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뛰는 상상을 즐겨라 - 당신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하루 7분 이미지트레이닝
다카이치 아라타 지음, 은영미 옮김 / 나라원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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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슴 뛰는 상상은 무엇이었을까?

 

지금 곰곰히 생각해 보니 나에게는 어린시절부터 큰 꿈이 있었다.

고고학자. 책이나 영화등을 보면서 늘 갈망했던 나의 어린시절 꿈. 그러나 난 대학 진학을 계기로 그 꿈을 아마도 접었다.

아마도라는 말은 아직 내 생이 끝나지 않아 다시 도전할수도 있을 것 같은 희망을 남겨두고 싶은 맘을 남겨두고 싶다.

 

이 책에는 독일의 고고학자 ‘슐리만’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는 어린 시절, 트로이전쟁을 다룬 그림책을 읽은 후, 어른이 되면 꼭 트로이 유적을 발굴하겠다고 결심했고, 실제로 평생에 걸쳐 그 꿈을 위해 매진했다. 그 과정에서 슐리만은 다른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사기도 했지만, 끝까지 자신의 꿈에 대한 확신과 희망을 놓지 않았고, 결국 꿈을 이루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모두 다 가질 수는 없지만, 원하는 것들을 꿈꿔볼 수는 있다. 그런 생각조차 못하게 된다면 우리의 삶은 얼마나 무미건조하고 재미없을까. 하지만 머릿속에 그려보는 기분 좋은 상상들을 그냥 생각하는 것으로만 만족할 것이냐, 아니면 그것을 진짜 현실로 나타나게 할 것이냐 하는 것은 각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 그리고 그 ‘선택’은 다시, ‘이미지의 힘’을 다루는 방법을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이 책은 바로 ‘이미지의 힘’을 다루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이 책은 ‘잠재의식을 적극 활용해 스스로 더 나은 인생을 만들어나가자고 하는, 지극히 긍정적인 인생관에 입각한 자기계발 실용서’이고, 더 나은 인생을 위해 잠재의식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이미지트레이닝’을 제시한다. 우리 각자가 늘 꿈꾸는 멋진 미래의 모습뿐 아니라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잠재의식까지 컨트롤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이 책은 ‘이미지트레이닝’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가 아직은 낮은 편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독자들이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이미지트레이닝’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이미지트레이닝 실천CD’가 수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다른 자기계발서와 차별화 되는 특징인데, 본문 구성에 맞춰 ‘자기개혁’, ‘인간관계’, ‘현실극복’, ‘천직’, ‘금전운’, ‘사랑’, ‘건강’으로 소망을 세분하고, 각각의 주제에 따라 실제로 이미지트레이닝을 해볼 수 있도록 했다.

 

상상의 힘은 무한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떠올리는 이미지들이 불가사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걸 모르죠. (P34)

 

명심하세요.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결코 인정받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으면서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긍정해야 해요. (P60)

 

이 책은 잠재의식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스스로 더 나은 인생을 만들어나가자고 하는, 지극히 긍정적인 인생관에 입각한 자기계발 실천서이다. 소설을 읽듯 읽어가는 동안 각 항목의 요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고, 우뇌를 자극받아 오감과 상상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하루 7분 이미지트레이딩~ 투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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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00호점의 숨겨진 비밀 - 대한민국 1등 브랜드
마케팅컨설턴트 맹명관 엮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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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곳 주위로 마트가 즐비하다.

이마트, 홈플러스, 메가마트, 탑마트등...... 이마트 100호점의 숨겨진 비밀. 이 책은 나에게 마트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해 줄것 같은 느낌을 받은 책이다.

 

마트...... 사실 난 마트를 참 좋아한다.

시식코너, 1+1등 사실 마트에 가면 오감이 행복하지 않은가?

 

이마트는 우리나라의 마트중 제일 큰 것으로 알고 있다.

1993년 11월 12일, 서울 창동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큼지막한 창고형 건물인 이마트 1호점 창동점이 문을 열었다.

