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한 권으로 끝내는 JLPT N5 - 딱! 2주! 진짜 한 권으로 끝내는 JLPT N5 진짜 한 권으로 끝내는 JLPT
황선아.히야마쇼타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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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시험 JLPT는 일본어를 공부해봤다면 한번쯤 들어보거나 공부해봤을 법한 일본어 능력 검정시험으로 급수가 없는 JPT와는 다르게 N1부터 N5까지 레벨로 나눠져 있고 1년에 7월과 12월 총 연 2회 실시된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난이도가 쉬운 JLPT N5급은 총 90분 동안 시험을 보고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기본적인 회화나 단어가 출제된다. JLPT N5은 가장 쉬운 난이도이기에 보통 N5시험을 목표로 공부하지는 않지만 더 높은 레벨의 JLPT를 보기 위해선 기초가 되는 N5급 어휘나 어법을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한다. 이 책은 빠르게 기초를 완성할 수 있는 JLPT N5시험에 가장 적합한 난이도의 문제들로 구성하여 이 책을 통해 중급 일본어를 공부하기 전에 기초 일본어를 점검해보기 좋다.









이 책은 19년도 12월에 실시된 최신 기출을 반영되어서 최신 기출 문제집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싶다. 이 책은 히라가나부터 N5합격까지 딱 2주로 완성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단기간 JLPT N5합격을 위한 안내서가 되어준다. 이 책의 구성은 3단계 처방전으로 JLPT입문자들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언어지식, 문자 어휘 파트와 문법 파트, 독해 파트, 청해 파트 총 4파트, 각각 3단계 처방으로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기초 일본어를 다질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실전 기출문제와 시험대비 실전 모의테스트가 포함되어있어 단기간 시험대비용으로 딱인 것 같다. 그 외에도 기초 일본어 문법, 어휘, 어구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JLPT 기초 일본어를 공부하고 난 뒤 정리 복습용으로 이 책을 활용해도 좋을 듯하다. 그리고 직전 대비 실전 모의 테스트에 대한 저자의 해설 강의도 제공되므로 문제접근방식이나 노하우 등을 참고해보기 좋다. 그래서 일본어 기초를 공부하고 이를 셀프 점검하거나 JLPT N5시험을 대비하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싶다. 단기간에 체계적으로 JLPT N5을 준비한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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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귀열의 초초 요리법 - 쉽게 맛있게 자신 있게
유귀열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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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덕분에 외식을 하기보단 집에서 해먹는 일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쉽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 레시피에 관심이 갑니다. 보통 일주일에 기본 한 두번은 외식을 하거나 직장인일 경우엔 거의 일주일 내내 밖에서 식사를 해결하게 되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대부분 식사를 집에서 먹게 되면서 대충 한 끼를 떼우는 것도 한 두번이지 이젠 한끼를 먹더라도 좀 더 쉽게 맛있게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집밥 레시피를 찾게 됩니다. 이 책, [유귀열의 초초 요리법]은 바로 집에서 맛있게 쉽게 건강하게 먹고 싶은 이들을 위한 요리 레시피북으로 TV 만물상, 한식대첩, 최고의 요리비결 등등에 출연하셔서 유명해진 유귀열 기능장의 레시피들이 담겨있다.







이 레시피들의 저자인 유귀열 기능장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각종 방송에서 자주 보이는데 사실 20대초반부터 요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조리 기능장을 따고 일본 도쿄 유명 음식점에서 15년 일했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 이 책에서 저자는 평소 TV출연에서도 알려주었듯 쉽고 간편하지만 맛있는 요리법을 통해 음식에 서툴거나 마음만큼 요리실력이 부족한 이들의 근심을 덜어준다. 이 책은 총 파트 7개의 카테고리에 따라 요리법들이 구성되어있으며 손쉬운 반찬류부터 어려운 고수의 일품요리까지 유용하고 맛있는 요리법을 유귀열의 고수만의 찰진 설명으로 알려준다.







