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비씰 승리의 기술 - 100만 독자의 삶을 바꾼 세계 최강의 멘탈 트레이닝
조코 윌링크.레이프 바빈 지음, 최규민 옮김 / 메이븐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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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위험을 감당하는 조직은 다름 아니라 바로 군대일 것이다. 전쟁터에선 작은 실패도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 작전 성공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개인의 역량을 높이고, 가능한 위험요소를 대비하기 위한 작전을 짠다. 승리를 위한 필수 조건으로 네이비씰이 강조하는 것은 ‘극한의 오너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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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하면 뭐든지 ‘내 책임이다.’라고 생각하고 일하라는 것. 무언가 안되었을때도 핑계를 대지 말라는 얘기다. 실패하더라도 그 책임이 자신에 있다고 인정하고 다시 스스로를 돌이켜보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 구성원과 리더가 이런 극한의 오너쉽을 가지고 일하는 조직은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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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표가 결정되면 그 목표를 구성원이 마음속 깊히 이해하도록 충분히 설명한다. 특히나 거시적인 관점에서 그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왜 필요한지 이해하기 쉽도록, 또 이해할때 까지 설명할 필요가 있다. 거시적인 부분이 이해되어야, 개인들은 각각의 위치에서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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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보다 윗선의 결정권자에게도 역시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 결정권자 역시 어떤 일이 잘 되기를 희망하면서 결정을 내린다는 전제로, 구성원들은 자신이 지금 어떤 생각을 근거로 어떤 판단을 내리려고 하는지 충분히 설명해야한다. 이해가 깊어지고 신뢰가 쌓이면 목표를 달성하는데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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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깊은 이해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역할을 분담하고, 전적으로 그들에게 그 부분을 맡기고 나면, 리더는 한발짝 물러나 큰 그림을 바라본다. 거시적인 관점을 가지면 일이 올바르게 흘러가는지 확인할 수 있게된다. 구성원들이 제대로 목표를 향해 가고 있는지 조정하고, 외부 요건들을 점검하여 조직이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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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본다면 다음과 같다. 네이비씰의 훈련은 건축가로써의 기본 역량 쌓기에 비유할 수 있겠다. 끊임 없는 공부와 경험 쌓기를 통해 역량을 키운다. 극한의 오너쉽은 건축사로써 프로젝트에 책임을 지는 것으로 볼수 있겠다. 직원에게는 프로젝트가 가야할 방향을 이해시켜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수 있도록 돕는다. 그러면서 일부 역할을 위임하여 자신은 큰 그림을 보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면서 프로젝트가 올바로 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적용할 수 있겠다. 마지막으로 건축주는 결정권자이므로 역시 차분한 설명으로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이해시키고, 그들을 감시자가 아닌 조력자로 만드는 것이 이상적인 건축 프로젝트 진행방식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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