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좋아지는 젓가락 놀이 - 황우석 박사도 극찬한
조은희 지음, 서유헌 감수 / 맘스북 / 2005년 9월
평점 :
절판


젓가락질을 시작해야하는 작은아이 때문인지 눈에 띄여서 구입한 책이지요.

처음에는 머리가 좋아진다는 말에 책을 읽기 시작했지요.

읽다보니 정말 그럴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책내용중에 "손으로 다양한 물건을 만지고 모양을 변형시키고 손으로 누르고 꼬집고 긁는 등의 다양한 행위

를 통해 아이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을 수 있다. 또 손으로 무엇인가를 만드는 것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손을 통해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표현력도 함께 발달하게 된다.  따라서 아이가 똑똑하길 바란다면 아이의

손을 한시라도 가만두지 않게 한다.  대부분 아이가 무엇을 만지거나 손으로 장난을 치려고 하면 "안돼!" 라고

하면서 아이의 손을 `탁` 치는 엄마들을 종종 발견하는데, 이런 야단은 아이에게 더 이상 두뇌발달을 하지 말

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라는 작가의 말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어요. 제가 아이들에게 그랬거든요.

그리고, "올바른 젓가락 사용법" 도 그림으로 나와있어서 아이에게 그림처럼 정확한 사용법을 가르쳐 보려고

합니다.  손으로 할수 있는 여러가지 놀이법에 대해서도 많이 나와있어요.

그리고, 한가지 더 좋은내용은 역시 부록으로 실려있는 -두뇌발달 궁금증 입니다.

모르고 있었던 내용과 잘못알고 있는내용들이 많이 실려 있어요. 도움이 많이 되었거든요.

만3세까지의 아이을 두신 분들이라면 한번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지금부터 아이에게 제대로 젓가락사용법을 가르쳐야 되겠어요. 머리가 좋아지길 바란다기 보다는 젓가락은

제대로 사용할줄 알아야 한국사람이겠죠. 황우석 박사가 쇠젓가락을 사용하는 한국인에 대해서 언긋하신 부

분을 봐도 지금부터 실천해야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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