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리더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오아시스 고정욱.공병호 선생님이 들려주는 어린이 자기 계발 동화 2
고정욱.공병호 지음, 오승만 그림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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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샘이 모험을 하는 이야기를 써놓은 책이다. 이 이야기 중에서 로한 마을과 톨비 마을이 격구 시합을 하는 것이 있는데 자기가 작전을 세웠지만 어쩌다 로한 마을의 대표 주자 같은 킹이 샘(샘은 톨비 마을이다)을 막아서서 공을 빼앗아 자기가 공을 몰고가서 톨비 마을의 골대에 더 많이 골을 넣어서 이겼다.

나는 왜 로한 마을과 톨비 마을이 매년마다 스터디 강가 주변의 땅을 두고 격구 시합을 하는지 모르겠다. 격구 시합을 하다보면 사람들이 다치기도 하지만 그냥 땅을 반으로 나누어서 반은 톨비 마을이 가지고 반은 로한 마을이 가지면 되기 때문이다.

격구 시합을 하는 풍습은 정말 나쁜 것 같다. 왜냐하면 격구 시합을 해서 샘이 킹을 보고 잠시 놀라서 공을 빼앗긴 것도 있고 꼭 샘만의 잘못은 아닌데 샘에게만 잘못을 탓하기 때문이다. 샘이 정말 불쌍하다. 샘은 나중에 다시 크로메타 왕국도 되찾고 크로메타 왕국의 왕도 되니 운도 좋은 것 같다. 하지만 맨 처음에는 안 좋았었던 것 같다.

 사이크들은 은혜는 정말 잘 갚는 것 같다. 사이크들의 대장이 샘이 던져서 정찰을 갔던 사이크가 맞고 돌아온 표창을 보고 아버지가 한 유언을 기억해내서 샘이 소수의 카라반을 얻어서 톨비 마을로 돌아왔을 때 카라반들이 카라지로 가면은 사이크들이 모래폭풍을 일으켜서 피해를 입히고 톨비 마을로 가면 모래 폭풍을 멈추기 때문이다. 이것 때문에 사이크들은 은혜를 잘 갚는 것 같다.

사스리아 왕국의 왕은 정말 불쌍하다. 왕자들이 서로 자기가 왕국을 차지하려고 싸워서 고블카(톨비 마을과 로한 마을을 합쳐서 부르는 것)으로 가서 결국엔 샘에게 왕위를 넘겨주기까지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정말 재미있는 책이다.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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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롤리팝, 말괄량이 길들이기 보림어린이문고
딕 킹 스미스 글, 질 바튼 그림, 김영선 옮김 / 보림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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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왕비에게는 이쁜 공주가 있다. 하지만 얼마나 이뻐하고 응석받이로 키웠는지 모든 사람들이 말괄량이의 등살에 괴로워한다. 그러한 공주에게 엄마와 아빠인 왕비와 왕은 여덟번째 생일 선물로 원하는 것을 선물하기로 한다. 그래서 말괄량이 딸래미를 불러다가 무슨 선물이 가지고 싶냐고 물으니 난데없이 돼지를 선물받고 싶다고 한다.

 

어이없어 하는 왕과 왕비는 다른 선물은 어떻겠냐고 이야기하지만 말괄량이 공주는 돼지를 꼭 선물받고 싶다고 고집을 부린다. 그래서 그 나라의 모든 돼지들을 불러다가 공주에게 고르게 한다.  공주는 제일 마르고 볼품 없는 조지의 돼지를 고른다.

 

돼지를 궁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고 싶어하는 공주의 명령을 따라서 조지는 돼지를 궁안에서 지낼수 있도록 훈련을 시킨다. 그러면서 조지는 공주와 친해지고 조지의 착한 마음씨와 지혜로운 모습에 왕과 왕비도 조지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조지는 말괄량이 공주를 보면서 말괄량이 버릇을 고칠수 있도록 노력을 한다. 돼지가 조지의 말만 듣는 것을 이용해서 조지는 공주에게 어떻게 하면 돼지가 공주의 말을 들을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그래서 돼지는 공주의 말을 잘 듣게 된다. 그러한 모습들을 보면서 왕과 왕비는 기뻐하고 변화된 돼지와 착해진 공주의 모습을 보면서 기뻐한다.

 

이 책에 나오는 지혜로운 조지처럼 친절함과 칭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다. 말을 듣지 않는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말괄량이 공주와의 만남도 즐겁고 지혜로운 조지와의 만남과 즐거우며 왕과 왕비의 대화하는 장면들도 따스함이 묻어나는 그러한 동화이다.

