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61 | 162 | 163 | 164 | 16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다시 살아난 오시리스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4
제럴드 맥더멋 글.그림, 서애경 옮김 / 현북스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이집트 신화...신화이야기 중에서 가장 신비로운 신화가 아닌가 싶어요.

요즘 저희 큰아들이 신화 이야기에 상당한 호기심을 보이고 있어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비롯해서 이집트 신화, 우리나라 신화, 세계 여러 나라의 신화 이야기가 나오는 책이면 아주 열심히 본답니다.^^

그래서 이 책 "다시 살아난 오시리스"는 아들에게 참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이었답니다.^^

이집트 신화는 언제 봐도 묘하고 독특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요~

 

오시리스는 초록의 신이며,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사랑받는 이집트의 왕입니다.

오시리스의 왕비는 밀과 보리는 가져다 주는 여신 이시스이구요.

평화롭게 나라를 다스리는 오시리스와 이시스였어요.

오시리스에게는 사악한 남동생 세트가 있어요.

남동생 세트는 오시리스의 왕 위를 탐내는 못된 속셈을 가지고 있었어요.

잔치 때, 사람들 앞에 커다란 황금 장식이 있는 색깔이 화려한 상자 하나를 놓고

모든 사람들에게 그 상자안에 들어가 보기를 권했어요.

물론 그 상자에 몸이 꼭 맞는 사람에게는 아름다운 상자를 주겠다고 했답니다.

오시리스도 상자 안에 들어가 보게 되었고...

못된 세트와 그 일당들은 상자 뚜껑을 닫아 버렸어요.

세트는 오시리스가 갇힌 상자를 나일 강에 던져 버렸습니다.

과연...오시리스는 어떻게 될까요?

제목에 나오듯이..오시리스는 다시 살아납니다.

그럼 어떤 방법으로 다시 살아나게 되는 걸까요?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온갖 궁금증을 안고 재빨리 넘겨보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재미있게 한권을 뚝딱 읽었습니다.

 

오시리스의 신화 이야기로 이집트 문명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구요.

이집트 문명을 보여주는 유적지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신비로운 그림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역시..인간은 나약한 존재일까요? 이렇게 신화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며 재미있어 하는 걸 보면요~~^^

아이도 저도 이집트의 왕, 오시리스가 다시 살아난 이야기에 흠뻑 빠져보았네요~

 

이 책을 쓴 작가는 제럴드 맥더멋입니다.

이 책..



 

"태양으로 날아간 화살"을 쓴 작가와 동일인물이지요.

이 책도 저희 아들이 참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역시 "다시 살아난 오시리스"도 참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원서로도 읽어보고 싶어요~~

 

이집트의 신비롭고 매력적인 신화, 오시리스 이야기를 꼭 한번 읽어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동굴 속으로 사라진 상우 아이앤북 창작동화 29
이여누 지음, 김정진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천연기념물 제 178호 환선굴을 아시나요?

강원도 삼척군에 있는 5억 3000만년이 넘은 길이 6km이상의 우리 나라 최대 규모의 동굴이랍니다.

저는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인데요, 언젠가 아들 둘과 함께 가족 모두 꼭 가보고 싶은 곳이 되었어요.

"동굴속으로 사라진 상우"라는 책을 읽고 나서는 아들도 꼭 가보자고 성화랍니다..^^

 

아이들은 어디든 신비롭고 재미있는 곳이라면 탐험하기를 좋아하잖아요.

더군다나 자주 가지 못하고, 잘 가기 힘든 곳이라면 더욱 탐험해 보고 싶어할 거예요.

그래서 동굴탐험이란..아이들에게 멋진 일이 아닐까요?

동굴에서 살고 있는 신기하고 다양한 생물들과 무생물들을 살펴보고, 동굴의 샘김새도 알아보고,

그 동굴의 역사와 전설 같은 것도 배우는 재미가 있을 거예요.

책 속 주인공 상우가 만난 신선이나 선녀가 있을지도 모르구요~~^^

 

동굴탐험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가진 아이들이라면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상우와 함께 마치 동굴을 신나게 탐험하는 기분이 드니까요~

 

상우와 아빠는 환선굴에 가고 있어요.

가는 길에 안내판을 읽었어요. <환선굴의 유래와 전설>..

아름다운 한 여인이 멱을 감곤 했는데, 어느 날 마을 사람들이 쫓아가자..

지금의 환선굴 부근에서 천둥번개와 함께 바위더미들이 쏟아져 나왔어요.

