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뫼르소가 될 수 있죠

이방인 ㅣ 알베르 카뮈 전집 2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 책세상 / 1987년 12월

고등학교 때 고전이라서 읽어봤는데,, 그 땐 약간 충격이었다. 이렇게 이상하고 특이한 인물이 있나... 이름도 뫼르소.ㅋㅋ 도대체 왜 이렇게 이상한 행동을 할까... 싶었는데,,, 지금은 이해한다. 햇살이 너무 뜨거워 살인을 하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이 돋보인다. 해가 갈수록 잊혀지지 않고 더욱 선명하게 다가오는 작품이다.

몇번을 봐도 재밌는 책!

몬테크리스토 백작 1
알렉상드르 뒤마 지음, 오증자 옮김 / 민음사 / 2002년 3월

처음 읽었을 때부터 너무 재밌다 싶더니,

몇 번을 읽어도, 몇 번을 영화로 봐도.. 정말 재밌는 책입니다.

물론 영화보다 책은 수백배 재밌지요.

정말 좋아요~

잘 읽히네요

아내가 결혼했다 - 2006년 제2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박현욱 지음 / 문이당 / 2006년 3월

술~술 잘 읽히는 책이라 좋았다.

축구와 이야기를 접목시켜 끝까지 이어나가는 면도 새롭고 돋보였다.

일처다부제에 관한 이야기인데... 생각해볼거리를 제공하긴 했지만,

나에게는 잘 맞지 않아서인지... 읽다가 짜증이 났다.

용기를 얻었다.

여자 서른, 자신있게 사랑하고 당당하게 결혼하라 - 싱글 여성이 고민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모든 것
최재경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05년 12월

단순히 연애하는 법부터,,, 저자가 34의 나이에 어떻게 결혼하였는지

자세히 밝히고 있어서 유익했다.

연애쌍곡선 이론 ㅋ ㅋ 도 재밌었고,

친구에게 딱 3번만 물어본다고 하고,, 당당하게 프로포즈하여 성공한 모습은 정말 부러웠고,

자신감 넘치는 것 같아 많은 위안이 되고 재밌었다.

그리고, 나는 어떤 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안다고 좋아하는 것을 아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이 내게 맞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하여 나를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아직도 쓰고 있어요.

시세이도 아넷사 퍼펙트 UV 선스크린 AA SPF50+ PA+++ - 60ml
시세이도

아넷사 spf43이 일시품절이라 구입못할때, 자외선차단 지수도 더 높아서 한 번 사봤어요.

자외선 차단은 잘 되고, 방수기능도 있는 것 같아서

썬크림 자체의 능력으로는 괜찮았으나,

발랐을 때 얼굴이 좀 번들거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조금 후에 흡수되면서 가라앉지만,,,

그리고 무엇보다 메베기능이 전혀 없어서 얼굴보정은 전혀전혀 되지 않으신다는 것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저는 몸에만 발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