관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요.

 또한 미세먼지에 붙어 있는 발암 물질 때문에 암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답니다.

 이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마스크를 써야 해요.



알면 알수록 세상을 움직이는 작은 가루 이야기는 신기하면서도 흥미롭네요^^

유용한 내용이 많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지식 잇는 아이 시리즈 좀 더 찾아 읽어보고 싶어져요~) 

초등학생을 위한 교양, 학습 시리즈로 좋을 것 같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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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할아버지와 나 크리스마스 판타지 동화 3
매트 헤이그 지음, 크리스 몰드 그림, 김영옥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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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동화 #크리스마스책 #초등수상작 #환상동화 #매트헤이그작가
 #고학년창작 #어린이필독서 #초등추천도서 #미래엔 #아이세움
매트 헤이그   글   /  크리스 몰드   그림 / 김영옥   옮김  /  아이세움  출판

 

"진실은 세상 그 어느 거짓보다 강한 마법을 가지고 있어.
진실이 없으면 희망도, 크리스마스도 존재할 수 없어."


 인간이 만들어 낸 지도에는 없는 '엘프헬름'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엘프헬름은 마법의 장소랍니다. ^^
 엘프, 트롤, 토끼족, 인간(단,3명뿐)이 살아가는 장소이기도 하지요
세상의 모든 인간 아이들이 선물을 열어 보던 크리스마스 날, 아멜리아, 메리, 검댕 장군(고양이)은 엘프헬름에 도착했답니다.


 행복한 생활이 계속되던 어느 날.....
   사랑에 빠진 크리스마스 할아버지와 메리는 엘프와 픽시, 트롤, 순록 친구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어요.
 엘프헬름의 결혼식은 인간 세상의 결혼식과는 살짝 달랐지요.
 사회자의 우스갯소리에서 신랑,신부가 동시에 웃음을 터뜨려야만 결혼이 성사된다는 사실^^
못 말리는 농담이 한참 이어지는 가운데 크리스마스 할아버지와 메리가 마침내 웃음을 터뜨렸어요.
(사실 아주 재미있어서가 아니라 넘 어이없어서 그랬지만....ㅎㅎ)
 어쨌든 "이제 이 결혼이 성사되었음을 선언합니다!"




 엘프 학교에 입학한 아멜리아는 썰매 비행 담당 선생님인 킵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으며  처음으로 썰매 비행을 하게 됩니다.
 환하게 빛나는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눈보라 360호 썰매를 아멜리아가 몰게 되다니~  두둥!!!
  최신식 썰매라서 초콜릿 동전 천 개짜리의 값어치라고 해요. (참, 엘프에서는 돈이 초콜릿이라는~)
조심히 조심히 몰겠다는 다짐을 했는데.. 오우 이런~

  비행은 완벽한 듯 보였으나, 썰매에 몰래 올라탄 검뎅 장군(고양이) 의 어떠한 이유? 때문에 바닥으로 곤두박질 치고 말았답니다.
 눈부시게 빛나던 눈보라 360호가 바닥에 박살이 난 채로 연기를 폴폴 내는 잔해가 되어 있다니 믿을 수가 없다..ㅠ.ㅠ
 초콜릿 동전 천 개 값인 썰매가 망가졌으니 이를 어쩐다.....





 크리스마스 할아버지와 크리스마스 할머니(메리)는 아멜리아를 돕고 싶었지만 그 많은 돈이 없었어요.
 크리스마스 할아버지가 달콤한 초콜릿의 유혹을 벗어나지 못해 많은 초콜릿을 먹어버리고 말았다나?...ㅎㅎ
 "돈을 먹으면 안 돼요. 크리스마스 할아버지."
 
 드림윅은 엘프 마법이에요. 크리스마스 할아버지는 드림윅이 가능하죠. (메리는 드림윅 수업을 받는중이나 드림윅을 못해요.)
 아멜리아는 드림윅을 할 수가 없고요. 이럴때 마법을 부린다면 얼마나 좋을까?  ^^
(드림윅은 진실과 진정한 희망을 뜻하는 의미가 있어 가짜로 만들어 낼 수는 없다는... )
  아멜리아는 할 만한 일들을 찾아 장난감 제작소를 찾았지만 엘프의 일은 맞지가 않았어요.
  아멜리아가 잘하는 글쓰기를 특기삼아 신문사에도 가봤지만, 기사 쓰는 일도 쉬운일은 아니었죠.

일은 점점 꼬여만 갑니다. 입장 곤란한 인간들을 이번 참에 모두 쫓아내려는 보들 할아버지의 계략이 시작되었거든요~
크리스마스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곤란하게 만드는 것 같아 엘프헬름을 떠나려는 아멜리아에게 피핀은 이런 말을 합니다.

"아멜리아가 떠나면 장난감 제작소나 크리스마스 할아버지도 필요 없어 지겠지.
 하지만 너는 크리스마스 할아버지를 구할 수 있어. 너는 모든 것을 되찾으려는 보돌 할아버지한테서 우리 모두를 지켜 낼 수 있어.
네가 지금 떠나면 내가 장담하건대, 크리스마스가 지나자마자 보돌 할아버지가 다시 엘프의회의 의장이 될 거야.
그러면 엘프헬름의 모든 행복도 사라지겠지.  이번에는 영원히. 그리고 인간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다시는 못 받을 테고."


