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다이어리(DOROTHY DIARY)
7321
평점 :
절판


에쁜 다이어리인데 리뷰가 하나도 없어서 몇 글자 적습니다
원래 다이어리를 안 쓰는 체질인데 기록할 때마다 메모지에 끄적거리는 게 좀 그래서 오랜만에 구입을 했습니다
워낙 예쁜 다이어리가 많아서 뭘 사야 하나 오래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의외로 제가 원하는 다이어리는 많지 않더군요
일단 저는 일일메모 쓰는 칸이 많아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다이어리가 두꺼워지기 때문에 종류가 많지 않았습니다
또 위클리 란도 좀 넓직해서 쓰기 편해야 하는데, 데일리가 많으면 위클리는 거의 없다시피 하더군요
몇 가지 중에 고민하다가 판매 1위인 도로시 다이어리를 선택했습니다

이 다이어리의 장점은
1. 일단 예쁩니다
요즘 대부분의 다이어리가 다 예쁘지만 특히 질리지 않는 고풍스러운 멋이 있어 마음에 듭니다
그렇지만 표지가 하드보드지가 아니라서 오래 쓰면 닳을 것 같아요
비닐 커버를 주긴 했지만...
일일메모란이 365일 전부 있기 때문에 544페이지라는 엄청난 분량을 자랑하지만, 종이가 얇아 많이 두꺼워 보이지는 않네요
들고 다니기 좋습니다

2. 월별 계획 세우는 Monthly 옆에 그 달의 할 일을 적은 란이 따로 할당되어 있습니다
요즘 다이어리들은 달력 옆에 메모란을 따로 만드는 추세이긴 합니다
이 란이 따로 있으니까 그 달에 읽은 책이라든지, 본 영화 같은 걸 쭉 쓰니까 좋더군요
그 달에 할 일 써 놔도 되구요

3. 영수증 모으는 종이 봉투가 딸려 있습니다
영수증이나 영화 티켓 모으면 둘 데가 없어서 결국 쓰레기통으로 가는데 다이어리에 종이봉투가 붙어 있어 영수증 모을 때 편할 것 같아요

4. 1년 계획 세울 수 있는 큰 계획표가 딸려 옵니다
책상에 붙여 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5. 먼슬리가 끝나면 바로 그 달의 위클리와 금전 출납부가 이어집니다
이 구조가 좀 특이하네요
먼슬리, 위클리 따로 있는 것 보다는 나은 것 같아요

단점도 많습니다
원래 완벽한 다이어리는 없는 법이지만요

1. 프리노트가 너무 적습니다
그나마 한 쪽면은 삽화라서 자유롭게 기록할 공간이 너무 적네요
삽화 빼 버리고 프리노트 좀 늘렸으면 좋겠어요

2, 데일리 부분에 쓸데없는 글씨가 너무 많아요
그냥 편하게 본인이 기록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적어 봤자 한 페이지 밖에 안 되는데 말이죠
데일리란에 적을 게 많은 분은 구김스 365 다이어리 쓰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이것 때문에 구김스와 고민 많이 했더근요

3. 위클리란이 너무 부족해요
위클리를 늘리면 결국 페이지가 한정없이 늘어나겠지만 하여튼 위클리란도 한 주에 두 페이지로 할당해 주면 좋겠습니다

4. 마이 컬쳐 부분도 쓸데없는 글씨가 너무 많아요
개인이 알아서 활용하도록 그냥 빈 공간으로 좀 놔 뒀으면 좋겠어요

전체적으로 다이어리는 예쁘고 짜임새 있습니다
98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페이지 수도 많고 크기도 핸드백에 들어갈 수 있어서 좋네요
판매 1위인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큰 특징이 바로 데일리란에 365페이지 있다는 거니까, 데일리 많이 쓰고 싶은 분이 사시면 유용하게 쓸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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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12-15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좋아하시는 분을 주변에서 보았어요. 실물은 보지 못했는데 이름부터도 예쁘네요^^

marine 2006-12-15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님, 사실 편하기로 하면 그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값도 싸고...^^
마노아님, 인터넷 싸이트에서 이게 판매 1위더군요 배송비도 안 받더라구요
 
