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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피
제바스티안 피체크 지음, 권혁준 옮김 / 해냄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와~~~최근에 본 책들중 가장 흡인력있는책?
이렇게 두껀 책치고 말입니다.
와우~~정말 감탄감탄...글쓰시는 분들은 도대체 이렇게 방대한 분량을 어떻게 다 생각하시고 쓰시는지....감탄만 나옵니다....
이책 넘 넘 재미있어요...
내용도 그렇게 잔인하지는 않은 것 같고....다른 잔인한 것들에 비해...
사라진 딸을 찾는 정신과 의사와 미모의 여작가가 벌이는 정신분석 게임~~~그대로입니다.
어느날부턴가 시름 시름 아프던 딸이 사라졌어요....아버지와 병원에 갔다가 병실에 들어가더니 갑자기 사라진 딸....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아무도 딸을 본적이 없다하고 오늘은 오는 날이 아닌데....딸이 여기 오지않은지는 1년도 넘었고... 정말 이런일이 일어나다니...정말 끔찍한 일이네요.
그러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끊임없이 딸을 찾아헤메이는 정신과의사이자 아빠와 어느날 나타난 미모의 여작가와의 심리전...
이 책을 아이들 방학이라 체험학습 다니면서 지하철에서 보기 시작했는데....와우~~~지하철에서 책에 쏙~~빠져들었네요. 그래서 야~~야~~하면서 보다가 집에 와서도 이렇게 두껀 책을 요즘 이렇게 빨리 읽은 것은 첨입니다. 이틀만에 뚝딱~~~다른 여러가지 아이들 밥챙기고 기타등등을하느라 끝까지 벌어지는 심리전들...과연? 딸은 어찌된거지?
그럼 범인은 누구지?
미모의 여작가?
도대체?
보는 내내~~넘 재밋다. 궁금하다.....책을 덥을수가 없네요....이 더운 여름....읽는이로 하여금 청량제와 같은 역활을 충분히 해내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