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라면서 스스로 큰다는걸 인식할 때즈음..ㅎㅎ 오히려 아기 짓을 하거나 동생이 있는 아이들은 동생을 미워하거나 하죠.. 울 꼬맹 공주님은 이런걸 미리 염려하는지 동생이 싫다네요..ㅋ 뭐 간혹 안 때리는 동생이 있음 좋겠다고 하지만.. 동생이라는 말만 나옴 싫다고 한답니다.. 동생 없는 아이도 이런데.. 있는 아이들은 어떨까요? 형이 된 고양이를 통해서 아이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책.. 나도 안아줘..^^ 형이 된다는건 양보 하는거야~ 표지의 고양이는 아기를 안고 있는 엄마를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부러워 하는 듯도 하고 말이지요..ㅎㅎ 이 고양이는 아기가 없었을 때에는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살았을 고양이였지요.. 고양이의 차지였던 엄마의 품과 엄마의 무릎은 이제 아기 차지가 되었어요.. 그 따뜻하고 편안한 곳이 말이지요.. 고양이는 안쓰럽게 혼자 잠이 들어야 하네요..ㅎㅎ 아기는 바보처럼 먹고 자고 울고 밖에 할 줄 몰라요.. 세수도 혼자 못하고.. 또 고양이를 괴롭히기도 하지요.. 고양이는 나는 이제 컸으니까 혼자서 잘 수도 있어~ 라고 큰 소리를 치지만.. 사실은 엄마 품이 너무나 그립니답니다.. 엄마에게 다가가 쓱쓱~ ㅋㅋ 넘 귀엽죠? 드디어 엄마가 안아 주었어요.. 행복한 고양이의 표정.. 갑자기 형이 되어 버린 울 큰 아이들의 얼굴이지 싶어요..ㅎㅎ 마지막 장면을 보면 우리가 나아가야할 육아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듯도 하네요..ㅋㅋㅋ 큰아이는 엄마가.. 작은 아이는 아빠가.. 돌보는..^^ 고양이 안됐다~ 형제가 없는 울 꼬맹 공주님.. 나중을 생각하면 참 안쓰러운 일인데.. 부모가 힘들다는 핑계로 혼자 커가야만 하겠지요..^^;; 그런데.. 책을 보면서 뭐 공감가는 있으신지.. 심각하게 보더라구요.. 그러구는 고양이가 안되었다네요..ㅋㅋㅋ 항상 엄마 아빠 사랑 다 받는 울 꼬맹이가 이러면.. 정말 형제 있는 아이들의 상실감은 훨씬 클듯 합니다.. 나도 안아줘는 고양이를 통해서 아이들의 마음을 표현해 준 책이었어요.. 이제 커서 어린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아직도 아기처럼 엄마에게 붙어서 어리광 부리고 밥도 먹여주길 바라는 그런 아기 말이지요.. 울 꼬맹이의 어리광이 이 책을 보면서 조금 풀린듯 해요.. 더 커져야 하는걸 알면서도.. 자꾸 어리광 부리고 싶은..ㅎㅎ 정말 넘 포근하고 이쁜 책이었어요~ 아~ 아이가 둘이상 있는 집에는 필독서가 아닐까 싶네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행복한 마음을 갖을 때도 있지만.. 화가 나는 마음을 가질 때도 있지요..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인데.. 울컥 울컥 화가나 아이를 야단하지요.. 하지만.. 아이에게 엄마가 온 우주인것 처럼.. 엄마에게도 아이가 온 우주라는 걸.. 알려주는 책.. 엄마는 누구보다 너를 사랑해.. 어떤 상황에도 널 사랑해~ 아이를 꼭 품에 안고 있는 엄마의 표정이 참으로 평안해 보이는 표지예요..ㅎㅎ 하지만.. 상황이 때로 아이를 야단해야 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아이를 야단할때 엄마 역시도 똑같이 벌을 서고 있는 마음.. 엄마 자신의 이름은 없어지고.. 누구 엄마~라고 불려도.. 그게 당연한 거라 생각하며 사는 것.. 작은 돌맹이에 걸려 넘어진 아이가 안쓰러워 돌맹이를 때찌하는 엄마.. 아이가 태어나서 자라는 과정속에 모든 것들을 행복으로 기억하는 엄마.. 유치원 친구에게 맞고 왔을때 너무나 속상하지만.. 친구를 차마 못 때리는 착한 아이라고 생각하는 엄마.. 아이의 바퀴가 되어 굴러도 좋은 엄마.. 괴물처럼 그려준 엄마 그림이 마냥 행복한 엄마.. 아이에 관한 모든 것을 하나 하나 다 기억하고 싶은 엄마.. 이 모든 엄마의 마음이.. 제 마음이지요.. 