그 후 여인은 자취를 감추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그 여인이 선녀로 환생했다고 믿고,

바위가 쏟아져 나온 곳은 환선굴, 환선굴에서 물이 넘쳐 나온 폭포를 선녀폭포라 이름지었대요.

 

상우와 함께 따라 환선굴의 유래와 전설을 읽어보니 정말 환선굴 앞에 있는 것 처럼..

곧 환선굴 안에 들어가 볼 것 처럼 가슴이 두근두근 했네요~~^^

상우는 환선굴 안에 들어가 우연히 선녀 유하님을 만나게 되고..

선녀는 환선굴의 심장인 생명의 샘이 말라가고 있다며..상우의 도움을 필요로 해요.

망설이던 상우는 생명의 샘을 구하기로 합니다.

그러면서 펼쳐지는 갖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들과 신비로운 현상들~~

 

책을 읽는 어린이들로 하여금 쏙 빠져들게 하여 환선굴로의 간접탐험을 즐길 수 있게 해 주어요.

살짝 놀라운 반전도 기다리고 있으니..재미있게 책 한 권을 뚝딱 읽게 될 거예요~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 딱 적당한 글밥과 재미있는 글이 있는 아이앤북의 책이 맘에 들었어요.

 

상우와 함께 긴장하고, 무서워하고, 용감해하고, 웃고, 즐거워하면서 책을 읽는 아이의 모습이 신기했네요.

특히 김띠노래기가 나오는 장면에서 침을 꼴깍 삼키며 책을 보는 아이가 넘 웃겼어요~~^^

6월이 가기전에 환선굴로 탐험을 떠나볼까봐요~

모노레일카도 타 보구요~~^^

정말 신선과 선녀를 만날 수 있을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출동 119! 우리가 간다 - 소방관 일과 사람 3
김종민 글.그림 / 사계절 / 201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동 119! 우리가 간다>

일과 사람 03 소방관 - 사계절

 

 

아이의 많은 꿈 중에 당연히 소방관도 들어있답니다.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서 무섭고 위험한 불 속을 거침없이 뛰어드는 소방관 아저씨들이 너무 멋지대요.

그래서 자기도 소방관이 되어 해요.^^

그런 아들녀석에게 꿈을 키워줄 수 있는 정말 대단한 책을 만났어요.

"출동 119! 우리가 간다"는 기대 이상의 책이었어요.

이제껏 소방관에 대한 모든 것을 이렇게 깊이 있고 폭넓게 다루면서도 재미있게 풀어놓은 책은 본 적이 없으니까요~

아들도 딱 한번 이 책을 엄마와 함께 읽더니..

틈만 나면 들여다 보더라구요..^^

 

  











 

119 구조대로 일한지 3년 된 김영민 소방관이 소방서에 대해서..소방관에 대해서..

친절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려주어요.

또 소방서나 소방차, 소방도구, 소방관과 소방서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페이지도 들어 있답니다.

이렇게 자세히 소방차 부분 부분을 들여다 보고 알아 본 적이 없었던 아들녀석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불을 끄고 구조하는 과정을 생생한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으니..마치 현장에 함께 하는 느낌이었네요.

소방관이 멋있게 보일 수 밖에 없더라구요~^^

 

소방관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을 하는지..어떤 훈련을 받는지..어떻게 근무하는지..

현장에서 어떻게 구조작업을 하는건지..화재 현장으로 출동하는 용도에 따른 소방차들과 소방도구들..

아들의 꿈을 한층 더 키워줄 수 있는 소중한 내용들이었어요.

또 소방관들의 고마움에 대해서 새삼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했답니다.

 

부록에서는 안전수칙, 화재시 대피요령, 알아두어야 할 소방시설 등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한 페이지 한페이지 모두 꼼꼼히 읽고 넘어가야 되겠더라구요.

 

이 책 덕분에 사계절에서 계속 출간되고 있는 <일과 사람 시리즈>책들이 궁금해졌어요.

꼭 모두 읽어볼거랍니다..^^

 

"출동 119! 우리가 간다"로 뜻깊은 독서시간을 보냈어요.

소방관 아저씨들 멋져요~ 화이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티브 잡스에게 배우는 재미있는 초등영어 21세기형 스토리 영어학습 2
서희정.이혜경 지음, 김미규 그림 / 명진출판사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스티브 잡스는 요즘 시대에 워낙 유명한 인물이어서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저희 아들도 당연히 스티브 잡스를 알고 있습니다.

위인전으로도 만나보았으니까요~

 

이 책은 스티브 잡스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것만 해도 가슴 벅찬 감동인데...