이 책은 평소 요리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쉽게 도전할 수 없었던 시래기코다리조림, 갈치조림, 시금치돼지불백, 소갈비찜같은 까다로운 요리법부터 자주 먹는 호두강정이나 도라지 오징어 무침, 진미채 땅콩무침 같은 요리법을 담고있어서 요리를 그닥 잘하지 못하는 이들도 이 책에 나옴 레시피라면 따라해볼 수 있을듯하다. 그리고 일명 갓귀열로 불리는 유귀열의 셰프의 계량법부터 육수 만드는 법, 양념 노하우 등도 함께 소개하고 있어서 요리를 쉽지만 자신있게 만들어볼 수 있을 것 같다. 요즘처럼 집에 있어야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이 시국에 이.요리법들을 통해 가족들을 따뜻한 밥 한끼를 만들어지는 건 어떨까. 이 책을 통해 맛있으면 어렵다는 편견은 버리고 간단하고 쉽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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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예쁘게 쓰기 - 악필러를 위한 영어 손글씨 교정 노트
김상훈 지음 / 경향미디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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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어도 휴대폰 메모장이나 태블릿 메모장에 저장해놓는 것이 일상인 요즘에는 손글씨를 쓰는 일이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그래도 예쁘고 세련된 손글씨는 여전히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손글씨를 잘 쓰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특히나 영어사용권자가 아닌 외국인으로서 영어 서체를 깔끔하고 예쁘게 쓸 수 있다면 영어권 국가에서 일을 하거나 체류 중일 때 긍정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이 책, [영어 예쁘게 쓰기]는 서체별로, 알파벳부터 단어, 문장까지 훈련해볼 수 있는 손글씨 연습장이다. 이 책은 주로 영어 교재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고딕 계열의 ‘통통하고 투박한‘ 서체를 대신 세련되고 유연한 서체들을 연습해볼 수 있도록 편집되어서 영어 캘리그라피를 기초부터 배워볼 수 있는 글씨 교정서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영문 서체들을 카퍼플레이트, 모던 캘리그라피, 캐주얼, 커지브, 이탤릭 등 다양해서 다양한 영문서체들을 연습해보고 싶은 이들을 위한 글씨 교정서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은 단계별로 기본 획들을 어떻게 써야 되는지, 어떻게 쓰면 안되는지 자세하게 소개해 바른 글씨체를 어렵지 않게 배워볼 수 있도록 편집되었다. 그래서 평소 예쁜 영어 서체를 가지고 싶은 이들에게 차근차근 정통 클래식 서체부터 모던 서체까지 세련된 멋진 서체들을 배워볼 수 있는 매력적인 영어 서체 교정서였다.







이 연습장은 악필러들을 위한 영어 손글씨 교정 노트로서 악필교정과 더불어 영어 손글씨를 자주 써야하는 이들에게 좋은 글씨 교정서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어떤 펜으로 영어 손글씨를 쓰면 좋을 지 어떤 순으로 영어 서체를 써야할지 자세하고 단계별로 소개하고 있어서 영어 손글씨를 잘 쓰고 싶은 분들이나 영어 사용 국가에 자주 나가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주로 한글 캘리그라피 교재들은 이미 많지만 영어 캘리그라피 교재는 그다지 찾아보기 힘든데 이 책은 영어 캘리그라피를 보다 쉽고 자세하게 배워볼 수 있도록 구성해서 모던하고 깔끔한 영어 서체들을 갖고 싶은 이들에게 효과적인 영어 서체 연습장겸 악플 교정서가 되어 줄 것 같아서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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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으로 끝내는 HSK 단어장 1-4급 - 1200개 단어를 375문장으로 끝내기 문장으로 끝내는 HSK 단어장
최은정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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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HSK시험을 대비하며 중국어 공부를 시작한다면 기초 중국어를 배운 뒤에 가장 고민되는 것이 어휘관련 문제일 것이다.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하면 보통 기초교재에 나오는 문장 암기를 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곧잘 암기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문장도 길어지도 한 문장 안에서 외워야할 단어들도 많아지다보니 중국어에 대한 흥미도 떨어지고 중국어 학습의 정체기를 겪게 된다. 하지만 중국어 시험 HSK를 위해선 꾸준히 중국어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 [문장으로 끝내는 HSK단어장 1-4급]은 기초부터 중급까지 기본적인 어휘들로 구성하여 문장 암기를 통해 어휘와 어법까지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편집되었다.









