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인생, 당신에게 배웁니다 - 시골의사 박경철이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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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저자 박경철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과 대전등의 종합병원에서 외과의사로 일했으며 지금은 마흔전에 고향에 내려가서 병원을 열자는 약속대로 지금은 경북 안동에서 신세계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 딸이 나에게 곧잘 묻는 말이 있다. "엄마는 내가 뭐가 됐으면 좋겠어?" 라고, 그러면 나는 이가 튼실하지 못한 관계로 치과의사가 되었으면 좋겠다. 치과의사는 다 도둑놈이다. 도대체가 얼마 되지도 않는 것을 한없이 불려서 받으니 서민인 나같은 경우에는 이가 워낙 안좋아 대출까지 받아서 이빨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울 딸보고 네가 하고 싶은거해~~그러다가 하도 물어보면 그냥 치과의사가 되어라~라고 말한다. 도둑놈의 대열에 서자는 이야기일까?

 

이 의사선생님의 착한 인생 당신에게 배웁니다를 보면서 의사가 다 도둑놈은 아니군..그나마 특히 이 의사선생님은 정말 의사 선생이 아니구 의사선생님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하나하나가 어찌나 서럽고 힘든 서민들의 삶을 대변하고 있다. 서럽고 힘든 사람들의 서럽고 힘든 아픈 이야기들이 빼곡히 나열되어 있다. 내가 아니라 천만다행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정말 내가 아닐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인생이란것이 얼마나 허망할수 있는지...어떻게 살아 내야하는것인지를 여러모로 생각하게 한 이야기들이다.

 

이런 의사선생님들만 계시다면야 세상에 의사들 욕할일이 무엇이겠는가? 울 아이도 의사가 된다면 이런 의사선생님이 되었으면 좋겠다. 세상을 두루두루 사랑할수 있는 그런 돈 많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세상을 두루두루 사랑하는 기업인들이나 세상을 두루 두루 사랑하는 가진자들이 많은 세상이라면 얼마나 행복할 것인가? 이 책의 저자 또한 아버지가 말단 경찰관으로서 과중한 업무로 인해 세상을 마감하셨다. 낮은 자리에서 애쓰다가 세상에서 조용히 사라진 아버지로 인해 저자는 더욱더 낮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되고 그 마음에 사랑이 넘실거리는 사람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자신이 아파본 아픔만이 뼈저리게 다가오는 그러한 동질감 .그러한 동질감이 이렇게 아름다운 의사 로서의 삶을 만들지 않았던가.

 

요즘 보면 기사에서도 그렇고 돈이 많은 사람들, 돈으로 인해 아파보지 않은 사람들을 보면 정말 돈만을 바라보는 경우를 볼수가 있다. 아버지라도 돈앞에서는 눈이 가리워지는 그러한 삶들. 과연 내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말할수 있을까? 내 아이들이 그런 사람이 되지 않으리라고 말할수 있을까? 자식 키우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자식 탓하면 안된다는 것이 실감나는 요즘이다. 다른 아이만 잘못하는 줄 알고 열심히 같이 다른 아이들에 대한 댓거리를 하다보면 어느새...나의 아이들도 그러한 쪽에 서있는 경우를 종종 본다. 내가 그 아이들에게 그렇게 가르치지 않았고 아이들 또한 그렇게 하라고 시키지 않았는데도...아이들은 욕하는 대열에 문제아들이라는 대열에 서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누구를 탓할것인가? 세상을 ? 내 아이를? 그럼 나는 ? 나는 제대로 살고 있어서 다른 사람들의 아이들의 문제에 대해 내아이의 문제에 대해 자유로울수 있을까?

