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내가 이 리즈하월드를 다른 곳에서 샀던가?ㅡ.ㅡ;;;

 

쨋든, 리뷰에 올리려다가 깜딱 놀라서 이렇게 게시판 하나를 만들어봤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여러가지 올릴 것 같아요~ 솔직히 알라딘에는 없는 것이 솔직히 많더라구요. 인터넷이라는 한계때문에 그런가 만든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찾기가 쉽질 않습니다그려. 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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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시까지 연장입니다~

물론 그 안에 30개를 채우면 가겠지만, 쩝.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랍니다~ 플리즈~

 

이제 겨우 3분 남았네요, 지금도 주변을 휙휙 보면서 어디 인터넷 하는지 감시하는 사람 없나 눈치 봐가면서 하고 있답니다~ㅎㅎ

 

어쨋든, 6시 정각이면 30개 채우기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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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느 귀용
잔느 귀용 / 두란노 / 199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리즈 하월드를 보고 한동안 땅에 발이 닿는지도 모르게 기쁨으로 방방 떠다녔을 무렵, 어느 분의 추천으로 읽게 된 것이다. 중보기도 쪽은 아니더라도 영적으로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해서 읽었는데, 처음은 읽기도 그렇고 이해하기도 좀 어려웠다. 리즈하월드 식의 형통하는 삶과는 달리 잔느의 삶은 참으로 고통의 세월이었다. 결혼하기 전에는 그나마 평범하면서도 행복한 삶이었지만, 결혼 이후의 그녀의 삶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오해와 불신, 비난과 저주, 냉대를 당한 삶이었다. 그녀가 특별히 잘못한 것도 없고, 오히려 성격도 발랄하고 재치있게 말을 잘하는 데다 얼굴까지 예뻤다. 누가 보아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그녀인데도 그녀의 남편과 시어머니, 하인들, 그녀외의 다른 사람들 모두다 그녀를 미워했다. 그녀가 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꾸며내고, 그녀의 호의와 자선을 받으면서도 손가락질을 했다. 타고난 병약체질이라 몇번이나 죽을 뻔을 해도 아무도 그녀를 도와주지 않고, 조금 도와주다가도 나중에는 등을 돌려버리거나, 다른 사람에 의해 강제로 떼어내어진다.

어느 사람도 그러한 상황에서는 좌절하고 넘어지기 마련인데, 하나님께서는 잔느가 그렇게 되도록 놔두시지 않고 끈임없이 힘을 불어넣어 주셨다. 그녀의 성격은 리즈하월드와는 달리 충동적이어서 하나님께서 그녀를 단련하는 방법은 리즈와는 다를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정말 그냥 언뜻 보아도 불행한 환경인데, 그녀는 그 가운데서 하나님과 완전히 교통하는 법을 터득하게 되었다. 침묵기도. 말은 쉽지만, 솔직히 눈을 감고 말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채 몇초도 지나지 않아서 잡념이 머리 속을 가득 채운다.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하심에 사로잡히기는 커녕, 엉덩이가 들썩거리며 빨리 일어나고픈 마음만 가득하다. 그런데 그녀는 말을 하려고 해도 하나님의 임재에 사로잡혀 온전히 침묵 속에서 교통하고, 고통이 다가올 수록 더욱더 하나님께 매어달림으로써 그것을 이겨낸다. 끝내는 그녀를 마지막까지 괴롭히던 오빠로 인해서 감옥까지 갇히게 되지만, 그 약했던 잔느는 다른 사람들의 예상대로 그 속에서 죽지 않고 당당히 빠져나와 70살까지 산다. 죽는 날까지 하나님과 교통하며, 또한 다른 길을 잃은 자들에게 길을 찾는 법을 알려주며, 평안한 나날을 보내다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는다.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요즘 이 전기를 다시 읽고 있다. 확실히 틀리다. 뭐랄까, 깊다. 리즈하월드의 전기는 다른사람이 쓴 것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겉핥기 식이었지만, 이것은 잔느가 직접 쓴 것이어서 그런가, 그녀의 고통보다도 그녀의 신앙, 그리고 그녀에게 다가오시는 하나님, 고통 가운데서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오직 인내하며 감사함으로 견뎌내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이다. 아마도 자신의 영적 상태에 따라 다른 것도 같다. 잔느귀용, 나도 그녀처럼 하나님이 쓰시도록 온전히 자신을 드리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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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탁월한 중보기도자인 리즈하월드의 전기이다. 자서전이 아니기 때문에 처음 봤을때는 이게 과연 전기인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소설틱했다. 묘사하는 것도 그렇고, 흔히 내가 아는 전기의 딱딱한 형식이 아니라 무슨 소설을 보는 것처럼 흥미진진했다. 부름받기 전의 바울과 같이 회심의 경험은 없었던 리즈하월드는 하나님의 추격으로 인해 회심하고, 아주 작은 기도에서부터 급기야는 나라와 나라간, 2차세계대전을 일으키는 마귀와의 기도 전쟁에서 승리하게 된다. 처음 하나님께서 그를 훈련시키는 부분은 아주 재미있다. 정말 별것도 아닌 것 같은 지극히 작은 부분, 우리가 누구나 갖고 있을 아주 작은 자아까지 하나님께 직접 메스를 데서 수술하신다. 그것을 보통 사람이라면 그냥 무시하거나 중도에 포기해버렸지만, 리즈는 고민하고 고민하면서도 끝내 순종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애초에 리즈를 쓰시고자 하셨던 그대로 쓸 수 있도록 자신을 내어드린다.

이 서적을 볼때의 나는 한창 중보기도에 관심이 있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한다는 부분은 알았지만, 그저 그 사람이 잘 되게, 어긋나지 않게 해주세요.. 이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가, 이 리즈 하월드의 전기는 정말 나에게 그 개념 자체를 바꾸게 해버렸다. 중보기도는 다른 사람을 위해 대신 자기 목숨을 내놓을 정도의 것이어야 한다. 그리고 언제나 기도의 응답이 속하지 않으며, 때로는 지루하고 지치고 때로는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꾸준히 실망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으면, 정확히 하나님의 원하시는 때에 이루어진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써, 가장 기본은 응답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 그리고 의심하지 않고 승리를 확신하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다. 리즈하월드의 삶이 단지 와 정말 대단하다, 이 정도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처럼 하나님께 인정받으면서 형통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나 자신의 믿음과 신앙을 다시 한번 다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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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그야말로 쏜살같이 지나가버리고,

벌써 월요일입니다.

어떻게든 또 한주를 보내고 또다시 즐거운 주말이 다가오겠지요....^^

 

아자!!!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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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10-18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월요일 보내세요^^