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보다는 장편을 좋아했던 내가, 단편 쪽에 저울이 기울어진 까닭은

근래에 좋은 단편집을 많이 접했기 때문이다.

특히 창비에서 출간한 '20세기한국소설시리즈' 중에 한권을 읽고 중,단편..그 묘미의 참맛을 알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국소설의 한글이 외국소설의 번역투 한글보다 더 아름답다라는 걸 늦게 깨달았다.

이제부터는 한국소설을 많이 읽어야겠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선택한 책, '발칸의 장미를 내게 주었네'  .  정미경의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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