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뭐든지 그리기를 좋아하는 우리집 5살 꼬맹 공주님..ㅎㅎ 이것저것 그리고 싶긴 한데.. 맘처럼 잘 그려지진 않지요.. 한반도에 살았다는 공룡들만 쏙쏙 모아 놓은 따라그리기 책이 나왔네요.. 넘 넘 재미날꺼 같지요.. 울 아이와 급 만나 보았어요~ 공룡아 나와라~ 세트는 본책 한권과 그리기판 2개로 구성이 되어있답니다..ㅎㅎ 한반도에 살았던 대표적인 공룡들이 모두 다 있답니다~ 그리고 첫 장에는 어떤 식으로 구성이 되어있는지 설명을 해 줬어요.. 처음에는 그리기 판으로 따라그리다가 나중에는 보고 그리기를 할 수 있도록 했지요~ 위 사진이 그림판 놓고 그리기 이고 아래 사진이 보고 그리기 편인데요.. 보고 그리기도 그리는 순서를 이해하기 쉽게 그려놨다는걸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중간에 색칠하기도 있어서 다양한 공룡을 아이가 색칠하며 놀 수 있게 해 놓았구요.. 스티커 꾸미기도 있답니다..ㅎㅎ 한장 씩 잘 했을 때 붙여주는 참 잘했어요~도 있구요..^^ 울 공주님 작품~ ㅎㅎ 부경고 사우러스를 그린건데요.. 그리고는 색칠을 해 주었어요.. 어찌나 컬러플하신지..ㅋㅋㅋ 그리고 잘 보심 눈도 그렸다는거..ㅋㅋ 피카소적 경향이 보는 작품이지요? 얼심히 따라그리고.. 열심히 색칠해 줍니다.. 뭐든 열심히 하는 울 공주님 먼저 연필로 따라 그려주네요. 요즘 연필 잡는 법을 배워서 어찌나 꼭 쥐고 하는지요..ㅎㅎ 따라그리기 울 아이의 즐거운 그리기 친구가 되어주고 있답니다~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 요즘 참 많지요? 울 아이도 그렇답니다.. 어떤 아이들은 공룡 이름도 줄줄 외운다는데.. 그 정도는 아니지만.. 한반도에 살았던 공룡 몇 종류는 알고 있답니다..ㅎㅎ 그리기에 서툰 아이들에게나 바른 그리기 법을 알려 주고 싶다면~ 또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권해주고 싶은 책이였답니다~^^
상상박스의 책은 어찌나 재미난지 모르겠어요..ㅎㅎ 케이크파티 전에 나왔던 밥한그릇 뚝딱에서도 넘 넘 재미났었는데.. 이번 케이크 파티 또한 아이의 눈을 홀딱 잡지 뭐예요..ㅎㅎ 화려한 그림으로 눈을 잡고 내용으로 또 한번 시선을 끄는 재미난 책이었어요. 케이크 파티는 어떻게 하는거지? 우리의 주인공 지니가 나옵니다..ㅎㅎ 지니의 취미는 요리라네요.. 여러가지 재료를 가지고 온갖 요리를 만드는데.. 오늘은 어떤 요리를 만들까?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그러던 중.. 오븐에서 케이크 빵이 텅~ 하니 나타나더니 눈을 반짝입니다.. 내 소원은 케이크가 되는거야~ 날 케이크로 만들어줘~ㅎㅎ 그 표정이 어찌나 재미나고 간절한지.. 저라도 케이크로 변신시켜 주고 싶은데.. 지니도 같은 생각이었나 봅니다.. 빵과 다른 과일 친구들도 케이크가 되고 싶다고 뛰어 나왔어요~ 모두의 꿈을 돕기로 결심한 지니.. 빵에 생크림을 얹어 이쁘게 치장을 하자.. 재료들이 알아서 착착 올라갑니다..ㅎㅎ 자신의 자리를 찾아서 착착 올라가는 이쁜 재료들..ㅎㅎ 재료들이 모두 올라가서는 지니와 위니를 부릅니다.. 