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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박물관 (Museums) - 세계 각국의 건축 문화유산을 찾아서
기울리아 카민 지음, 마은정 옮김 / 생각의나무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세계의 미술관은 18세기초 미술관이 대중에게 문호를 개방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고대에는 무사(뮤즈)의 신성한 사원, 르네상스 시대에는 왕과 왕자의 '신기한 방'으로 여겨지고 소수의 특권층에게만 개방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일반 대중에게 문이 열리면서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하였다. 이 책에는 유럽의 키아스마 현대미술관, 영국 박물관, 빅토리아 엘버트 미술관등, 아프리카의 이집트 박물관, 아시아의 야드 바셈박물관, 도쿄 국립박물관, 오세아니아의 박물관, 아메리카의 박물관등의 세계적인 박물관들이 소개되고 있다. 자연과의 친화를 생각하고 문화적인 배경들이 고스란히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담기어져 있다. 자연광을 이용할수 있도록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등을 이용하여 역동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문양하나하나도 어찌나 아름다운지 눈을 뗄수가 없다.

아이들이 이렇게 휼륭한 문화유산들 속에 살고 있으니 아이들에게 좋은 문화는 자연스럽게 배양이 되는 것이다.
아이들이 수업하는 것을 보니 참 부러운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들도 박물관이나 미술관등을 많이 다니며 문화적인
소양을 키워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간절히 든다.

영국의 자연사박물관은 얼마나 그 도시와 친화적인지를 알수가 있다. 자연사박물관으로서의 품위를 갖추면서 그 도시에 문화적인 중심을 잡아주는 기품 있는 모습, 이러한 모습을 갖추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공을 들였을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여러 개의 기둥들이 있는데 그것은 금속 '뼈대'로 이루어진 건물의 실제 구조를 숨기기 위해 사용된 이 지역 고유의 매력적인 방식이란다. 하나를 만들어도 온갖 공을 들일것! 이 책을 통하여 깨닫게 되는 주요한 삶의 자산이 될 것이다.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페르가몬 미술관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고대미술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페르가몬에 있는 아테나 신정의 입구와 프리에네에 있는 아테나 사원의 기둥도 전시하고 있다. 역사적인 사실들을 미술관을 통하여 그대로 재현해냄으로 인해서 역사를 한눈에 볼수가 있다.

비트라 디자인 박물관은 의자와 가구를 생산하는 유명 디자인 업체 '비트라'에서 따온 것으로, 비트라의 소중한 소장품들이 보관되어 있다. 프랭크 O.게리가 유럽에서 최초로 선보인 건축물이며 겹쳐진 구조물의 윤곽과 입체감은 표현주의적인 느낌을 드러내고 있다. 이 박물관 스페인 구겐하임 미술관을 건축할 때 사용한 조각적 기법과 조형적 특징의 모체가 되었다고 한다. 기하학적인 형태들을 조화가 아니라 대립을 이루게 만들었다. '얼어붙은 움직임' 이라고 불리우며 현재 게리의 작품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라고 한다. 전체 건물은 두층으로 나뉘며 커다란 채광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이 건물 내부를 환하게 밝히고 있다. 가끔 외국 잡지를 보다 보면 채광창을 이용한 기하학적인 모형을 갖춘 집들이 나온다. 그런곳에서 한번 살아보면 어떨까?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은 독일 슈투드가르트에 위치하며 야경의 묘미가 아주 제맛이다. 이중나선의 변형으로 마들어진 경사로의 갤러리들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 최초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메르세데스 벤츠가 설립한 자동차 박물관이며 아주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을 끌고 있다.



거대한 유리로 만든 피라밋 모양이 가운데에 설치 되어 있는 루브르 박물관은 오랜 전통을 지닌 건물에 방대한 양의 소장품을 갖추고 있다.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 처럼 작은 피라미드 3개에 둘러 싸여 있으며 중앙에 있는 구조물의 치수는 기자 피라미드의 치수와 정비례한다. 낮에는 멋지지만 밤에 불을 밝힌 피라미는 4차원의 세계에 들어온 듯한 놀라운 장면을 연출한다. 피라미드를 구성하고 잇는 유리판의 개수는 666이라는 괴설이 떠돌지만 실제로는 7장이 더 많은 673장이라고 한다.