대부분 중국어를 처음 시작할 땐 다른 나라 언어인 중국어를 배운다는 사실만으로도 즐겁고 설레어서 공부하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단어를 외우고 문법을 익혀야한다는 데에 집착하게 되다보니 자연스레 중국어에 대한 흥미를 잃는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학습자가 중국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다양한 예문을 통하여 문장을 통으로 암기함으로써 중국어 단어의 쓰임들을 문장을 통해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은 HSK 1-4급까지의 필수 단어들을 모두 수록하여 HSK를 대비하는 초보학습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책에서는 단순히 급수별 단어와 예문이 편집된 것뿐만아니라 유용한 문법이나 어법을 손쉽게 정리하여 문장암기를 넘어 문장 자체 이해력을 높여주며 또 각 챕터가 끝난 후 개별 테스트와 더불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무료 단어테스트지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며 또한 급수별 미리보는 모의고사를 통해 모의고사에선 어떤 식으로 출제가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다. 그래서 중국어 HSK시험을 준비하며 공부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첫 중국어 단어장으로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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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진실과 반전의 역사 - 유물과 유적으로 매 순간 다시 쓰는 다이나믹 한국 고대사 서가명강 시리즈 12
권오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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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같은 역할을 맡아야 한다. 고고학자가 발굴한 유물을 가지고 화학자와 함께 분석하기도 하고, 토목공학자와 함께 공학적 원리를 규명하는 식으로 새로운 연구 방법론을 개발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역사 연구는 퇴보할 수밖에 없다. - 69페이지









 중국의 동북공정부터 일본의 식민사관, 임나일본부설까지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들은 끊임없이 한반도의 역사를 왜곡하고 정당화하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역사적 왜곡이 심한 역사가 바로 한국 고대사 분야다. 한국 고대사는 고조선부터 삼국시대까지 한반도의 역사 그 시작과 맞닿아있지만 부족한 문헌 자료와 신화나 설화 같은 기록 때문에 한국 고대사 연구는 왜곡에 매우 취약하다. 또한 한국 고대사의 고대인들의 생활상보다는 고대 지배층들의 이야기에 집중하다보니 자연스레 고대사가 지배층들의 역사가 주된 고대사의 내용이 되었다.









이 책은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이는 명강의‘라는 제목의 서가명강 시리즈 12번째로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권오영의 한국 고대사 현주소와 의의에 대해 다룬다. 삼국시대는 한국의 고대사의 중요 시기이지만 사실, 연구와 발굴이 이루어진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현재까지 계속해서 유물과 유적 발굴이 이뤄지는 중이라 현재 정설이라 여겨지는 고대사가 후에는 언든 달라 질 수 있다.









한국 고대사를 연구하는 연구자는 한국이란 틀 안에만 갇혀 있어서는 안 된다. 역사학자는 민족사를 넘어서 인류 공동의 역사 연구에 앞장서야 한다. - 권오영 10 페이지









한국사를 공부하면서 가장 쉽게 생각했던 부분이 고대사였다. 왜나하면 한반도 근현대사가 남아있는 기록도 많고 그렇다보니 드라마나 영화같은 미디어에서도 많이 다뤄진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한국 고대사에 흥미가 있어서 고대사를 더욱 깊이 알아보고 싶었다. 특히나 툭하면 한국의 역사를 자신들의 역사라고 주장하는 주변국인 중국과 일본의 주장들에 제대로된 답변을 들려주고 싶은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흔히 우리나라 역사를 오천년 역사라 하는데 그에 대한 이유도 알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국 고대사는 여전히 진행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한국 고대사 관련 유적 유물의 발굴이 이뤄진지도 얼마되지 않았고 그렇기에 더 많은 역사들이 새로 드러나게 될 것이고 그렇다면 저자의 말처럼 현 한국 고대사를 무조건 수용하기 보단 비판적이고 역동적으로 수용해야할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한국 고대사가 ‘어떤 이야기‘라는 것이 아닌 역동적인 역사라는 것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총 4부에 걸쳐 한국 고대사 연구의 현주소와 문제점과 방향 등을 다양한 역사적 사료들을 통해 소개하면서 우리가 앞으로 한국 고대사를 어떻게 바라보고 수용해야하는지에 대한 태도를 알려준다. 그렇기에 역사를 읽는 새로운 관점과 태도, 한국사를 넘어 세계사의 흐름까지도 이해할 수 있는 태도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다양하게 역사왜곡이 이루어지고 있는 역사들에 대한 연구에 있어서 우리가 어떤 태도와 방향을 가져야할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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