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드에 빠져 살고 있다.
최근 보고 있는 미드는 'Desperate Housewives'인데
한 편을 보면 다음 편이 궁금해서 보게 되고
다음 편을 보면 그 다음 편이 궁금해서 또 보게 되고
이러다 밤을 꼬박 샌 적도 있다.
마약이 따로 없다.

절박한 것은 모니터 속의 주부들이 아니라
가상현실 속에서 허우적대는 나 자신인 것 같다.

마약중독자들이 조금은 이해가 될 것 같다.
우울증에 걸리기 전에 뭐라도 일을 벌여야겠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무해한모리군 2009-01-06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2박3일동안 연휴에 라면만 먹으면서 책읽었어요 ^^;;
그냥 그렇게 마음도 머리도 좀 쉬고 좋잖아요.
위기의주부들 재미있어요 히히

연탄 2009-01-09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휴에 라면만 드시다니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