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티마을 봄이네 집 작은도서관 3
이금이 지음, 양상용 그림 / 푸른책들 / 2005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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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이벤트화면을 보고 구입한 제품인데요.

책을 읽으면서 참 오랫만에 옛날 추억에 잠겼어요.

봄이네집 내용들이 제가 어릴때 있었던일들과 곁치면서 추억이 떠오르네요.

언니랑 다투다가 어머니께 야단맞고, 뒷산에서 해가 질때까지 앉아있었던일이 떠오르네요.

그때는 싸웠다는것도 잊어버리고 서로을 위로하며 다음에는 그러지 말자고 다짐하곤 했었지요.

정말 오래전의 일이지만, 어제일 처럼 뚜렷해지네요.

이책은 옛추억을 생각하며 편안하게 읽어가기에 충분한 책이네요.

내용들도 정말 따뜻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1시간도 채되기도 전에 다 읽은책은 아마 이책이 처음인것 같아요.

아이에게 주려고 구입한건데, 제가 먼저 읽어보았네요.

아이가 크면 책보여주면서, 옛날이야기도 해주고 좋은시간이 될것 같아요.

3편을 읽고나니, 읽지못한 1,2편이 궁금해지네요. 기회가 되면 구입해서 읽어봐야 겠어요.

오랫만에 읽은 따뜻한책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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