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타고서 지원이와 병관이 1
고대영 지음, 김영진 그림 / 길벗어린이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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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TV프로 책소개 코너에서 처음 보게 된 책이다.

아이들과 함께 TV를 시청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책의 내용을 볼 수 있었다.

너무 재미있게 표현된 그림책이다.

그 TV프로를 보고 아이들이 이 책을 사달라고 야단이었다.

그래서 그 등살에 못이겨 구입하게 되었다.

하지만,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엄마인 나자신이 더 재미있어 한다.

너무나 자세하게 그려진 그림들이 실제 모습을 보는 것 같이 실감난다.

특히, 먼저 할머니댁으로 뛰어가 버린 병관이 때문에 속상한 누나 지원의가 울고 있는

장면은 안쓰럽기 까지 하다.

우리집에도 말성꾸러기 두 딸이 있지만, 이 책을 읽고는 서로 따뜻한 마음으로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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