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오랜만에 비가 내리지 않았어요.
아이들이 학교에 다녀와서 점심먹고 바로 출발~
집에서 경주까지는 그렇게 먼 거리가 아니어서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네요.^^
첫번째 간 곳은 바로 <괘릉>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괘릉에 대해 알려주는 안내판이 있네요.

입구에서 제일 먼전 볼 수 있는 돌상인데요.
설명으로 봐서는 무인석 인듯 하네요.


이렇게 릉 둘레에 십이지신상이 있는데요.
오랜세월 때문에 형태가 많이 지워져있어서
알아보기 쉬운것만 사진에 담아봤어요.
이 신상들은 어떤 동물일까요?





괘릉은 다른 곳과는 다르게 주위가 참 넓고 푸른것 같아요.

어디서든 장난이 먼저인 딸래미들~
포즈도 어쩜~^^

이 돌상은 뭘까요?
옆에 돌상을 알려주는 비석이 있기는 한데요.
한문 인데다가 많이 훼손되어서 잘 모르겠어요.ㅠㅠ
아이들이 그 포즈를 따라하네요.

이 날은 하늘도 이렇게 맑고 멋지네요.

입구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참 넓고 좋은곳이죠.
전 이곳이 릉인데도 어쩜 이렇게 마음이 편해지는지 모르겠네요.

괘릉 주변은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좋네요.
날씨도 좋아서 사진이 정말 이쁘게 나와주구요.
구름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햇빛이 뜨거워서 살짝 얼굴을 가려주는 센스~~~
안내판이 있는 이 곳에는 작은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는데요.
몇 년 전에는 없었던것 같은데요.
이 번에 가보니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네요.

토끼풀인가요?
초록이 너무 이뻐서 찍어봤어요.^^

경주 나들이 2편으로 이어집니다.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