 

이렇게 착한 인생 당신에게 배웁니다라는 구절을 내게서 찾아볼수 있을까? 내안에서도 이런 삶을 찾아내고 싶고 우리 아이들에게서도 이런 삶을 찾아내고 싶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착한 인생이 아닌 이기적이었던 모습들이 이것저것 떠오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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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꾼 기도 습관
이대희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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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습관에는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기도습관이라면 참 좋은 습관이지 싶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 중에 그 누구 한 분이라도 기도 습관을 가지고 싶지 않으신 분이 있을까라고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각각의 모양이 다르듯이, 각각의 삶이 다르듯이, 다른 이유로 기도 습관을 가지지 못하신 분들이 많이 있겠지요. 저 또한 마찬가지라고 말해야 겸손할 듯 싶습니다. 이 책은 기도와 삶의 분리가 일어나면 안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기도와 삶이 하나가 되어야만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올바른 기도 생각은 삶을 형통하게 만든다. 참 좋은 말이지요. 그리고 모두 다 알고 있는 사실일 겁니다. 저자는 이런 너무나 확연하게 알고 있는 것을 다시 한 번 짚어주고 지적해 줌으로 인해 독자의 삶을 거룩으로 이끌어갑니다. 

 

이 책의 저자 이대희 목사이 주장하는 기도는 하나님 앞에 서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기도란 하나님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구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었던 것이죠. 

이 책에서 또한 이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기도는 곧 구하는 것이고 찾는 것이고 두드리는 것이라는 식의 정의에 더 익숙하다. 그래서 기도는 하나님께 나의 구할 것을 열심히 아뢰는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라고 ...

 

먼저 이러한 기도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것이 우리의 삶을 바꾸는 원동력이라고 주장합니다.

 

한번쯤 읽고 우리가 믿음 생활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되 짚어보거나 다시 생각해 볼만한 책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복을 받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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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의학 현명한 치료 - 의사가 된 후에야 알게 된, 현대의학 바로알기 똑똑한 헬스북 1
김진목 지음 / 전나무숲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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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보면서 얼마나 깜짝 깜짝 놀랐는지 ...사실 의학이라는 것이 그렇게 정확하거나 완벽할수는 없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의약품이나 병원이나 이렇게 돈과 자신들의 뱃속을 차리기 위하여 이정도로 굴러가는줄은 몰랐다. 사실 우리 가족 같은 경우에 워낙에 약을 잘 안먹는 집이긴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약이 그렇게 먹어서만 될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엇다.

 

약으로 인해서 의술로 인해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위험에 처할수 있다는 것에 정말 놀랍기만 하다. 한동안 떠들던 비아그라~~그것이 한동안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더니...어느날...조용해져서는 그런가보다~~라고만 생각했지 그렇게 심각하게 그 약으로 인해 그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죽은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모든 사람들의 생김생김이 다르듯이 모든 사람들의 체질도 다르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르지 않는 것이 없는데 우리는 총제적인 판단아래에서 대충 이정도에서는 어떤 약을 이라는 판단하에 약이 처방되고 우리의 몸에 모든 의술들이 이루어지고 있었다니...맹장수술을 한다하면 다들 아무 생각없이 그냥 아프면 수술하면 그만이라도 생각했지만....그렇게 모든 것들을 떼어내도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을 했지...모든 몸에 있는 하나라도 버릴 것이 없다는 생각은 해보지를 않았다. 오직 의사선생님의 의견이 100%맞으려니 생각하고 아프면 병원에 가고 의사선생님이 지어주면 아무생각없이 먹고 그랬었다. 수술을 하라고 하면 당연히 수술을 하면 되는 것이고 였던 것이다.

 

맹장수술이나 편도선을 제거한다는 것이 몸에 얼마나 무리가 가는 일인지를 읽으면서 몇년전에 우리 남편이 축구를 하다가 다리를 수술한 적이 있는데 다리뼈중에 스패어 뼈가 있다면서 그 뼈에 종양이 생겼는데 떼어내면 된다고 해서 우리는 아무 생각없이 의사선생님의 말이 맞겠지...하면서 수술을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거 없어도 아무 이상 없다고 이야기를 해서 우리도 가볍게 생각하고 물어보는 사람들에게도 가볍게 이야기를 했엇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흠~~~과연 그게 꼭 떼어내야 했을까? 라는 의문이 든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남편은 수술 한 다리가 피곤할때 아프다고 하고....힘들어 할때도 가끔 있다. 수술 한 부위가 약간씩 아프다는 이야기도 했는데...그때는 그냥...그러려니 했는데... 이 책을 보니...흠~~~그렇군~~~나의 무지함에 대해서 한번 경각심을 갖게 된다.

