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들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75
헨리 제임스 지음, 정소영 옮김 / 민음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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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슬럼프. 근 한 주일 책을 손에 잡지 않았다. 이럴 때, 누군들 살면서 슬럼프 한 번 없겠느냐만, 만일 이왕 온 슬럼프에 더 푹 빠져버리고 싶은 인류 있다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이 책을 추천하리라! 이제 써 놓은 독후감도 다 떨어졌다. 쐬주나 한 병 더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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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2-03-31 07: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유명한 표지 그림과는 딴판인가보네요^^
빨리 극복하시기를...!

Falstaff 2022-04-03 08:19   좋아요 1 | URL
이 책, 지겹더라고요. 헨리 제임스의 특허가 가장 돋보이는 작품 아닐까 싶습니다. ^^

coolcat329 2022-03-31 08:4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골드문트님도 슬럼프가 오시는군요! 휴식의 시간이라 생각하시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Falstaff 2022-04-03 08:20   좋아요 2 | URL
ㅎㅎㅎ 사는 게 다 거기서 거기지요. 잘 쉬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잠자냥 2022-04-01 00:5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설거지하느라 바쁜 줄 알았더니 슬럼프군요! 그럴 땐 책도 쉬어야죠~

Falstaff 2022-04-03 08:21   좋아요 3 | URL
옙. 책을 안 읽어도 시간은 가네요. ㅋㅋㅋ
어디서 걸렸냐 하면, 그 우라질 가즈오 이시구로 읽다가 갑자기 탁, 딴죽에 걸렸습니다. 책 안 읽으니까 왜 마누라는 그렇게 좋아하지요? ㅋㅋㅋㅋ 인생이란.

blanca 2022-04-29 19: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책 읽으면 슬럼프 더 심해지는 건가요? 골드문트님 말씀에는 신뢰가 가서....

Falstaff 2022-04-30 06:21   좋아요 0 | URL
ㅎㅎㅎ 아닙니다. 이 책하고는 전혀 관련 없습니다.
슬럼프라는 것도 그냥 사는 과정 가운데 하나일 뿐 아니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