프랑스의 퐁피두센터는 프랑스의 조르주 퐁피두 대통령이 1969년 프랑스 수도에 현대미술을 총망라하는 미술관을 건설하자고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되어 설립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매우 미래지향적인 모양을 갖추고 있다. 각종 배관설비와 구조물들을 건물의 외관 으로 노출시켜서 색색으로 칠을 하여서 현대적인 분위기를 맘껏 풍기고 있다.

이 책을 보면서 정말 마음에 드는 것은 도시 전체가 예술작품같은 모양새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 세계적인 미술관이나 박물관이라고 해서 혼나서 위용을 떨치며 튀는 것이 아니라 도시와 함께 자연스럽게 어루어져 있는 모습들이 참으로 정겹게 느껴진다. 기메 미술관은 프랑스 리옹의 실업가이자 고대 이집트 종교와 고대 동양 역사에 열정적인 관심을 가진 에밀 기메의 꿈을 실현한 미술관이다. 기메는 그리스, 이집트 , 일본, 중국, 인도 등지를 여행하면서 사거나 얻은 작품들을 이 미술관에서 전시하였다. 그래서 이 소장품들은 기메의 이름을 따서 1889년 파리에 문을 연 기메 미술관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정말 매혹적인 유물들과 미술품들이 갖추어진 너무나 멋들어진 세계적인 기념물들을 이렇게 커다란 그림과 함께 둘러보니 마치 내가 온 세계의 멋진 건물들과 박물관, 미술관등을 다 돌아본듯한 뿌듯함이 든다. 이 책을 열심히 뚫어지게 보다보면 어느날 나는 그곳에 가 있지 않을까 싶다. 그곳을 찍을때 옆에서 걷고 있는 사람들...그 속에 내가 있기를 희망해본다.

세계의 미술관은 18세기초 미술관이 대중에게 문호를 개방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고대에는 무사(뮤즈)의 신성한 사원, 르네상스 시대에는 왕과 왕자의 '신기한 방'으로 여겨지고 소수의 특권층에게만 개방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일반 대중에게 문이 열리면서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하였다. 이 책에는 유럽의 키아스마 현대미술관, 영국 박물관, 빅토리아 엘버트 미술관등, 아프리카의 이집트 박물관, 아시아의 야드 바셈박물관, 도쿄 국립박물관, 오세아니아의 박물관, 아메리카의 박물관등의 세계적인 박물관들이 소개되고 있다. 자연과의 친화를 생각하고 문화적인 배경들이 고스란히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담기어져 있다. 자연광을 이용할수 있도록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등을 이용하여 역동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문양하나하나도 어찌나 아름다운지 눈을 뗄수가 없다.

아이들이 이렇게 휼륭한 문화유산들 속에 살고 있으니 아이들에게 좋은 문화는 자연스럽게 배양이 되는 것이다.
아이들이 수업하는 것을 보니 참 부러운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들도 박물관이나 미술관등을 많이 다니며 문화적인
소양을 키워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간절히 든다.

영국의 자연사박물관은 얼마나 그 도시와 친화적인지를 알수가 있다. 자연사박물관으로서의 품위를 갖추면서 그 도시에 문화적인 중심을 잡아주는 기품 있는 모습, 이러한 모습을 갖추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공을 들였을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여러 개의 기둥들이 있는데 그것은 금속 '뼈대'로 이루어진 건물의 실제 구조를 숨기기 위해 사용된 이 지역 고유의 매력적인 방식이란다. 하나를 만들어도 온갖 공을 들일것! 이 책을 통하여 깨닫게 되는 주요한 삶의 자산이 될 것이다.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페르가몬 미술관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고대미술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페르가몬에 있는 아테나 신정의 입구와 프리에네에 있는 아테나 사원의 기둥도 전시하고 있다. 역사적인 사실들을 미술관을 통하여 그대로 재현해냄으로 인해서 역사를 한눈에 볼수가 있다.

비트라 디자인 박물관은 의자와 가구를 생산하는 유명 디자인 업체 '비트라'에서 따온 것으로, 비트라의 소중한 소장품들이 보관되어 있다. 프랭크 O.게리가 유럽에서 최초로 선보인 건축물이며 겹쳐진 구조물의 윤곽과 입체감은 표현주의적인 느낌을 드러내고 있다. 이 박물관 스페인 구겐하임 미술관을 건축할 때 사용한 조각적 기법과 조형적 특징의 모체가 되었다고 한다. 기하학적인 형태들을 조화가 아니라 대립을 이루게 만들었다. '얼어붙은 움직임' 이라고 불리우며 현재 게리의 작품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라고 한다. 전체 건물은 두층으로 나뉘며 커다란 채광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이 건물 내부를 환하게 밝히고 있다. 가끔 외국 잡지를 보다 보면 채광창을 이용한 기하학적인 모형을 갖춘 집들이 나온다. 그런곳에서 한번 살아보면 어떨까?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은 독일 슈투드가르트에 위치하며 야경의 묘미가 아주 제맛이다. 이중나선의 변형으로 마들어진 경사로의 갤러리들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 최초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메르세데스 벤츠가 설립한 자동차 박물관이며 아주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을 끌고 있다.



