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포스팅한 독해와 함께 어휘도 공부 해야 겠지요..ㅎㅎ 어휘도 빠질 수 없는 국어능력의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매번 하던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것을 보고 다양하게 말하고 표현할 줄 아는 것 그것이 바로 다양한 어휘 능력이죠.. 책을 많이 읽는 아이들이 주로 어휘 능력이 높지요..ㅎㅎ 책을 많이 보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의 어휘를 콕콕 짚어주는 것도 좋다 생각이 되네요~ 재미난 어휘들이 한가득~ 독해 부분과 마찬가지로 어휘도 앞에 포스터가 구성이 되어있어요.. 하루에 두장 정도 부담없이 진도를 나가 주면 된답니다..ㅎㅎ 어휘력은 무엇인가에 대한 말이 나옵니다..ㅎㅎ 독해력의 기초가 된다는 군요.. 그렇죠.. 다양한 어휘를 알고 있어야.. 이것이 어떤 것을 나타내는 것인지 아니.. 독해가 가능한거지요.. 앞 부분에 짧고 재미난 동시들이 여러편 들어 있어요.. 주로 의태어 의성어 들이 듬뿍 들어간 것들 이랍니다~ 속삭이다, 끄덕이다, 드드리다.. 요런 재미난 동사들을 여러번 반복해서 보여주는데요.. 기법도 선긋기, 스티커 붙이기등 다양하게 반복을 해 주더라구요~ 직접 아이들에게 글을 써 보게 하는 것도 있구요.. 친구와 이야기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표현하는지도 배울 수 있답니다~ 동화를 그림으로 보면서 문장을 완성해 보기도 하구요.. 뒷 편에 되짚어보기 부분이 있더라구요.. 다시 한번 정리.. 우와~~ 정말 여러번 반복을 해 주죠~ 어휘 영역은 3단계 총 9권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파트별로 필요하다 싶은 부분을 먼저 볼 수도 있고.. 차례대로 볼 수도 있겠어요.. 한번쯤은 모두 짚어 봐야 할 것들이라..ㅎㅎ 쪼글쪼글~~ ㅎㅎㅎ 할머니의 주름살이 쪼글쪼글~~ 했더니 재미나 하더라구요..ㅎㅎ 그동안 쭈글쭈글~ 만 했었나 봅니다.. ㅋㅋ 집에서 엄마가 쓰는 어휘는 역시 몇가지 안된다 싶었어요.. 아이가 뭔가를 열심히~ 하면 넘 이쁘죠.. 열심히 또박또박 읽고 스티커도 붙이고, 선도 그어보며 어휘를 확장하고 있어요~ 책 구성을 보시면.. 요런식으로 반복을 해준답니다.. 한 어휘를 충분히 학습 할 수 있도록 하여 주죠~~ 맨 뒤 짚어보기도 있으니 여러번 반복해 해주는 거죠~ 책을 좋아하는 울 공주님.. 그동안 다양한 어휘를 사용한다 생각했는데요~ 그래도 더욱 필요한 것이 어휘죠.. 의성어 의태어 많이 배우면.. 책도 술술 읽게 될테고 말이지요..ㅎㅎ 어휘 확장하고 픈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할 만 합니다~^^