 

어제 아는 사람과 놀이동산에 놀러갔는데 딸래미 친구또래가 있다. 항상 만나서 놀다보면 항상 삐진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듯한 그러한 행동. 이 책을 꼭 보여주고싶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얼마나 필요한지....무조건 사랑만 한다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고 본다. 이제까지 아이들을 키우면서 절실히 느끼는 것이다. 그것은 아이들을 오히려 약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한다. 부모의 극친절은 나가서 아이를 다른 아이들과 적응하지 못하게 만든다. 타인이 부모처럼 그렇게 극친절할수 없으니 말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남에 대한 배려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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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의 우주를 여는 비밀 열쇠 조지의 우주 시리즈 1
루시 호킹. 스티븐 호킹 지음, 김혜원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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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는 거리가 먼 부모님과 사는 조지는 과학과 아주 친한 애니의 아버지 에릭을 만나게 되면서 과학에 눈을 뜨게된다. 아이들의 가장 갖고싶은 것중 하나인 컴퓨터를 자신의 부모님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구를 위해서 환경을 보호해야한다고 생각하며 실천에 옮기는 삶을 살고 있다. 컴퓨터도 없고 텔레비젼도 없고 전화도 없다. 그러한 조지는 절대 가면 안되는 위험한 곳인 옆집에 자신의 애완동물인 돼지로 인해서 그 집으로 들어가게 된다.

 

애니의 아빠 에릭은 그러한 조지를 기쁘게 반겨주며 과학에 대한 우주에 대한 별들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그리고 그 곳에는 말하는 컴퓨터가 있다. 그 컴퓨터를 통해서 에릭은 우주공간으로 드나들수가 있다. 에릭인 아버지가 없는 틈을 타 애니의 인도로 조지는 우주복을 입고 우주에 들어갔다가 큰일이 날뻔 하지만 다행히 아버지 에릭이 돌아와서 무사히 귀환하게 된다.

 

그리고 깜짝 놀란 에릭은 다시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조지의 부모님에게 당분간은 애니와 만나지 말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하지만 이미 우주에 대해 너무나 흥미롭고 좋아하게된 조지는 에릭아저씨에게 더욱더 많은 것들을 듣고싶어한다. 다시 만나게 된 에릭은 자신의 딸이 조지를 인도했음을 알고는 미안하다며 더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주게 된다.

 

채식주의자에 환경운동가인 부모님 때문에 과학적인 것들로 부터 차단됨과 동시에 학교에서 못된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는 조지는 어느날 자신의 선생님인 리퍼에게 자신이 에릭과 알고 지낸다는 것을 우연히 알리게 되면서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조지를 괴롭히는 말썽꾸러기들은 리퍼선생님을 도와 에릭아

저씨를 우주의 블랙홀로 인도하여 돌아올수 없게 만든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조지는 선생님을 구하기 위해서 에릭아저씨의 딸인 애니와 그리고 애니의 엄마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에릭아저씨를 블랙홀로부터 구하게 된다. 두꺼운 책이라 처음에는 아이들이 으왜!!과학은 싫어하면서 멀리했지만 스티븐 호킹 박사의 말처럼 아이들이 쉽게 과학을 접하게 만든 책이다. 이러한 어려운 학과적인 내용들이 재미있게 풀어져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양식들을 따끈 따끈한 책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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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오류 - 되짚어볼 세계사의 의혹 혹은 거짓말 50
베른트 잉그마르 구트베를레트 지음, 이지영 옮김 / 열음사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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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세상을 살아가면서 아니 세상을 이라고 거창하게 말하기 이전에 우리가 진실이라고 알고 살아왔던 모든 삶들이 과연 진실일까? 아니면 거짓일까? 그 어느 것에서도 진실인지 거짓인지 정확히 알아내며 살아간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닐것이다. 마치 코끼리 몸통을 장님이 더듬어서 만지고 꼬리같이 생겼다

~머리같이 생겼다. 귀같이 생겼다.처럼 일면을 바라보는 것이 우리들의 삶의 진실이라는 것들일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이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토해낸다. 그 사람 이야기를 들으면 그 사람이 참 힘겨웠겠구나~~싶지만 그 사람이 아닌 상대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또 그것이 아닐수도 있다. 둘중에 하나가 조작을 해낸 것일까? 그 두 사람이 서로를 비방하기 위해서 무조건 거짓말을 한 것일까?

 

그래서 나도 얼마전에 이야기를 들은 두 사람을 보면서 참 진실을 알아내며 산다는 것은 어렵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그 사람 둘 뿐 만이 아니라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과연 우리들은 진실을 만난다고 말할수 있을까?

