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의 '땡스투'제도는 다른 인터넷 서점의 좋은점들에도 불구하고, 알라딘의 실망스러운 점에도 불구하고 저를 알라딘에 남아있게 하는 제도중 하나입니다.
'좋은 컨텐츠를 제공하는 독자에게 이익을 돌려주고, 심지어, 그 독자를 추천한 ( 즉, 책을 구매하는 )독자에게도 이익을 주는 좋은 의도의 유익한 제도입니다.
알라딘에서는 한달에 100만원 이상, 땡스투를 누르는 사람에게 주는 마일리지까지 합하면 그 두배인 200만원 이상의 금액을 고객에게 돌려주고 있습니다.
다만 '땡스투'를 본의도와 상관없이 단지 마일리지를 받기위한 용도로만 사용하는 고객들때문에
리뷰의 질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일례로 이번에 나온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14'를 들어보겠습니다.
http://www.aladin.co.kr/shop/common/wbook_talktalk.aspx?ISBN=8935654876&BranchType=1&CommunityType=MyReview
예전에 어느분이 알라딘은 예스나 다른 서점에 비해 리뷰 수준이 높기 때문에 알라딘이 좋다고 했습니다. 그런가요?
최소한 '읽지도 않고 쓴 리뷰'와 '300자 안되는 리뷰' , '책과 상관없는 리뷰' 는 리뷰페이지에서 보이지 않게 하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