 결국, 떠나려던 마음을 접고 엘프헬름에 남기로 했어요.
  돈을 벌어 썰매 값을 지불하고 싶었던 아멜리아는 진실 픽시를 만난 이야기를 나누다 지난번에 보았던 구멍을 생각하게 됩니다.
만약, 취재를 해봤는데... 구멍 속 신비로운 이야기가 있어 기사로 낸다면 신문도 더 잘 팔릴테고..
그렇게 되면, 망가진 썰매 값을 물어주어 본인때문에 난처해진 크리스마스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도울 수 있겠다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 구멍속에는 정말이지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는데요~~
  (앞으로의 이야기는 더더더!  흥미진진합니다. ㅎㅎㅎ)
과연, 진실 픽시, 아멜리와 크리스마스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모든 친구들을 지키며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까요??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빠져보세요^^





"행복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야. 불가능이란, 아직 찾지 못한 가능성일 뿐이라고~"



<크리스마스 할아버지와 나> 에는 전작 <크리스마스로 불리는 소년> <크리스마스를 구한 소녀>에 등장했던 엘프 '토포 할아버지', '누시', '킵', 
 진실만을 말하는 '진실 픽시' 그리고 인간 '메리'등이 등장해 전작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반가움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새로운 종족 부활절
토끼와 토끼 군대의 등장으로 긴장감을 주고, 또 다시 음흉한 계략을 꾸미는 보돌 할아버지가 여기에 가세해 흥미를 북돋는다.
 ​전작들과의 연결고리를 가지면서도 기발한 상상력과 풍부한 이야깃거리를 더해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만약, 전작을 읽지 않았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전작을 읽지 않아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작품 속 인물을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그려 놓았으니까... ^^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이때, 읽으면 더 좋을 책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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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생쥐의 엉터리 크리스마스 파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
조반나 초볼리 지음, 리사 단드레아 그림, 김홍래 옮김 / 어린이나무생각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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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조반나 초볼리  /   그림  리사 단드레아   / 옮김   김홍래   /어린이나무생각




겨울이 오면 가슴설레는 이유 중에 하나가 크리스마스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 아닐까요?
이 책은 '엉터리 단짝 친구'인 고양이와 생쥐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담고있어요.

 

 

어느 날 생쥐가 창밖을 내다보았어요.
그런데 글쎄.....
 크리스마스가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는 거예요!!



세상에서 가장 멋진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생쥐와 고양이는 각자 크리스마스 준비 목록을 적어보았어요.


  어머나!!!
생쥐는 눈가루용 가루 설탕, 치즈로 만든 칠면조, 빨래집게, 구두 수선공 등을 적고...
고양이는 미트 로프, 바늘 핀, 캠핑용 코렐, 수도 배관공 등을 필요 물품이라고 적어놨네요~




 각자 멋지다고 생각했던 목록을 서로 바꿔본 두 친구는 서로의 준비 목록이 별로라며 ...
  고양이와 생쥐 사이에 열띤 토론이 벌어졌답니다. 어느새 토론은 말싸움이 되고 말았어요.
급기야 말싸움은 몸싸움이 되고 말았지요.  ㅠ.ㅠ




생쥐와 ​고양이는 자기 사촌들에게 전화를 걸어 어쩌구 저쩌구 이야기를 합니다. ㅎㅎ

 "치즈로 만든 칠면조라고?!"
"전나무?",   "나뭇잎 화환이라고 했니!"
 "반짝이 생일 케이크 초가 왜 필요한데?"

"이런 걸로 어떻게 크리스마스 파티를 할 수 있어?"
정말이지 마지막엔 양쪽 사촌들이 모두 한꺼번에 외쳤답니다.​
​두 친구의 사촌들은 무엇 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각자 자기들의 준비 목록을 다시 만들기 시작했어요.



 크나큰 선물상자가 고양이와 생쥐집에 도착했어요. 정확하게 12월 24일 이었답니다.
 그들은 과연 모두가 만족할 만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을까요??
크나큰 선물상자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었을까요?
 카드에는 뭐라 쓰여져 있었을지 ..

(그림책의 책장을 넘기기 전에 잠깐만! 생각하며 읽어보세요~)


 고양이와 생쥐는 기대했던 대로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 수 있었을지,
심하게 다투었던 일을 잊고 두 친구가 화해를 할 수 있을지 책을 통해 확인하시길 바래요~


 얼마 남지 않은 2018년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이때,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로 추천드려요^^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따라 크리스마스를 미리 준비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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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흔들흔들 지진 연구소 풀과바람 지식나무 40
김남길 지음, 이리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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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과바람  지식나무 40)

 

김날길   글  /   이리  그림   / 풀과바람  출판

  위험하지만 꼭 필요한 지각 운동, 지진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랍니다.

지진은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여 피난할 수도 있지요.

