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스라엘 - 7가지 키워드로 읽는
최용환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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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가지 키워드로 읽는 오늘의 이스라엘 | 최용환 | 세종


우리나라와도 가까운  같고비슷해보이기도 하고종교적으로도 유대교에서 시작한 기독교가  세계적으로 뻗어있고나도교회를 다녔던 사람으로서흥미가 생길  밖에 없던 책이었다왜일까뭐가 그렇게 나의 흥미를 자극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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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부터 나의이스라엘에 대한 생각을 너무나도 정리할  있게 시작을 한다알긴하는데 모르는 그대로 익숙한 동시에낯선 나라 이스라엘모두가 알지만모두가  모르는 나라 이스라엘그래서  집중해서 천천히 읽기로 했다공부한다 생각하고 읽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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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창원KBS홀에서 올렸던 공연다큐멘터리음악극 <1919 필라델피아>에서도 유대인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그리고 메인배역이었던 유대교 랍비베네딕트도 유대인이었다 생각이 나면서 뭔가  책에 빠져들게 만들었다역시 친해지려면 경험을공유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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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에 대한 막연한 이미지들을 조금은 해소시켜준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와 전보다 조금은  친해질  있었던 독서시간이었다.


#shine_library #윤의책장 #도서지원

#7가지키워드로읽는오늘의이스라엘 #최용환 #세종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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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는 사람들 스토리콜렉터 107
마이크 오머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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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는 사람들 | 마이크 오머 | 김지선 | 북로드


가장 좋아하는 출판사 중에 한 곳으로 무조건 뽑는 출판사: 북로드. 간만에 가제본 서평단을 뽑는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다. (너무 좋아 ♡)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탄탄한 스토리와 몰입력. 사실 <살인자의 동영상>, <살인자의 사랑법>으로 이미 유명한 작가의 책이라서 읽지 않을 수가 없었다. 개인적으로 읽는 내내 너무 방해받고 싶지 않았다. 스토리의 흐름에 잘 탔는데, 그 흐름을 끊고 싶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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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다음편 빨리 주세요 ! 엉엉

막판의 반전 그 한 페이지를 위해 이 모든 스토리를 쌓아온 것 같다. 개인적으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소설을 쓰는지 궁금한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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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넷플릭스 드라마 <나는 신이다>가 나오면서 큰 파장을 일으킨 JMS. 그와 함께 모든 이단과 사이비의 이야기들. 사실 1편을 보다가 너무 화나서 껐다. 그런 이야기를 기저에 깔고, 거기에서 벗어난 사람들의 이야기. 그 소름돋는 스토리. 처음에 탐색전에는 몇 가지 이야기가 있는건가 싶지만 결국은 하나의 이야기로 결합되는 순간, 희열을 느낀다. 아, 그래서 내가 스릴러를 좋아하지. 그래서 내그 북로드 출판사를 좋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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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본가에 갔다가 좋지 않은 일이 생기는 바람에, 책을 이틀 못 읽고, 리뷰도 덕분에 조금 늦어졌다ㅠ 그래도 너무 잘 읽었기 때문에 감사한 마음.. ♡


#윤의책장 #shine_library #도서지원 #가제본서평단 #북로드가제본

#따르는사람들 #마이크오머/김지선 #북로드

2023.05.03-08.

6일 간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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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버린 마녀의 수첩
줄리엣 디아즈 지음, 황소연 옮김 / 페르아미카실렌티아루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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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버린 마녀의 수첩 | 줄리엣 디아즈 | 황소연 | 페르아미카실렌티아루네


p. 9. 마녀는 그저 주문을 외우는 사람이 아니다. ... 마녀가 된다는 것은 자신을 치유하고, 자신의 삶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고, 모든 꿈을 실현하는 마법을 가진다는 뜻이다.

p. 15. 당신이 마법을 믿든 안 믿든 마법은 항상 존재해 왔다.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마법은 당신의 일부이다. 당신 자신이다.


 


이 책에 따르면, 나는 마녀의 자질을 몹시도 갖춘 사람이다. 마법사의 태도 부분에서부터, 아니 그 전의 프롤로그부터 그 생각이 들었고, 나와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다. 누구보다도 긍정적이고, 누구보다도 나를 변화시키고 싶고, 누구보다도 나와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도움이 되는 사람이고 싶은 나. 이정도면 나도 ‘마녀’ 아닌가? 그리고 마법사의 세계에 살고 있다. 정말 깊숙하게.


 


누구나 마녀가 될 수 있다. 자신의 삶을 바꾸길 원하는 사람이라면. 책에서도 말하듯이. 우리가 생각하는 ‘해리포터’ 같은 빗자루를 타고 날며, 마법 지팡이를 들고 주문을 외우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모두가 마녀, 마법사가 될 수 있다. 꼭 부정적인 이미지가 아니다. 긍정적인 마인드셋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나의 멘탈을 보호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마녀, 마법사가 될 수 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 지하로 땅굴을 파고 들어가는 사람, 자기를 믿지 못하는 사람 등등.. 많은 사람들이 한 번 씩 읽어본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읽고 떠오르는 친구가 한 명 있었다. 사실, 말이 마녀이지, 나 같이 건강한 멘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마녀라고 칭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이런 사람을 만났을 때, 마치 마법에 걸린 것 처럼 사람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에게도 그런 존재가 있고,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가 되고 싶다. 이정도면, 나도 후진을 양성할 자격이 있는 마녀인 것 같다 :)


*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


#shine_library #윤의책장 #도서지원

#불타버린마녀의수첩 #줄리엣디아즈/황소연 #페르아미카실렌티아루네

2023.05.03.