 

암 세포를 죽이기 위해서 방사선을 치료함으로 말미암아 암세포뿐만 아니라 멀쩡한 세포들까지 같이 죽는다니...흠....나의 무지를 이 책을 보면서 여실히 느꼈다. 이 글을 쓴 저자가 의사이기 때문에 그리고 자신이 아토피와 몸이 약했던 시절이 있었기에 더욱더 공감이 간다. 아파본 사람만이 아픈 사람의 심정을 안다는 말이 정말 맞다. 고혈압 만 해고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오는 증상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불노장생을 꿈꾸는 사람들처럼 약으로 혈압을 떨어뜨리면서 당장 혈압은 내려가지만 노쇠한 몸이 전신으로 혈액을 보내는데 필요한 혈압을 확보하지 못함으로 뇌로 공급되는 혈액 부족으로 중풍, 치매, 우울증 등을 일으킬수 있다고 한다.

 

이래서 생겨난 자연의학법이 이 책에서 의사가 소개하는 니시의학이다.

단식으로 체내 노폐물을 배설해 몸을 정화하고 숙변의 배출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하제인 마그밀을 이용하고 관장을 실시한다고 한다. 마그밀은 아침, 저녁으로 두 알씩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하고 식이요법으로 아침식사를 없애고 점심, 저녁 하루 2식을 한다고 한다. 생야채즙과 현미밥을 먹고 생수와 비타민 c가 푸부한 감잎차를 하루에 1리터씩 마신다고 한다. 운동 요법으로는 혈액 순환을 돕는 모관운동, 장운동을 돕는 붕어운동, 부인병에 효과적인 합장합척운동, 신경계의 조화를 돕는 배복운동을 한다.

 

척추와 경추를 바르게 하고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딱딱한 나무 침대인 평상과 나무 베개인 경침을 사용하며 순환 기능을 강화하는 냉온욕과 피부 호흡을 촉진하는 풍욕을 실천한다. 마치 과자나 인스턴트 식품이 좋지 않고 유기농식으로 사람들의 식습관이 돌아서는 것처럼 자연인 상태인 사람들의 몸 속을 자연인 상태로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이야기이다.  이 책을 보면 어떤 식으로 운동을 해야하는지 운동법이 나오고 가끔 책이나 여러가지 정보를 보더라고 병원에서 고치지 못하는 병이 자연요법으로 고쳤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리는 것처럼 우리도 자연과 친밀함을 유지하고 자연속에서 살아가야할 우리들은 어쩔수 없는 자연인임을 고백하고 스스로 자연스럽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런 책을 아무리 본다고 해도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백약이 무슨 소용이겠는가?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하나 적용시켜 나가야 겠다. 건강에 관한 의사의 고백이 마음깊이 와닿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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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학: 신비한 마법의 책 - 진정한 마법사가 되는길, 멀린이 전하는 마법사의 길과 마법사의 신비한 힘
더갤드 A. 스터 지음, 강이경 옮김, 존 하위 외 그림 / 서돌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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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드레곤 왕조 시대의 위대한 마법사이자 브리튼 족의 신비스러운 수호자이며 엑스칼리버의 현명한 마법사인 나, 멀린은 교활한 비비안 또는 니뮤라고도 불리는 여자 마법사의 마법에 걸려 떡갈나무 속에 영원히 갇히게 되었다.그리고 천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진정한 마법학에 관한 비밀스러운 지식은 거의 사라져 버렸다....................

...............

위대한 마법, 마법학적인 연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이 책을 넘겨주어라. 자, 이제 나는 한 점의 먼지가 되리라.

                        멀린    행운을 빌며, 1577

 

이라고 쓰인 편지와 함께 이 책은  시작된다.

그야말로 마법사가 진정한 마법사가 되는 길에 대한 이야기들을 써놓은 책이다. 멋진 그림과 함께 ....

마법사의 의무, 세계 마법사 지도, 마스터 마법사의 작업실, 마법사의 옷과 도구, 주문 거는법, 마법사의 충직한 친구들등의 마법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담뿍 담기어져 있다. 이 책을 읽는 순간 여러분은 마법의 길로 인도함을 받게 된다. 여러분중에 마법사가 될 운명에 처한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읽게 되면서 서서희 마법의 힘을 느끼게 될 것이다. 나일지도....