같이 놀자~에 그래~ 하고 대답했더니 깜찍한 딸리 포도 우주복을 입은 모습으로 변신을 했답니다~ 모두 모여서 즐거운 파티를 벌입니다..ㅎㅎ 모두 모두 즐거운 한 때를 보내게 되었답니다.. 책의 그림도 넘 재미나고 이쁘고 말도 참 이쁜 책이죠? ^^ 생일 축하 합니다~ 케이크 파티 책을 넘 넘 좋아하는 공주님..ㅎㅎ 벌써 몇번을 읽었는지 모르지요.. 그림도 재미나고 내용도 재미나서.. 아이가 안 좋아할 수가 없지요.. 책도 열심히 보고~ 케이크 장난감으로 케이크를 만들어 생일 놀이도 해 봅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하며 자기 이름을 넣다가.. 엄마가 안쓰러워 보였는지 엄마 이름도 넣어 줍니다..ㅋㅋ 어찌나 환한 표정을 짓는지요..ㅎㅎ 아이 표정에 잠시 행복에 빠져 봅니다.. 상상박스라는 이름처럼 상상이 넘치는 유쾌한 책.. 바로 케이크 파티 였답니다..ㅎㅎ 울 꼬맹 공주님 넘 넘 좋아하는 베스트 책이랍니다~^^
장롱에 들어간지 한 참 된 제 운전면허.. 얼마전에 갱신까지 받았답니다..ㅋㅋ 그런데 운전경험은 전무.. 그 비싼 돈을 들여 왜 운전면허를 땄는지 안타까울 따름이지요.. 차라리 지금 시작해서 따는게 더 쉽겠다는 생각이.. 깊이 깊이 자리하고 있었지요.. 그러던 중 정말 저에게 꼭 필요한 운전연수 책을 보게 되었지요.. 날아라 병아리~ ㅋㅋ 제목도 넘 재미난 이 책 완전 반했답니다~ 어떻게 날 수 있는거야? 일러스트도 어쩜 저리 귀여운지..ㅎㅎ 병아리 탈을 쓴 귀여운 주인공 이랍니다.. 하늘을 훨훨 나네요.. 아웅.. 부러워라.. ㅋㅋㅋ 정말 기초적인 모든 상식을 망라해 주었어요.. 첫번째 상식~ 무보험차 무적차 대포차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 주었어요.. 이런 차들이 없어야 저 같은 병아리가 맘놓고 나갈터인데요.. 계기판 보는 법과 깜빡이 키는 법 까지..ㅋㅋ 정말 이거 다 배웠어요.. 그런데 생각 안났어요.. 오우.. 넘 감사.. 연수를 받는 다고 해도.. 요런 기본도 모름 넘 하는거잖아요.. 그죠?ㅋㅋ 미리 미리 알고 연수 받을랍니다~ 초보자들이 유의해야 하는 사각지대.. 요렇게 사각지대가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 하겠어요..ㅎㅎ 그리고 작동원리도 설명을 해 주어서 이해하기가 더 쉬웠답니다..^^ 회전시 어떻게 해야하는지 백밀러를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또 백밀러 보는 것까지.. 정말 차곡 차곡 설명을 해주었어요.. 어쩜 이리 알차답니다.. ㅎㅎ 바이블 맞아요 맞아 초보들이 가장 어려워 한다는 주차는 공식이 있군요..ㅎㅎ 옛생각이 소록하더이다.. 운전 배울때 강사가 알려준 공식..ㅋㅋ 그리고 사고가 났을때 어찌 조치해야 하는지도 도표를 통해서 설명을 해 주었어요 초보들이 두려워하는 본넷 열어 보기와..ㅎㅎ 그 안에 들어있는 것들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 줍니다.. 바가지 수리비용 쓰지 않으려면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하는거죠~ 그리고 뽀너스~~ 책 맨 뒷장에 요리 귀여운 초보운전 안내문도 있어요.. 문구도 재미난 것도 있었어요.. 이 안에 초보 있다..ㅋㅋㅋ 넘 넘 운전을 해야 하는 이유가 많은 허험이.. 그런데 자꾸 자꾸 무섭고 미루게 되더라구요.. 시동을 어떻게 거는지 조차 잊어 버렸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날아라 병아리 읽고서는 용기를 얻었어요.. 곧 연수 받고 베스트 드라이버가 되어 볼랍니다~~ 우하하~^^