거대한 유리로 만든 피라밋 모양이 가운데에 설치 되어 있는 루브르 박물관은 오랜 전통을 지닌 건물에 방대한 양의 소장품을 갖추고 있다.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 처럼 작은 피라미드 3개에 둘러 싸여 있으며 중앙에 있는 구조물의 치수는 기자 피라미드의 치수와 정비례한다. 낮에는 멋지지만 밤에 불을 밝힌 피라미는 4차원의 세계에 들어온 듯한 놀라운 장면을 연출한다. 피라미드를 구성하고 잇는 유리판의 개수는 666이라는 괴설이 떠돌지만 실제로는 7장이 더 많은 673장이라고 한다.

프랑스의 퐁피두센터는 프랑스의 조르주 퐁피두 대통령이 1969년 프랑스 수도에 현대미술을 총망라하는 미술관을 건설하자고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되어 설립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매우 미래지향적인 모양을 갖추고 있다. 각종 배관설비와 구조물들을 건물의 외관 으로 노출시켜서 색색으로 칠을 하여서 현대적인 분위기를 맘껏 풍기고 있다.

이 책을 보면서 정말 마음에 드는 것은 도시 전체가 예술작품같은 모양새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 세계적인 미술관이나 박물관이라고 해서 혼나서 위용을 떨치며 튀는 것이 아니라 도시와 함께 자연스럽게 어루어져 있는 모습들이 참으로 정겹게 느껴진다. 기메 미술관은 프랑스 리옹의 실업가이자 고대 이집트 종교와 고대 동양 역사에 열정적인 관심을 가진 에밀 기메의 꿈을 실현한 미술관이다. 기메는 그리스, 이집트 , 일본, 중국, 인도 등지를 여행하면서 사거나 얻은 작품들을 이 미술관에서 전시하였다. 그래서 이 소장품들은 기메의 이름을 따서 1889년 파리에 문을 연 기메 미술관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정말 매혹적인 유물들과 미술품들이 갖추어진 너무나 멋들어진 세계적인 기념물들을 이렇게 커다란 그림과 함께 둘러보니 마치 내가 온 세계의 멋진 건물들과 박물관, 미술관등을 다 돌아본듯한 뿌듯함이 든다. 이 책을 열심히 뚫어지게 보다보면 어느날 나는 그곳에 가 있지 않을까 싶다. 그곳을 찍을때 옆에서 걷고 있는 사람들...그 속에 내가 있기를 희망해본다.

세계의 미술관은 18세기초 미술관이 대중에게 문호를 개방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고대에는 무사(뮤즈)의 신성한 사원, 르네상스 시대에는 왕과 왕자의 '신기한 방'으로 여겨지고 소수의 특권층에게만 개방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일반 대중에게 문이 열리면서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하였다. 이 책에는 유럽의 키아스마 현대미술관, 영국 박물관, 빅토리아 엘버트 미술관등, 아프리카의 이집트 박물관, 아시아의 야드 바셈박물관, 도쿄 국립박물관, 오세아니아의 박물관, 아메리카의 박물관등의 세계적인 박물관들이 소개되고 있다. 자연과의 친화를 생각하고 문화적인 배경들이 고스란히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담기어져 있다. 자연광을 이용할수 있도록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등을 이용하여 역동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문양하나하나도 어찌나 아름다운지 눈을 뗄수가 없다.

아이들이 이렇게 휼륭한 문화유산들 속에 살고 있으니 아이들에게 좋은 문화는 자연스럽게 배양이 되는 것이다.
아이들이 수업하는 것을 보니 참 부러운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들도 박물관이나 미술관등을 많이 다니며 문화적인
소양을 키워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간절히 든다.

