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위험을 감당하는 조직은 다름 아니라 바로 군대일 것이다. 전쟁터에선 작은 실패도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 작전 성공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개인의 역량을 높이고, 가능한 위험요소를 대비하기 위한 작전을 짠다. 승리를 위한 필수 조건으로 네이비씰이 강조하는 것은 ‘극한의 오너쉽’이다..쉽게 말하면 뭐든지 ‘내 책임이다.’라고 생각하고 일하라는 것. 무언가 안되었을때도 핑계를 대지 말라는 얘기다. 실패하더라도 그 책임이 자신에 있다고 인정하고 다시 스스로를 돌이켜보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 구성원과 리더가 이런 극한의 오너쉽을 가지고 일하는 조직은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1. 목표가 결정되면 그 목표를 구성원이 마음속 깊히 이해하도록 충분히 설명한다. 특히나 거시적인 관점에서 그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왜 필요한지 이해하기 쉽도록, 또 이해할때 까지 설명할 필요가 있다. 거시적인 부분이 이해되어야, 개인들은 각각의 위치에서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2. 나보다 윗선의 결정권자에게도 역시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 결정권자 역시 어떤 일이 잘 되기를 희망하면서 결정을 내린다는 전제로, 구성원들은 자신이 지금 어떤 생각을 근거로 어떤 판단을 내리려고 하는지 충분히 설명해야한다. 이해가 깊어지고 신뢰가 쌓이면 목표를 달성하는데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3. 깊은 이해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역할을 분담하고, 전적으로 그들에게 그 부분을 맡기고 나면, 리더는 한발짝 물러나 큰 그림을 바라본다. 거시적인 관점을 가지면 일이 올바르게 흘러가는지 확인할 수 있게된다. 구성원들이 제대로 목표를 향해 가고 있는지 조정하고, 외부 요건들을 점검하여 조직이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돕는다..이 책의 내용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본다면 다음과 같다. 네이비씰의 훈련은 건축가로써의 기본 역량 쌓기에 비유할 수 있겠다. 끊임 없는 공부와 경험 쌓기를 통해 역량을 키운다. 극한의 오너쉽은 건축사로써 프로젝트에 책임을 지는 것으로 볼수 있겠다. 직원에게는 프로젝트가 가야할 방향을 이해시켜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수 있도록 돕는다. 그러면서 일부 역할을 위임하여 자신은 큰 그림을 보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면서 프로젝트가 올바로 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적용할 수 있겠다. 마지막으로 건축주는 결정권자이므로 역시 차분한 설명으로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이해시키고, 그들을 감시자가 아닌 조력자로 만드는 것이 이상적인 건축 프로젝트 진행방식이 아닐까 생각해본다..#독서스타그램 #독서 #네이비씰승리의기술 #인사이트 #책읽기 #오늘의글짓기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