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동 진상부부 - 부부의 진짜 일상이야기
은야쟁이(최은희).징징돌이(이양흠) 지음 / 북스고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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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누적 조회수 420만 !!
네이버 연애결혼 판의 인기 부부일상웹툰 !!
 은야쟁이.징징돌이   지음  /   북스고 펴낸곳



어릴 때부터 작가가 꿈이었던 부부.   직장 스트레스를 풀어보고자 우연한 기회에 시작한 블로그가 계기가 되어
 부부가 함께 네이버 포스트에 '158동 진상부부'와 '그림 레시피'를 업로드하고 있다.
 둘의 소소한 연애 시절, 결혼 생활 이야기를 그림으로 남겨 보자며 시작한 '158동 진상부부'
 '158동 진상부부'는 연애부터 결혼, 함께 살아가는 '부부의 진짜 일상이야기'를 귀여운 그림에 담은 내용이다.



 part 1  연애와 결혼
 part 2   신혼생활
 part 3  맞벌이 부부
  은야쟁이.징징돌이님의 이야기는 우리들도 쉽게 겪고 있는 이야기들이다.
그래서 더 공감이 가고 내용이 이해가 쏙쏙 되는지도~  ㅎㅎ

 두근두근하던 연애 시절부터 결혼을 해서 맞벌이 부부로 살고 있는 지금까지의 이야기가 나에게도 너무나 와닿는 얘기이다.
나도 4년을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는데....
두근거리던 마음도 언제부턴가 익숙함으로 변해간 것 같다.


 

 모든 에피소드를 읽다보니  지난시간 나의 모습도 떠올릴 수 있었던 것 같다. ^^
 그림도 귀엽고, 알콩달콩한 생활이 글과 그림에 모두 나타나 있어 흐뭇하게 읽었네요~

  중간, 중간 유익한 생활의 팁을 넣은부분도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



그 중에서도 은야쟁이님의 레시피는 알차요~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보니 꼭 따라 해보고 싶은 음식이 많더라고요~
은야쟁이.징징돌이님은  능력자네요. ^^


네이버 조회수가 괜히 많은게 아니었어요.
 남편과 저는 물론 초등 딸아이까지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
나의 일상 같기도 한 이야기들이라 공감백배라는~~  ㅎㅎㅎ

평범한 부부의 리얼한 결혼이야기라 부부가 함께 읽기에도 딱인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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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그림의 역사
데이비드 호크니 외 지음, 로즈 블레이크 그림, 신성림 옮김 / 비룡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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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호크니, 마틴 게이퍼드 지음  /  로즈 블레이크 그림  /  신성림 옮김  / 펴낸곳 비룡소

우리는 그림을 볼 때, 누구나 자기만의 관점에서 바라볼 거예요.

 그것이 미술의 멋진 점들 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

 이 책은 미술 평론가 마틴 게이퍼드와 현대 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그림에 대해 본인들의 생각을 적은 책이랍니다.

 빈센트 반 고흐 (탕기 영감), 1887년 작품   -


 네델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는 19세기 유럽에서 처음으로 일본 미술의 대담한 색채와 선을 사용한 화가들 중 한명이에요.

그는 태양이 강렬하고 환했던 남프랑스의 아를로 옮겨가 살았어요. 반 고흐는 강렬한 색채를 써서  이후의 많은 화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답니다.


 마틴의 설명이 덧붙여진 터라 그림을 보는데 이해가 좀 더 된다는~ ^^



-   ​미켈란젤로, (달리는 남자 인물 습작), 1527~60년경    -

 미켈란젤로의 드로잉들은 달리는 남자를 묘사한 위의 그림처럼 많은 사람에게 감명을 주었어요.

 1496년에 로마의 귀족 자코포 갈로가 미켈란젤로를 찾아갔던 일화는 무척 유명해요.

