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없는 환상곡
오쿠이즈미 히카루 지음, 김선영 옮김 / 시공사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첨엔 슈만 이야기만 잔뜩해서 머리에 잘 들어오지도 않고 진도도 나가지 않았다. 지루했다.

읽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도 많이 했고..

끝부분 가니 갑자기 재밌었다.

수인修人 을 일본식으로 읽으면 슈만이 된다고 한다. 또 '마사토'라고 읽히기도 한다는데 이 부분에 착안하여 내용을 잘 구성한 것 같으나,,, 슈만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많아 첨엔 좀 읽기 어려웠다. 하지만 끝 부분은 아주 재밌었다.

내용이 적은 것을 늘인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누군가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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