요즘 정말 이상한 현상이 많이 생기는 듯 합니다.. 지구가 뜨거워 지면서.. 우리나라의 기후도 점점 변해가고 있지요.. 작년 겨울은 정말 뜻밖의 눈으로 힘들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던 듯 해요.. 이게 모두~ 지구가 점 점 오염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모두 이 사실을 알면서.. 지구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저 부터도 반성을 하게 된 시간이었답니다.. 왜 태양을 향해 탑을 쌓아야 했을까.. 누런 하늘로 위로 위로 쌓은 저 탑.. 저것이 태양을 향해 지은 탑이랍니다.. 첫장을 펼치자.. 누렇고 동그란 뭔가가 보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지구는 이미 오염될 때로 오염이 되서 태양조차 볼 수가 없게 되었답니다.. 작년 겨울을 연상하게 하는 눈으로 덮인 도시... 정말 마음에 와 닿았어요.. 태양을 볼 수 없는 이 답답함에 할아버지는 말을 합니다.. 단 한번만 이라도 태양을 볼 수 있다면... 손자가 말을 해요.. 풍선을 타고 날아가 보자고... 또 탑을 쌓아보자고... 탑을 쌓고 쌓았어요.. 10년 동안.. 하지만 아직도 태양은 보이지 않았지요.. 또 쌓고 쌓아 20년이 되었어요.. 아직 보이지 않았지요.. 손자는 어른이 되어 자신의 아이를 낳았는데 말입니다.. 커다란 집을 통째로 옮기는 기계를 만들어 또 쌓고 쌓았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태양이 보이는 맑은 파란 하늘이 보입니다.. 할아버지는 증손자를 앉고 태양을 바라 봅니다.. 그토록 바라던 태양을 한 없이 보았지요.. 상단 사진에 보시면..ㅎㅎ 피사의 사탑 모습인데.. 메모가 넘 웃겨서 찍었는데.. 잘 보이진 않네요.. 메모 내용이 있던곳 : 피사, 건물형태: 기울어진탑, 수량 :하나... 엄숙한 가운데 넘 웃겼더랍니다.. 종이랑 물을 아껴써야 해요~ 울 공주님.. 만들기에 심취해서 하루에도 종이를 엄청 쓰는데요..ㅎㅎ 종이는 나무로 만드는데.. 종이를 만들려면 나무를 베어야 한다고.. 그럼 공기를 깨끗하게 해 주는 나무가 없어서 공기가 오염된다고.. 설명을 해 주었답니다.. 그러구는 제가 물었지요.. 그럼 여기처럼 태양을 볼 수 없게 안되려면 어째야 할까? 어~ 종이를 아껴쓰고.. 물도 아껴써야 해요~ 합니다..ㅎㅎ 액션도 취하시면서 말이죠.. 우리가 사는 지구의 운명은 어떨까요.. 우리 세대에서 괜찮다고... 그냥 막막 써도 될까요? 물도 흥청망청.. 종이도 흥청망청... 에어컨도 펑펑.. 우리의 지구가 아파합니다.. 조금 더 조금 더 아끼며 살아야 겠어요.. 울 아이의 아이들이 태양도 볼 수 없는 지구를 살지 않게 하려면요.. 저도 울 아이도 많은 것을 느끼는 시간이었답니다..^^
