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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에프가 이렇게 순수할 일인가!! 조시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몸 안에 있는 것을 내주어도 아깝지 않다!! 태양이 클라라의 소원을 들어준 것이 아니라, 그 누군가의 말처럼, 클라라의 소원이 온 세계를 움직인 것이다.

 

개인적으로 씁쓸했던 결말. 왜? 라는 의문이 떠나지 않았던 마지막. 다시 찬찬히 곱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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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의 엄마, 크리시의 마음을 나는 충분히 이해한다. 나도 크리시처럼 엄마니까. 자식을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잃어버린다면, 나도 제정신으로는 살기 힘들 것 같다.

 

 

하지만 크리시가 선택한 방법이 과연 그녀에게 도움이 될까. 정말 그렇게 한다면 조시가 없는 세상을 버텨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 클라라가 그렇게 변할 수 있을까. 내 생각에 크리시의 계획은 실패할 것 같다. 조시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자식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세상에 누구도 없다. 그 아이는 그 아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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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궁금했는데 '향상된다'는 건 정확히 무슨 의미일까. 작품 안에서 조시를 비롯한 아이들, 그리고 부모들에게 '향상된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인 것처럼 느껴진다. 향상되지 않으면 그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없고, 아이를 그렇게 만든 것에 대해 부모가 져야 하는 책임이 막중한 것 같은 느낌.

 

 

조시와 조시의 엄마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의 이유는 조시의 언니 샐 때문이었나. 이미 세상을 떠나버린 샐. 조시보다 더 아팠다는 샐. 샐은 어디가 아팠고 왜 세상을 떠나야 했을까. 이유를 묻는 클라라에게 잔인하게 구는 조시의 엄마. 가끔 조시와 조시의 엄마가 클라라를 너무 함부로 대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화가 난다! 그럴 거면 클라라를 왜 데려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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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의 가족이 안 하기로 결정한 일이 대체 뭘까. 조시와 관련된 일인 것 같은데, 어쩐지 조시의 어머니를 괴롭게 만든 일이라는 느낌이 든다. 교류회에서 클라라에게 보인 조시의 이상한 태도. 아직은 알려지지 않은 조시와 릭의 계획. 비밀들이 무척 많은데 너무 궁금하다!

 

지금까지 읽은 작가의 책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 속도감도 있고, 약간 무게감이 덜한데 더 읽어봐야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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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런 특별한 순간에 사람은 행복과 아픔을 동시에 느껴.

p 40

 

이 모든 것을 알아채는 클라라의 뛰어난 능력이, 에이에프지만 클라라에게 아픔을 가져다 줄까봐 마음을 졸이게 된다. 조시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가게 될까 조마조마 했는데, 몇 번의 위기 끝에 마침내 만난 두 존재. 하지만, 조시가 말한대로 이 둘은 마냥 행복하기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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