영국의 자연사박물관은 얼마나 그 도시와 친화적인지를 알수가 있다. 자연사박물관으로서의 품위를 갖추면서 그 도시에 문화적인 중심을 잡아주는 기품 있는 모습, 이러한 모습을 갖추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공을 들였을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여러 개의 기둥들이 있는데 그것은 금속 '뼈대'로 이루어진 건물의 실제 구조를 숨기기 위해 사용된 이 지역 고유의 매력적인 방식이란다. 하나를 만들어도 온갖 공을 들일것! 이 책을 통하여 깨닫게 되는 주요한 삶의 자산이 될 것이다.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페르가몬 미술관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고대미술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페르가몬에 있는 아테나 신정의 입구와 프리에네에 있는 아테나 사원의 기둥도 전시하고 있다. 역사적인 사실들을 미술관을 통하여 그대로 재현해냄으로 인해서 역사를 한눈에 볼수가 있다.

비트라 디자인 박물관은 의자와 가구를 생산하는 유명 디자인 업체 '비트라'에서 따온 것으로, 비트라의 소중한 소장품들이 보관되어 있다. 프랭크 O.게리가 유럽에서 최초로 선보인 건축물이며 겹쳐진 구조물의 윤곽과 입체감은 표현주의적인 느낌을 드러내고 있다. 이 박물관 스페인 구겐하임 미술관을 건축할 때 사용한 조각적 기법과 조형적 특징의 모체가 되었다고 한다. 기하학적인 형태들을 조화가 아니라 대립을 이루게 만들었다. '얼어붙은 움직임' 이라고 불리우며 현재 게리의 작품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라고 한다. 전체 건물은 두층으로 나뉘며 커다란 채광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이 건물 내부를 환하게 밝히고 있다. 가끔 외국 잡지를 보다 보면 채광창을 이용한 기하학적인 모형을 갖춘 집들이 나온다. 그런곳에서 한번 살아보면 어떨까?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은 독일 슈투드가르트에 위치하며 야경의 묘미가 아주 제맛이다. 이중나선의 변형으로 마들어진 경사로의 갤러리들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 최초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메르세데스 벤츠가 설립한 자동차 박물관이며 아주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을 끌고 있다.



거대한 유리로 만든 피라밋 모양이 가운데에 설치 되어 있는 루브르 박물관은 오랜 전통을 지닌 건물에 방대한 양의 소장품을 갖추고 있다.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 처럼 작은 피라미드 3개에 둘러 싸여 있으며 중앙에 있는 구조물의 치수는 기자 피라미드의 치수와 정비례한다. 낮에는 멋지지만 밤에 불을 밝힌 피라미는 4차원의 세계에 들어온 듯한 놀라운 장면을 연출한다. 피라미드를 구성하고 잇는 유리판의 개수는 666이라는 괴설이 떠돌지만 실제로는 7장이 더 많은 673장이라고 한다.

프랑스의 퐁피두센터는 프랑스의 조르주 퐁피두 대통령이 1969년 프랑스 수도에 현대미술을 총망라하는 미술관을 건설하자고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되어 설립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매우 미래지향적인 모양을 갖추고 있다. 각종 배관설비와 구조물들을 건물의 외관 으로 노출시켜서 색색으로 칠을 하여서 현대적인 분위기를 맘껏 풍기고 있다.

이 책을 보면서 정말 마음에 드는 것은 도시 전체가 예술작품같은 모양새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 세계적인 미술관이나 박물관이라고 해서 혼나서 위용을 떨치며 튀는 것이 아니라 도시와 함께 자연스럽게 어루어져 있는 모습들이 참으로 정겹게 느껴진다. 기메 미술관은 프랑스 리옹의 실업가이자 고대 이집트 종교와 고대 동양 역사에 열정적인 관심을 가진 에밀 기메의 꿈을 실현한 미술관이다. 기메는 그리스, 이집트 , 일본, 중국, 인도 등지를 여행하면서 사거나 얻은 작품들을 이 미술관에서 전시하였다. 그래서 이 소장품들은 기메의 이름을 따서 1889년 파리에 문을 연 기메 미술관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정말 매혹적인 유물들과 미술품들이 갖추어진 너무나 멋들어진 세계적인 기념물들을 이렇게 커다란 그림과 함께 둘러보니 마치 내가 온 세계의 멋진 건물들과 박물관, 미술관등을 다 돌아본듯한 뿌듯함이 든다. 이 책을 열심히 뚫어지게 보다보면 어느날 나는 그곳에 가 있지 않을까 싶다. 그곳을 찍을때 옆에서 걷고 있는 사람들...그 속에 내가 있기를 희망해본다.