 

사실, 이마트의 이(e)에는 3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경제적이라는 의미의 economic, 매일 싸게 판다는 취지의 everyday low price, 계산하기 쉽다는 easy counting이다. 이 세 가지 의미를 한마디로 말한다면, 저비용체제low cost operation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싸게 판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마트의 정체성이며 이마트 이념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념으로 다점포체제chain operation system를 빼놓을 수 없다. 이 두 가지 이념을 확립하기 위해서 이마트는 과감한 투자와 장기적 안목으로 독자적인 유통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야만 했다.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철수 했지만 월마트나 까르푸를 방문해 보면 우리의 정서와는 거리가 먼 인테리어와 그리고 그들의 나라에서 하던 창고형마트전략을 고수하다가 사업을 실패하고 지금은 우리나라를 철수했다.

 

초창기 유명 브랜드 상품의 매입에 어려움을 겪은 이마트는 로 코스트 오퍼레이션을 유지하기 위해 1997년부터 할인점 최초로 자사 브랜드 상품을 개발했다. 이러한 PB상품은 제조업체로서는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고 추가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이마트의 PB와 PL상품으로 이플러스, 이베이직, 자연주의, #902 등이 있다. 대부분의 이마트 매장에 가 보면 우리가 볼 수 있는 상표들이다.

 

이마트 100호점의 8가지 성공 비밀
비밀 1. 몸으로 부딪혀 노하우를 체득하라
비밀 2. 핵심 경쟁력, 진입장벽을 구축하라
비밀 3. 먼저 시도하고 앞서 계획하라
비밀 4. 그때그때 적응하고 진화하라
비밀 5. 빈틈은 있다, 숨어 있는 1mm를 찾아라
비밀 6. 투명, 상생, 윤리, 기업의 사회적 필요성을 인식하라
비밀 7. 고객의 소리가 이마트의 알파와 오메가이다
비밀 8. 눈은 멀리, 손발은 가까이 하라


이 책은 유통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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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의 기술
제니스 A.스프링 지음, 양은모 옮김 / 메가트렌드(문이당)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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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란 무엇일까?

 

용서(容恕) - [명사]지은 죄나 잘못한 일에 대하여 꾸짖거나 벌하지 아니하고 덮어 줌

솔직히 나도 사전적에 나오는 의미로의 용서 정도로만 용서의 의미만을 알고 살아갔던 것 같다.

 

그러나 <용서의 기술> 이 책의 저자는 용서의 모델을 ‘거짓 용서, 용서 거부, 수용, 순수한 용서’ 네 가지로 설명한다.

 

거짓 용서 ― 가해자가 당신의 고통을 무시해도 당신은 그가 화를 내거나 당신을 거부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관계를 유지하려고 한다. 심지어 크게 상처 준 일이라도 성급하게 용서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용서는 성숙하지 못하고 피상적이며, 가치가 없다. 거짓 용서는 피해의 충격을 처리하고 가해자에게 무엇을 요구하거나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상처를 치유하고 관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용서 거부 ― 후회하지 않는 가해자를 처벌하고 싶을 때, 가해자와 화해하거나 동정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때, 복수심에 불타거나 용서하는 것을 허약한 반응이라고 느낄 때, 용서를 거부하게 된다. 이때 스스로 힘이 있다고 느끼며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결과적으로 이것은 스스로를 삶과 단절시키고 적대감으로 괴로워하게 되는 경직된 반응일 뿐이다.

 

수용 ― 상처를 준 사람이 후회하지 않거나 잘못에 대해 사과하려고 하지 않을 때 피해자가 자신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강력한 방법이다. 수용은 지혜롭고 혁신적인 대안으로, 충격에 빠진 자아를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 수 있으며, 최상의 자아를 되살아나게 할 수 있다.

 

순수한 용서 ― 상처를 입은 쪽에서 일방적으로 치러지는 과정이 아니라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진심으로 참여해야 성립되는 개념이다. 이것은 대인 관계에서 생긴 피해로 이어진 두 사람이 함께하는 모험이며 거래이다. 가해자는 순수하게 반성하고 아낌없이 보상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상처 입은 사람은 그에 대한 분노와 복수하려는 욕망을 버리려고 노력할 때, 순수한 용서는 이루어진다. 