갈로는 미켈란젤로의 작품을 보고 싶어 했는데 미켈란젤로에게는 보여 줄 만한 작품이 없었어요.

 그래서 미켈란젤로는 깃펜을 들어 너무나 완벽하게 손을 그려 보였고, 갈로는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대요.


​클로드 모네, (수련), 1905년   -

마틴:  화가들은 빛을 어떻게 사용할까요? 지금까지도 거울상은 인기있는 그림 소재예요.

 클로드 모네는 거울상을 다룬 그림을 많이 그렸어요. 모네가 파리 교외의 지베르니에 마련한 멋진 정원에서 그린 빼어난 수련 그림들을 보면,

그림의 표면, 물, 하늘과 나무의 거울상이 하나로 녹아드는 것처럼 보여요. ^^

데이비드: 모네는 몇 년을 들여서 지베르니에 정원을 만들었어요. 아주 많은 공을 들여야 하는 일이었어요.

 예를 들어) 모네가 원하던 거울상을 만들기 위해서 수련 연못의 물이 흐르지 않고 고여 있게 해야 했어요.

그림을 그리려고 정원을 만든다는 것은 아주 멋진 일이죠. 모네가 처음 수련을 그렸을 때 나이가 거의 60세였어요.

 이후 모네는 86세로 죽기 전까지 계속 수련을 그렸답니다.



그림에 마틴과 데이비드의 설명이 곁들여지니 ​작품을 이해하고, 화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


 118쪽에는 발명품의 역사가 연도순으로 잘 정리되어 있어요.

미술가들이 어떤 도구를 사용해 왔는지, 새로운 발명품이 화가들의 작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답니다.





 122쪽에 낱말 풀이도 실었어요. 책을 보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찾아볼 수 있어 좋아요. ^^



"그림의 역사는 동굴에서 시작해서 바로 지금, 아이패드까지 왔어요.

이다음에는 어디로 가게 될지 누가 알겠어요.?"   -데이비드 호크니


선사시대 원시인이 동굴 벽에 그린 황소 그림에서 시작해 스마트폰 속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이 실려 있어요.  데이비드와 마틴이 직접 고른 역사적인 그림들을 보면서

우리를 둘러싼 세상을 독특한 관점으로 새롭게 발견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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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없는 악어 청소년을 위한 철학우화 1
삼형제 지음, 이효인 그림 / 코끼리아저씨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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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삼형제   /  그림 이효인   /  펴낸곳 코끼리아저씨


 숲속 늪에는 악어가 살고 있었어요.  악어는 친구를 만나고 싶었지요.​

  처음 만난 친구는 총명한 닭, 알을 많이 낳아 사람들에게 줄 거라며 으스대는 닭.
 ​무엇을 할 수 있냐는 갑작스러운 닭의 질문에 악어는 대답할 수가 없었어요.
 총명한 닭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 버렸지요.
  두 번째로 만난 친구는 수레를 끌고 있는 당나귀였어요.
무거운 수레를 끌 수 있다며 당나귀도 힘자랑을 합니다.
 당나귀도 총명한 닭과 똑같은 질문을 하네요~
 "넌 무엇을 할 줄 아니?"
악어가 다시 길을 가다 풀밭에 있는 염소와 양을 만났어요.​
사람들에게 맛있는 젖을 짜주고, 따뜻한 털을 주었다며,  본인의 자랑을 늘어놓는 염소와 양....​
​염소와 양도 당나귀와 닭처럼 똑같은 질문을 합니다.
 "넌 무엇을 할 줄 아니?"
 악어는 고개를 들어 하늘만 쳐다봤어요. 나이 든 염소와 양은 슬그머니 떠나 버렸지요.​
악어는 혼자 중얼거렸어.
"난 그냥 악어란 말이야."




 천천히 혼자 걷기를 하다, 하늘을 바라보며 쉬고 있을 때였지요~
악어 주변으로 총명한 닭과 당나귀, 염소, 양이 모였어요.

