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좋아요 꼬까신 아기 그림책 10
윤여림 글, 배현주 그림 / 웅진주니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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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을 가장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다는 말..ㅎㅎ
모두 아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너무 자신만 알면 안되겠지만..
자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아이로 자라주면 참 좋겠죠..
귀여운 아가들의 자기 사랑 이야기.. 나는 내가 좋아요~


어머.. 넘 귀엽네..

표지를 보면 넘 귀여운 아가가 이쁜척 하고 있어요..ㅎㅎ
그림이 넘 귀엽지요? 거기다 비닐에 쌓여 있는 뭔가가 뒤편에 붙어 있네요..
바로 마스크.. ㅎㅎ 요 마스크는 울 공주님 오늘 하고 가셨답니다~


내가 좋은 이유는 너무나 많아요.. 밥 한그릇 뚝딱 잘 먹는 것도 좋고..
첨벙거리며 노는 나도 좋고.. 말이죠..
넘 넘 귀여운 아가들 그림에 보기만 해도 절로 웃음이 번집니다.


언니가 맘마 줄께~ 하며 동생을 부둥켜 안은 모습 넘 이쁘죠?
간혹 옷장을 뒤져서 엄마 놀이하는 아이의 모습도 넘 잘 표현했죠..
한장 한장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그대로 들어있더라구요..


와하하 하며 크게 웃을 줄 아는 내 모습도 너무 좋아요..ㅎㅎ
우리 어린이들 하나 하나는 정말 소중한 존재이구..
모두 사랑할 만한 존재랍니다..^^


책 마지막 편에는 칭찬나무가 있고 스티커도 있어요..ㅎㅎ
여러모로 활용을 할 수 있겠지요?


친구랑 사이 좋게 노는 내가 좋아~

울 공주님 귀여운 친구들이 나오니.. 아주 잘 봐요..ㅎㅎ
그림의 아이들은 대략 4살 정도 아이들이지 싶은데요..
울 공주님 6살이라 언니의 마음으로 보는듯 합니다..ㅋㅋㅋ


서연이는 서연이의 어떤 점이 가장 좋아? 하니..
친구랑 사이 좋게 노는 모습이 좋답니다.. 전 그림을 잘 그려서 좋아.. 할 줄 알았는데..ㅎㅎ
울 공주님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마음이 부쩍 자라 있나 봐요..^^
그리고 이런 말도 했답니다.. 엄마도 사랑하지만.. 난 나를 가장 사랑해..ㅋㅋ


울 공주님 엄마의 다소 엄격한 양육 태도에 조금 주눅이 들어 있어요.
자신 없이 조그만 소리로 말하기도 하고 말이죠..
또는 자신없어 하는 모습 간혹 보인답니다.. 이게 바로 자신이 중요한 존재라는
존재감을 제가 뺏어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요 책 보면서 자신감도 다시 살아나고.. 또 자신의 좋은 점을 하나씩 더 찾기를 바랍니다~
물론 엄마의 사랑을 더욱 많이 부어주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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