 

이 책은 상처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나 어려움에 빠진 우리 삶을헤쳐 나갈 수 있는 근본적이고도 새로운 모델로서 수용과 순수한 용서를 제안한다.

 

<용서의 기술> 이 책의 저자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상처 치유 방법으로 순수한 용서를 제안한다. 상처 입힌 사람은 그가 야기한 고통을 없애려 노력할 때, 상처 입은 사람은 그것이 진심임을 인정하고 회복을 하게 된다. 사랑처럼 치유는 보살피는 관계에 있을 때 가능하다. 사람은 혼자 사랑할 수 없으며 혼자 용서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가족구성원이나 친구 사회친구들 사이에서 '용서'라는 단어를 꼭 사용해야 될 만큼 화 낼 일을 품고 산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들에게 이 책 <용서의 기술>은 용서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생각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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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뒤흔든 최대 역모사건 - 조선 천재 1000명이 죽음으로 내몰린 사건의 재구성
신정일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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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뒤흔든 최대 역모사건』은 400년 전 조선 천재 1000명을 죽음으로 내몬 정여립의 역모사건, "기축옥사"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정여립과 1000여명의 선비는 기축옥사라는 모반사건에 개입되어 모두 죽음을 당했고, 이후 전라도는 반역향이라 불리며 이후 호남인들의 등용이 제한되게 되었다.

 

『조선을 뒤흔든 최대 역모사건』이 책에 앞서 나는 먼저 2002년 5월 25일에 KBS를 통해 방영되었던 <역모인가 조작인가 정여립의 난>을 다시 한번 시청했다. 또한 역사스페셜책도 참고 했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들은 사진이다. 간혹 내용보다도 한장의 사진이 더 이해하기 쉬울때도 있었다.

 

이 책은 정여립의 난을 시작으로 "기축옥사"로 사건이 커진 조선을 뒤흔든 최대 역모사건을 다루고 있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기축옥사"만 없어더라도 임진왜란등 우리나라의 정세에도 큰 변화가 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앞섰다.

 

내가 생각한 『조선을 뒤흔든 최대 역모사건』은 선조의 왕권과 신권의 주도권 싸움의 결과라고 난 생각한다.

 

조선 최초로 방계로 왕위에 오른 선조는 재위와 함께 핸디캡이 되었을 방계승통을 극복하고 왕권강화를 위해서는 당시 집권세력인 동인을 견제할 필요성이 있었고 또한 정철을 위시한 서인세력과 결탁하여 정여립의 난을 잘 이용한 일종의 조작된 사건인것 같다.

 

『조선을 뒤흔든 최대 역모사건』이 책은 "기축옥사"라는 역모사건을 두고 조선에서 벌어졌던 진실을 이야기하고 있다. 선비들의 개혁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선조, 서로 다른 길을 선택하는 유성룡과 이항복, 당리를 위해 정적을 죽이는 정철과 정의로움으로 그것을 받아들이는 최영경, 그런 다툼 속 역모로 목숨을 잃게 된 수많은 이들이 16세기의 역사 속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사실 『조선을 뒤흔든 최대 역모사건』이 책은 교과서에서 배운 역사만을 알고 있던 분들에게는 재미있는 소재거리일줄 몰라도 나아가 역사에 조금더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큰 별다른 사항이 없는 한권의 잘 정리된 역사책이다.

 

물론 잘 정리된 구성과 이야기 그리고 사진들을 생각해 보면 『조선을 뒤흔든 최대 역모사건』이 책은 좋은 책인것은 틀림없다. 그러나 내가 느끼기에는 이 책의 내용은 과거에 방영되거나 알려진 사실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이야기가 첨부되었다든지 새로운 견해가 있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는 책이었다. 물론 저자의 노력이 엿보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잘 정리된 책이라는 느낌이 강하다는것은 결코 부인할 수 없는 책이었다.

 

정여립 사건은 명분과 신분질서를 강조하는 경직화된 사회속에서 이에 맞서려했던 신진 사림들의 고민과 모색 그리고 현실적 패배를 보여주는 일대 사건이었다.

