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훌륭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도 편법이 존재하고 그런식으로 성공한 사람이 있으면 그 체계는 무용지물이다 출입체크 카드 시스템으로 출퇴근을 관리해도 누군가가 지각하는 사람의 출입을 대신 처리해주면 결국은 사람들은 편법을 사용할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사람들은 존재한다 시스템을 정교하게 다듬어야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게 선진국이기는 하지만 시스템 이전에 양심있는 개인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법 체계가 아무리 잘 만들어져있어도 나쁜 마음을 먹고 부정을 행하려고하면 가능한 것이 법체계이니까 말이다 그런데 만약 그런 부정한 요인을 통해 성공한 사람이 칭송받을수 있는 사회는 어떤사회일까 학생때부터 정답만을 찾아왔으니 찍어도 맞춘건 맞춘것이라고 배워왔으니 교육이 원인인것 같기도 하다 문제는 이러한 부정한 요인이 공동체가 공유하고있는 룰을 파괴시킨다는데에 있다 정당하지 못한 방법을 써서 승리한 사람이 잘 살고 있고 심지어는 동경의 대상이 되는 사회에서는 규칙을 지키는 사람이 뒤쳐지게된다 결국 모럴헤저드가 사회 체계를 파괴하는 것이다 순간적으로는 누군가가 이득을 보는 것 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공멸하고 마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건국은 친일파들이 권력의 요소요소를 장악하면서부터 시작했다 비극은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나라를 팔아먹어도 잘먹고 잘살수 있는 나라에서 누가 정의를 이야기할수있겠는가 이때부터 꼬여서 지금 ㄱㅁㅅ이라는 작자가 국회의원을 해먹고 있는 나라가 되었다 황군에게 위문전보를 보내자고 선동한 친일파의 아들이 말이다 연좌제를 물리자는게 아니라 그냥 한심해서 그런다 이게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다 친일행위를 하며 벌어들이고 물려받은 돈을 이제와서 환수하지는 못하겠지만 국민이 힘을 모아서 국회의원을 만들어주는 것은 참으로 볼썽사납다는거다 결국은 그거다 무슨짓을 해도 지금 잘먹고 잘살면 그 이야기가 성공스토리가 된다 그러나 부패와 불의는 비용을 증가시키고 사람들의 의욕을 감소시킨다 결국 그 체계는 고장을 일으키게된다는 말이다 그토록 그 체계를 유지시키고싶어하는 사람들이 결국 그 체계를 무너트리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바이러스들이 좀 더 극성을 부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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