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당신들은 너무 무겁고,  너무 비싸고,  너무 가지고 싶소~ㅠ.ㅠ

너무나 매혹적인 두분~어찌하여 그리 비싸다 말입니까~

야속하더이다~ㅜ.ㅜ

(갖고 싶은 맘에 혼자 페이퍼에서 염장을 풀고 있다.ㅡ.ㅡ초라해ㅜ.ㅜ)

법정스님이 무소유! 그렇게 강조 하셨지만..당신들은 나의 소유욕을

너무 불태우는 구려~

돈 많는 오빠를 설득 설득 해보지만 지갑 열기가 바위들기보다 무겁소~

나의 생일은 이미 지났고..(바로 몇일전에..크윽~)

아부지, 어무이 한테 온갖 아양과 교태를 떨어보지만,

가격을 보고 "뭐 책이 이래 비싸노? 막 치아라(치워라-사지말아라)"

"니 도서관 잘 가데, 그럼 거서 빌려보면 되겠꾸만~"

아~야속하이다~ 도서관에도 없는 두 분~

열나게 도서관 홈페이지에 이 책들 들여놔라 간절과 애원을 담아 올려놔도 소식이 캄캄~

오늘도 리뷰들만 보고 눈물짓는다~아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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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벽 '새로나온책' 코너에서 만나다~뚱악~

제목에서 이미 드러나듯 자살에 관한 책.

핀란드 소설이라는데 먼저 눈이 갔다.

그리고 빨강거묵빨강(?)한 표지에 버스가 수직으로 위태롭게 달리고 있다.

(달리고 있는거야? 떨어지는 거냐?)

처음 보았을때는 뭐 이것도 별로 인기 없겠구나~하고 무심히 스쳐지나갔다.

자살이라는 주제가 흔한 뿐더러 내가 싫어한다. (지 마음대로..ㅡ.ㅡ;)

그러나 신문에서도 심심찮게 나오고 (책리뷰에 커다랗게 나오기 힘들다)

판매고가 날로 늘어나고 있었다.

이게 어찌된 일이지?

나의 점치기도 녹슬었군.(꼴에 양서를 점친다..험..ㅡ.ㅡ;)

그리고 현재 유일하게 있는 Apple님의 리뷰~ 만점 채점에다가

리뷰를 읽으니 구미가 넘 땡긴다. 그리고 21(현재집계) 이라는 추천수!

"이래도 안 읽을꺼야?" 하고 저 빨강거묵빨강 책이 말한다.

아~읽어야 되겠지?

애플님한테 추천 꾸~욱

 

---> 이것두 비슷한 시기에 알라딘에 나오고,  위와 같이 자살이라는

것을 다루고 있다. 블랙코미디 냄새가 물씬 나는.. 비교해서 읽으면 재미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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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백 2006-03-26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말이 여타 다른 자살이야기와 똑같이 끝난 거 같아 아쉽다.
어쨌든 자살하는 생각을 버리고 해피엔딩이다 이것 아녀...식상해~
뒷심이 부족했던 소설이었다.
 

 

 

 

 

 

언제나 자극받고 존경하는 알라딘 서재님들을 오늘도 변함없이 둘러보다가

뜨악~하고 내 눈에 포착 된 책이 있으니.. 바로 위에 있는 존재!

여기저기 서재를 두리번 걸려도 언제나 만나게 되는 이책!

과연 무엇일까?

표지가 참 재미있다.

땅이 아닌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그리고 멋진 제목~크윽 좋아~

이렇게 표지부터 사로잡혀 버렸다.

여행서는 잘 읽지 않는다.

남의 여행서 읽는 시간에 자기가 스스로 여행을 하고 글 쓰는 것이 낫다고 생각함이다.

어디 어디가 좋더라. 그 유적지 정말 장대하지 않느냐..뭐 어쩌구 저쩌구

그런 내용 정말 싫다.

그러나 위의 책은 좀 다른 것 같다.

여행의 느낌  <- 이게 포인트다.

여행의 장소의 설명이 아닌 로망을 말한다.

 읽는 사람 염장지르기 딱 좋은 책이란다.

한번 염장지르기 에너지를 받아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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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백 2006-03-26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봤다. 너무 좋다. 역시!!
 

 

 

1권만 빌림.

 

 

 

1권만 빌림.

 

 

조선인의 내면읽기라...

 

 

11월6일에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재미있게 읽고 2권들을 빌리자!!!

(당연히 소장가치가 있으면 사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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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백 2005-11-29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요새 책 읽어나가기가 버겁다.
꿈꾸는 책들의 도시는 읽었고, 나머지 두권 휘리릭 훑어보기만 하고
도서관에 25일 갔다 줬다...ㅠ.ㅠ '눈'은 그 두께와 빽빽한 글자들로 겁먹었다는..
 

                 

 

 

 

 

                   

 

 

 

     

 

 

 

 

아침에 신문을 읽었다.

하단광고란에 언제나 그렇듯 도서 광고가 실렸는데

웬 한 남자가 날카롭게 째려보고 있어서 순간 너무 놀랬다. ㅡ.ㅡ; 진짜로.....

이것 뭐냐?  괜히 아침부터 사람 놀래키고 있어..씁윽~

하면서 쳐다본 광고는 히라노 게이치로라는 일본작가의 신작 '장송'으로 열띤 선전을 하고 있었다.

히라노 게이치로? 처음 들어본 작가덴..

이런 호기심에 선전문구를 읽고 옆에 열광적인 시오노 나나미의 평을 읽었다.

그 평이 대단하다. 20대 중반 밖에 안된 작가를 '카라바조'에 비교하고 있었다.

거기다 대작이라는 칭호를 서슴치 않게 쓰고 카라바조 처럼 빨리 사라지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도 밝히고 있었다.

이햐~뭐 이래 거창해.

아무리 책 선전이라지만 평이 너무 화려했다.

그러니 자연히 읽고 싶은 구미를 당겼다.

그의 전작 '일식' 과 '달'도 조그맣게 구석탱이에 있던데 연관성이 있는 제목이기도 했지만

둘 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라서 관심이 더 컸다.  (책 표지도 내 스타일~므흣)

알라딘에 검색을 해보니 '장송'이라는 책은 실로 방대했다.

1권이 709쪽 이라는 것도 놀랬는데 2권은 903쪽이란다. 

가격도 딴 책보다 약간 비싸서 얼릉 사 볼 엄두도 못내고 있다. (가난한 대학생 ㅜ.ㅜ)

처음 알게된 작가를 만나는 건 언제나 두근두근 가슴을 두드리게 한다.

그것도 대작이라면 눈물까지 흘리면 애지중지 하지 않는가.....

오래만에 그 기분을 느끼고 싶은데 이 작가가 보충해 줄 수 있을지 무척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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