 악어는 친구들에게 불쑥 말을 던졌습니다.
"사람에게 알을 낳아주고, 무거은 수레를 끌어주고, 맛있는 젖을 주고, 털을 주는데.... '행복하니?'"
"행복?"
.
.
동물 친구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멀뚱히 주변만 바라볼 뿐이었어요.




쓸모 때문에 태어난 게 아니라, 난 그냥 악어라며 소리를 지르는 주인공 악어!!
동물들은 왠지 악어가 궁금해졌지요.
"네가 말한 행복은 어디에 있어?"




​이런 저런 생각지 않았던 이야기를 던지는 악어가 마냥 신기한 동물 친구들... ^^
 친구랑 같이 놀 때가 제일 행복하다는 악어~~
 

 ​악어로 인해 동물친구들도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행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한 걸까요?"

 "아무 쓸모 없어져도 우린 행복할 수 있을까요?"




 쓸모없는 악어가 아니라, 쓸모 많은 악어 친구 덕분에 다른 동물 친구들도 행복이 무언지 알아가는 것 같아,

  책을 읽는 저도 행복해지는 기분입니다.


청소년을 위한 철학우화 이야기라 이런저런 생각을 하기에 좋은 책이네요^^

 때로는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게.....

 큰 잣대를 들이대지 말고 순수하게 그 모습 그대로를 바라봐 주면 좋을 것 같단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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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하다 - 어른인 척 말고 진짜 느낌 좋은 어른으로 살아가기
박산호 지음 / 북라이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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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어른이 되는 건 어렵다."

​박산호 지음  /  북라이프


 "사는 게 마음 같진 않지만

 분명​ 인생이 다정해지는 시기가 온다."

하루치 어른살이도 버거운 당신을 무사히 '내일'로 안내해주는 책!!!!


 {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하다} 책 제목을 보고는 어떤 이야기가 담긴 책일지 너무나 궁금했다.

 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하긴 하지...   나 혼자 되뇌었다. ^^


단락단락 어느 책의 좋은 글을 인용해 작가님이 겪은 일들을 이야기하며,

 인생의 고비마다 자신을 이끌어줬던 마음들을 잊지 않고 책에 담아놓았다.

 어떤 어른으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살다 보면 또 넘어질 것이다. 넘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기보다 넘어져도 될 순간과 안 될 순간을 구분하는 지혜를 기르고,

그렇게 넘어지더라도 절망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것, 무엇보다 그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지니는 것.

그것이 바로 나이를 먹어가고 어른이 되는 묘미란 걸 요즘은 조금 알 것 같다.

실패하면서 배우는 것이 있고, 실패하면서 아주 조금씩 나아지는 게 있으니까.   -50 page



세상엔 나와 내 가족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나, 우리와 다른 사람들이 있다는 걸 인식하게 되고 그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눈에 보이면 그때부터 세상이 달라 보이고 더 넓어진다.

 오랜 시간을 살며 경험을 쌓아온 어른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선물 중 하나는 바로 아이들의 시야를 터주는 것 아닐까.   -75 page

 나는 나의 인생을 즐기며 살고 있고, 아이는 아이대로 원하는 길을 가고 있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지 아니한가?

 그러니 아무리 끈끈한 가족이라고 해도 자기 행복은 자기가 알아서 챙기자.

 부모가 먼저 확실하게 선을 그어주면 ​ 아이는 알아서 자신이 성장할 공간을 마련하기 시작한다.

 아이는 부모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고 강하다.​    -119 page


인생이란 아무리 어렵고 힘들고 고달파도 어느 선에 이르면 변명하지 않고, 핑계 대지 않고 책임져야 할 때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찾아오니까. 그때 어떤 태도로 그 책임을 대하느냐가 어떤 어른이 되는지를 좌우한다.    - 133 page

 내가 나이 들어가는 동안 아이들은 쑥쑥 자라고 있었다. 늙은 것도, 자라는 것도 그만의 속도와 단계를 밟아가야 하는데

 어렸을 때 어른들의 존중과 배려를 받지 못하고 자란 아이가 커서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기란 쉽지 않다.