그리고 세상 모든 엄마의 마음이죠.. 엄마 그려 줄게요~ 울 꼬맹이 엄마의 진한 사랑 표현을 알았을까요.. 이리 저리 책을 보십니다..ㅎㅎ 아이가 아프면 엄마가 아프다는걸 울 아이 알까요? 엄마의 깊은 사랑을 느껴주길 바랍니다.. 삐뚤 빼뚤 그려 준 엄마의 모습.. 너무 이쁘게 그려주었지요? ㅎㅎㅎ 웬지 모르게 찡~ 하더라구요.. 머리 위에 동그랗게 그린건 똥머리~ 라며.. 활짝 웃는 아이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엄마 이름까지 잘 써주었네요..^^ 엄마가 되어 보기 전에.. 깊은 마음을 가져 본 적은 없엇던듯 합니다.. 생각 깊은 사람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엄마가 되고서야.. 엄마의 마음이 가장 깊다는 것을 알았지요.. 세상의 모든 엄마는 세상의 모든 아이를 사랑합니다.. 사랑만해도 부족한 시간.. 울 아이 사랑하는 마음 더 표현하며 살아야 겠어요~^^
5살 울 꼬맹이 어린이집을 다닌지 1년이 넘었답니다.. 사실 이 꼬맹 공주님.. 그 전 까지는 뭐 달라면 잘 주는... 정말 자기꺼 다 퍼주는 아이였답니다..ㅎㅎ 그런데 단체 생활을 하면서.. 요즘은 자기꺼 챙기기에 무척이나 바빠요.. 집에서 과일을 줄때도 자기꺼라고 점 찍고 먹는다지요..^^; 필요한 만큼만~ 딩딩이는 표지에 나오는 것처럼 귀여운 팽귄이랍니다.. 그런데 왜 딩딩이가 욕심쟁이가 되었을까요.. 책 첫 부분에는 지나친 욕심을 버려야 한다는 서론이 나온답니다.. 사실 앞 부분을 읽으면 내용이 다 나와 버리니 나중에 읽어도 좋을듯 해요.. 딩딩이는 물고기를 잘 잡아요.. 하루에 두마리나 잡았지요.. 하지만 더 많이 잡고 싶었어요.. 그래서 노력하지요~ 사실 노력하는 모습은 굉장히 멋졌어요.. 뭔가 목표를 향해서 열심히 한다는거 정말 중요하고 멋지잖아요..ㅎㅎ 열심히 노력한 끝에 딩딩이는 멋진 근육 몸매(?)로 변신해요.. 그러다 보니 물고기도 많이 잡게 되지요.. 많은 물고기를 잡아서 남는것은 모으기 시작한 딩딩이.. 자꾸 자꾸 가두기만 합니다.. 철장을 만들고 뚜껑을 만들고.. 하지만.. 배고픈 상어가 나타나 모두 먹어 버리지요.. 딩딩의 수고와 노력은 모두 수포로 돌아갔어요.. 친구들에게 한마리도 나눠주지 못한 물고기들.. 모두 상어 밥이 되었지요.. 딩딩이 울면서 끝이 나는데.. 이후에 딩딩은 어떻게 했을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겠지요~ 책의 마지막에는 책을 정리하는 몇가지 질문을 합니다.. 아이와 함께 묻고 대답해 볼 수가 있지요.. 아이가 욕심을 부린다는 것은 자기 것을 인식하고.. 조금 더 자랐다는 이야기죠.. 하지만 욕심을 너무 많이 부린다는 것은 주위 사람들도 화나게 하고.. 본인도 외로워 지는 일이지요.. 먹보 대장 딩딩을 보면서 지나친 욕심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아이가 5세.. 해줘야 하는게 무척이나 많지요.. 알페벳도 슬슬 해 줘 보는게 좋지 않을 하다가.. 독특하고 이쁜 책을 찾아 냈답니다.. 어쩜 이리 다양하게 알파벳을 표현했는지.. 볼 수록 감탄만 나온다지요..ㅋㅋㅋ 그래서 제목이 생각하는 ABC 인가 봅니다~ 어떻게 생각해 볼까? 전 첨에 책을 받고 우와~ 했어요... 두께가 꽤나 되었거든요..ㅎㅎ 양장 책인지라 무게도 꽤나 되지요.. 그러고는 안을 펼쳐 봤어요~ 처음 글자는 역시나 알파벳 A~ 정자로 여러가지를 보여주고~ 넘기니~ 우와.. 완전 신기합니다..ㅎㅎ A를 표현하는 10가지 그림이 나온답니다.. 각 알파벳별로 10개씩 그림이 나와요.. 정말 넘 대단하죠? 아이가 이런 그림을 보면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어쩜이렇게 이쁘게 표현했는지.. 사진을 찍는데.. 모두 다 찍어야 할 지경이었답니다.. 자중하고 중간 중간 몇장만 찍었답니다.. 키스도 넘 이쁘죠? ㅋㅋㅋㅋ 골짜기 같은 경우는 그림을 통해서 골짜기라는 느낌도 함께 배울 수 있구요.. 단어 의미도 알 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ㅎㅎ 책을 읽는 사람도 넘 재미나지요? 