그것만이 지진에 대비하는 현실적인 처신이랍니다. ^^




  ​지진은 '땅이 흔들리는 현상'입니다. 진원으로부터 진동이 메아리처럼 퍼져 나가며 지각을 울리는 운동이죠.

흔들리는 땅 위에 건물이 서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무게 중심이 수시로 바뀌어 금이 가거나 부서집니다.

지반이 약한 지형에서는 땅이 꺼지며 산사태가 나기도 합니다. 뒤따라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요.

지진은 인간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자연재해가 틀림없습니다.

지진이 발생하고 화산 활동이 일어나는 것은 지구가 살아 있다는 증거입니다. 특히 화산은 지구의 숨구멍 역할을 합니다.

 주기적으로 폭발하여 지구 내부의 고열과 압력을 고루 분산시키거든요.

 만약 화산이 그 역할을 하지 않은 채 침묵한다면?? 지구 내부가 과열되어 뜨겁게 팽창하다 대규모로 폭발해 버릴거예요.

 지각은 산산조각이 나고 대기는 화산재와 가스로 가득 차게 되지요. 그에 따라 지구에 있는 모든 생명체는 멸종하고 말 거예요.

 그래서 지구에 일어나는 지각 운동은 위험하지만, 꼭 필요하답니다.




 ​지구의 단면은 중심으로부터 내핵, 외핵, 맨틀, 지각 순으로 포장되어 있어요.

지각 내부는 금속과 암석 물질들이 뜨겁게 녹아 있는 형태랍니다. 지구가 오늘날의 행성이 되기까지는 약 46억 년의 세월이 흘렀어요.

도대체 무엇이 대륙을 움직이게 하는지 과학자들은 그 비밀을 풀기위해 바닷속을 수시로 탐사했어요.

지각은 10여 개의 크고 작은 판(플레이트)으로 나뉘어 있고, 그 판들은 대류에 의해 상호 작용하며 지각 변동을 일으킨다는 '판 구조론'을 발표했죠.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은 지진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어요. 그 이유는 일본이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기 때문이에요.

 환태평양 지진대는 남아메리카에서 시작해, 북아메리카 서부의 알래스카, 알류산 열도, 일본, 필리핀을 지나 뉴질랜드까지 연결하고 있어요.

이 지역은 대륙판과 해양판이 만나는 지점에 있어서 지구에서 일어나는 지진의 약 80%가 환태평양의 연안국에서 발생하고 있답니다.

판 운동이 일어나 큰 힘이 작용하면 단단한 지층도 휘어지거나 끊어져 버려요.





 ​지진이 발생한 장소를 '진원'이라고 해요. 진원의 수직 바로 위 지표면 지점을 '진앙'이라고 합니다.

 '지진파'는 지진에 의해 발생하는 진동의 움직임이에요.  진원과 진앙의 위치는 지진계로 지진파를 측정하여 알아냅니다.

지진의 세기는 '진도'와 '규모'로 나타내는데, '진도'는 지진 피해의 심각성 정도를 등급으로 나타낸 것이에요.

'규모'는 지진 자체의 크기를 말하는거고요~

리히터 규모는 지진계에 기록된 지진파의 최대 진폭을 측정해 지진에 의해 방출된 에너지의 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 지진은 2016년 9월 12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이었어요.

규모 5.0~5.9는 가구들이 움직이고, 서 있기 어려운 정도예요.

2017년 11월 15일에는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어요.  기상청이 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래로 2번째로 큰 지진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더는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주는 계기가 되었어요.




  뛰어난 동물의 감각은 주위에서 이상 변화가 느껴지면 당장 그에 맞는 행동을 취합니다.

 -가령, 제비가 낮게 날거나 개미가 떼 지어 이동하면 비가 올 예정입니다.

 - 귀뚜라미가 밤새 울면 내일 날씨가 좋다는 뜻입니다.

 - 거미가 거미줄을 치기 시작하면 날씨가 개고 있는 것이고요.

이렇듯 동물들은 뛰어난 감각을 이용해 날씨를 예측했습니다.

 또한 동물들은 지진을 감지하는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을 '세로토닌 증후군'이라고 하지요.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동물들이 이상증상을 보인 실제 사례로는...

2008년  중국의 쓰촨성 한 마을에 느닷없이 10만 마리의 두꺼비 떼가 출현했어요.

 2005년 후쿠오카 동물원에서는 악어들이 물에 들어가지 않고 뱀은 나무꼭대기로 올라가서 내려오지 않았다고 해요.

 2004년 인도양에서는 관광 코끼리들이 바닷가로 향하기를 거부하며 오히려 관광객을 태운 채 높은 지대로 도망쳤다고 합니다.

 앞으로도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랍니다. ^^;;;



지진이 났을 때 대피 요령도 알아보았어요.

 책을 읽고 마지막으로 '지진 관련 상식 퀴즈'를 풀며 마무리 했답니다.

단어 풀이까지!!  세심한 부분이 느껴지네요~ ^^


 지진 예측이 점차 정교해지는 만큼 대책과 준비도 가능하답니다.

 이 책을 읽고, 우리 함께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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