몰입의 경영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지음, 심현식 옮김 / 민음인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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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정말 열심히 읽은 책이다
"Flow" 에서 보여준 몰입감은 아니었지만 나에게는 너무 유용한 책이었다
이 사람이 주장하는 내용은 막연한 직관에 의존한 것도 아니고 몇몇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토대로 한 것도 아니다
긍정심리학이라는 학문을 연구하는 심리학자이고 경험추출법이라는 측정 방식을 통해 통계를 낸 후 가설을 검증한 논리적인 추론 방식을 거쳤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다
재밌는 건 평범한 자기계발서와 결론은 다를 게 없다는 것이다
자기 일 열심히 하고 보다 높은 가치를 추구하고 남을 이해하려고 애쓰고 소명 의식을 가지라는 건 모든 자기계발서의 똑같은 레파토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이 책에 애정을 갖는 이유는, 당연한 진리를 보다 높은 차원에서 분석하고 구체화 시켜 주기 때문이다
따지고 보면 모든 소설의 주제는 인간 사이의 관계, 즉 넓게 보면 사랑이겠지만 톨스토이가 얘기하는 사랑과 삼류 잡지에 연재되는 사랑이 비교할 수 없는 수준차를 보이는 것과도 비슷하다
(그렇다고 이 책이 톨스토이에 비견될 만큼 명저라는 얘기는 아니다)

 

책을 통해 심리적 치유를 시도하는 비블리오 테라피라는 치료법이 있다
이것과 관련된 몇 권의 책을 읽으면서 과연 이것이 가능할까 의구심이 들었는데 나는 칙센트미하이가 쓴 몰입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정말 내면의 치유라고 할 만한 과정을 거쳤다
열심히 메모하고 내 경우를 대입해 보고 반성하고 후회하고 또 스스로를 위로했고 무엇보다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됐다
물론 그 과정들이 지속적이지는 못했기 때문에 내 인생에 결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책을 읽는 순간, 그 잠깐이라도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고 진지하게 내 인생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줬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저자에게 감사한다

 

직장에서도 월드 시리즈 결승전을 구경하는 것 같은 흥분과 기쁨을 느낄 수 있을까?
이것이 저자가 던지는 도발적인 질문이다
물론 정답은 가능하다, 이다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말이다
목표가 분명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실력에 맞는 적절한 난이도의 과제가 주어진다면 누구나 몰입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한다
몰입이 지속적으로 가능하게 되면 그 사람은 조직에서 중요한 위치에 오르고 높은 의식 수준을 갖게 된다
이것을 그는 심리적 자본이라고 표현했다
나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것인데, 자본의 정의가 단순히 투자할 수 있는 여력, 가지고 있는 돈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더 큰 이득을 기대하며 즉각적인 소비를 하지 않고 보유하여 두는 자원들" 을 지칭한다고 한다
일을 마치고 집에 와서 TV를 보는 것은 쾌락, 즉 심리적 소비의 행위다
그러므로 TV를 보고 남는 심리적 자원은 하나도 없다
그렇지만 운동을 한다거나 책을 읽는다거나 자원 봉사 등의 보다 높은 수준의 활동을 한다면 이것은 심리적 자본을 구축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더 높은 의식 수준에 기여하게 된다
복합성을 향상시키는 이런 행위들은 심리적 자본으로 남기 때문에 몰입의 순간을 제공하고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
그렇지만 이런 행위들은 주의력을 요하기 때문에 에너지가 필요하다
TV가 바보상자인 이유도 바로 이런 심리적 에너지를 전혀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성장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하는 까닭인지도 모른다

 

가장 도움이 됐던 말은, 인간의 주의력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관심을 분산시키기 어렵다는 얘기였다
그 말은, 어떤 일에 열중하고 있으면 근심과 괴로움과 고통을 잊을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내가 겪고 있는 심적 고통들을 이기는 방법은 내 주의력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이다
재밌는 건, 좋아하는 일에 주의력이 집중되기 마련이지만 반대로 주의를 집중하다 보면 저절로 그 일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도 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일에 주의력을 쏟도록 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물론 직업과 관련된 주의력일 것이다
그러므로 직장을 선택할 때 돈이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되고, 자신의 능력을 얼마나 펼칠 수 있는지, 조직이 나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게끔 환경을 만들어 주는지를 따지라고 한다
개인이 성장할 수 없는 조직이라면 보수가 많다 할지라도 거부하라고 한다
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조직인지 어떤지를 감별해 내는 것도 큰 능력일 것이다
판단 기준이라는 것이 기껏해야 연봉 밖에 모르는 나 같은 평범한 사람은 먼저 통찰력을 길러야 할 것 같다

 