 어른보다 몸이 작고 생각과 경험도 상대적으로 적은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것이 어른일진데.......

조금 더 시간이 흐르면 딸은 어엿한 성인이 되고 나는 허리가 꼬부라지고 무릎에서 힘이 빠진 노인이 될 것이다.

 그때 딸의 속도와 나의 속도는 또 달라지겠지. 다리가 아파 빨리 걷지 못하는 나의 속도를 굳이 말하지 않아도 딸이 먼저 눈치 채고

 기다려주길 바란다면 나 역시 딸이 성숙해지는 속도와 과정을 기다려주고 배려해줘야 한다.

조금 늦긴 했지만 너무 늦지 않게 이 중요한 이치를 배울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154 page



 세상에는  아이에게 사랑을 가르쳐주는 어른들이 있어야 한다. 사람이 꼭 피를 나눈 가족의 전유물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부모, 자식, 친구, 연인, 선생님, 동료, 선배, 후배, 혹은 지나가는 어떤 다정한 어른.

 어떤 카테고리로 들어가건 혹은 어떤 카테고리로 묶일 수 없는 사이더라도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그 사랑이 누군가의 삶에 언제건 반드시 힘이 되는 때가 있을 것이다.

우리는 돈이 위세를 휘두르는 세상에서 살아간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사람을 버티게 하는 근원은 사랑이다.   -167 page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건 뭘까?  내가 존경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자식에게, 후배에게 이런 사람이 바로 진정한 어른이지, 라고 자신 있게 보여줄 수 있는 건 뭘까?

고 생각하니 답은 하나였다.   그것은 '본받고 싶은 어른의 태도'를 지닌 사람이었다.    -225 page


.

.

.

 책을 읽어보니 뭔가 자극적이거나, 이해 안 되는 엉터리 부분은 없었다.
  공감이 가고~, '그치 이런 게 어른이지~~'​라고 나도 모르게 말이 나온다. ^^


 자연스레 나이를 먹으면 누구나 어른이 되지만, '진정한 어른이란 무얼까?'란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나도 진심 어리고, 지혜로운 어른이 되려 노력해야겠다. 

 오늘도 이렇게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른이 되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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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배와 항해 이야기 세상을 바꾼 동력 5
김남길 지음, 끌레몽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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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동력 5)

 ​김남길 글 /  끌레몽  그림  /  풀과바람 출판

 ​선사 시대부터 물과 사람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배가 따라다녔습니다.

배는 인류를 모든 대륙으로 이동시켜 준 위대한 '탈것'이니까요.

더욱이 배는 대양 사이의 신대륙을 발견시켜 주고,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최초로 확인시켜 준 이동 수단이랍니다.


 이 책은 배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유익하나 책이랍니다. ^^​

 배는 '탈것'중에서 유일하게 바퀴가 없습니다. 물에 뜬 채 미끄러지듯이 움직이지요.

 인류는 약 4만 5천여 년 전부터 배를 이용했어요.

 뗏목, 카누, 카약, 갈대배등등 오직 사람이나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무동력선이 시초랍니다.

 오늘날과 비슷한 형태의 배는 기원전 3000년쯤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에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까닭에 일찍부터 배를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사용했어요.

고조선 시대부터 삼국 시대에는 바다 건너 여러 나라와 왕래했지요.

 특히, 통일 신라 때에는 장보고가 전라남도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당나라와 일본 사이에서 해상 무역을 주도했습니다.


제임스 와트가 압축 증기 기관을 개발하면서 동력의 시대를 열었어요.

 증기 기관이 사람과 바람의 힘을 대신하기 시작한 거예요.


