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베아 에이지 디파잉 Q10 플러스 핸드크림 - 100ml
니베아
평점 :
단종


워낙 자주 손을 씻고 또 본래 건조한 편이라 핸드크림이 떨어질 날이 없답니다.

마침 이벤트도 했었고.. 니베아가 유명하기도 해서 이걸로 구입을 했었죠..

그런데 딱히 더 좋은 이유를 찾기가 어려워요.

금방 흡수가 되어버려서 좀 건조한 느낌이 그대로 남아 있기도 하고..

향은 제가 강한 냄새를 싫어 하는데 이건 나쁘진 않았습니다.

그저 무난한 제품인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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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베아 바디 스무딩 케어 로션(집중보습로션) - 250ml
니베아
평점 :
단종


나쁘진 않답니다.

그러나 집중보습케어는 오히려 니베아 인텐시브 바디로션이 훨씬 나은 것 같아요.

두 종류를 같이 가서 특히 건조한 날 이걸 사용하려고 했는데..

인텐시브보다 좀 더 묽고 촉촉하네요.

손수건으로 비교하면  ㅋㅋ 거즈손수건이라고 하나요? 아이용 면손수건.. 그거 같애요.

인텐시브는 꽁꽁 막혀있는 것 같은 비단 손수건? ^^;;;

그래도 이 로션은 수분이 많은 듯한 부드러움이 있어서 기분좋게 쓰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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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트리 로사 다브레카 케익 아이라이너 - 3.5g/03호-다크블루

평점 :
단종


로트리라고 하면 향도 좋고 이미지도 좋은데 사실 전 파우더에서 실패했었거든요.

그래도 아이라이너가 필요하기도 하고 이왕이면 그리기도 편하고 씻기도 편한 로트리로 선택을 했죠..

색상은 다크블루로 했답니다..

하하.. 그런데..  이번에도 실패일 듯... ㅠㅠ

물이나 스킨을 묻혀서 해야 하는데 일단 묻히면 금새 말라 버리더라구요.

게다가 다크블루라기보단.. 음.. 옅은 남색이라고 해야 하나..

아직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정확하게 좋다 나쁘다 할 수는 없지만..

그리기는 편해도 색상이나 금새 말라 버리는 현상이나.. 물을 떠다 놓고 적셔가며 해야 할 것 같아요.. 아주 쬐끔.. 실망...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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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르츠 바스켓 18
타카야 나츠키 지음, 정은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6년 2월
평점 :
품절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아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이는 아픔을 가지고서도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보이고 어떤이는 그 아픔을 숨기며 밖으로 표독스럽게 독을 내뿜기도 하네요.

처음엔 정말로 미워지던 인물들도 이젠 그 이유를 하나하나 알아 가게 되니까 누구 하나 특별히 미워할 수가 없어요. ㅠㅠ

끝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 원하는 게 있다면 부디 부디 다들 행복해지는 것으로...

아픔들을 모두 다독거릴 수 있도록... 부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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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Lemon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뚜껑을 열지 말라... 는 말이 생각났다.

내가 직접 겪은 게 아니니 감히 그들의 생각과 느낌을 말로 표현할 수는 없다.

그러나 작가의 설명과 문체에서 그들의 오싹함.. 그들의 그리움.. 그들의 절망.. 혹은 그들의 슬픔들이 느껴지기도 한다.

과연 그들에게 분신이라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나'라는 의미로 작용을 할까. 그렇지 않음 그야말로 한 인간의 대리인? 분신이 되는 것일까..

'나'라는 존재에 굉장한 의미를 두고 있는 소설 같다.

클론이나 대리모와 같은 부분을 심각하게 노출시키지 않으면서도 섬세하게 독자들의 감성을 건드리고 있다.

굉장히 맛나 보이는 레몬.. 막상 먹음 그 시큼함과 씁쓸함.

이 소설을 잘 표현하는 것 같다.

소설이지만 그저 두 주인공들이 각자의 삶으로 행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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