전체적으로 경영자에 대한 내용이 많았기 때문에 리더쉽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비록 나는 근로자, 조직원에 지나지 않지만 언젠가는 내가 고용주가 될 수도 있고 (이런 날이 안 왔으면 좋겠지만) 동료들 사이에서도 리더쉽이란, 가능한 덕목이기 때문에 열심히 경청을 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리더쉽은 구성원들의 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상적이긴 하지만 저자는 기업이 추구해야 할 궁극적인 가치도 공동체의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는 보다 높은 가치관이라고 했다
적어도 내가 운영하는 이 회사의 조직원들의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는 신념 정도는 가져야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므로 직원의 복지 향상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고 자율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어야 생산력이 올라간다고 한다
기업을 둘러싼 현실적인 문제들은 전혀 고려의 대상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분히 이상적인 논의이긴 하지만, 그리고 여기서 거론되는 기업주들이 과연 자신들이 말하는 그 고귀한 가치들을 실제로 수행하고 있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근본적으로는 옳은 말이라고 생각한다
나 보다는 내가 속한 공동체, 나 자신의 이익 보다는 보편적인 선을 추구할 때 개인은 물론 기업 역시 더 높은 단계의 성장을 이룩한다고 믿고 싶다
(그리고 저자는 그것이 사실임을 여러 사례를 통해 논증한다)

 

강준만의 책에서도 본 것이지만, 저자 역시 현 자본주의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과 그렇기 못한 사람이 얻는 소득의 차이가 지나칠 정도로 크게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간단히 말해서 노동자들의 임금은 대부분 동결되는 데 비해 CEO들의 연봉은 억 소리가 날 정도로 계속 인상되고 있다
스포츠 스타들이나 일부 연예인들의 어마어마한 수입도 이런 사례가 될 것이다
그들이 실제로 기여하는 바보다 지나치게 많은 수입을 얻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이 이런 식으로 계속 커진다면 자본주의 체제는 큰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어떤 체제든 문제점은 있기 마련이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냐에 따라 존폐가 결정될 것이니 제발 높으신 분들이 이 문제에 대해 좀 더 진지하게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다
(오죽했으면 공산주의 혁명이 일어났겠는가...)

 

직장에서도 행복할 수 있는가?
일단은 그럴 수 있다고 희망을 주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고 격려하니 실망할 것도 아니다
정말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직장에서 행복감을 느낀다면 그 사람은 진정으로 성공한 사람이 아닐까 싶다
눈에 보이는 분명한 목표를 갖고 그것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는 방법을 개발하고, 자기 수준에 맞는 과제를 찾는다면 직장에서도 몰입을 경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념이 있어야 한다
흔들리지 않는 원칙이 있는 사람은 난관이 닥쳐도 주의력을 흐트러뜨리지 않고 문제에 집중할 수 있다
과연 내 신념은 무엇인지, 책에 나온 표현을 인용하자면 내가 세상에 태어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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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기술 - 행복한 인생을 만드는
외르크 W. 크노프라우흐 외 지음, 이민수 옮김 / 들녘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항상 그렇지만 이런 자기계발서는 동어 반복이기 십상이다
그래서 정말 내 삶의 게으름과 진부함을 깨뜨릴 망치와 같은 책을 만난다는 건 참 어렵다
이 책을 선택한 까닭은, 계획을 세울 때 60%만 세우고 나머지 40%는 비워두라는 문구 때문이었다
나는 매우 강박적인 사람으로 한 번 계획을 세우면 매 시간 단위로 빡빡하게 짜기 때문에 60%만 채우라는 문구가 굉장히 신선하게 들렸다

 

과연 이 책은, 현실적인 조언을 한다는 장점이 있다
내 경험으로 이미 알고 있는 바지만, 완벽한 계획은 절대로 실천 불가능 하다
왜냐면 우리가 앞으로의 상황을 전부 통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완벽하게 계획을 세워도 다음날이 되면 어딘가 한 구석에서는 펑크가 나게 되있다
그래서 여유 시간을 두지 않으면 전체 계획이 흐트러질 염려가 있다
꼭 해야 할 일, 매일 규칙적으로 하는 일 위주로 큰 줄기만 세워 놓고 나머지 시간은 우선 순위 위주로 그 때 그 때 상황을 봐가면서 할당하라는 충고가 가장 와 닿는다

 

목표를 세울 때는 1.3.5 원칙을 이용하라고 한다
하나의 목표를 세우면, 그것을 이루고 싶은 세 가지 이유를 쓴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는 방법을 다섯 가지 적는다
목표는 반드시 글로 표현을 해야만 한다
머릿속에서 막연하게 맴도는 소망들은 결코 현실의 성과물로 이뤄질 수 없는 신기루 같은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실제로 연습을 해 봤는데 확실히 막연하게 생각만 하는 것과 하나의 문장으로 쓰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적어도 내가 원하는 것이 뭔지는 정확히 알 수 있다
또 실천방안을 써 보면 목표에 도달하는 길이 조금씩 보이게 된다
그러므로 모든 목표는 측정 가능해야 한다
6하 원칙에 맞춰 왜 그 목표를 이루어야 하는지, 어떻게 이룰 것인지, 기한은 언제까지인지 등등을 구체적으로 기술할 수 있어야 한다

