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귀여움이 더 해가는 채윤이라고 하면, 다른 사람들은 팔불출이라고 하겠지만, 사실인걸 어떻하나? 이제 2주된갓난 아기치고는 이쁘지아니한가?
하지만 여전히 낑낑된다.(별명이 낑낑이다) 특히 오전오후에는 잠을 좀 자는데, 밤엔 잠을 통 안잔다. 올빼미 아기다.
젖을 충분히 먹고 바로 자면 좋으련만(효녀), 트림 시키느라 등을 좀 쓸면 그새 잠이 확 깨서 눈을 말똥말똥하게 주위만 두리번 거린다.
어찌 갓난 아기의 본분을 잊고 이리도 초롱초롱하게 사물을 응시하노... ㅠ.ㅠ
덕분에 엄마는 산후풍이 벌써 찾아올 낌새고, 아빠도 팔이 떨어져나간다.(안아주면 잠이 들었다가, 침대에 놓으면 응애~)
엄마는 드디어 산후풍을 초기에 잡고자 며칠 뒤 한의원에 가기로 예약까지하고, 오늘 저녁엔 경락출장마사지까지 받았다.
하지만, 오늘 밤 다시 채윤이 안아 젖 먹이느라 말짱도루묵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