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공주님 6살 이라고.. 누누이 말씀 드렸지요..ㅎㅎ 6살이 뭐 그리 많은 나이냐? 물으신다면.. 아.. 6살은 할것이 참 많은 나이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ㅋㅋ 덩달아 엄마의 스케줄도 무척이나 빠듯해 지는데요.. 요즘 한글을 더듬더듬 읽는 공주님에게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읽은 글을 이해하는 능력.. 즉 독해 능력을 키워주고 싶었는데요.. 때마침 웅진에서 아주~ 적격인 도서가 나왔답니다.. ㅋㅋㅋ 똑똑한 유아 독해~ 재미난 이야기.. 정말 똑똑해 지겠다.. 일종의 학습지 처럼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진도를 어찌 나갈지 맨 앞부분에 나온답니다.. 포스터를 떼어서 벽에 붙여 놓고, 학습진도를 살펴볼 수가 있어요.. 학습한 것은 스티커를 붙여 표시할 수 있구요.. 책을 어떻게 보면 좋을지 앞에 설명이 되어있어요..ㅎㅎ 그리고 짧막하게 동시가 몇편이 나온답니다.. 아이에게 스스로 읽어 보도록 하고 있어요~ 본페이지에서는 파트가 좀 나누어 있는데요.. 명작동화 부분, 전래 동화부분, 창작동화 부분등으로 나뉘어 있어요..ㅎㅎ 그리니.. 이전에 책으로 읽어 알고 있던 내용이라 아이가 부담스러워 하지 않는다는 거죠~ 하루에 두어편씩 명작과 전래를 해줌 참 좋겠지요.. 관련 책을 읽어 보고 문제를 풀어도 재미날꺼구요~ 저희는 일단~ 알고 있는 동화 중심으로 먼저 해 보았답니다~ 교재 안에 내용은 짤막한 글에 내용을 담고 있어서 이제 막 글 읽기를 시작한 아이들에게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더러구요..ㅎㅎ 그리고 뒷편에는 엄마를 위한 가이드도 있구요~ 똑똑해 져야지~~ 공주님.. 책에다 이름쓰기 먼저 하였답니다..ㅎㅎ 아이들은 자신의 이름을 쓰면서 자기꺼라는 확실한 인식이 생긴다 싶어요.. 열심히 이름을 썼답니다~ 쉽게 보던 동화 내용이라 어렵지 않게 문제를 이해 했답니다..ㅎㅎ 아직 받침있는 글을 많이 모르는 공주님은 함께 읽으면서 풀어 보았어요~ 몇번 반복하니.. 글만 읽고도 문제를 금새 풀더라구요..^^ 좋아하는 신데렐라 이야기에서는 호박으로 만든 마차가 이쁘지 않다던 공주님..ㅎㅎ 그리고.. 나뭇잎을 색칠 할때는 초록과 연두를 하나씩 번갈아 가면서 했으면 더 좋았겠다고 합니다.. 유아 독해 풀어보니.. 정말 딱~ 우리 아이 수준의 아이들이 꼭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할 책이라는 생각이 확~~ 들었어요..ㅎㅎ 글을 떼었다고 하는 아이들 중에서도 글을 읽지만.. 의미를 모르는 아이들이 참 많죠.. 이게 독해 능력을 키워주지 않아서 그런다 싶어요.. 울 공주님 유아독해로 글과 함께 이해하는 능력도 쑥쑥 키워주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