 

입이 있으되 말할 수 없고

눈물이 쏟아져도

소리내어 울 수가 없네.

 

베개를 어루만지며

두려워서 소리를 삼켜

숨죽여 운다.

 

어느 누가 잘 드는 칼날로

내 슬픈 마음을

도려내 주리.

 

-당시 수사기록관 이항복의 시-

 

당시 역모사건의 수사에 직접 참여한 이항복의 시에는 어느 누구하나 억울함을 대변해 줄 수 없었던 공포분위기를 열실히 대변해 주고 있다.

 

정여립의 민본주의적 개혁의 선구적 지식인으로 기억되었으면 한다. 시대를 앞서갔던 정여립의 혁신적 사상과 실천은 근대에 와서야 재평가 되고 있다.

 

『조선을 뒤흔든 최대 역모사건』이 책을 통해 정여립 그의 정신이 오늘 사회에서 새롭게  복원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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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왕과 신하, 부국강병을 논하다
신동준 지음 / 살림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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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왕과 신하, 부국강병을 논하다』이 책은 590페이지에 달하는 많은 분량의 저자의 역사의 생각이 뚜렷한 한 권의 책이다.

사실 이 책을 읽기전 참고문헌을 보고 내심 많이 놀랬다. 이렇게 많은 책을 참고로 나온 책이라니...... 실로 대단하다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편인지...... 역사서에 관해서는 어느정도 읽어본 나에게 있어서는 그렇게 새로운 점과 시각의 차는 별로 느끼지 못했다. 물론 하륜을 이 책에서 크게 다룬것에는 의외(?)라는 생각이 앞섰다.

 

사실 난 고등학교 시절부터 소위 역사책에 나오는 정형화된 역사의 내용, 즉 문제와 답에 관해서 의문점을 많이 가지고 수업시간마다 문제아(?)였다. 책의 내용보다는 교과서외의 질문을 많이 하여 선생님을 난처하게 한 기억들이 있다.

 

『조선의 왕과 신하, 부국강병을 논하다』사실 이 책을 읽기전 『남한산성』, 『조선을 뒤흔든 최대 역모사건』을 읽은지라 인조시대의 병자호란과 그리고 정여립모반사건등의 내용도 조금은 도움이 된 것 같다. 물론 궁금적으로 역사스페셜의 방송과 책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것 같다. 또한 어린 시절 읽어뒀던 『연려실기술』과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도 이 책을 속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다.

 

『조선의 왕과 신하, 부국강병을 논하다』의 저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가 그 역사를 기록하는 신하의 눈에 의한 역사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는 책이라고 먼저 밝혀두고 있다.

 

저자는 또한 이 책에서 조선왕조 500년 동안 지속된 왕권과 신권 사이의 협력과 견제의 역사를 비판적으로 평가한다. 조선 초는, 비록 왕자의 난이나 단종의 퇴위 등 불안정한 후계자 계승 구도에 따른 비극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창업과 수성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는 무엇보다도 왕권이 신권보다 우위에 있으면서 정국을 안정적으로 운영했기 때문이었다고 이야기한다.

반면 신하가 왕을 바꾼 중종반정 이후, 신권이 왕권보다 우위에 있었던 조선 중기와 후기에는 왕권이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성종의 시대부터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왕도정치라는 이데올로기가 국가의 체질을 신하 중심으로 바꾸어놓았기 때문이었다. 저자는 이렇게 시대별로 왕과 신하의 권력이라는 관점을 통해 조선의 역사를 다시 한번 바라보고 있다.

 

『조선의 왕과 신하, 부국강병을 논하다』이 책을 읽으면 책속의 주인공에 대한 저자의 주관적이면서 어찌보며 새롭게 보일수도 있는 역사적견해를 접할 수가 있다.

 

『조선의 왕과 신하, 부국강병을 논하다』 먼저 이 책을 읽기전에 수 많은 분량에 압도당하지 말고 목차를 먼저 살펴본후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있는다면 조선와 왕과 그리고 신하들의 삶과 생각을 이해하기가 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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