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새벽 '새로나온책' 코너에서 만나다~뚱악~

제목에서 이미 드러나듯 자살에 관한 책.

핀란드 소설이라는데 먼저 눈이 갔다.

그리고 빨강거묵빨강(?)한 표지에 버스가 수직으로 위태롭게 달리고 있다.

(달리고 있는거야? 떨어지는 거냐?)

처음 보았을때는 뭐 이것도 별로 인기 없겠구나~하고 무심히 스쳐지나갔다.

자살이라는 주제가 흔한 뿐더러 내가 싫어한다. (지 마음대로..ㅡ.ㅡ;)

그러나 신문에서도 심심찮게 나오고 (책리뷰에 커다랗게 나오기 힘들다)

판매고가 날로 늘어나고 있었다.

이게 어찌된 일이지?

나의 점치기도 녹슬었군.(꼴에 양서를 점친다..험..ㅡ.ㅡ;)

그리고 현재 유일하게 있는 Apple님의 리뷰~ 만점 채점에다가

리뷰를 읽으니 구미가 넘 땡긴다. 그리고 21(현재집계) 이라는 추천수!

"이래도 안 읽을꺼야?" 하고 저 빨강거묵빨강 책이 말한다.

아~읽어야 되겠지?

애플님한테 추천 꾸~욱

 

---> 이것두 비슷한 시기에 알라딘에 나오고,  위와 같이 자살이라는

것을 다루고 있다. 블랙코미디 냄새가 물씬 나는.. 비교해서 읽으면 재미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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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백 2006-03-26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말이 여타 다른 자살이야기와 똑같이 끝난 거 같아 아쉽다.
어쨌든 자살하는 생각을 버리고 해피엔딩이다 이것 아녀...식상해~
뒷심이 부족했던 소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