1  읽은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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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류 속의 섬들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이동훈 옮김 / 고유명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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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류 속의 섬들 | 어니스트 헤밍웨이 | 이동훈 | 고유명사



<무기여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노인과 바다> 익숙한 작가아니스트 헤밍웨이좋은 기회가 닿아서 그의 유작인 <해류속의 섬들> 읽게 되었다얼마 전에 <노인과 바다> 우연한 기회가 닿아서 다시 읽었는데정말  우연하게 읽게  이정도면올해는 뭔가 헤밍웨이랑   없는 연결고리가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


 


아무래도 비교 대상이 <노인과 바다>라서 그런지자꾸 비교하면서 읽게 되었다주인공도 노인장소도 바닷가일단   가지에서 너무 크게비슷하다고 느껴지니, <노인과 바다> 후속편인듯 아닌듯  기분이 자꾸 들었다홀로술과 함께꽤나 자유롭게 살던 그에게 방문한  아들그리고  아들들이 그의 삶에 다시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부분으로 나눠져있는데촘촘하지민은 않게 엮인 스토리가 오히려 상상력을자극하는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읽기 전에 대략적으로읽고  후에책에 대해서 찾아보니생각보다 많은 데이터가 있지는 않았다성격상 읽기 전부터 배경 지식을 많이 가지고읽지는 않는 편이긴 하지만생각보다는 많이 수집되지 않는 데이터 덕분에 오히려  흥미롭게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되어서 오히려  집중되었다. (오히려 좋아)


 


헤밍웨이의 아쉬운 말년그리고 그를 추억하며홀로 남겨진 아내를 통해 세상에 나오게  소설, <해류 속의 섬들>: 익숙한 작가의 낯선 작품매력적이지만 앞으로는 다시 만날  없을헤밍웨이의 유일한 유고작많은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겠다.


 

#shine_library #윤의책장 #도서지원

#해류속의섬들 #어니스트헤밍웨이/이동훈 #고유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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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자매
바버라 프리시 지음, 최호정 옮김 / 키멜리움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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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의 꿈을 접은 채 쌍둥이 언니의 의류 부티크에서 일하고 있던 나. 어느 날 병원에서 충격적인 전화가 걸려 온다. 엄마가 총에 맞아 목숨이 위태롭다는 것이다. 이번이 엄마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므로 나는 즉시 샌프란시스코로 가야 한다. 그러나 내가 경악한 이유는 따로 있다. 엄마는 20년 전에 이미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진실을 알려면 엄마의 삶, 엄마의 과거, 그리고 나의 과거로 뛰어들어야 한다. 하지만 내가 진실에 다가갈수록 타깃은 엄마에서 나로 바뀌어 가는데… 이제 위태로운 건 엄마의 목숨만이 아니다. 천사의 얼굴을 한 엄마의 비밀과 거짓말, 야성과 따스함이 공존하는 어둠의 화가, 서로가 세상의 전부였던 쌍둥이 자매. 롤러코스터처럼 아찔하고 숨 가쁜 반전의 스릴러에 감성 한 방울이 더해진다. (출판사 서평 중)

엄마의 사망. BUT 엄마는 사실을 살아있었고, 지금 총격을 받아서 병원이란다. 그리고 그 사실(엄마가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나만 몰랐다. 쌍둥이 언니는 이미 알고 있었다.그렇게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엄마를 찾아간 후 밝혀지는 출생의 비밀. 누군가를 만날 때마다 하나의 사실이 자꾸 드러난다. 이 일을 쌍둥이 언니인 다니에게 말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심지어 나는 내가 꿈꾸던 음악인으로서의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상태이고, 언니와 함께하는 두자매 부띠끄를 떠날 수도 없다. 하지만, 내 꿈도 이루고 싶다. 언니에게 어떻게 이야기 할까? 언니는 이 와중에 임신초기이다. 극도로 조심해야할 때.

엄마의 과거. 엄마가 우리를 그렇게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사연. 그리고 정신이 든 엄마는 빨리 돌아가라고 한다. 그리고 나에게 다가오는 어둠의 그림자.

이 모든 것들이 너무나도 영화같다. 아마 영화로 나오면 정말 흥미롭게 볼 것 같다. 더하기. 몰입력과 스토리를 끌고가는 능력이 너무도 탁월해서 현실에 있는 일을 소설로 옮겨온 것 같다는 생각도 놓을 수가 없었다.

어쩌면 막장 스토리에 조건들을 다 갖춘 소재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런 소재들을 굉장히 잘, 세련되게 풀어냈다. 그래서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던 소설.

더하기) 키멜리움 출판사의 다른 책들도 너무나 흥미롭고 재미있었지만, 아마도 내게는, 이 책이 원탑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은 책. 그리고, 나 은근한 로맨스 너무 좋아했네..ㅎㅎ


#shine_library #윤의책장 #도서지원

#거울자매 #바버라프리시/최호정 #키멜리움

2023.04.26-30.

5일 간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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