영어도 함께 배울 수 있다니..정말 엄마인 저로서는 참 만족스러운 책이었답니다.

물론 아이도 스티브잡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영어를 배우고 있거나 영어에 흥미가 있다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이럴 땐 어떻게 영어로 표현하지? 하는 궁금증이 생길 수 있잖아요..

그런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더라구요..

그래서 실제로 말로 해 볼 기회를 일부러 만들어 보기도 했답니다.^^

 

 










 

이 책은 총 6장에 걸쳐 스티브 잡스의 멋진 성장 스토리를 재미나게 읽어볼 수 있어요.

영어표현이 먼저 눈에 들 수 있도록 진하고 큰 글자체로 되어 있는 거 보이시죠?

"나는 오리건 주의 apple farm을 찾았다."

이렇게 영어표현을 군데군데 섞어 가면서 읽어보니 색다른 책읽는 즐거움이 있더라구요..

영어도 쉽게 익혀지는 듯 했구요.

콩글리쉬라도 영어를 섞어서 말하는 개그맨이라도 된 것 같은 기분이었네요..^^

초등학생들이 즐겁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해 놓았지요~

 

 







책 속의 책.. <스티브 잡스처럼 발표 짱! 회화 짱! 되기>의 일부분입니다.

이 책은 따로 떼어내어서 읽어볼 수 있답니다..^^

 

총 21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책 속 이야기에 나오는 영어표현들을 눈으로 보고 따라 읽고, 소리내어 말해볼 수 있어요.

또 중요한 표현들은 따로 더 공부할 수도 있구요..

쓰기를 해 볼 수 있는 퀴즈도 있답니다.

부록에는 초등필수 영단어도 수록되어 있구요..

CD도 물론 함께있어요.

여러모로 활용하기 참 좋아요.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를 재미나게 읽고..

영어로 발표하고 회화도 되는 멋진 어린이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을 꼭 만나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1가지 동물 그리기 솜씨가 좋아지는 101가지 그리기 1
댄 그린 지음 / 보물창고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지은 작가 댄 그린은 어린이책 일러스트를 전공한 영국의 유명한 화가랍니다.

101가지의 동물들을 어떻게 잘 그릴 수 있는지..

댄 그린의 동물그리는 방법을 한번 따라해 볼까요? ^^

 

 




 

이 책은 아이들이 다양한 동물들을 쉽고 예쁘게 잘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그냥 그려진 순서대로 따라그리기만 하면 되는 거지요~

처음부터 끝까지..101가지의 각 동물의 그림이 6컷으로 나뉘어져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어요.

아무런 설명도 없습니다. 아니 필요가 없는거지요~^^

 

그리고 싶은 동물을 선택해서 연필들고 종이에 따라 쓱싹쓱싹 그리기만 하면 멋진 동물그림이 완성됩니다.

아이 혼자서 생각해서 동물 그림을 그리기는 어렵잖아요~

잘 그려진 그림을 순서대로 따라그릴 수 있다면 얼마든지 그림을 쉽게 잘 그려낼 수 있는 걸..

이 책을 통해서 느꼈습니다.

따로 그림 교육을 받지 않은 아들이라..그림 그릴 때 늘 신경쓰이곤 하는데요..

이 책이면 자신감있게 그림을 그릴 수 있겠더라구요. 아이도 좋아하구요~

 

이 책을 보자마자 자기도 동물그림을 그려보고 싶다면서..별 거부감없이 연필을 집어 들더라구요.

해파리를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전 그냥 옆에서 사진만 찍었어요.

아이는 그냥 책만 보면서 칸에 보이는 그림 순서대로 따라그렸지요.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는지..그림을 그리는 연필에 자신감이 묻어나는 듯 했어요.

해파리 그림을 다 따라그리고 나서는 나름대로의 애드리브로 그림을 그려넣었네요.

 

 







바닷물 속 대형 해파리가 "물고기가 먹고 싶어"하네요..

물고기를 떠올리면서요...ㅎㅎㅎ

자기가 그린 그림이 꽤 만족스러웠는지.."엄마, 나 해파리 잘 그렸죠?"하며 으스댄다..^^

 

복잡하고 설명이 긴 그림그리기 책보다..

간단하면서 따라그리는 데 힘을 실어주는 이 책이 참 맘에 듭니다.

이 책 한권이면 아이 스스로 101가지 동물을 예쁘게 그려낼 수 있답니다.

정말 멋지죠~~^^

 

<101가지 괴물 그리기>, <101가지 사람 그리기> 책도 꼭 보고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61 | 162 | 163 | 164 | 16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