베이킹.. 이거 모든 엄마들의 꿈이 아닐까 싶습니다..ㅎㅎ 아이를 위해 정성껏 재료를 준비하고 맛있게 만든 쿠키를 아이가 먹는 모습.. 상상만해도 참 흐뭇한 광경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베이킹을 하려면 무척이나 많은 것이 필요하죠.. 수많은 조리 도구와.. 그리고 오븐.. 아웅.. 이게 또 살짝 비싸서 쉽게 사지지 않죠..ㅎㅎ 이래 저래 핑계대며 못해줬던 베이킹~ 오븐없이 만드는 엄마표 쿠키.. 콩지의 프라이팬 쿠키로 만들 수 있어요~~ 아하하하 어떤 쿠키들을 만들 수 있나요? 일단~ 표지를 보세요.. 우아..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답니다..ㅎㅎ 이 모든 쿠키들이 정말 오븐 없이 만들 수 있는지 일단 의심부터 되죠? ㅋㅋㅋ 시간과 정성과 재료 그리고 불 조절만 잘하면 되다는 사실..ㅋㅋ 기본적으로 필요한 도구들이예요.. 전 이번에 거품기만 새로 샀어요..ㅎㅎ 이마트서 3만원 미만으로 구매한듯 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사항에 대해서도 처음 부분에 설명을 했구요.. 계량법도 설명이 되어있어요.. 밥 숟가락으로도 할 수있으니 좋지요? ㅎㅎㅎ 자~ 첫번째로 나온 견과류 쿠키들.. 아기들 있는 집에서는 꼭 먹어야 한다는 견과류.. 울 아이를 위해서 꼭꼭 만들어 주어야 겠다는 의지를 불태워 봅니다..ㅎㅎ 채소를 넣어 만든 영양 쿠키도 있답니다.. 채소 싫어하는 아가들.. 과자 먹는지 알고 잘 먹것지요? ㅋㅋㅋㅋ 하단 사진은 정말 산것보다 이쁜 뱅글뱅글 쿠키.. 놀랍습니다.. 울 꼬맹이에게 넘 좋을 참치 쿠키.. 오호호호.. 그리고 빵같은 옥수수 스콘.. 아침대신 먹어줘도 넘 좋을 듯 해요~ 간식으로 넘 맛있을 딸기 푸딩.. 정말 환상 그 자체라는 생각이 듭니다.. 눈이 뱅글뱅글.. 군침이 주룩주룩... ㅎㅎㅎ 앙금과자..ㅎㅎ 요걸 잴 먼저 따라해 봤어요.. 재료도 넘 간단하고.. 따라하기도 쉽고 해서 첫 작품으로 골라 봤지요.. 재료 앙금 300g에 달걀노른자 1개면 재료 끝..ㅎㅎ 반죽기로 쓱쓱 섞어주니.. 부드러워 졌어요.. 아웅.. 이걸.. 지퍼백에 넣고 구멍을 뚫어서 프라이팬에 찍~ 짜주었어요..ㅎㅎ 짤주머니도 살라니 좀 비싸서 지퍼백을 이용했답니다..^^ 최대 중요한 것은 불조절..ㅎㅎ 이 불조절 시간 조절만 잘 하면 쿠키는 완성이지요..ㅋㅋ 울 꼬맹 공주님 아빠랑 경쟁..ㅋㅋ 일요일 오후.. 출출한 시간에 만들어 줬어요.. 뒤에 아빠가 앉아 있는거 보이시죠? ㅋㅋ 줬더니만 둘이 어찌나 경쟁하며 먹는지요.. 아빠가 언능 언능 먹으니 내꺼라고 쥐고는 서로 싸웁니다.. 푸헐..ㅋㅋ 넘 넘 맛나게 먹어주었답니다.. 앙금과자는 앙금자체로 만들어서 좀 단편이예요.. 아무리 맛있어도 넘 많이 먹지 않게 해야 한답니다..ㅋㅋ 허나 이날은 엄청 만들어서 엄청 먹었다는 사실.. 곧 울 아이기 좋아하는 새우과자랑.. 이쁜 푸딩들 하나씩 만들어 줘야겠어요.. 오븐 없이 쿠키를 만들 수 있다니 넘 행복하네요~ 오븐 없이 쿠키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