마법사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충고를 하고 있다. 진정한 마법사가 되고 싶은가? 화려한 겉모습만을 쫓아서는 마법사가 될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경고에는 빈둥거리며 대충 공부해서는 안되는 학문이라고 쓰여 있다. 무엇인들 빈둥거리며 해서 될 것이 있을까? 정말 빈두어리며 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천재성을 잠시 쓰고는 사라지는 안개와 같이 사라지는 사람이 아닐까?

 



마법사의 작업실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도서관, 옷장, 수정구슬, 해골등의 역할등에 대해서 하나하나 이야기해주고 있다. 마법사의 작업실을 이렇게 멋드러지게 그려놓다니...들어가고픈 충동을 느끼게 한다.

 



마법사의 옷과 도구들....마법 지팡이를 만드는 법과 어떤 마법을 부릴 것인지에 따라 지팡이의 모양이 달라진다고 이야기한다. 지팡이 모양이 결정되면 초승달이 뜨는 밤을 기다려 적당한 나무를 찾아 나서고는 적당한 나무를 찾아내면 나무나 나무의 주인에게 가지를 잘라도 되느냐고 정중히 물어보아야 한다. 그리고 곧은 나무를 골라 자른후 잔가지와 잎을 제거하고 마법 지팡이 모양으로 자르는 것이다. 그리고 여정깃발, 마법의 칼,옷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마법사들이 살고 있는 나라의 풍습과 관습을 따라서 옷과 머리 장식 모양이 결정된다.



주문 거는법...아브라카다브라. 열려라 참깨. 호커스 포커스등의 주문을 공부한다. 생기를 불어넣는 주문 변신시키는 주문, 치유의 주문, 감정의 주문등의 다양한 주문들을 잘 익혀야 한다. 방어 마법도....금지된 주문들은 조심할것!!

마법사의 충직한 친구들을인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수호 친구인 동물을 찾고 훈련을 시켜야 한다. 이름도 지어주어야 한다.

 

       지금 그대에게 새로운 이름, 숨은 불꽃같은 비밀을 일러 주리니,

            아무도 모르는 비밀, 오직 그대와 나 단 둘만의 비밀.

         손으로 주문을 거노라, 네 새 이름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노라.

                네 이름은........

 

하고 말이다.



불사조 깃털...깃털을 사용하지 않을때는 표지로 덮어서 잘 보관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 책이 날아가버릴지도 모른다.



마법의 비행, 하늘을 나는 양탄자. 빗자루는 타기가 불편해서 마법사들이 자주 사용하지 않으며 주로 마법 양탄자를 사용한다. 양탄자는 바람의 저항을 가장 적게 받으며 세상에서 가장 빠른 양탄자는 페르시아산 비단 양탄자이다. 마법사들을 위해서 날게 해 주는 연고, 부츠등이 있다.



견습생들이 신비한 약, 치유를 위해서 약을 만들다가 약을 잘못 섞는 바람에 자기도 모르게 중독되어 초록, 노랑, 파랑색으로 변하고 당나귀 얼굴로 변하기도 하고 두꺼비로 변하기도 한다. 조심하길.....탈리에신의 변신 이야기와 변신에  관련되 조심해야할 교훈을 주는 이야기등이 들어 있다. 마법사의 약방 제조법도 들어있다.



예언을 하는 수정구슬과 점에 관련된 이야기들도 들어있다. 카드와 다우징등 마법을 위한 여러가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역사에 길이남을 마법사들인 세오시리스, 베르길리우스, 그리고 나의 이야기등 마법사들에 대한 정보도 역시 빠트릴수 없다.



결론 혹은 드러나거나 감춰진 마법학의 신비.

겸손한 견습생들은 이제부터 마스터 마법사가 되어 마법 지팡이를 들어야 하며 위대한 마법을 연마하기 위해 결코 쉬지 않겠다고 맹세해야한다.

행운을 빈다.

그리고 이 책을 다읽은 당신은 진정한 마법의 길을 가고 싶다면 이 비밀 상자의 뚜껑을 열어보아라~~~





펜드레곤 왕조 시대의 위대한 마법사이자 브리튼 족의 신비스러운 수호자이며 엑스칼리버의 현명한 마법사인 나, 멀린은 교활한 비비안 또는 니뮤라고도 불리는 여자 마법사의 마법에 걸려 떡갈나무 속에 영원히 갇히게 되었다.그리고 천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진정한 마법학에 관한 비밀스러운 지식은 거의 사라져 버렸다....................