울 공주님 6살 이라고.. 누누이 말씀 드렸지요..ㅎㅎ 6살이 뭐 그리 많은 나이냐? 물으신다면.. 아.. 6살은 할것이 참 많은 나이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ㅋㅋ 덩달아 엄마의 스케줄도 무척이나 빠듯해 지는데요.. 요즘 한글을 더듬더듬 읽는 공주님에게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읽은 글을 이해하는 능력.. 즉 독해 능력을 키워주고 싶었는데요.. 때마침 웅진에서 아주~ 적격인 도서가 나왔답니다.. ㅋㅋㅋ 똑똑한 유아 독해~ 재미난 이야기.. 정말 똑똑해 지겠다.. 일종의 학습지 처럼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진도를 어찌 나갈지 맨 앞부분에 나온답니다.. 포스터를 떼어서 벽에 붙여 놓고, 학습진도를 살펴볼 수가 있어요.. 학습한 것은 스티커를 붙여 표시할 수 있구요.. 책을 어떻게 보면 좋을지 앞에 설명이 되어있어요..ㅎㅎ 그리고 짧막하게 동시가 몇편이 나온답니다.. 아이에게 스스로 읽어 보도록 하고 있어요~ 본페이지에서는 파트가 좀 나누어 있는데요.. 명작동화 부분, 전래 동화부분, 창작동화 부분등으로 나뉘어 있어요..ㅎㅎ 그리니.. 이전에 책으로 읽어 알고 있던 내용이라 아이가 부담스러워 하지 않는다는 거죠~ 하루에 두어편씩 명작과 전래를 해줌 참 좋겠지요.. 관련 책을 읽어 보고 문제를 풀어도 재미날꺼구요~ 저희는 일단~ 알고 있는 동화 중심으로 먼저 해 보았답니다~ 교재 안에 내용은 짤막한 글에 내용을 담고 있어서 이제 막 글 읽기를 시작한 아이들에게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더러구요..ㅎㅎ 그리고 뒷편에는 엄마를 위한 가이드도 있구요~ 똑똑해 져야지~~ 공주님.. 책에다 이름쓰기 먼저 하였답니다..ㅎㅎ 아이들은 자신의 이름을 쓰면서 자기꺼라는 확실한 인식이 생긴다 싶어요.. 열심히 이름을 썼답니다~ 쉽게 보던 동화 내용이라 어렵지 않게 문제를 이해 했답니다..ㅎㅎ 아직 받침있는 글을 많이 모르는 공주님은 함께 읽으면서 풀어 보았어요~ 몇번 반복하니.. 글만 읽고도 문제를 금새 풀더라구요..^^ 좋아하는 신데렐라 이야기에서는 호박으로 만든 마차가 이쁘지 않다던 공주님..ㅎㅎ 그리고.. 나뭇잎을 색칠 할때는 초록과 연두를 하나씩 번갈아 가면서 했으면 더 좋았겠다고 합니다.. 유아 독해 풀어보니.. 정말 딱~ 우리 아이 수준의 아이들이 꼭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할 책이라는 생각이 확~~ 들었어요..ㅎㅎ 글을 떼었다고 하는 아이들 중에서도 글을 읽지만.. 의미를 모르는 아이들이 참 많죠.. 이게 독해 능력을 키워주지 않아서 그런다 싶어요.. 울 공주님 유아독해로 글과 함께 이해하는 능력도 쑥쑥 키워주어야 겠어요~^^
자기 자신을 가장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다는 말..ㅎㅎ 모두 아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너무 자신만 알면 안되겠지만.. 자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아이로 자라주면 참 좋겠죠.. 귀여운 아가들의 자기 사랑 이야기.. 나는 내가 좋아요~ 어머.. 넘 귀엽네.. 표지를 보면 넘 귀여운 아가가 이쁜척 하고 있어요..ㅎㅎ 그림이 넘 귀엽지요? 거기다 비닐에 쌓여 있는 뭔가가 뒤편에 붙어 있네요.. 바로 마스크.. ㅎㅎ 요 마스크는 울 공주님 오늘 하고 가셨답니다~ 내가 좋은 이유는 너무나 많아요.. 밥 한그릇 뚝딱 잘 먹는 것도 좋고.. 첨벙거리며 노는 나도 좋고.. 말이죠.. 넘 넘 귀여운 아가들 그림에 보기만 해도 절로 웃음이 번집니다. 