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이론의 모든 것 - 신비평부터 퀴어비평까지
로이스 타이슨 지음, 윤동구 옮김 / 앨피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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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다양한 해석방법을 통해 텍스트의 의미를 이해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나 거의 씹어서 먹여주다시피 잘 정리된 이론과 함께, 각각의 챕터 말미에 해당 이론으로 <위대한 개츠비>를 해석해놓은 것이 이 책의 큰 특징이다. 정신분석, 마르크스, 신비평, 독자반응, 혹은 구조주의 등의 관점으로 해석해 놓은 <위대한 개츠비>의 해석을 읽을때면, 하나의 문학작품이 이렇게나 다양한 방법으로 읽힐 수 있구나 하는 놀라움을 느끼게된다. 해당 이론 말미에는 관련된 참고문헌이 원체 잘 정리되있어 이 책을 읽고 난 후 장바구니에 목록이 끊임없이 늘어나는 기현상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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