...............

위대한 마법, 마법학적인 연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이 책을 넘겨주어라. 자, 이제 나는 한 점의 먼지가 되리라.

                        멀린    행운을 빌며, 1577

 

이라고 쓰인 편지와 함께 이 책은  시작된다.

그야말로 마법사가 진정한 마법사가 되는 길에 대한 이야기들을 써놓은 책이다. 멋진 그림과 함께 ....

마법사의 의무, 세계 마법사 지도, 마스터 마법사의 작업실, 마법사의 옷과 도구, 주문 거는법, 마법사의 충직한 친구들등의 마법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담뿍 담기어져 있다. 이 책을 읽는 순간 여러분은 마법의 길로 인도함을 받게 된다. 여러분중에 마법사가 될 운명에 처한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읽게 되면서 서서희 마법의 힘을 느끼게 될 것이다. 나일지도....



마법사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충고를 하고 있다. 진정한 마법사가 되고 싶은가? 화려한 겉모습만을 쫓아서는 마법사가 될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경고에는 빈둥거리며 대충 공부해서는 안되는 학문이라고 쓰여 있다. 무엇인들 빈둥거리며 해서 될 것이 있을까? 정말 빈두어리며 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천재성을 잠시 쓰고는 사라지는 안개와 같이 사라지는 사람이 아닐까?

 



마법사의 작업실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도서관, 옷장, 수정구슬, 해골등의 역할등에 대해서 하나하나 이야기해주고 있다. 마법사의 작업실을 이렇게 멋드러지게 그려놓다니...들어가고픈 충동을 느끼게 한다.

 



마법사의 옷과 도구들....마법 지팡이를 만드는 법과 어떤 마법을 부릴 것인지에 따라 지팡이의 모양이 달라진다고 이야기한다. 지팡이 모양이 결정되면 초승달이 뜨는 밤을 기다려 적당한 나무를 찾아 나서고는 적당한 나무를 찾아내면 나무나 나무의 주인에게 가지를 잘라도 되느냐고 정중히 물어보아야 한다. 그리고 곧은 나무를 골라 자른후 잔가지와 잎을 제거하고 마법 지팡이 모양으로 자르는 것이다. 그리고 여정깃발, 마법의 칼,옷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마법사들이 살고 있는 나라의 풍습과 관습을 따라서 옷과 머리 장식 모양이 결정된다.



주문 거는법...아브라카다브라. 열려라 참깨. 호커스 포커스등의 주문을 공부한다. 생기를 불어넣는 주문 변신시키는 주문, 치유의 주문, 감정의 주문등의 다양한 주문들을 잘 익혀야 한다. 방어 마법도....금지된 주문들은 조심할것!!

마법사의 충직한 친구들을인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수호 친구인 동물을 찾고 훈련을 시켜야 한다. 이름도 지어주어야 한다.

 

       지금 그대에게 새로운 이름, 숨은 불꽃같은 비밀을 일러 주리니,

            아무도 모르는 비밀, 오직 그대와 나 단 둘만의 비밀.

         손으로 주문을 거노라, 네 새 이름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노라.

                네 이름은........

 

하고 말이다.



불사조 깃털...깃털을 사용하지 않을때는 표지로 덮어서 잘 보관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 책이 날아가버릴지도 모른다.



마법의 비행, 하늘을 나는 양탄자. 빗자루는 타기가 불편해서 마법사들이 자주 사용하지 않으며 주로 마법 양탄자를 사용한다. 양탄자는 바람의 저항을 가장 적게 받으며 세상에서 가장 빠른 양탄자는 페르시아산 비단 양탄자이다. 마법사들을 위해서 날게 해 주는 연고, 부츠등이 있다.



견습생들이 신비한 약, 치유를 위해서 약을 만들다가 약을 잘못 섞는 바람에 자기도 모르게 중독되어 초록, 노랑, 파랑색으로 변하고 당나귀 얼굴로 변하기도 하고 두꺼비로 변하기도 한다. 조심하길.....탈리에신의 변신 이야기와 변신에  관련되 조심해야할 교훈을 주는 이야기등이 들어 있다. 마법사의 약방 제조법도 들어있다.