 

이 책에도 그러한 여러가지 역사의 오류와 진실들이 거론되고 있다.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진실인 것이고 거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거짓인 것이다. 사실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알지 못했던 세계의 많은 역사들을 보게되었다. 그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조차도 분간되지 못하는 시각으로 보았다는 것이 가장 정확한 나의 심정이다. 내가 얼마나 세계의 역사에 문외한이었는지도 알게되었고 또 새로운 사실들을 하나하나 알아가고 또 그것이 오류인 이유들에 대한 설명들을 보면서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야말로 내가 하면 사랑이고 남이 하면 분륜인 경우가 참 많다는 것이다.

 

내가 역사적인 인물로서 한가운데에서 살아갈때에는 참으로 험난하고 힘든 개척하며 살아가야할 일들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객관적인 시각이라고 말하며 볼때에는 그것이 선과 악으로 분류되기도 하고 다르게 해석이 될수도 있다는 것이다. 드라큘라 백작이 사실은 실존 인물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지만 실존 인물이 나름 있었다는 이야기. 원래는 드라큘라가 아니지만 그렇게 재미있게 각색 되다보니 덧붙여지고 덧붙여진 진실 아닌 진실, 과거의 번성했던 아틀란티스의 이야기, 아틀란티스와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보면서 사람들은 나름대로 어떠한 바탕이 있었을때에 이야기들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볼수가 있었다.

 

클레오파트라나 왕비가 된 매춘부라는 제목의 엘레오노르 아키텐등도 보면 여자이기 때문에 더 악조건의 평가를 받는 경우를 볼수가 있다. 여자가 뭘이라는 사고가 예나 지금이나 여자나 남자가 강하게 남아 있는 것이다.절대로 침몰하지 않을 배라고 떠들어대던 화려하고 거대한 타이타닉호는 침몰사건후 추측들중 가장 강력한 설은 타이나틱호의 선주가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 배에게 주어지는 '블루리본 상'의 최고 기록을 보유한 모리타호의 기록을 앞지르기 위해 무리하게 항해를 했다고 고집하지만 실제 타이타닉호는 모리타니호와 속도경쟁을 하려고 만들어진 배가 아니었다고 한다. 상류 계급을 위해 만들어진 배로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배가 아닌 가장 크고 화려한 배였다고 한다. 그러므로 타니타닉호는 빠르기를 경쟁하려고 빠른 항로를 택하지도 아니하였고 빙산과 마주칠 위험이 더 적은 안전한 남쪽 항로를 선택하였다고 한다. 사고가 일어난 해애네느 유빙의 위험이 매우 높았고 항해 중에 다른 배들이 위험 경고신호를 보내고 있었으나 타니타닉호의 통신사들은 승객들의 개인적인 통신을 처리하느라 바빠서 근처에 빙산이 출현했다는 중요한 전문을 선장에게 전달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극성스러운 기자들이 사고원인을 무책임한 속도기록 경쟁이라고 보도하였다. 그 이후로도 수많은 해난사고들이 발생을 하지만 워낙에 등치가 큰 배였기에 더 사람들의 입에 오르 내리며 화자되는 것이다.

 

정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여러가지 역사적인 오류들을 접할수 있는 책이다. 나에게도 남과의 교류에서 그러한 오류가운데 빠지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고 그러한 오류에 빠지지 않도록 옳바른 사고를 간직하도록 넓은 사고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요즘에 드러나고 있는 광우병으로 인한 심각한 문제라든지 9.11테러의 배후의 조정세력들 겉으로는 번지지르하지만 속으로 썩어가는 것들에 대해 민감해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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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티무스 힙 5 - 마지막 연금술사 셉티무스 힙 5
앤지 세이지 지음, 김옥수 옮김, 마크 저그 그림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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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앞의 표지를 열면 마법사의 탑의 약도가 나온다. 약도를 보면서 책속의 내용을 읽어본다면 그리고 책을 읽다가 약도를 읽어본다면 더욱더 흥미진진하게 상상이 될 것이다. 약도를 보면 드래곤 집, 궁전부두, 궁전, 샐리 멀린의 차와 맥주가게등의 자세한 약도가 나와서 이 약도를 보다보면 실제로 이 곳이 존재할듯하고 정말 존재한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몇페이지를 더 넘기면 힙가의 사람들의 가게도가 나온다.

