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사기에는 너무 억울해서 샀다.

한권이라도 좋은데 작가의 단편집까지 주다니, 헤헤~*^^*

두개가 같이 비닐포장되어 박스로 배달왔다.

덕분에 깨끗한 책을 받아 볼 수 있었서 더 기분이 좋았다는..

여성들의 구미에 맞춘 이쁜 표지도 맘에 든다.

삐까삐까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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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보다는 장편을 좋아했던 내가, 단편 쪽에 저울이 기울어진 까닭은

근래에 좋은 단편집을 많이 접했기 때문이다.

특히 창비에서 출간한 '20세기한국소설시리즈' 중에 한권을 읽고 중,단편..그 묘미의 참맛을 알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국소설의 한글이 외국소설의 번역투 한글보다 더 아름답다라는 걸 늦게 깨달았다.

이제부터는 한국소설을 많이 읽어야겠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선택한 책, '발칸의 장미를 내게 주었네'  .  정미경의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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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일 동안 공부하려고 선택한 영어책이다.

앞으로 꾸준히 시간내서 영어를 공부할 예정이다.

전에 알던 것도 써먹지 않으니 머릿속에서 다~지워졌다.

그 현상이 무서워 이제는 틈틈이 하기로 했다.

'움바시리즈'가 참 재미있다.

지금 1권을 보고 있는데,

정말 이 나이에 하는게 민망할 정도로 쌩~기초부터 가르쳐줘서

식구들 몰래 빠른 속도로 읽고 있는 중이다.

이와 함께 공부를 같이 하고 있는 '특허받은영어학습법' 도 기초공부법이라고 할 수 있다.

효과적으로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과 훈련이 들어있다.

이 책을 안 읽고 영어 공부를 하면 아마 배 아파서 죽으려고 했는지도...

이런 쉬운 방법이 있는데 말이다.

열심히 2주동안 기초튼튼 영어공부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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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숙 작가의 소설집 '그여자의 자서전'을 9월달에 읽을 예정이다.

요번에 장편을 냈는데 1970-1980년대가 배경이다.

한 여자아이의 성장을 축으로 주변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인숙'이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반열에 들었으면 좋겠다.

 

여러 작가들(16명)의 단편을 엮어 소설집을 펴냈다.

그 단편들의 공통점은 '재미' 라니 기대가 크다.

요즘 이렇게 작가들이 모여서 펴낸 책이 많이 눈에 띈다.

'작가들의 연애편지' 라는 책과 같이 읽어도 좋겠다.

 

영국의 펭귄 출판사가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한 70권의 작품 선집 가운데

한 권이다.

아마, 시리즈로 다 나오지는 않을 것 같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70권의 에세이가 다 출간되었으면 한다)

작가 스스로가 자신의 작품 중에 엄선한 글 모음이라니.. 알랭 드 보통을 아직 스타트

하지 않은 나로서는 이 산문집을 읽고 시작하면 좋을 듯하다.

훌륭한 출발점이 되지 않을까.

 

맛있는 음식 속에 숨겨진 철학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듯

술술 풀어나간 음식 에세이.

살짝 살펴보니, 글이 맛깔스럽다. 게다가 강모림의 일러스트까지..

 

 

기다렸던 책이다.

외국에서만 볼 수 있었던 책을 우연히 접했는데 '도서관순례기'에


대한 책이었다. 어찌나 좋은지 감탄에 감탄을 했는데,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이 도서류를 접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요번에 한국사람이 펴낸 '도서관순례기'인 이 책이 나온 것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좋아하게 될거라 생각한다.

 

 로알드 달의 단편집.

말이 필요없는 작가다.

 

 

'움바' 영어의 두번째 시리즈이다.

지금 1권을 보고 있는데 정~말 쌩~초기부터 영어를 가르쳐 준다.

그래서 내 나이에 보기에는 쫌 민망했지만,

그만큼 기초부터 튼튼히 알려주는 좋은 책이 아닐 수 없다.

한글로 된 글을 읽다가 끝에는 자기도 모르게 영어로 된 글을 읽고 끝나게 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선전문구가 넘 과장이 아니냐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직접 보니 그렇게 될리라 가슴 두근거리면서

재미있게 보고 있다.

재미있게 영어공부를 하고 뿌듯함을 저절로 안겨줄 영어책이다.

 

효과적인 자기계발방법을 담고 있다.

여러 자기계발서를 읽어봤는데,
 
이 책은 보편적인 방법이지만 목차가 참 맘에 든다.

구체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실현 가능한 자기계발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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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 '이유'를 정말 읽고 싶었는데,

그런 나의 기대에 비해 '용은 잠들다' 부터 읽게 되었다.

옳은 읽기순서인지도 모른다.

'용은잠들다' 가 '이유'보다 8년전에 나왔기 때문이다.

출간순으로 먹어가는 게 매력적이라 위안을 삼는다.

초능력을 가진 등장인물이 나온다.

약~간 비현실적인 이런 소재의 미스터리라 상상속에 만화체가 뭉실뭉실 거리지만,

글솜씨의 흡입력에 빠져 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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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백 2006-09-06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역시 글솜씨 대단하다.
몰입해서 읽을 수 있게 한다.
초능력을 가진 등장인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색채가 비현실적으로
뚜렷하지 않아서 맘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