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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르츠 바스켓 18
타카야 나츠키 지음, 정은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6년 2월
평점 :
품절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아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이는 아픔을 가지고서도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보이고 어떤이는 그 아픔을 숨기며 밖으로 표독스럽게 독을 내뿜기도 하네요.
처음엔 정말로 미워지던 인물들도 이젠 그 이유를 하나하나 알아 가게 되니까 누구 하나 특별히 미워할 수가 없어요. ㅠㅠ
끝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 원하는 게 있다면 부디 부디 다들 행복해지는 것으로...
아픔들을 모두 다독거릴 수 있도록... 부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