예언을 하는 수정구슬과 점에 관련된 이야기들도 들어있다. 카드와 다우징등 마법을 위한 여러가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역사에 길이남을 마법사들인 세오시리스, 베르길리우스, 그리고 나의 이야기등 마법사들에 대한 정보도 역시 빠트릴수 없다.



결론 혹은 드러나거나 감춰진 마법학의 신비.

겸손한 견습생들은 이제부터 마스터 마법사가 되어 마법 지팡이를 들어야 하며 위대한 마법을 연마하기 위해 결코 쉬지 않겠다고 맹세해야한다.

행운을 빈다.

그리고 이 책을 다읽은 당신은 진정한 마법의 길을 가고 싶다면 이 비밀 상자의 뚜껑을 열어보아라~~~

펜드레곤 왕조 시대의 위대한 마법사이자 브리튼 족의 신비스러운 수호자이며 엑스칼리버의 현명한 마법사인 나, 멀린은 교활한 비비안 또는 니뮤라고도 불리는 여자 마법사의 마법에 걸려 떡갈나무 속에 영원히 갇히게 되었다.그리고 천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진정한 마법학에 관한 비밀스러운 지식은 거의 사라져 버렸다....................

...............

위대한 마법, 마법학적인 연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이 책을 넘겨주어라. 자, 이제 나는 한 점의 먼지가 되리라.

                        멀린    행운을 빌며, 1577

 

이라고 쓰인 편지와 함께 이 책은  시작된다.

그야말로 마법사가 진정한 마법사가 되는 길에 대한 이야기들을 써놓은 책이다. 멋진 그림과 함께 ....

마법사의 의무, 세계 마법사 지도, 마스터 마법사의 작업실, 마법사의 옷과 도구, 주문 거는법, 마법사의 충직한 친구들등의 마법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담뿍 담기어져 있다. 이 책을 읽는 순간 여러분은 마법의 길로 인도함을 받게 된다. 여러분중에 마법사가 될 운명에 처한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읽게 되면서 서서희 마법의 힘을 느끼게 될 것이다. 나일지도....



마법사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충고를 하고 있다. 진정한 마법사가 되고 싶은가? 화려한 겉모습만을 쫓아서는 마법사가 될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경고에는 빈둥거리며 대충 공부해서는 안되는 학문이라고 쓰여 있다. 무엇인들 빈둥거리며 해서 될 것이 있을까? 정말 빈두어리며 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천재성을 잠시 쓰고는 사라지는 안개와 같이 사라지는 사람이 아닐까?

 



마법사의 작업실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도서관, 옷장, 수정구슬, 해골등의 역할등에 대해서 하나하나 이야기해주고 있다. 마법사의 작업실을 이렇게 멋드러지게 그려놓다니...들어가고픈 충동을 느끼게 한다. 

 



마법사의 옷과 도구들....마법 지팡이를 만드는 법과 어떤 마법을 부릴 것인지에 따라 지팡이의 모양이 달라진다고 이야기한다. 지팡이 모양이 결정되면 초승달이 뜨는 밤을 기다려 적당한 나무를 찾아 나서고는 적당한 나무를 찾아내면 나무나 나무의 주인에게 가지를 잘라도 되느냐고 정중히 물어보아야 한다. 그리고 곧은 나무를 골라 자른후 잔가지와 잎을 제거하고 마법 지팡이 모양으로 자르는 것이다. 그리고 여정깃발, 마법의 칼,옷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마법사들이 살고 있는 나라의 풍습과 관습을 따라서 옷과 머리 장식 모양이 결정된다.



주문 거는법...아브라카다브라. 열려라 참깨. 호커스 포커스등의 주문을 공부한다. 생기를 불어넣는 주문 변신시키는 주문, 치유의 주문, 감정의 주문등의 다양한 주문들을 잘 익혀야 한다. 방어 마법도....금지된 주문들은 조심할것!!

마법사의 충직한 친구들을인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수호 친구인 동물을 찾고 훈련을 시켜야 한다. 이름도 지어주어야 한다.

