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왕비를 위한 재테크 - 2,900만원으로 50억 만든 왕비가 돌아왔다!
권선영 지음 / 길벗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작가의 당당하고 자신감있는 모습이 담긴 책표지가 마음에든다.
[세상의 모든 왕비를 위한 재테크]라는 제목이 확~마음을 사로잡는다.
어쩌면 나도 왕비가 될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첫장을 넘기게된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사람들은 누구나 부자를 꿈꾼다. 하지만 남들과 다른 도전과 노력이 없으면 결코 가질수 없는 이름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더 잘 알게되었다.

요즘은 주식이나 펀드에 거의 투자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보편화되어 있다.
이 책 작가가 말한것처럼 펀드는 투자이고 부동산은 투기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성공하기 힘든쪽이 바로 부동산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왕비는 평범한 사람이지만 자신만의 열정으로 50억 이라는 성공을 이루어냈으니 정말 대단한 사람인것 같다. 
처음에는 자신의 개인적인 생활에 대해서 나와있는데, 읽어보니 정말 대단한 각오로 많은것을 희생하며 한 가지 목적을 향해 나아간것같다.
물론 당시에는 가족이 함께 힘든생활을 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자신과 가족을 위해 행복한 선택이 되어 좋은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박수를 보내고싶다.
어려운 시기를 예로 들어놓은 부분이 있었는데, 다른사람과 똑같이 해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것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부자가 되려면 보통 사람보다는 확실히 아껴서 자산을 늘려야 하는것 같다.
 한 예로, 신혼살림을 시작한 단독주택은 기름보일러였다. 그 집에 들어갈 때 기름을 가득 채웠는데, 3년 뒤에 이사 나오면서 보니 기름이 반 이상 남아 있었다. 3번의 겨울을 지내는 동안 기르값이 아까워서 한겨울에도 밤에 잘 때만 아주 잠깐씩 보이러를 돌렸다. 집에서도 두터운 점퍼에 양말을 겹겹이 신고 지냈고, 설거지도 고무장갑 끼고 찬물로 했다. 옷은 보세 옷가게에서 싸게 얻어 입었고, 화장품은 옷가게 옆집이 화장품 가게라서 주인언니와 친하게 지내면서 샘플을 얻어다 썼다. 외식은 아예 생각도 안 했고, 점심값이 아까워서 뻑뻑한 빵을 찬 우유로 억지로 삼키면서 3년 만에 1억을 모았다.
그 외에도 이 책에는 어려운 용어는 '왕비의 한마디'라는 코너에서 자세하게 용어설명을 해준다.
'잠깐만요'코너에서는 자신이 투자한 부동산을 중심으로 주의해야 할 점들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작가의 따뜻한 배려의 마음이 가득담겨져 있는 많은 글 속에서는 꼭! 왕비가 되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어도 자신의 집을 장만할 때 알고사면 더 좋은 많은 상식들을 가득담고 있다.
부동산에 투자해서 왕비가 되고 싶은 사람이 아니어도 알고있으면 결코 손해되지 않을 많은 정보와 노하우들이 가득한 이 책은 비싼돈을 주고 구입하더라도 결코 아깝지 않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