 

그리고 등장인물들에 대한 소개가 나오는데 등장인물들을 아주 사실적으로 그려서 내용을 좀더 눈에 그리면서 볼수가 있다. 제나 힙은 정말 야무지고 이쁘게 그려져 있고 사이몬 힙은 정말 나쁜 악당답게 그려져 있다. 앨더멜라 는 예전의 특별 마법사 유령인데 약간 으시시하게 그려져 있다. 그리고 이 책의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는 에델드레다 여왕도 아주 심술궂게 그려져 있다. 인물들의 스케치만으로도 대략의 이 내용들을 짜집기할수 있을 것이다.

 

사일러스힙은 북문 문지기 그라인지와 함께 봉인된 방으로 들어가는 좁은 문앞에 선다. 카운터를 봉인된 곳에 봉인하려고 봉인된 방의 봉인을 푼다. 그리하여 문제는 시작된다. 봉인된 방에 있던 코가 뾰족하고 날카로우며 머리를 둘둘 말아서 귀마개처럼 귀를 에워싼 모습을 하고 왕관을 쓴 여왕이 밖으로 나가게 된다. 그 여왕이 바로 이번 이야기의 맥을 쥐고 있는 무시무시한 에델드레다 여왕이다.누군가가 와서 봉인을 풀어주기를 기다리던 여왕이 드디어 풀려나게 된 것이다. 영원한 여왕이 되기 위해서...

 

도제 수업을 받고 있던 셉티무스 힙은다음 날 예언 응용 시험을 치러야 하는데  읽으면 안되는 것을 읽고있다가 특별 마법사인 마르시아에게 걸리고 만다. 연금술에 대한 책을 금기하고 있지만 셉티무스 힙은 연금술사인 마르셀루스 파이가 쓴 의학노트를 보고 있었다. 떠돌고 있는 전염병을 고치기 위해서 셉티무스는 의학을 배우고 싶어하지만 마르시아 선생님은 마법으로도 충분히 고칠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그 말에 셉티무스는 반박을 하지만 선생님은 허락하지 않는다. 다음날의 시험을 위하여 잠을 청하려하지만 매일시험의 악몽에 시달리느라 잠을 설친다. 그때 앨더 멜라 유령이 나타난다. 앨머 멜라의 청을 따라 셉티무스는 술집인 벽송의 구멍으로 간다.

 

그곳은 유령들만이 갈수 있는 곳이며 두명 이상의 초대를 받아야 들어갈수가 있다. 셉티무스는 에델드레다 여왕의 초대로 그곳으로 가게 된 것이다. 여왕은 셉티무스 힙에게 "마르셀루스 파이, 뱀 구불길, 자정. 꼭 가도록." 이라고 이야기하고 사라진다. 셉티무스힙은 자신이 왜 연금술사인 마르셀루스 파이가 자신을 만나자고 하는지 너무 궁금해한다. 앨더는 셉티무스에게 그 말을 무시하라고 문제만 일으킨다고 모르는척 하라고 이야기한다. 돌아가는 길에 엄마인 사라를 만나면서 엘더 선생님은 사라를 데려다 주러 떠나고 셉티무스힙은 여왕의 말을 기억하고 뱀 구불길로 향한다.

 

목적지로 가는 길목에서 셉티무스힙은 루시를 만나서 깜짝 놀라고 루시와 동행을 하게 된다. 사이몬을 만나러가는 루시를 보내며 서있던 셉티무스힙은 물 속에서 불꽃이 반짝이는 것을 보고 넋을 잃은 셉티무스는 누군가가 자신의 등을 밀어 물에 빠트린다. 그리고 위기에 처한 셉티무스를 여왕은 물에서 건져내어 제나에게로 데리고 간다. 그리고 자신이 셉티무스 힙을 살려주었고 다시 목숨을 빼앗을수도 있으니 한가지 약속을 하라고 한다. 그래서 셉티무스는 위험에 이끌리게 된다. 그리고 커다란 셉티무스를 향한 음모를 알게되면서 점점 그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셉티무스만이 가능한 일들을 유령들은 알고 셉티무스를 이용하려 안간힘을 쏟는다. 곤경에 처하게 되는 셉티무스는 자신을 곤경에서 구해줄 사람은 오직 마르시아 뿐이지만 마르시아마저도 자신을 스스로 구할수 없을 알고는 자신 스스로를 구하기 위해서 그리고 전염병에 걸린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약을 찾기 위해서 애를 쓴다. 마음이 어두운 자들이 할수 없는 순수한 일들은 오직 마음이 아름다운 일곱째 아들 셉티무스만이 할수 있다. 과연 어떻게 될지.....마르시아가 그 사실을 알고 구하려하지만.....다음 편이 기대된다.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말이다.셉티무스는 내 안에 우리들 안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마음씨와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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