 

       지금 그대에게 새로운 이름, 숨은 불꽃같은 비밀을 일러 주리니,

            아무도 모르는 비밀, 오직 그대와 나 단 둘만의 비밀.

         손으로 주문을 거노라, 네 새 이름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노라.

                네 이름은........

 

하고 말이다.



불사조 깃털...깃털을 사용하지 않을때는 표지로 덮어서 잘 보관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 책이 날아가버릴지도 모른다.



마법의 비행, 하늘을 나는 양탄자. 빗자루는 타기가 불편해서 마법사들이 자주 사용하지 않으며 주로 마법 양탄자를 사용한다. 양탄자는 바람의 저항을 가장 적게 받으며 세상에서 가장 빠른 양탄자는 페르시아산 비단 양탄자이다. 마법사들을 위해서 날게 해 주는 연고, 부츠등이 있다.



견습생들이 신비한 약, 치유를 위해서 약을 만들다가 약을 잘못 섞는 바람에 자기도 모르게 중독되어 초록, 노랑, 파랑색으로 변하고 당나귀 얼굴로 변하기도 하고 두꺼비로 변하기도 한다. 조심하길.....탈리에신의 변신 이야기와 변신에  관련되 조심해야할 교훈을 주는 이야기등이 들어 있다. 마법사의 약방 제조법도 들어있다.



예언을 하는 수정구슬과 점에 관련된 이야기들도 들어있다. 카드와 다우징등 마법을 위한 여러가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역사에 길이남을 마법사들인 세오시리스, 베르길리우스, 그리고 나의 이야기등 마법사들에 대한 정보도 역시 빠트릴수 없다.



결론 혹은 드러나거나 감춰진 마법학의 신비.

겸손한 견습생들은 이제부터 마스터 마법사가 되어 마법 지팡이를 들어야 하며 위대한 마법을 연마하기 위해 결코 쉬지 않겠다고 맹세해야한다.

행운을 빈다.

그리고 이 책을 다읽은 당신은 진정한 마법의 길을 가고 싶다면 이 비밀 상자의 뚜껑을 열어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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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피케틀 - 미지의 세계를 찾아서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 6
로버트 잉펜 지음, 신유선 옮김 / 푸른날개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털복숭이 페루인들이

적군이 자기 나라에 쳐들어와서

다른 곳을 찾아서 가는 이야기다.

이 책은 정말 상상력이 정말 풍부하다.

왜냐하면 털복숭이 페루인들이

너무 작아서 우리들한텐 좀 작은 주전자를

타고 간다고 하기 때문에 상상력이

풍부해서 상상력을 키워주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은 재미있다.

왜 재미있냐면 포피케틀이란 주전자를

타고 가는게 재미있다. 그런데 이 책의

맨 마지막 부분의 글이 서늘한 느낌이 든다.

왜 이 서늘한 느낌이 드냐면 궁금증으로 물어보는 게

그 글만 따로 있고 그 글에는 궁금증으로 물어보는 것만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좀 서늘한 느낌이 드는 것 같다.

그래도 이 책은 재미있는 것 같다.

.........3학년 의담

 

글과 그림을 쓴 작가 로버트 잉펜은 오스트레일리아 절롱에서 태어났다. 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한 환상적인 책을 100여권 정도를 그리고 썼으며 이 책 또한 그러한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지금도 절롱에 사는 어린이들은 해마다 10월이면 학교에서 '포피케틀의 날'을 축하한다고 한다. 옛날부터 이어져 내려온 하나의 축제로 자리잡음 하고 있는 포피케틀 축제. 그 축제를 근간으로 이 작가는 이 작품을 펴낸 것인듯하다.

 

정말 특이한 그림 포피케틀...앞표지에 나온 그림은 둘째치고 안에 있는 책 안으로 들어가면 제목과 함께 있는 표지에 나온 사람의 모습은 기이하기까지 하다. 온몸을 붕대로 둘둘 감고 있다. 왜지? 왜 온 몸을 붕대로 돌돌 감고 있을까? 분위기가 싸~~한 것이 영~~~적응이 안된다. 오싹~~~ㅡㅡ;;;; 그러면서 너무 너무 궁금하다. 도대체 왜 이런 분위기?

