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황후 6
알파타르트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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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달라진 소비에슈. 아마 스트레스와 충격이 원인일 것 같다. 과거의 소비에슈가 얼마나 안타까운지, 순간 소비에슈의 편을 들 뻔했다. 특히 복숭아 따준 이야기는 너무 달달해서 더 그런것 같다. 그렇게 따듯했던 소비에슈는 왜, 라스타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린걸까? 나비에가 차가워서? 너무 일을 잘해서 자존감이 떨어졌던걸까? 라스타 같은 아이가 궁에 없었어서 신기한 호기심이었을까?

하지만 과거에 그런 사람이었던들, 지금은 나비에를 버리지 않았냔 말이다. 그것도 나비에의 어떤 면이 문제가 아니라, 라스타라는 아이에게 빠져서 그런걸..

 

#리딩투데이 #윤의책장 #중간리뷰 #신간살롱 #재혼황후 #알파타르트 #해피북스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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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황후 6
알파타르트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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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말로 행복한 나비에. 그동안 소베에슈-라스타의 광계과 라스타의 여우짓때문에 힘들었고, 마음고생도 많이 했으니까, 자격 충분해. 나는 널 응원해. 이렇게 완벽한 나비에를 알아보지 못하고, 점점 당연시하고 그저 비즈니스 파트너로만 생각한 소비에슈가 나쁜 사람인거고, 하인리는 그런 나비에를 알아본 남자였던것이다. 그래도 하인리가 이제 나비에를 행복하게 해줘서 정말 다행이다. 처음에 하인리가 등장했을 땐, 괜히 꿍꿍이 속이 있었어서 굉장히 못미더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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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황후 6
알파타르트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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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등장하는 라스타의 아기. 라스타를 너무 닮아서 걱정하는 사람들. 과연 아기의 운명은 어떻게될까? 그리고 아직 등장하지 않은 나비에와 하인리. 사실 처음에는 소비에슈가 어찌됐든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서, 나비에랑 소비에슈가 이어지길 바랐는데, 여자문제로 나비에를 걱정시키고, 마음고생 시킨 소비에슈에게 실망한게 너무 크기도 하고, 나비에에 대한 마음이 너무나도 계산적이고,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하는듯한 소비에슈의 행동과 말에, 하인리랑 잘 된게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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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황후 6
알파타르트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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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행복할 일만 남은 나비에.. 그녀의 행복을 기대하고 바랐던 나로서는 매우 기대되는 스토리가 나왔다 :) 하인리랑 얼마나 깨를 볶을지 궁금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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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너의 심장이 멈출 거라 말했다
클로에 윤 지음 / 팩토리나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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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의책장

왜 이 책이 '독자들의 입소문으로 탄생한 종이책'이라는지 알겠다. 내가 만약 클로에 윤이라는 작가를 이미 알고 있었다 면, 독자들과 마음을 같이했을 것 같다. 말도 안되게 따듯하고 예쁘지만 동시에 아프고 아린 사랑이야기. 사랑이 어떻게 언제나 따듯하고 예쁘기만 하겠냐마는... 두 가지가 동시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이야기.

시작은 계약으로 시작했지만, 둘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깊게 사랑하게 된다. 그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 여자이자 고용주, 은제이, 그 마음을 어느 순간부터 드러내고 사랑한다고 말하는 남자이자 알바생(?), 전세계. 둘의 사랑 이야기는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절대로.




100일이라는 기간동안 남자친구 행세를 해주는 알바생 전세계. 그리고 그를 고용한 고용주 은제이. 계약서 조항에 있는, 절대 을은 갑에게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된다는 금기를 전세계는 지킬 수 있을까? 아니면, 금기를 깨고 그녀를 쟁취할 수 있을까?

이 알바를 하면, 계약금 3억, 그리고 10일마다 300만원이 통장에 꽂힌다. 하는 일도 엄청난 일이 아니라, 그저 그녀 곁에서 그녀가 외롭지 않게 있어주는 것. 그저 그녀의 주위를 지켜주는 것. 물론, 그녀의 심장에 무리를 주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남은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게된 순간, 나는 어떻게 할까? 요즘 정주행 중인 드라마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찾아왔다>가 생각났다. 이 책의 은제이와 비슷하게 시한부를 선고(?) 받은 여자(탁동경, 박보영 분), 그리고 그 옆을 지키는 남자(멸망, 서인국 분). 자꾸 그 드리마가 생각난다. 그 드라마에서는 동경이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실행에 옮기는게 아닌, 멸망과의 계약을 파기했을 시, 나 대신 죽을 내가 사랑하는 다른 사람을 찾는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하지만 동경과 멸망은 서로 사랑에 빠진다.)




죽음에 대해서, 사랑에 대해서, 사랑한다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된 책. 뭐랄까, 내 애인도 생각나고, 주변인도 생각나고, 여러 생각이 교차했다. 나는 과연, 100일 밖에 안남았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한 1-2주 정도는 힘들어할 것 같다. 그리고 계속 얼마 못 산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살아갈 것 같다. 뭐... 내가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는 상상도 안할거고, 그저 평범하게 살지만 거기에 스트레스가 가중되지 않을까? 내가 이룬게 별로 없다는 사실에, 이룰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사실에, 그리고 그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는 사실에... 그런 면에서 보면 은제이는 너무도 대단한 사람이다. 얼마 남지 않았으니, 해보고 싶은 건 다해보겠다는 그녀의 용기가 정말 멋졌다. 오늘부터, 나도 내가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일들을 좀 정리해봐야겠다. 여행도, 하고 싶은 것도, 보고 싶은 것도, 갖고 싶은 것도... 





*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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