1노트=1시간 동안 1해리(=1852미터)를 움직인 속도

 배의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는 '노트(KNOT)'예요. 1노트는 한 시간에 1852미터를 달리는 속도입니다.

 30노트의 속도로 항해하는 배는 한 시간에 약 55킬로미터를 갈 수 있어요.


  현재는 컨테이너선, 유조선, 자동차 운반선, LNG선, 벌크선, 크루즈 여객선등 다양한 형태의 배들이 만들어지고 있어요.


그런데 최근 축구장 4개를 이어 붙인 크기의 배가 건조되기도 했어요. ^^

 ( 배를 크게 만드는 이유는 화물의 운송 효율이 높고 경제적이기 때문이에요.)


책을 통해 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배 제작 과정을 알수 있답니다.^^



아무리 크고 무거운 배라도 물에서는 오리처럼 떠 있습니다. 쇳덩이로 만들어진 배는 어째서 가라앉지 않는 걸까요?

  그 이유는 중력과 부력 때문이랍니다.

 공기중에서는 중력을, 물속에서는 부력을 받지요. 중력은 물체를 '누르는 힘'이고, 부력은 반대로 '뜨려는 힘'입니다.




(4대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 인더스 문명, 황허 문명)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는 모두 강가에 있습니다.


4대 문명이 강가에서 일어나나 배경은 ??

강 주변은 땅이 기름지고 물이 넉넉하여 농사짓기에 유리합니다.

 배로 이동하기 좋아서 물건을 실어 나르기에도 좋지요. 그 시대 제일 귀하고 좋은 것들이 모두 배를 타고 흘러들어옵니다.

그래서 각 나라의 수도가 강을 끼고 탄생하는 것입니다.



육지에 실크 로드가 있듯이 바다에도 실크 로드가 있었답니다.

 실크 로드란?  동양과 서양을 이어 주던 무역과 교역의 교통로입니다.

 아라비아인들은 동양에서  유향, 차, 비단, 도자기 등을 사들여 유럽에 팔았습니다.

 그리고 유럽과 아랍에서 발달한 천문학, 지리학, 수학, 의학 등의 서적과 기구들을 중국에 전했답니다.

 무역을 통해, 각 나라의 식탁도 바뀌었답니다. ^^

유럽의 침략자들은 점점 더 많은 작물이 필요해지자 수많은 아프리카인을 노예로 수입했습니다.

 그로 인해 대서양에는 3개국이 연결되어 상품을 사고파는 삼각 무역이 크게 번창했지요.



 배타적 경제 수역에서는 주권 국가에서 어업, 자원 개발, 해양 생물 조사, 탐사, 보호 등의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는 그곳에서 모든 활동이 금지되어 있어요. 대신에 선박이나 항공기는 지나다닐 수 있지요.


 나라와 나라 사이에 배타적 경제 수역이 겹치는 구간은 '배타적 공동 수역'으로 지정합니다.

두 나라에 똑같이 관할권을 주고요.



배가 없었다면 오늘날과 같은 문명사회로 발전하지 못했을 거예요.

특히 동력선이 등장한 뒤, 인류의 문명은 너무나 빠르게 발전했습니다.

과거 수만 년의 역사적인 발전보다 동력으로 발전한 200년의 세월이 훨씬 더 발달했으니까요.


 배는 편리한 교통수단이지만, 위험성도 크답니다.

 큰 태풍이나 폭풍이 몰아칠 때는 좌초하거나 침몰할 수 있습니다. 바다가 잔잔할 때는 부주의로 선박끼리 충돌할 수도 있고요.

만약에 그 선박이 화물선이라면 막대한 재산 피해를 보게 되겠지요.

 유조선이라면 기름의 유출로 바다 생태계를 심각하게 오염시킬 것이고요.

여객선이나 유람선이라면 수많은 인명 피해가 날 것입니다.



 이 외에도 배에 대해 많은 내용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책이랍니다. ^^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은 책이기에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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