언니가 맘마 줄께~ 하며 동생을 부둥켜 안은 모습 넘 이쁘죠? 간혹 옷장을 뒤져서 엄마 놀이하는 아이의 모습도 넘 잘 표현했죠.. 한장 한장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그대로 들어있더라구요.. 와하하 하며 크게 웃을 줄 아는 내 모습도 너무 좋아요..ㅎㅎ 우리 어린이들 하나 하나는 정말 소중한 존재이구.. 모두 사랑할 만한 존재랍니다..^^ 책 마지막 편에는 칭찬나무가 있고 스티커도 있어요..ㅎㅎ 여러모로 활용을 할 수 있겠지요? 친구랑 사이 좋게 노는 내가 좋아~ 울 공주님 귀여운 친구들이 나오니.. 아주 잘 봐요..ㅎㅎ 그림의 아이들은 대략 4살 정도 아이들이지 싶은데요.. 울 공주님 6살이라 언니의 마음으로 보는듯 합니다..ㅋㅋㅋ 서연이는 서연이의 어떤 점이 가장 좋아? 하니.. 친구랑 사이 좋게 노는 모습이 좋답니다.. 전 그림을 잘 그려서 좋아.. 할 줄 알았는데..ㅎㅎ 울 공주님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마음이 부쩍 자라 있나 봐요..^^ 그리고 이런 말도 했답니다.. 엄마도 사랑하지만.. 난 나를 가장 사랑해..ㅋㅋ 울 공주님 엄마의 다소 엄격한 양육 태도에 조금 주눅이 들어 있어요. 자신 없이 조그만 소리로 말하기도 하고 말이죠.. 또는 자신없어 하는 모습 간혹 보인답니다.. 이게 바로 자신이 중요한 존재라는 존재감을 제가 뺏어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요 책 보면서 자신감도 다시 살아나고.. 또 자신의 좋은 점을 하나씩 더 찾기를 바랍니다~ 물론 엄마의 사랑을 더욱 많이 부어주어야 겠지요~^^
용이라는 존재는 상상의 동물일까요? ㅎㅎ 공룡하고 비슷하게 생겼지만.. 훨씬 후대부터 이야기로 등장을 하였구요~ 그래서 용은 더욱 신기한 상상의 동물이지 싶어요.. 용이 실제 존재 했다는 주장이 있기도 하지만.. ㅎㅎ 그 진실이야 우리는 알수 없고.. 아이들의 즐거운 상상력을 자극하기에는 용이 참 좋은 소재다 싶습니다~ 재미난 아기용을 어떻게 보내지~~ 함 들어가 보것습니다^^ 왜.. 아기용을 보내야 할까? 표지에.. 풀밭이있고.. 빨간 것이.. 삐죽이 나와있어요..ㅎㅎ 바로 아기용 이랍니다.. 무슨일이 있었을까.. 간지 부분에 보면 동그라미 안에 무슨 일이 일어 났는지 알 수 있도록 되있어요.. 쿵~ 하고.. 아기용이 떨어진것이죠.. 창밖을 보던 가족들이 아기용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랍니다.. 용은 원래 하늘에서 사는 것으로 설정이 되어 있나 봐요..ㅎㅎ 아기용의 전체모습.. 참 우습게 생겼지요? 이쁘지도 귀엽지도 않아요.. 사람들은 아기용을 엄마에게 보내주려고 무척 노력을 합니다. 기다란 사다리를 만들어 아기용을 올라가도록 하는데.. 아주 높이 올라갔을 때쯤 아기용은 쿵 하고 떨어집니다. 커다란 활을 만들어 보내보기도 하고.. 행글라이더를 만들어 보내보기도 하지만 자꾸 실패를 하게 됩니다.. 아기용은 어떻게 집에 가야 할까요..ㅎㅎ 그러다 한 소녀가 생각해 냅니다.. 구름을 이용하면 어떨까..ㅎㅎ 용의 비늘에 구름꼽으니.. 아기용이 마치 구름이 된듯하죠.. 드디어 집으로 돌아가는 아기용.. 어떻게 해서 아기용을 보낼꺼야? 공주님 열심히 책을 보고 계세요.. 