 

또 한 가지 기억에 남는 말은 한계를 분명하게 설정하라는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할 일과 못할 일을 구분하는 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무리 절친한 사이라도, 피를 나눈 부모 형제 사이라도 어디까지 받아들일 것인지 내적 한계도 분명히 지어야 한다는 얘기다
사실 감정적인 측면이야 말로 흔히 놓치는 부분이다
특히 가족의 경우 유대관계가 끈끈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지나치게 서로에게 간섭하고 애정을 쏟아 붓는 나머지 기대치가 너무 높이질 위험이 다분하다
다소 냉정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부모 자식 간 혹은 애인이나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어느 정도 선을 긋고 있어야, 즉 일정 부분은 남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가족관계가 유달리 끈끈한 한국 사회에 특히 적합한 조언이 아닐 수 없다

 

매일, 매주, 매달 할 일을 체크 리스트로 만들어 우선 순위를 정한 후 계획표의 빈 시간에 끼워 넣으라는 문구나, 하루 전날 내일 계획을 세우라는 충고, 또 핵심 20%에 집중하라는 말 등은 너무 많이 들어 이제는 상식처럼 되버렸다
그래서 특별히 새로울 것은 없다
그렇지만 전형적인 자기계발서와는 달리 같은 얘기도 새로운 관점에서 보기 때문에 신선한 맛이 있다
또 연습 문제들을 풀어 보면 나 자신을 돌아 보는 효과가 생긴다
그러므로 이 책은 한 번에 휙 읽어서는 안 된다
꼼꼼한 일독이 필요한 책이다
그러나 너무 많은 기대는 갖지 말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은, 모든 자기계발서에 해당되는 금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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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아이 2006-10-17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기계발서는 정말 읽을 때 그 순간뿐일 때가 많은 거 같아요.
하긴 제가 의지박약이라 그러는 경향이 다분하지만요 ^^;;

marine 2006-10-18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키지 못하니까 끊임없이 팔리는 것 같아요 시킨대로 하면 뭐하러 책이 읽히겠어요?? ^^
 
[브라질/이과수커피]100%원두커피 캔100g*2개세트
브라질
평점 :
절판


기대했던 맛은 아니다
원두커피를 걸러 먹기가 귀찮아서 바로 물에 타 마실 수 있는 커피라고 해서 주문했는데, 내가 원하던 맛은 아니다
역시 나는 스타벅스 같은 진한 커피가 좋다
이건 뭐랄까... 보리차 진한 거 마시는 느낌이랄까?
하여튼 독특한 맛은 있는데 원하던 맛은 아니다
200g이나 샀는데 언제 다 먹어...
스타벅스 커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비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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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 2006-10-15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맥심 커피 170g 짜리 한 통 사면 보통 한 달 먹거든요? 이번에는 한 스푼 넣을 거 두 스푼 넣어서 보름만에 먹어 버리려구요 사실 100g만 사고 싶었는데 배송비 아까워서 200g 주문했답니다 흑흑...^^

비로그인 2006-10-16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역시 진하고 향이 강한 커피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 제품 눈여겨 보았지만 잊어야 겠습니다. 그나저나 이백 그램을 어쩐답니까..

marine 2006-10-16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Jude님 혹시 좋은 커피 알고 계시면 알려 주세요^^
 
지도명품 상지사 지도 종합 5종 세트 A형
국내
평점 :
절판


제가 찾던 바로 그 지도입니다
지구본은 많은데 지도는 의외로 드물어서 그동안 구매를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발견하고 주문했어요
너무 마음에 듭니다
생각같아서는 A형부터 D형까지 다 구입하고 싶네요^^
가격도 괜찮고 구성이 꼼꼼해서 참 좋아요
특히 A형의 경우 한국 전도와 탁상용 세계지도가 따로 있어서 너무 좋아요
B형의 대륙별 세계지도가 탐나긴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전도와 같이 구성되지 않아서 포기했습니다
백지에 색칠해 가면서 나라 이름 써 넣으면 공부가 많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A형의 국기도 참 좋아요
뒷면에 수도와 면적, 인구 등이 기입된 아이디어도 좋구요
따로 리뷰 쓴 분이 안 계셔서 제가 올립니다
좋은 지도 많이많이 파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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