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새벽 '새로나온책' 코너에서 만나다~뚱악~
제목에서 이미 드러나듯 자살에 관한 책.
핀란드 소설이라는데 먼저 눈이 갔다.
그리고 빨강거묵빨강(?)한 표지에 버스가 수직으로 위태롭게 달리고 있다.
(달리고 있는거야? 떨어지는 거냐?)
처음 보았을때는 뭐 이것도 별로 인기 없겠구나~하고 무심히 스쳐지나갔다.
자살이라는 주제가 흔한 뿐더러 내가 싫어한다. (지 마음대로..ㅡ.ㅡ;)
그러나 신문에서도 심심찮게 나오고 (책리뷰에 커다랗게 나오기 힘들다)
판매고가 날로 늘어나고 있었다.
이게 어찌된 일이지?
나의 점치기도 녹슬었군.(꼴에 양서를 점친다..험..ㅡ.ㅡ;)
그리고 현재 유일하게 있는 Apple님의 리뷰~ 만점 채점에다가
리뷰를 읽으니 구미가 넘 땡긴다. 그리고 21(현재집계) 이라는 추천수!
"이래도 안 읽을꺼야?" 하고 저 빨강거묵빨강 책이 말한다.
아~읽어야 되겠지?
애플님한테 추천 꾸~욱

---> 이것두 비슷한 시기에 알라딘에 나오고, 위와 같이 자살이라는
것을 다루고 있다. 블랙코미디 냄새가 물씬 나는.. 비교해서 읽으면 재미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