세계의 미술관은 18세기초 미술관이 대중에게 문호를 개방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고대에는 무사(뮤즈)의 신성한 사원, 르네상스 시대에는 왕과 왕자의 '신기한 방'으로 여겨지고 소수의 특권층에게만 개방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일반 대중에게 문이 열리면서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하였다. 이 책에는 유럽의 키아스마 현대미술관, 영국 박물관, 빅토리아 엘버트 미술관등, 아프리카의 이집트 박물관, 아시아의 야드 바셈박물관, 도쿄 국립박물관, 오세아니아의 박물관, 아메리카의 박물관등의 세계적인 박물관들이 소개되고 있다. 자연과의 친화를 생각하고 문화적인 배경들이 고스란히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담기어져 있다. 자연광을 이용할수 있도록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등을 이용하여 역동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문양하나하나도 어찌나 아름다운지 눈을 뗄수가 없다.
아이들이 이렇게 휼륭한 문화유산들 속에 살고 있으니 아이들에게 좋은 문화는 자연스럽게 배양이 되는 것이다. 아이들이 수업하는 것을 보니 참 부러운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들도 박물관이나 미술관등을 많이 다니며 문화적인 소양을 키워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간절히 든다.
영국의 자연사박물관은 얼마나 그 도시와 친화적인지를 알수가 있다. 자연사박물관으로서의 품위를 갖추면서 그 도시에 문화적인 중심을 잡아주는 기품 있는 모습, 이러한 모습을 갖추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공을 들였을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여러 개의 기둥들이 있는데 그것은 금속 '뼈대'로 이루어진 건물의 실제 구조를 숨기기 위해 사용된 이 지역 고유의 매력적인 방식이란다. 하나를 만들어도 온갖 공을 들일것! 이 책을 통하여 깨닫게 되는 주요한 삶의 자산이 될 것이다.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페르가몬 미술관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고대미술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페르가몬에 있는 아테나 신정의 입구와 프리에네에 있는 아테나 사원의 기둥도 전시하고 있다. 역사적인 사실들을 미술관을 통하여 그대로 재현해냄으로 인해서 역사를 한눈에 볼수가 있다.
비트라 디자인 박물관은 의자와 가구를 생산하는 유명 디자인 업체 '비트라'에서 따온 것으로, 비트라의 소중한 소장품들이 보관되어 있다. 프랭크 O.게리가 유럽에서 최초로 선보인 건축물이며 겹쳐진 구조물의 윤곽과 입체감은 표현주의적인 느낌을 드러내고 있다. 이 박물관 스페인 구겐하임 미술관을 건축할 때 사용한 조각적 기법과 조형적 특징의 모체가 되었다고 한다. 기하학적인 형태들을 조화가 아니라 대립을 이루게 만들었다. '얼어붙은 움직임' 이라고 불리우며 현재 게리의 작품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라고 한다. 전체 건물은 두층으로 나뉘며 커다란 채광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이 건물 내부를 환하게 밝히고 있다. 가끔 외국 잡지를 보다 보면 채광창을 이용한 기하학적인 모형을 갖춘 집들이 나온다. 그런곳에서 한번 살아보면 어떨까?
이 책을 보면서 정말 마음에 드는 것은 도시 전체가 예술작품같은 모양새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 세계적인 미술관이나 박물관이라고 해서 혼나서 위용을 떨치며 튀는 것이 아니라 도시와 함께 자연스럽게 어루어져 있는 모습들이 참으로 정겹게 느껴진다. 기메 미술관은 프랑스 리옹의 실업가이자 고대 이집트 종교와 고대 동양 역사에 열정적인 관심을 가진 에밀 기메의 꿈을 실현한 미술관이다. 기메는 그리스, 이집트 , 일본, 중국, 인도 등지를 여행하면서 사거나 얻은 작품들을 이 미술관에서 전시하였다. 그래서 이 소장품들은 기메의 이름을 따서 1889년 파리에 문을 연 기메 미술관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정말 매혹적인 유물들과 미술품들이 갖추어진 너무나 멋들어진 세계적인 기념물들을 이렇게 커다란 그림과 함께 둘러보니 마치 내가 온 세계의 멋진 건물들과 박물관, 미술관등을 다 돌아본듯한 뿌듯함이 든다. 이 책을 열심히 뚫어지게 보다보면 어느날 나는 그곳에 가 있지 않을까 싶다. 그곳을 찍을때 옆에서 걷고 있는 사람들...그 속에 내가 있기를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