 

아주 먼 옛날 '털북숭이 페루인' 이라고 불리는 몸집이 아주 작은 어부들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이들은 페루에 있는 해변에서 살면서 갈대로 엮은 조그마한 카누를 타고 바다로 나았으며 몸집이 큰 갈색 펠피컨 친구의 안내로 멸치를 잡았다고 한다. 털북숭이 페루인들은 카누가 너무 작아서 넓디넓은 바다에는 감히 나가지를 못했단다. 어느날인가는 스페인 사람들이 페루로 쳐들어왔고 페루인들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났단다. 갈색 펠리컨에게 새 보금자리를 찾고 있다고 도움을 달라고 하니 갈색 펠리컨은 아주 높은 산에 사는 실버라도를 소개한다. 그래서 그들은 펠리컨을 타고 실버라도에게 간다. 실버라도는 페루인들의 말을 듣더니 높은 산에 있는 마추픽추라는 도시를 소개한다. 그러나 그곳도 역시 난폭한 스페인 사람들이 점령을 하여서 그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내쫓기고 거대한 페허만 남아있다.

 

그곳에서 그들은 흙으로 만든 주전자 하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은 양귀비차를 끊일때쓰는 물건이며 이름이 포피케틀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포피케틀을 타고 항해를 하기로 한다. 포피케틀에 돛을 만들고 먹을 거리를 잔뜩 실고 항해를 떠나려 하지만 밑부분이 너무 가벼워서 걱정하던 그들에게 갈색 펠리컨은 스페인 사람들이 쓰는 열쇠를 몇개 훔쳐다가 실으면 무게가 맞을 거라며 열쇠를 실는다. 이 작은 털복숭이 페루인들을 위하여 거대한 자연의 신비로움들이 이들 앞에 펼쳐진다. 열쇠가 움직이면서 말을 하며 포피케틀을 이끌어주지를 않나 거대한 파도에 떠밀려서 죽게된 그들에게 닥친 위험한 동물 이구아나에게 먹힐 뻔하지만 이구아나의 내뿜는 뜨거운 열기로 포피케틀이 그 섬에서 빠져나오기도 한다.

 

항해를 하던 그들은 가족들에게 먹을 것을 주려고 고기를 잡던 거대한 할머니를 만나게 되고 할머니의 도움으로 길을 찾게 되지만 다시 거센 폭풍우를 만나고 한 순간 파도가 포피케틀을 덮치면서 선원중 한사람을 잃게된다. 그러다가 돌고래를 만나서 돌고래의 도움으로 드디어 새 보금자리를 찾게 되고 바다로 나온지 4년 만에 육지에서의 첫날밤을 보내게 된다. 그곳을 그들을 새 보금자리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그 뒤.......돌고래가 해변에 내려놓은지 263년이 흐른 뒤....오스트레일리아의 빅토리아 지역에 절롱이라는 도시가 있고 그 가까이에 코리오 만이라는 곳의 절벽 한 쪽에서 땅을 파다가 아주 오래된 놋괴 열쇠 두 개를 발견하게 된다.

 

1847년 되던 그 해는 백인 이주자들이 절롱에 잠시 살고 있을 때였습니다. 오스르테일리아 원주민들은 열쇠 같은 금속 물건은 사용 한 적이 없었습니다.

 

                                이 열쇠들은 포피케틀에서 나온 게 맞을까요?

                               그렇다면 털복숭이 페루인은 어떻게 된 걸까요?

                                                  '포피케틀은 어디에 있을까요?

 

정말 위에 써놓은 우리 아들 말마따나 어딘가 모르게 섬뜩하다....사람들도 그렇고 그림도 그렇고....과거의 역사를 우리는 정확히 알수가 없다. 과거를 유추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삶인 것이다. 셜록 홈즈나 뤼팡에 열광하는 것처럼 우리는 미지의 일들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그리고 경외심을 가지고 살아간다. 모르고 살자니....궁금하고 알아가자면 여러가지 가정들이 필요하고..,,....유추해내고... 정말 신비로운 이야기이다. 다큐멘타리의 호기심을 잔뜩 자극하는 마지막 장면같은 질문이다.

 

그러한 포피케틀이 아직까지도 축제로서 자리잡고 있다니 정말 신기하고 기이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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