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마리의 바보스런 행각에 마음 조마조마해서 책 넘기기를 심히 두려워하다가, 어제서야 그 고비를 살짝 넘기고 드디어 마리의 유일한 사랑이자 진정한 친구 페르센의 등장에 기쁨이 머리 끝까지 치닫다. 책을 끝낸 후엔 다시 한번 만화 <베르사유의 장미>를 읽어볼 생각. 음... 흥미진진, 흥분해서 몸이 다 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