알파벳의 마지막~ Z로 마무리를 해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퍼즐도 넘 재미나게 표현이 되어있어요...ㅋㅋ 그리고 맨 마지막장 인덱스로 깔끔히 정리를 해 주어서.. 영락없이 사전같은 분위기를 준답니다..ㅎㅎ 엄마~ A 썼어요~ 요즘 한글을 조금씩 배우고 있는 공주님..ㅎㅎ 쓰는게 재미가 났는지.. 알파벳도 써보겠다고 하네요.. 스케치북을 꺼내고는 좋아하는 팬을 골라서 따라 씁니다~ 어찌나 신경쓰며 쓰는지..ㅎㅎ 연필 잡는 법도 이제 제법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듯 해요.. 쓴 A도 아주 잘 썼답니다.. ㅅ에 가운데 선만 그음 되니 얼마나 쉬워요..ㅋㅋㅋ 정말 넘 알찬 알파벳 백과 사전이 아닌가 해요.. 한 알파벳 마다 10개의 단어를 배울 수 있고.. 또 울 아이처럼 따라 쓰면서 알파벳을 익히기도 하고 말이지요..ㅎㅎ 생각하는 시리즈 한글도 넘 재미나게 봤는데.. 알파벳도 무척 맘에 들었답니다!~
아이가 조금씩 자라면서..ㅎㅎ 명작을 접해 준게 36개월쯤이였나 싶네요.. 너무 일찍 명작을 보여주면 좋지 않다는 의견도 있어서 그랬지요.. 그런데 울 아이 처음에는 공주나오는 책을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백설공주, 잠자는 숲속의 공주 등등 말이지요..ㅎㅎ 그러다 서서히 다른곳에 눈을 돌리고 피노키오도 알게 되었지요.. 피노키오는 교훈이 들어있는 명작이라 엄마들이 많이 보여주리라 싶네요.. 키움에서 동화책과 만들기 까지 한번에 해결해주는 기특한 책이 나왔어요..ㅋㅋ 동화도 넘 넘 이쁘다~ 총 세부분으로 나눠져 있는 요 책.. 처음 부분이 동화로 시작을 한 답니다.. 동화 부분을 보면 그림도 넘 이쁘죠? 판형이 큰지라 큼직 큼직 넘 좋더라구요..ㅎㅎ 제페토 할아버지가 피노키오를 처음 만들고~ 피노키오는 착한 아이로 자라주질 못하네요.. 호기심이 왕성해서 더 그럴수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ㅋㅋ 하지만 험한세상 항상 경계하는 것도 필요하지요.. 파란천사를 만나고.. 또 할아버지를 다시 만나는 장면.. 너무나 유명한 동화인지라 어떤 그림인지 보시라고 찍어 봤어요..ㅎㅎ 고래 뱃속도 넘 깜찍하죠? 학습지 부분? 요기는 정말 학습지 같았어요..ㅎㅎ 많은 페이지로 구성이 되어 있진 않았지만 알차게 들어 있어요.. 미로찾기도 있고.. 갖고 싶은 것 그리기.. 다른 그림 찾기등 다양하게 있었어요.. 울 아이 보자마자 다 해주셨어요..ㅋㅋ 하일라이트 오려 만들기~ 접는 방법의 약속에 대한 페이지도 나와있어요.. 오려 만들기도 두부분으로 나뉘는데... 앞 부분은 좀 두꺼운 종이로 오려서 뭔가를 만들 수 있도록 되어있구요.. 뒷 부분은 종이 접기 할 수 있는 얇은 종이로 되어있답니다. 오려 만들기 부분도 동화와 연계가 되어 있어요.. 동화에서 나왔던 장면들이 많이 나오지요..ㅎㅎ 그러니 독후 활동처럼 해 줄 수 있다는 말씀~ 요 부분이 색종이로 오려서 접는 부분이랍니다.. 얇은 종이라 쉽게 접을 수가 있었구요. 맨 마지막에는 방꾸미기..ㅎㅎ 접어죽 오려주고 붙여주면 방들이 완성~^^ 울 꼬맹이 그리고 만들고~ 동화를 읽고 학습지 부분을 하고 있어요..ㅎㅎ 싸이펜과 색연필을 찾아 와서는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다른 그림 찾기도 어찌나 잘 하는지요.. ^^ 오리기도 열심히.. 오리고 만드는 걸 좋아하는 울 꼬맹이.. 가위질도 제법 잘 하고 풀칠도 무척이나 잘 하지요..ㅋㅋ 열심히 오리고 붙여서 제페토 할아버지의 공구상자를 만들었어요.. 다 만들고는 좋다네요~ ㅎㅎ 거짓말 하면 코가 길어져~ 라는 말.. 어렸을 적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무서운 말이 아닌가 싶어요..ㅎㅎ 그만큼 유명한 동화 피노키오.. 엄마들 입장에서 보면 정말 무척이나 도움되는 동화죠.. 즐겁게 동화 읽고.. 즐겁게 놀이하며 거짓말은 나쁜 거라는걸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는 키움 오려만들기 넘 넘 맘에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