빨갛고 특이하게 생긴 용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ㅎㅎ 공룡을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서연이는 아기용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꺼 같어? 했더니.. 역시 마지막 장면을 생각이 났는지 구름을 이용한답니다.. 그런데.. 구름을 뭉개 뭉개 해서 그 위에 탄데요..ㅎㅎ 베개에 폴짝 앉으면서 이렇게~~ 하더라구요.. 아기용이 무사히 엄마에게 갔겠지요.. 그리고 아기용을 집에 보내기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은.. 오랫동안 아기용을 기억하지 싶습니다..ㅎㅎ 용이라는 재미난 소재와.. 또 기발한 아이디어로 아기용을 엄마에게 보내준 즐거운 이야기 아이와 함께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바라는 것 중 하나가 뭘까요? 바로 애완견..ㅎㅎ 꼬물꼬물 따라다니는 강아지를 정말 원하더라구요.. 그런데 아직 6살인 울 공주님은 혼자 강아지를 돌보기에는 어리죠..ㅎㅎ 하지만 요 또래 아이들 대부분이 강아지 키우고 싶어하지 않나 싶어요~ 울 아이처럼 강아지를 키우고 싶지만 못키우던 릴리는.. 정말 커다란~ 멍멍이를 만나게 되네요.. 누굴까요? 정말 커다란~ 멍멍이..ㅎㅎ 표지에는 여자아이기 커다란 뭔가를 목도리로 끌고 있어요~ 뭘까? 발톱이 꾀 뾰족해 보이는데 말이죠..ㅎㅎ 릴리는 무척 심심해 하며 창밖을 내다 보고 있었어요~ 정원에 커다란~ 뭔가가 있는거예요~ 릴리는 이 커다란 물체를 발견하는 순간 " 멍멍이다~~" 라고 외쳐요..ㅎㅎ 앞에서 보니 정말 큰.. 멍멍이..ㅋㅋ 멍멍이도 분명 주인이 있어 찾고 있을꺼라는 엄마 말에 포스터를 작성하지요.. 그리고 멍멍이와 함께 재미난 일상을 보내요.. 바보처럼 말을 하나도 듣지 않지만 말이죠..ㅎㅎ 배를 살살 문질러 주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멍멍이.. 드디어 멍멍이를 동물원에서 찾아가고.. 상심해 하는 릴리.. 다음날 일어나 보니.. 정원에 또다른 동물이 있네요~~ " 야옹이다!" ㅋㅋㅋ 울 공주님 이거 보고는 완전 빵~ 터져서 한참이나 깔깔깔 웃어대더라구요^^ 그리고 앞뒤 간지 부분에 보면 참 재미나게 되어있는데.. 신문처럼 되있어요.. 앞에는 동물원에 탈출한 동물들 이야기가 실려 있구요.. 뒤편에는 동물원에 돌아온 곰 이야기와.. 고양이 쇼에서 릴리가 백점 만점을 받았다는 기사예요.. 정말 웃기죠? 아하하하~~ 울 공주님 이 책 넘 재미난 책이라며 좋아한답니다.. 처음 읽어 줄때 끝 부분 보고 어찌나 웃어대던지요..ㅎㅎㅎ 좀 컷다고 책 속에 숨은 위트를 조금씩 느끼나 봐요.. 멍멍이라고 하는 릴리를 보면서 멍멍이 아닌데~~ 아닌데~~ 곰인데~~~ 그럽니다..ㅎㅎ 그러면서도 릴리가 태연히 멍멍이라며 끌고 다니니 그 모습이 재미난가 봐요.. 요즘 아이들은 어린 나이임에도 해야하는게 넘 많아요.. 한글서 부터 영어.. 심지어 체육활동 미술.. 피아노 끝이 없지요.. 그러다 보니 스트레스도 많아지는 듯 합니다..ㅎㅎ 이렇게 쌓이는 우리 공주님의 스트레스.. 멍멍곰 읽으면서 시원하게 웃고 풀었다 싶어요.. 아이의 호탕한 웃음을 보고 싶다면~~ 적극 추천하는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